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여름방학 천문우주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천체 망원경을 이용해 태양과 행정, 별 등을 관측하게 된다. 또한, 가변중력 기구를 이용해 이륙 시 중력가속도와 달 중력 등을 체험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과천시 과학문화도시 홈페이지(sc.gccity.go.kr)에서 하면 된다.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시는 다음달 3일부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과천 가족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과천 가족아카데미는 가족과 함께 문화과학역사체험 등을 경험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이다. 견학은 1차 8월3일부터 17일까지, 2차는 8월24일부터 9월7일까지 매주 토요일 파주 임실치즈마을과 송암스페이스센터, 국립중앙박물관 일대에서 실시된다. 임실치즈마을에선 치즈 및 피자 만들기와 레일썰매타기 체험을, 송암스페이스 센터에선 천문대 견학과 영상강의 등 과학탐구 체험을 하게 된다. 또 마지막 셋째 날엔 국립중앙박물관과 용산전쟁기념관, 여의도 국회의사당 등을 차례로 방문해 한국의 역사와 발전상을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구간에 설치된 과천고가교의 차량소음 문제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17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고가교는 지난 1992년 준공된 기존 교량과 2008년 확장된 교량 사이 연결 부위에서 차량 통행 시 소음이 심하게 발생, 주민들로부터 잦은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는 기존교량과 확장교량 간 연결 부위의 높낮이가 차이나는 데다 연결 부위의 재질도 달라 차량이 고속으로 지날 때 이 부분에서 소음이 끊이지 않아 왔다. 이에 따라 시는 단기 대책으로 두 교량의 연결부위에 탄성과 충격흡수가 뛰어난 고감 쇠고무로 교체하고, 교량 간 벌어진 틈을 우레탄과 같은 접착성 재질로 메우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장기적으로는 두 교량의 바닥판을 일체화시켜, 교량 간 간극을 없애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시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수돗물을 생산하는 정수장시설 견학을 실시한다. 과천시상수도사업소가 마련한 이번 정수장 견학은 여름방학을 맞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게 물 자원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견학은 수돗물에 대한 정보 및 수돗물 생산과정에 관한 홍보 DVD를 관람한 후 수돗물 생산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 비용은 무료이며 신청은 인터넷접수(http://sudo.gccity.go.kr/부서알림마당/정수장견학안내) 또는 전화(02-2150-3731)로 접수하면 된다. 과천
경찰은 범인을 잡는 것이 주 업무이고, 그 일에 최선을 다한 것뿐입니다. 강력사건부터 사소한 절도사건까지 끈질기게 용의자를 추적해 법의 심판대에 올리는 과천경찰서 강력반 송영훈 경사(34)의 활약이 화제다. 송 경사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 5월까지 221건에 211명의 용의자를 검거, 24명을 구속시켜 과천경찰서에서는 사건해결사로 통한다. 최근 송 경사는 경기도와 부산, 광주 등서 6억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범인을 추척끝에 검거하고 고가의 스마트폰을 훔친 절도범과 장물업자 및 아파트에 침입해 성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흉악범 등을 잡는데 일조한 범죄자 킬러. 송 경사를 비롯한 강력반의 활약으로 과천경찰서는 올 상반기 강절도 검거율 1위, 기소중지 검거율 1위, 구속영장 발부율 1위, 고소고발사건 기소중지 송치율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송 경사는 앞으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4대 악 사건에 대해서는 범인을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이라고 신념을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영농조합 갈현마을이 과천시를 대상으로 76억원대 시유지 소유권을 이전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2012년 2월 27일 10면) 최근 서울고등법원이 시유지 소유권을 조합으로 이전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과천시 손을 들어줬다. 14일 과천시와 조합 측에 따르면 영농조합 갈현마을은 2011년 쓰레기소각장 건립과정에서 보상차원으로 지원받은 축사부지(6천477㎡)와 농기계수리센터 부지(729㎡), 농기계보관창고 부지(801㎡), 복지회관 부지 (438㎡) 등 시가 76억 원 상당의 시유지 소유권을 조합에 귀속하라며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안양지원은 지난해 8월 폐기법 처리법에 의하면 소각장 설치로 인한 보상차원으로 주민의 소득향상과 복지증진을 지원하는 규정은 있어도 소각장 보상차원에서 지원된 편의시설이나 부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에 관해서는 아무런 규정이 없다고 판시했다. 또 지자체 공유재산의 처분을 규율하는 관련법에도 재산처분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시유지를 조합 측에 귀속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결했다. 이에 영농조합갈현마을은 지난해 9월 서울고등법원에 항소를 제기했다. 그러나 서울고등법원도 최근 안양지원의 판결을 인용해 시유지 소유권을 조합 측에 이전할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다며 과천시 손을 들어줬다. 이같은 판결이 나오자, 이번에는 시가 지원한 보조금 처리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과천시는 지난 1997년 쓰레기 소각장을 건립하면서 주민보상차원으로 축사와 농기계수리센터 외에 한우 400두를 지원했다. 하지만, 조합 측은 지난 2003년 시가 지원한 한우 중 310두를 11억 원에 매각해 과천 보금자리지구 내 5천319㎡를 매입했다. 현재 이 땅은 시가 5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농조합 갈현마을의 모든 부지는 과천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포함돼 있어서 토지보상이 착수되면 조합을 청산해야 하기 때문에 조합재산 처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행 과천시 보조금관리조례에는 사업보조금을 지원받는 사업자는 사업보조금을 사업 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조합이 청산될 경우 시가 지원한 보조금에 대해서는 법적 검토를 통해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범죄를 저지르면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는다.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공소시효 전까지 끈질기게 범인을 추적, 검거했다. 경찰은 범인을 잡는 것이 주 업무이고, 전, 그 일에 최선을 다한 것뿐이다. 강력사건부터 사소한 절도사건까지 끈질기게 용의자를 추적해 법의 심판대에 올리는 과천경찰서 강력반 송영훈 경사(34). 송 경사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 5월까지 221건에 211명의 용의자를 검거, 24명을 구속시켜 과천경찰서에서는 사건해결사로 통한다. 송 경사는 최근 경기도와 부산, 광주 등 전국 유명 브랜드 아파트를 대상으로 80여 차례에 걸쳐 6억 원 상담의 금품을 훔쳐 온 범인을 끈질긴 추적 끝에 검거했다.송 경사는 도난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CCTV를 분석해 범인의 차량을 확인한 후 과천시 관내를 통과한 4천500여 대의 차량을 일일이 대조해 범인을 확인하고, 부산에 거주해 있던 절도범을 검거했다. 또 지난해에는 고가의 스마트폰 20여 대를 훔친 절도범과 인터넷을 통해 스마트폰을 매입한 장물업자를 검거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아파트에 침입, 주부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절도범과 여고생을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범인을 붙잡아 법의 심판대에 올렸다. 송 경사의 이같은 실적으로 과천경찰서는 올 상반기 강ㆍ절도 검거율 1위, 기소중지 검거율 1위, 구속영장 발부율 1위, 고소ㆍ고발사건 기소중지 송치율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송 경사는 유괴, 성폭행 등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건을 접할 때마다 분노를 느낀다.라며 앞으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4대 악 사건에 대해서는 범인을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이라며 강력형사로서의 강한 신념을 내보였다.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농협(조합장 고정수)은 10일 법률전문기관 등과 조합원을 위한 법률 및 세무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과천농협은 이날 대회의실에서 농협임원과 대의원, 고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무법인 화평과 김호연 세무회계사무소, 고동호 회계사와 조합원을 위한 법률 및 세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조합원과 고객들은 법률 및 세무 상담은 물론 경영자문, 컨설팅 등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정수 과천농협 조합장은 과천농협은 조합원들을 위해 농업자금의 공급과 영농지원, 농산물의 판매처리, 지역개발자금의 공급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조합원을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시가 여름방학 영어캠프에 참가할 초등학생을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과천시 청소년수련관 잉글리시타운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다음달 5일부터 23일까지 총 3기로 나눠 진행된다. 캠프일정은 1기 8월5일9일(5일), 2기 8월12일16일(4일), 3기 8월19일23일(5일)이며 기수별로 80명씩 운영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gcyc.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과천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최병만)는 지난 5일 개성공단 입주업체에 납품하던 영세 유통업체들을 위해 물품구매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는 영세 기업들의 재고 물품을 구매하는 행사를 추진해 초코파이, 라면, 소시지 등 식품류와 생활용품 등 총 13개 품목을 사들였다. 최병만 본부장은 개성공단 폐쇄로 어려움을 겪는 유통업체에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됐다 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