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저소득 한 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한! 건강한! 우리 가족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오는 31일부터 9월1일까지 1박2일 동안 강원도 홍천에 있는 대명 비발디 파크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캠프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원한 물놀이와 바비큐 파티, 가족 레크레이션, 소감 나누기와 쁘띠프랑스 관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총 15가족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규참여 가족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과천
과천시 과천동 뒷골마을 주민들이 시유지를 개인 정원으로 사용하는가 하면, 사람들이 통행하는 보도에 농작물까지 재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관계 당국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8일 과천시 등에 따르면 과천동에 거주하는 K씨는 과천동 389의 5 일대 441㎡ 규모의 주차장 부지에 소나무 등을 식재해 개인 정원으로 사용해 오고 있다. 이 주차장 부지는 과천시가 지난 2009년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면서 공공시설(주차장)로 사용하기 위해 매입했으나 K씨가 이 주차장 부지에 성토작업을 벌여 개인 정원을 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K씨는 지난 2009년 주차장 부지 보상금으로 10억여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씨는 과천시 사회단체장을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내년 과천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로 알려지면서 주민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또한, 과천시 과천동 뒷골1로에는 주민들이 통행해야 하는 보도를 사유지로 사용하는가 하면, 일부 주민들은 보도를 무단 점용해 농작물을 재배하는 등 불법행위가 자행되고 있다. 이처럼 공공시설 부지를 수년 동안 개인용도로 사용하고 보도를 무단점용 하는데도 그동안 단속이 이뤄지지 않아 시 행정의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K씨는 과천시의 주차장 부지는 지난 2009년 매각한 이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상태라며 주차장 부지를 개인 정원으로 사용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 과천시가 내년에 주차장 부지를 개발한다며 수목 이전을 통보해 오는 11월께 수목을 이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뒷골마을의 불법행위에 대해 전반적으로 확인작업을 실시해 행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주차장 부지는 K씨가 성토작업을 벌여 정원으로 조성한 것이 확인됐으며 원상복구 절차를 거쳐 내년에 주차장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시는 이달부터 과속이나 신호위반 등 교통질서를 문란케 하는 불법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 자진신고 창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불법명의 자동차는 자동차 소유자와 운전자가 서로 달라 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 검사 미필, 자동차 세금 및 과태료 미납 등 장기간 법적 의무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자동차이다. 자진신고 대상은 본인 명의를 제3자에게 빌려주고 차량이 구입돼 자동차세, 교통범칙금, 과태료가 부과돼 피해를 당하고 있는 사람이다. 신고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민원실 차량등록창구에 비치돼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창구를 통해 접수하거나 인터넷(www.ecar.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고 접수된 불법명의 자동차의 번호판을 영치한 후 과태료 납부 등 법적 의무사항 이행을 거쳐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번호판을 교부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시가 9월2일부터 10월26일까지 자전거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이달 한달간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자전거 교실은 과천지역 내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성인 초급 평일반과 성인 중급 주말반, 어린이 초급 주말반 등 총 5개 반으로 나눠 열린다. 성인 초급 평일반은 오전과 오후두 개반으로 나눠 운영되며, 성인 중급 주말반은 오는 10월7일부터 30일까지 월수금 오전에 운영된다. 어린이반은 1013세와 79세 초급 주말반으로 나눠 9월 7일부터 28일까지,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이메일(edubikel@gmail.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과천
과천시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201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시보건소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건강수준과 의료이용, 건강 관련 생활습관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대상은 표본 추출한 만 19세 이상 과천주민 900명이며,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건강행태, 검진 및 예방접종, 질병이환, 보건기관 이용 등 총 18개 영역, 258개 조사문항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대상자 가족에게 건강과 생활습관을 점검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사업을 계획하고 평가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활용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본부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에 대한 지역통계를 생산하고 주민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시 문원동 가일마을과 세곡마을 일대 8만4천여㎡ 부지가 올해 안에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될 전망이다. 시는 5일 문원동 가일마을과 세곡마을 일대에 주택 수가 20가구 이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이 지역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키로 하고 지난달부터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전략환경 영향평가와 지형현황측량, 개발제한구역 경계선 설정, 개발제한구역 해제 범위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다. 이 용역은 오는 10월께 완료될 예정이다. 개발제한구역 해제 구역은 주택이 형성된 가일마을과 세곡마을과 주택 인근지역의 전과 임야 등 8만4천여㎡의 부지가 포함될 계획이다. 시는 이 지역의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면 전체 8만4천여㎡ 부지 중 약 50%인 4만여㎡ 부지를 도로와 주차장, 공원 등 공공시설로 지정해 개발할 방침이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문원동 주민들은 크게 환영하고 나섰다. 주민 K씨는 가일마을과 세곡마을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바람에 이 지역의 토지가격은 중심지역의 4분의 1 밖에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면 20~30%의 지가가 상승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민 L씨는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30여년 동안 노후주택에 대한 개보수를 할 수 없어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에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면 가장 먼저 노후화된 주택을 새로 짓고 싶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용역사업은 가일마을과 세곡마을 일대와 인근 전과 임야가 포함될 것이라며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이 완료되면 경기도의 승인을 받아 올해 안으로 이 지역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경찰서(서장 변관수)는 교통사고 줄이기 일환으로 착한 운전 마일리지 사업 시행을 앞두고 최근 모범운전자 이종업 씨(60)를 제1호 착한 운전자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서는 이날 서장실에서 35년 동안 무사고, 무위반 운전경력을 가진 이 씨를 제1호 착한 운전자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착한 운전 마일리지 사업 동참에 서약한 택시 운전자와 경찰서 직원, 사회단체 회원, 주민 등 100여명에게 교통법규 준칙서와 감사장을 각각 건넸다. 이종업 씨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통신호와 규정속도 등 교통법규를 지켜야 한다며 앞으로 교통 파수꾼으로서 착한 운전 마일리지 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착한 운전 마일리지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8월 한 달간 1천여 명의 운전자 동참을 목표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착한 운전 마일리지 사업은 운전자가 무위반ㆍ무사고를 서약하고 1년간 실천에 성공하면 운전면허 행정처분시 감경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시는 30일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과천일자리센터를 통해 구직자가 희망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오는 9월12일부터 10월1일까지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접수일 현재 과천시에 거주하면서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만 30세 이상을 대상으로 총 1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경력개발 작성하기, 면접전략 & 모의면접 실시 등을 교육하며 수료자는 소정의 참여수당을 지급한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시 지역 내 고교생 20명이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떠난다. 과천시는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19박20일 일정으로 캐나다 에어드리시에서 어학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학연수에는 과천 지역 내 고교생 20명과 교사 1명, 공무원 1명 등 모두 22명이 참여한다. 이들 어학연수생은 학교장 추천방식으로 선발됐으며 연수경비는 과천시가 50%를 지원하고, 50%는 자부담이다. 연수생들은 연수기간 동안 에어드리시에 있는 클레이튼(Muriel Clayton) 중학교에서 영어수업과 문화체험 활동 등을 하게 된다. 박승원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연수는 지난해 보다 기간을 1일 늘리고 밴쿠버 문화체험을 추가했다며 연수생들이 캐나다 문화의 이해와 견문을 넓히고 어학실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캐나다와 중국, 미국, 일본 등 4개국 자매도시와 교류협정을 맺고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문화원은 오는 8월7일까지 서울과 경기도에 있는 20여 곳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관람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지역의 초등학생 3~6학년 참가자 3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참가 학생과 전문강사진이 8월부터 5개월간 매주 토요일 1~5시에 박물관과 미술관을 직접 방문해 관람하면서 지리ㆍ역사ㆍ향토사 등 다양한 주제의 지식을 배우는 것으로 진행된다. 예로 과천시에 있는 건국기념관에서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를 배우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의 역사적 의의 등을 각각 익힐 수 있다. 이영구 원장은 현장체험위주의 스토리텔링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종류의 박물관 및 미술관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수강신청은 직접 과천문화원을 방문해야 한다. 수강료 15만원. 문의(02)3679-1415 류설아기자 rsa119@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