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광명시는 지난 29일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1차 회의를 열었다. 지역협의체는 박창화 광명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지역의사회, 대한요양병원협회, 광명성애병원, 여성단체협의회, 대한노인회, 자원봉사센터,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전문가 그룹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지역협의체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대한 설명과 예방접종센터 의료인력 및 운영 지원, 위탁 의료기관 확보,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대응체계 등 각 기관, 단체별 협조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사전에 점검,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김용주 기자
2021-01-31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