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는 노인들의 보람있는 노후생활과 경제적인 안정을 위해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알선해 주는 노인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취업대상은 60세 이상 남녀 노인으로 의왕시 인근 지역에서 근무하게 되며, 일자리는 경비를 비롯 미화원 주유원 세차원운전원 골프장관리원 등이다.보수는 수요처와 협의 후 결정되며, 자세한 취업문의는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031-452-1575)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친절하고 멋진 구슬이 아저씨자신의 이름(구자술)을 따서 지어진 별명을 가진 의왕경찰서 정보보안과 보안계 구자술 경사(43)가 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가 뽑은 3분기 의왕을 빛낸 얼굴에 선정됐다.지난 1991년 12월 경찰에 입문한 구 경사는 2009년 4월 의왕경찰서 개서 준비요원으로 배치돼 평소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 그리고 남다른 성실함으로 동료 경찰관들에게 인기가 많다.북한이탈주민들 사이에서는 친절하고 멋진 구슬이(구자술) 경찰아저씨로 통한다.내손동 롯데마트 등과 연계해 북한이탈주민 신변보호 관련 사회단체에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지난 9월에는 북한이탈주민들을 희망나눔음악회 및 백운예술제 행사에 초청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또 보안관찰자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안보 위해요소를 미리 찾아내고, 3분기에도 밀입국사범 3명을 붙잡는 등 체계적인 치안관리로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태권도 3단으로 체포술 교관 7년 경력의 구 경사는 매년 경찰의 날에 경찰서를 대표해 무도대회에 교관으로 출전하고 있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직장교육때는 체포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체력무술실력 향상에도 한 몫하고 있다.또한 경찰서 신우회 회장과 축구동아리 회장을 역임하며 직장내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는데 앞장서는 등 직원간 친교와 사기진작에도 앞장서 동료 경찰관들로부터 함께 근무하고 싶은 동료 1위에 꼽히기도 했다.구 경사는 친절하고 멋진 구슬이 아저씨라는 별명대로 친절하고 멋진 구슬이 아저씨의 역할을 다하고 맡은 바 소임에 전념하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 내손근린공원이 준공된 지 2년도 지나지 않아 나무 수백여 그루가 말라 죽는가 하면 엘리베이터는 녹슨 채 방치되고 있어 관리부실 지적이 일고 있다.30일 의왕시와 내손동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009년말 준공된 내손1동 포일자이 아파트는 기존 주민들이 재건축조합을 결성해 재건축한 아파트로, 준공 당시 인근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근린공원이 설치됐다.그러나 공원 내 식재된 나무 700여그루 가운데 200여그루가 2년도 채 지나지 않아 말라 죽은 상태며, 지하 공용주차장과 연결된 엘리베이터는 오랫동안 운행을 하지 않아 녹슨 채 방치돼 있는 실정이다.또 공원 내 일부 산책로는 완충용 우레탄이 시공되지 않아 시멘트 바닥이 그대로 노출돼 있으며, 그나마 우레탄이 깔린 일부 산책로도 부실시공으로 여기저기가 튀어나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공원 내 놀이터 바닥도 우레탄 곳곳이 들 떠 아이들조차 놀이터 이용을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또 건강을 위한 발바닥 지압로는 보호망으로 덮어 놓은 채 공사를 마무리하지 않아 흉물로 전락했다.하지만 시는 조합 측이 기부채납을 하지 않은 상태라 하자보수 등의 책임이 없다며 해당 공원을 방치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특히 시는 이 곳에 관리주체가 의왕시라는 표지판까지 설치해 둔 상태여서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주민 M모씨(54)는 주민들의 휴식처가 돼야 할 공원 고사목이 방치돼 있는가 하면 바닥에 시공된 우레탄도 들쭉날쭉해 밤길 안전사고 위험도 높은 상태라며 시와 조합 측이 서로 떠넘기기로 일관해 조만간 관계기관에 진정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조합 측에서 기부채납이 안 된 상태라 관리 책임은 조합에 있다며 공원 내 전등설치와 쓰레기봉투 투입 등 일부 조치는 한 상태라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의왕시보건소의 건강 지킴이 노노맨 아토피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의왕시보건소는 지난달 11일부터 27일까지 천식아토피 안심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인형극 건강 지킴이 노노맨 아토피를 공연하고 있다.건강인형극은 아토피 예방관리방법을 내용으로 아토피를 앓고 있는 어린이를 친구들이 놀리는 것을 노노맨의 교육으로 사이 좋게 지내게 되고, 아토피 예방 관리를 위해 보습제 사용과 편식하지 않고 패스트푸드를 덜 먹는 방법을 알려주는 아토피 예방인형극이다. 보건소는 의왕지역 어린이집 19개소를 방문해 공연을 개최한 결과 1천98명이 참석했으며 인형극을 공연할 장소가 없는 가정 어린이집은 시에서 차량을 지원해 보건소에서 무료로 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보건소 관계자는 가정어린이집은 차량이 없고 공연할 공간도 없어 제외되는 것이 안타까워 이같은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보건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시 보건소는 지난 9월 26일부터 천식아토피안심 안심어린이집 19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아동활동자료집을 제작해 배포하고 숲 체험교실 및 부모교육 등을 계획하고 있다.의왕=임진흥기자jhlim@ekgib.com
의왕시 내손도서관(관장 김병서)은 11월 어린이를 위한 재미있고 유익한 독서문화행사와 시민을 위한 스피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손도서관은 평소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야간 스피치교실을 오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8회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어린이의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과 책임감 향상을 위해 초등학생 자원봉사단 북(BOOK) 스카우트를 운영한다. 또 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행사로 오는 7일 한국과학 창의재단 소속 과학기술 대사 장준성 씨를 초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주와 과학이야기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장 씨는 지난 2006년 진행된 한국 최초 우주인 선발 최종 6인에 올랐다. 또한 25일에는 극단 찰리를 초청해 가족단위의 관람이 가능한 어린이 연극 찰리 아저씨의 여행을 2회에 걸쳐 공연할 예정이다.의왕
의왕시가 운영하는 학교담장 너머로 아이들의 꿈과 재능이 쑥쑥 자라나는 의왕 꿈나무 안심학교가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꿈나무 안심학교는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 한 부모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첫 번째 꿈나무 안심학교는 지난 7월 정원 20명에 16명의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내손2동 주민자치위원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다양한 특기적성프로그램을 운영되는 꿈나무학교는 창의수학을 비롯 영어, 미술, 체육, 중국어 등 특기적성 전문강사가 하루에 2명씩 방문해 학생을 지도한다.보육과 교육을 병행하는 꿈나무 안심하교는 과제지도와 함께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든 간식 및 저녁식사가 제공되며 또래 친구들과의 놀이, 교구놀이, 컴퓨터 활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내손2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이어 두 번째 꿈나무 안심학교는 지난달 1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문을 열었으며 전인적 아동발달을 위해 경기도와 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방과 후 학교로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식과 저녁식사까지 제공해 부모를 대신해 돌보고 있다.특히, 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장점을 살려 오랜 강의 경력이 있는 전문강사를 채용해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지도하고 있으며 전문체험과정도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고 수련관 내 예절관과 태권도실, 체육관 등을 활용해 특기적성 수업을 알차게 진행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꿈나무 안심학교가 지속적으로 확대돼 많은 시민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jhlim@ekgib.com
의왕시 내손동 근린공원이 준공된 지 2년도 안 돼 나무 수백 그루가 말라 죽어 있는가 하면 엘리베이터는 운행하지도 않은 채 녹슬어 있는 등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더욱이 공원과 인접한 아파트 주민들은 시에 수차례 하자보수를 요청했으나 시가 기부채납을 받지 않아 관리주체가 아니라는 이유로 방관하고 있다며 사법기관 등에 진정서를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30일 시와 내손동 포일자이 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재건축조합을 구성해 지난 2009년 말께 준공한 내손1동 포일자이 아파트의 인접한 곳에 근린공원을 조성했다.그러나 공원 내 심은 나무 700여 그루 가운데 200여 그루가 말라 죽은 채 방치돼 있으며 지하 공용주차장에서 공원으로 올라오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했으나 오랫동안 운행을 하지 않아 녹슬어 방치돼 있어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이다.또 공원 내 일부 산책로는 시멘트 바닥 위에 시공돼야 할 우레탄이 깔아져 있지 않는 등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주민들은 딱딱한 시멘트바닥 위로 산책을 하고 있으며 그나마 우레탄이 깔린 일부 산책로는 부실시공으로 요철현상을 보여 산책에 방해가 되고 있다.또한, 공원 내 놀이터 바닥 우레탄도 곳곳이 들떠 있어 놀이터 이용을 꺼리고 있으며 건강을 위한 발바닥 지압로는 보호망으로 덮어 놓은 채 공사를 마무리하지 않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특히 공원 이름과 연락전화번호, 관리주체가 의왕시라는 표지판까지 설치해 놓고도 정작 시는 조합 측에서 기부채납을 받지 않은 상태라 하자보수 등 관리 주체가 아니라며 공원 관리에 손을 놓고 있어 주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주민 문 모 씨는 주민들의 휴식처가 돼야 할 공원이 고사목이 방치돼 있는가 하면 바닥에 시공된 우레탄도 들쭉날쭉해 산책하는데도 불편하고 엘리베이터는 멈춘 지 오래됐다며 시와 조합 측이 서로 떠넘기기로 일관해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어 조만간 관계기관에 진정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조합 측에서 기부채납이 안 된 상태라 시가 관리주체가 아니다며 그러나 공원 내 전등설치와 쓰레기봉투 투입 등 조치는 했다고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jhlim@ekgib.com
조선시대 토지매매문서는 어떻게 작성했으며 장례는 어떻게 지냈는지 당시 문서로 확인해 보세요의왕시가 옛 문서를 통해 본 선조의 삶과 문화를 살펴본 기증고문서전 특별기획전을 중앙도서관 향토사료관에서 운영한다. 오는 2012년 7월까지 고천동 중앙도서관 3층에 있는 향토사료관에서 개최하는 기획전은 그동안 기증받은 문화재 가운데 조선시대부터 일본강점기 동안 실제 당시 사람들이 사용했던 문서들을 선별해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하는 유물은 토지매매문서를 비롯 장례관련 문서, 과거 합격증, 과거 답안지, 고신(임용장), 준 호구(호적증명서), 수연시(생일 기념 축시), 간찰(편지) 등 40여 점으로, 선조의 삶의 모습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전시회를 통해 눈여겨 볼만한 것은 당시 토지매매문서로 재미있는 점은 문서 첫 줄에 노비의 이름이 등장한다는 것. 엄격한 신분제의 양반사회였기 때문에 상업에 관한 일은 천한 것이라고 여겨 양반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은 체면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노비의 이름으로 계약을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와 다른 사고방식을 가졌던 과거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현재 사용하는 문서들과 비교해 보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스스로 알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향토사료관은 지난 2007년 5월 개관해 2008년 이동 컨테이너기지 발굴 특별전(청동기시대)과 청풍김씨 기증유물전(조선시대), 2009년 수성 최씨 기탁유물전(조선시대-일본강점기), 2010년 관내 비석들에 새겨진 금석문 탁본전 등 다양한 특별전시회를 통해 고장의 역사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월 첫째셋째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향토사료관(031-345-3666)으로 문의 하면 된다.의왕=임진흥기자jhlim@ekgib.com
의왕시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지역 내 각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무료접종을 실시한다.접종 대상은 애완견을 포함해 생후 3개월 이상 된 건강한 개로, 관내에서 사육중인 애완견 1천480여두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접종은 고천오전동 의왕현대동물병원, 부곡동은 유중앙동물병원, 내손12동과 청계동은 러브펫동물병원 등 시가 지정한 5개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무료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공연이 다음달 5일 계원디자인예술대학 우경예술관에서 의왕시 초청으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빌라로보스의 브라질풍의 바흐 5번,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 드보르자크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 정통 클래식 연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문화체육과(031-345-25313)로 문의하면 된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