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관문초등학교(교장 김득영)는 평화로운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19일 교실평화 대협약 선언식을 가졌다. 교실평화 대협약은 최근 사회문제화되는 학교폭력 등을 없애고, 평화로운 학습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교내 캠페인이다. 이날 선언식에는 교사대표와 학생대표가 교실평화대협약문을 낭독하고, 협약서를 성실히 지킬 것을 다짐했다. 또 학생들도 교실평화대협약문에 서명하고, 이를 실천키로 약속했다. 김득영 교장은 교실평화 협약식 행사를 추진하면서 친구들에 대한 배려는 물론 학교폭력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과천지식정보타운 부지에 과학기술 관련 기관을 입주시키기 위한 정책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천지역이 미래창조과학부의 과학기술 허브로 떠 오르고 있다. 19일 과천시와 방통위, 관계기관 등에 따르면 방통위는 지난달 과천지역에 과학기술 관련 기관 건립과 청년 창업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과천지식정보타운 부지에 대한 사업타당성 용역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입지조건과 사업의 효율성, 첨단기술의 인프라 구축 관계, 부지매입 규모, 사업성격 등의 분야에 대해 용역이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달부터 추진해 온 이 용역사업은 방통위의 일부 부서가 미래부에 흡수되면서 일시 중단됐으며 앞으로 이 용역 발주는 미래부에서 주관할 지 아니면 방통위에서 주관할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벤처전문가들도 미래부가 과천청사에 입주하고 수도권 인근지역과 가까워 과학기술과 관련된 인프라를 구축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과천지역 안양 벤처타운과 광교판교테크로벨리 등 인근 벤처타운이 건립돼 있으며 교통접근성이 좋아 과학기술의 메카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박근혜 정부의 심장 역할을 할 과학기술 관련 기관들이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자리를 잡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조심스럽게 확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방통위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부지 규모와 분양시기, 과학기술의 인프라 현황 등의 기초자료를 파악하고 있으며 방통위가 과학기술과 관련된 정부출현 기관 건립과 청년창업 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수도권 인근에 부지를 물색하는 것 같다면서 만약 방통위에서 과학기술 관련 기관을 건립하기 위해 과천지식정보타운 부지를 요구하면 방통위가 원하는 만큼 부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통위 관계자는 과학기술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과천지식정보타운 부지 활용에 대한 용역을 계획했었다며 그러나 방통위 일부 부서가 미래부로 흡수 되는 바람에 용역사업이 중단됐고 앞으로 이 용역이 어떻게 추진될 지는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시가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살린 자연 미학의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 창출을 위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도시를 조성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자연 속의 미래를 열어가는 아름다운 도시 과천의 공공디자인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특성별 비전 제시와 일관성 있는 공공디자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자연 미학의 도시 과천이라는 콘셉트로 ▲공공 공간 ▲공공 시설물 ▲공공 매체 등 3개 분야로 나눠 과천시 공공디자인 현황조사와 분석, 공공디자인 기본방향 설정, 실천전략 및 실행계획 등의 과업을 수행했다. 공공디자인 기본방향은 담장과 울타리 설치 등 인공물을 최소화하고 따뜻하고 현대적인 친환경 자연소재와 저채도 색채 사용, 보행자에게 장애를 주지 않는 사용자 중심의 공공시설물을 배치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 권역별 디자인 전략은 ▲인간중심권역 ▲녹지중심권역 ▲수변 중심권역 ▲경제지식기반산업 중심권역 ▲문화예술 중심권역 등 5가지 원칙을 기본으로 수립했다. 권역별 디자인 기본전략의 핵심은 자연과 시설물이 조화를 이루고, 쾌적하고 개방감 있는 공간을 조성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시는 이번 최종보고 내용을 토대로 전문가 자문과 시민 공청회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여인국 과천시장은 이번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2020 과천도시기본계획에 포함시켜 자연 속에 미래를 열어가는 아름다운 도시 과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국립과천과학관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천문현상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지구 밖 세상여행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망원경으로 별자리 보기와 과천과학관 천체관측소에서 찍은 아름다운 천체사진 및 거대 마젤란망원경 모형 전시, 별의 탄생 및 SETI(외계지적생명체탐사) 프로그램 영상물 등이 상영된다. 특히, 천체사진전은 직경 1m 광학망원경을 포함해 과천과학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여러 대의 망원경으로 촬영한 태양, 달, 은하와 성단, 행성 등 천문현상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볼 수 있다.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경찰서(서장 김종길)는 지난 18일 전의경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안보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전의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사로 초청된 탈북자 김영옥씨는 탈북자의 눈으로 바라본 남북한 문화 차이와 이해를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의를 펼쳤다. 이번 특강에서 김씨는 북한의 문화예술과 서민들의 생활상 등 다양한 테마를 실제 사례와 빗대 설명한 데 이어 최근 북한의 어려운 경제현실에 대한 동영상을 방영하고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열강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전형섭 상경은 특강주제가 문화의 문화에 대한 이해로 지루하고 따분할 줄 알았는데, 초청 강사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북한의 실상을 이해하고, 통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강사로 초빙된 김씨는 지난 2000년 북한을 탈출, 2003년 한국에 입국해 사단법인 탈북자동지회 예술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가안보통일교육 강사로 북한의 실상을 전파하고 있다.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시가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살린 자연 미학의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 창출을 위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도시를 조성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자연 속의 미래를 열어가는 아름다운 도시 과천의 공공디자인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특성별 비전 제시와 일관성 있는 공공디자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자연 미학의 도시 과천이라는 콘셉트로 ▲공공 공간 ▲공공 시설물 ▲공공 매체 등 3개 분야로 나눠 과천시 공공디자인 현황조사와 분석, 공공디자인 기본방향 설정, 실천전략 및 실행계획 등의 과업을 수행했다. 공공디자인 기본방향은 담장과 울타리 설치 등 인공물을 최소화하고 따뜻하고 현대적인 친환경 자연소재와 저채도 색채 사용, 보행자에게 장애를 주지 않는 사용자 중심의 공공시설물을 배치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 권역별 디자인 전략은 ▲인간중심권역 ▲녹지중심권역 ▲수변 중심권역 ▲경제지식기반산업 중심권역 ▲문화예술 중심권역 등 5가지 원칙을 기본으로 수립했다. 권역별 디자인 기본전략의 핵심은 자연과 시설물이 조화를 이루고, 쾌적하고 개방감 있는 공간을 조성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시는 이번 최종보고 내용을 토대로 전문가 자문과 시민 공청회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여인국 과천시장은 이번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2020 과천도시기본계획에 포함시켜 자연 속에 미래를 열어가는 아름다운 도시 과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경찰서(서장 김종길)가 올해 학교폭력 제로화를 선포한 가운데 12일 관내 중학교 신입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강연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김영수 여성청소년계장은 사람의 다섯 손가락은 모양새는 비슷하지만 크기와 굵기가 제각각 다르듯이 친구의 손가락도 다르다는 점을 이해하고 친구의 개성과 성격을 존중하면 학교폭력은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학교폭력은 한 학생의 인생을 망쳐 놓을 정도로 후유증이 심각하다.라며 친구를 경쟁 상대로 생각하지 말고, 좋은 우정과 추억을 나누는 친구로 생각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모군(15 문원중)은 경찰관 아저씨가 친구의 소중함을 손가락에 비유해 설명해 주셔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경청했다며 앞으로 선배로서 친구와 후배들을 배려,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길 경찰서장은 과천경찰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며 특히, 올해는 학교푹력 예방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생폭력 상담과 민, 경 합동순찰 의 정책을 추진, 학교폭력 제로화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여인국 과천시장은 11일 관내 주요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촤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여 시장은 이날 간부 공무원과 함께 가족여성프라자 건립 현장과 추사박물관 건립 현장 등 6개소를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과 문제점, 대처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내년 1월 준공예정인 가족여성프라자 건립 현장을 방문한 여 시장은 여성과 아동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하기보다는 안전사고 예방에 최우선을 두고 내 집처럼 꼼꼼히 지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여 시장은 오는 5월 준공하는 추사박물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건물 주변과 내부를 자세히 점검하고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과 개관 후 운영방안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과천=김형표 기자hpkim@kyeonggi.com
K-water(사장 김건호)가 공기업에서는 처음으로 임직원 급여 1% 나눔 운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K-water는 11일 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의지를 굳게 다짐하기 위해 대전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공동 사회공헌 선언식을 가졌다. 급여 1% 나눔운동은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기 위해 노사가 함께 팔을 걷어붙인 것.K-water는 매월 임직원 급여에서 공제하는 기금을 물 사랑나눔펀드에 적립하기로 했으며, 참여 상한선도 30만 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전 직원 참여할 때는 매칭 그랜트를 합산하는 등 사회공헌 재원을 지난해보다 3배가 많은 27억 원으로 증액했다. 이날 선언식에서 이영우 노동조합 위원장은 공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아름다운 동행에 노동조합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며, K-water 노동조합원은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는데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DLDP 김건호 사장은 그동안 K-water가 국민에게 많은 지지와 신뢰를 받은 만큼, 앞으로 노사가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큰 사랑을 베풀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hpkim@kyeonggi.com
과천관광복합단지 건설사업에 세계적인 쇼핑몰 기업으로 알려진 트리플파이브 그룹과 포에버 21, 현대백화점 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경기도와 과천시 등에 따르면 과천시는 과천시 과천동 208번지 국립과천과학관 인근 18만5천여㎡ 부지에 대형쇼핑몰과 호텔 등이 들어서는 과천복합관광단지를 건립키로 하고 오는 14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사업 설명회는 세계적인 쇼핑몰 기업으로 알려진 트리플파이브 그룹이 참여할 예정으로 트리플 파이브 그룹의 네이더 게르메지안(Nader Ghermezian) 회장과 마크 버추리(Marc Vaturi) 사장 등 그룹 간부 직원은 최근 과천시를 방문, 과천복합관광단지 사업자로 선정되면 1조원을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재미교포가 운영하는 세계적인 쇼핑몰인 포에버 21 역시 과천복합관광단지 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혀 왔으며 지난 2010년 과천시 사업팀이 미국 포에버 21 본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포에버 21(Forever 21)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패션 체인 기업으로 10개국에 460여개의 점포를 두고 있다. 과천관광복합단지는국내 쇼핑몰과 유통, 건설업체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자산개발과 (주)신세계, (주)현대백화점, 홈플러스(주), (주)KDB 대우증권, KT, 토브만 아시아 등 10여개 업체가 이번 설명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주)대우건설, GS 건설, 포스코건설 등 대형 건설사는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건설사업에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복합문화관광단지에 대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사업설명회를 열게 됐다며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국내외 유수 쇼핑몰 업체와 유통업체,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