과천시는 시장과의 대화를 나누는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을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네 번째 실시되는 사장과의 대화는 신계용 시장이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새로운 시민들을 찾아가서 시의 주요 역점 시책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번 시장과의 대화는 단지별, 마을별로 소규모로 추진되며 20∼30명 내외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각 동에서 새로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체 홍보와 참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는 시장과의 대화를 나누는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을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올해 네 번째 실시되는 사장과의 대화는 신계용 시장이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새로운 시민들을 찾아가서 시의 주요 역점 시책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번 시장과의 대화는 단지별, 마을별로 소규모로 추진되며 20∼30명 내외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시 전체 홍보와는 별도로 각 동에서 새로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체 홍보와 참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테이블 없이 반원 형태로 의자만 배치해 대화가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갈현동은 오는 19일 3단지 스포츠센터 내 중앙홀에서, 문원동은 24일 로고스센터 만나카페에서 각각 열린다. 별양동과 과천동은 오는 25일 4단지 관리사무소와 광창마을 회관에서 개최되고, 부림동은 오는 26일 9단지 노인정에서, 중앙동은 27일 11단지 입주자대표 회의실에서 각각 열린다. 홍광표 총무과장은 “이번 이야기마당은 단지별로, 동네별로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며 “시에 바라는 사항이나 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는 산불 발생 제로화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올해 관악산과 청계산에서 입산자의 실화로 산림면적 0.8ha를 태우는 산불이 발생한 것과 관련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근원적 예방대책과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총 45일간을 산불방지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악산 731ha, 청계산 706ha, 우면산 168ha에 속해있는 총 8개소 등산로 45.9km 구간과 주요 약수터 10개소를 화기물소지 금지구역으로 지정 운영키로 했다. 시는 또한 산불취약지역 총 17개소에 산불전문 진화대원 18명과 산불감시원 20명을 고정 배치하고 전 공무원 산불방지 비상근무를 실시키로 했다. 특히 기술표준원 뒤 등산로와 관악산, 구세군 등산로 등 주요 산불취약지역 16개소에 간부공무원과 해당소속 직원을 배치해 발생 시 초동진화에 즉시 참여토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가을은 예년에 비해 강수량이 적어 여전히 산불 위험이 높다”며 “입산 시 화기물을 소지하거나 산림연접지역에서 농산폐기물 등을 소각하는 행위를 금지해달라”고 당부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의회가 승마체험장과 캠핑장 예산을 삭감하면서 여ㆍ야간 날선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홍천 의원과 윤미현 의원은 9일 승마체험장 사업이 과천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에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해 예산을 삭감했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이들 의원은 이날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이같이 밝히고, 과천시가 12월 추경에 관련예산을 재상정한다고 해도 예산승인은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ㆍ윤의원은 이어 “신계용 시장이 예산삭감에 대해 정치적 야합이요, 무책임한 처사라고 과천시의원을 비난한 것은 과천시의회뿐만 아니라 시의원을 선출한 과천시민의 대한 모독”이라고 주장했다. 또 “과천시의회가 승마체험장과 캠핑장 예산을 삭감한 것은 과천시가 환경파괴, 사업의 타당성 등의 문제에 대해 대안을 마련하지 않고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기 때문”이라며 “과천시는 그동안 반대측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지만 무엇을 반영했고, 어떤 대안을 제시했는지 확인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홍천 의원은 “다음달에 삭감된 예산을 다시 상정하는 것은 시의회가 삭감한 예산을 무조건 다시 승인하라는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며 “과천시는 더 이상 이 사안에 행정력을 낭비하지 말고 소통과 열린 행정의 자세로 시정을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가 상업지역 내 노후 건축물 재개발사업을 위해 건축물 높이를 상향 조정하는 지구단위계획변경 용역에 착수해 그레이스 호텔 등 상업지역 재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9일 시와 상업지역 상인 등에 따르면 별양동과 중앙동 일대 상업지역의 건물은 지난 1980년대 지어진 건물로 건물의 철골과 배수관이 심하게 노후화돼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데도 사업성이 낮아 재개발사업이 늦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이곳의 상인들은 노후 건축물 재개발사업을 위해서는 용적률과 건폐율이 상향조정돼야 한다며 시에 도시계획 변경을 요구해 왔다. 시는 이 같은 주민의 의견을 받아들여 1억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9월 일반상업지역 지구단위계획 변경 용역에 착수했으며, 이 용역은 내년 8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용역이 완료되면 현재 13층으로 제한돼 있는 건물 높이가 최대 20층 이상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건축물의 용도제한과 건폐율, 용적률 상향조정, 건축물의 색채와 건축선에 관한 계획, 교통처리계획, 지하 또는 공중공간에 설치할 시설물의 높이와 깊이, 배치, 규모 등의 조정하게 된다. 시는 내년 상반기에 주민의 의견을 수렴,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반영하고 시의회 의견 청취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께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과천 그레이스 호텔 관계자는 “그레이스 호텔은 건립된 지 36년이 지나 건물의 철골과 배관이 노후화돼 재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사업성이 낮아 시작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용적률과 건폐율이 조정되면 재개발사업 추진이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상업지역의 빌딩이 건립된 지가 오래돼 재건축ㆍ재개발사업을 해야 하는데 상업성이 떨어져 지연되고 있다”며 “이같은 현실을 감안해 건물 높이를 20층 이상 지을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인지방청은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축산물수입판매업과 보관업 업체에 대해 다음달 27일까지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수입실적 상위 축산물수입판매업 15개소와 축산물보관업 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축산물수입판매 거래내역서 작성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등이다. 과천=김형표기자
가을철을 맞아 관악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등산 중 부주의로 발목골절 등 심한 부상을 입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8일 과천소방서와 119구조대 관계자 등에 따르면 단풍철인 10월 이후 등산객이 평소 2배 이상 늘어나고 있으며, 등산 중 부상을 입어 구조를 요청하는 사례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전 11시22분께 관악산 연주대 지도바위 인근에서 40대 남자 2명이 바위를 오르는 중 추락해 머리와 다리를 다쳐 구조됐으며, 지난달 13일 오후 2시46분께에도 50대 여성 등산객이 관악산 정상 관악문 부근에서 추락해 두부와 다리골절을 입어 구조됐다. 앞서 지난달 4일 오후 12시53분께에는 관악산 산장 인근에서 20대 여성 등산객이 하산하던 중 다리를 다쳐 구조됐고, 같은 날 오후 12시4분께에도 관악산 육봉에서 50대 여성 등산객이 다리에 부상을 입어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밖에도 지난 9월20일 오후 1시11분께 관악산 육봉능선에서 40대 남성이 다리골절 등의 부상을 입어 헬기로 구조됐으며, 같은 달 19일에도 50대 남성이 어깨가 탈골돼 구조되기도 했다. 심재빈 과천소방서장은 “특히, 바위를 올라갈 때나 하산 중에는 안전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는 5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과천시 관내 사회단체 회원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이 발생한 관악산에 나무심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발생한 관악산 산불로 인해 소실된 임야 1ha에 소나무 등을 심어 산림 생태계를 복원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과천시새마을회와 과천의제 21, 각 동 주민자치위원, 과천의용소방대, 관악산 살리기 청년모임 등 사회단체 회원과 공무원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오전 10시 과천교회 옆 공터에 집결해 산불피해지역으로 올라가 3시간여에 걸쳐 4년생 소나무 3천 주와 과천조경화훼단지 김광춘 회장이 기증한 산철쭉 300여 주를 심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관악산은 청계산과 함께 과천의 대표적인 명산이라며 다시는 산불로 인해 귀중한 산림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산불예방에 민관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과천=김형표기자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이 지난 2일 렛츠런파크 서울 문화공감홀과 교육마장에서 국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교육생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 7곳을 포함 교사, 학생, 승마장 경영자, 말산업인력개발원 교육생 및 수료생등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축산발전기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마사회를 포함 1차 양성기관 및 산업현장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다. 말산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말산업 전문인력의 체계적 양성을 위해 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시연 시연, 진로 취업 활성화 등 말산업 분야 발전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류행사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가대표 마장마술 시연 및 현장 레슨, 승마이용객 서비스 제고를 위한 CS역량강화 교육, 교육생 장애물 대회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갖춰져 행사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영진 한국마사회 승마아카데미 팀장은 “ 말산업의 미래는 국제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말산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에 달려있다“ 며 ”이번 교류행사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말산업 발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시는 관내 청소년시설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증을 발급기로 했다. 학생ㆍ비학생간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증은 학교에 다니지 않더라도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청소년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검정고시, 운전면허시험, 국가기술자격시험, 외국어능력시험, 금융거래 등에서 신분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영화관람 등 문화생활을 위한 티켓 구매 시 제시하면 이용료 면제 또는 할인 등 학생증과 똑같은 혜택이 제공된다. 단체발급을 원하는 각 학교와 시설은 희망자의 반명함판 사진 1매와 신청서를 작성,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에서 교부까지는 2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과천=김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