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서장 최승렬)는 지난 28일 과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녹색어머니회와 어머니 폴리스, 과천초 학생 등 50여 명을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바르게 타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전거를 이용해 통학하는 학생 중에 자전거 현장체험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수칙 이론 교육과 자전거 도로 등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에 대해 교육이 실시됐다. 이론교육에서는 안전모 바르게 쓰는 방법과 자전거 타기 전 안전점검 사항인 Air(바람상태), Break(브레이크), Chain(체인) ABC 법칙 등을 최근 자전거 사고 사례를 예를 들어주는 등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어 체험교육으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등 보도 및 자전거 전용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근석 교통과장은 “ 학생들의 자전거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전거 바르게 타기 교육을 시행,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데 힘쓰겠다“고 말했다.과천=김형표 기자
“스포츠 허브도시로서 과천서 김연아·김신욱 등 스포츠 스타들이 주니어 시절 구슬땀을 흘려왔습니다. 앞으론 과천에 수영스타가 떠오를 겁니다” 유익형 과천시 수영협회 회장은 과천을 제2의 수영 메카로 만들기 위해 꿈나무 발굴과 수영발전을 선언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유 회장이 우리나라 수영 스타로 지목한 꿈나무는 이의섭양(미국 타우슨 하이스쿨·15). 유 회장이 이양에게 관심을 가진 것은 그의 기록 때문. 이양은 지난 4월 제87회 동아수영대회 여자 고등부 200m에서 2분0초 65로 여자 일반부까지 통틀어 가장 좋은 기록을 냈으며, 지난해 8월에 열린 미국 주니어대회에 출전해 자유형 400m에서 4분12초 65를 기록해 한국 신기록보다 0.55초가 앞서 수영관계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양의 꿈은 국내 대표선수로 선발돼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좋은 기록에도 이 양은 미국에서 학교를 다닌다는 이유로 국내 선수권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참가할 수가 없다.이에 유 회장은 꿈나무 발굴사업 일환으로 이양을 과천지역 고등학교에 적을 두게 하고, 더 나아가 과천시 소속 선수로 뛸 수 있도록 절차를 밟고 있다. 최근 이양의 부친과 접촉해 절반의 승낙을 받은 상태라고 한다. “이의섭 선수는 우리나라 수영의 보배입니다. 앞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선수가 될 수 있는 재목이기 때문에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유 회장은 꿈나무 발굴과 함께 수영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전념하고 있다. 유 회장은 수영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유망대회 개최가 우선이라고 판단하고, 청소년 선수권대회와 마스터스 대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특히, 그가 청소년선수권대회 개최를 희망하는 이유는 과천에서 유일하게 수영부를 운영하고 있는 과천중학교 수영부를 살리기 위해서다. 과천중은 현재 선수확보를 못해 수영부가 존폐위기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유 회장은 선수를 키우는 엘리트 체육도 중요하고, 취미로 운동하는 생활체육도 필요하다고 피력한다. 따라서 꿈나무 발굴과 수영 동호회 활성화 사업이 그가 임기 동안 추진해야 할 최대 미션이다. 유 회장은 “임기 동안 동호회를 많이 만들고 싶어요. 그리고 또 하나 바람이 있다면 선수들을 위한 50m 레인 수영장을 건립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는 알레르기 질환을 대상으로 다음 달 4일 과천시 노인복지관 누리홀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과천시 보건소 주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천식과 비염 등 각종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과 증상, 올바른 치료방법과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이번 강좌는 분당 서울대학교 알레르기 내과 강성윤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천식ㆍ알레르기질환의 올바른 예방과 관리’란 주제로 강연도 진행된다. 과천=김형표기자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워크숍이 지난 27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경기도 31개 시·군 지회장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사)전국주부교실중앙’에서 활동하던 단체명을 ‘(사)소비자교육중앙회’로 변경하고 갖는 첫 워크숍이다. 이날 과천시 이대직 부시장은 “주부교실중앙회의 눈부신 활동이 여성들은 물론 경기도민들의 복지향상에 이바지해 왔다”며 “주부들의 잠재능력 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시의회가 28일 승마체험장과 캠핑장의 예산안 심의를 앞둔 가운데 찬ㆍ반 시민대책위가 각각 항의시위 및 기자회견에 나서 첨예한 대립각을 세웠다. 과천발전을 위한 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26ㆍ27일 양일간 시청 정문에서 집회를 갖고 “승마체험장과 캠핑장은 시민의 건강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시의회는 국ㆍ도비 지원금을 승인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시민이 찬성하는 캠핑장ㆍ승마체험장 건립사업이 일부 정치세력의 반대에 부딪혀 어려움을 겼고 있다며 만약 일부 시민단체와 정치인에 의해 캠핑장과 승마체험장 건립이 무산된다면 반대세력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동 장병천씨는 “캠핑장과 승마체험장은 시민 다수가 원하는 사업인데도 일부 시민단체의 반대 목소리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시의회에서 국ㆍ도비가 삭감되면 반대 시의원은 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환경파괴ㆍ예산 낭비하는 승마체험장ㆍ캠핑장 반대 시민대책위도 27일 시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는 승마체험장ㆍ캠핑장 관련 예산안 상정을 포기하라”고 요구했다. 시민대책위는 “승마체험장과 캠핑장은 용역부터 부실하게 이뤄졌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시민들, 시의회, 지역 국회의원까지 반대하고 있는 사업이다”며 “시의회는 그동안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청취한 만큼 반대표를 던져 견제와 균형의 원칙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대책위 관계자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승마체험장은 공익적 관점에서 볼 때 예산낭비, 환경파괴 등의 문제점이 있다”며 “시민대책위는 시의 일방적 행정이 멈출 때까지 지속적으로 시정을 견제, 감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국토교통부 하동수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수홍 도시환경본부장 등 관계 인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지식정보타운 역사 설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에서는 지하철 설치에 따른 비용범위와 비용 분담 방법, 시기 등이 포함됐으며, 과천시와 국토부는 앞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지하철 역사 신설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지하철역사 신설 사업은 그간 역사 공사비용 부담 문제와 관련 규정 등 많은 제약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십 차례 협상을 거듭한 결과 성과를 이끌어 냈다”며 “이번 최종 협약을 계기로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시가 시 승격 30주년 슬로건을 다음달 20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과천시가 내년 1월1일자로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게 됨에 따라 미래발전 자족도시 완성과 새로운 비전 제시 및 제2의 도약을 위한 것이다.공모내용은 정부의 신도시 건설계획에 따라 행정 도시로 탄생한 과천시의 시 승격 30주년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발전을 염원하는 함축적인 내용이면 된다.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당선작은 시상과 함께 시 승격 30주년 앰블럼과 병행 사용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여수시에서 2015 전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 총회에 참석해 지방자치 20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로 진행된 타임캡슐에 과천의 현재 모습이 담긴 각종 자료를 보관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신계용 시장은 후대에 남기고 싶은 자료로 2015년 시정백서와 2015 시정설계, 홍보동영상, 과천시장의 지방자치 20년 희망 메시지 등을 타임캡슐에 담았다. 한편 이번에 담은 타임캡슐은 30년 후에 개봉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인지방청과 서울지방청은 28일 인천시 남구 시험분석센터에서 ‘2015년 하반기 수입식품 민원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및 하위규정 제정안설명 ▲수입식품 등 관련규정 개정 사항 공유 ▲사전안전관리 제도 설명 등이다. 이번 설명회는 영업자의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해외제조업소 사전등록과 현지실사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인식약청 관계자는 “수입식품 안전관리자의 정보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분야별ㆍ목적별 설명회,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27일 과천시민회관 일대에서 열린 ‘2015 과천 어린이 안전축제’에서 체험코너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과천시청과 합동으로 소방공무원 10명과 시청 등 유관기관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심폐소생술 체험, 물소화기 체험, 식품안전체험, 안전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등 유아들을 대상으로 조기에 안전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사고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켰다. 이날 어린이들과 체험한 박하나 어린이집 교사는 “안전에 대해 설명으로만 하는 교육은 아이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는데, 체험으로 놀이처럼 배울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