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정보고등학교 여자축구부 발전을 위한 사(社)관(官)학(學) 협력관계 구축 협약식이 지난 18일 오후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열렸다. 오산정보고 축구부는 제11회 통일대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수많은 성과를 거뒀음에도, 최근 재정난에 따라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상욱 시장과 교촌에프엔비㈜ 표주영 본부장, ㈜우재산업 김우현 회장, 오산정보고 구본익 교장이 참석해 상생 협력관계를 위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곽상욱 시장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 여자 축구의 전통적 강호인 오산정보고 여자축구부가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예전 명성을 계속 이어 나가길 바란다며 기대를 전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상공회의소(회장 이헌방)는 19일 오전 오산웨딩의전당에서 이강석 오산시 부시장,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박명수 화성 동부경찰서장, 시도의원, 기업인, 유관기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 조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신증권 조윤남 리서치센터장이 2015년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강석 부시장은 최근 금리 인하로 인해 발생하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우리 기업들에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 은여울 어린이집은 지난 17일 개원식을 갖고 지역 보육장소로서 발돋움할 것을 다짐했다. 지역 내 25번째 시립 어린이집인 은여울 어린이집은 오산대역로 222번지에 총 면적 260㎡ 규모로 건립, 총 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됐다. 곽상욱 시장은 최근 어린이집의 잇따른 사건사고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해 보육 서비스에 대한 회의와 사회적 파장이 크다며 시립 어린이집의 위상과 책임에 걸맞은 질높은 보육과 안전환경 제공으로 아이들 키우기 좋은 오산시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보육 관계자들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은여울 어린이집 개원으로 오산대역 주변 아파트 주민, 특히 삼미마을 19단지 아동들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는 오는 20일부터 중앙도서관에서 120여 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학생 진로지도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를 직업체험학교의 진로코치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양성 교육은 총 40시간 과정으로 진로진학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진로교육입시제도진로진학 전문과정코칭기법 등 30시간의 전문 교육과 오산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안전교육, SNS활용, 팀워크 등의 10시간 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 진로 전문가들이 공교육 현장에 참여해 청소년 전문 진로 멘토로 활약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는 지난 16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1472 살펴드림 운영 내실화를 위한 협력업체 간담회 및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1472 살펴드림팀과 민간 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 기술과 자재를 제공받아 사회 취약계층에게 더욱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곽상욱 시장과 타일변기, 보일러, 창호, 가구, 가전수리, 이사 등 관련 업종 6개 업체 대표들이 참여해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사항 처리를 위한 상호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련 업체들은 타일변기 제공 및 기술지원, 이삿짐 운반 지원, 보일러 자재 원가공급 및 수리기술 지원, 가구제작수리, 자재가공 및 조립기술 지원, 생활가전 수리부품지원, 창호방충망 제작 지원, 기타 생활민원 처리 시 필요한 자재 공급기술 지원 등을 하게 된다. 곽상욱 시장은 공무원들의 인력과 기술로는 다양한 생활민원과 불편사항 해결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소외 계층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협조해 주시는 협력업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는 16일 필봉산에서 야간 산행 위험 요소를 확인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곽상욱 시장과 박명수 화성동부경찰서장, 공무원, 경찰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는 16일부터 시청 민원실에서 출생신고와 양육수당 신청을 동시에 접수받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시청 민원실에서는 출생신고만 가능했으나, 출생신고와 양육수당 신청을 동시에 받아 ONE-STOP 행정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에 따라 민원여권과에 출생신고와 양육 수당 신청을 동시에 접수하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 보완 작업을 거쳐 가족여성과에서 양육 수당 보장 결정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출생신고를 위해 시청에 방문한 민원인이 다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는 경유 자동차, 유통소비분야 건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2만2천여건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합리적으로 조달하고자 환경오염 원인자로 하여금 환경개선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오는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지난해 7월~12월을 기준으로 바닥 면적 합계가 160㎡ 이상인 건물 소유자와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납부방법은 ARS전화(1588-6074)와 오산시청 홈페이지(www.osan.go.kr), 가상계좌(농협)를 통한 계좌이체, 고지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시는 납부기한 내 환경개선부담금을 내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될 수 있다며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031-8036~6414~5)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는 오는 4월24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015년 주민등록 일제정리 추진 계획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실제 거주 사실을 조사하고 4월24일까지 직권조치와 정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 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부실신고자 등 조사 △거주불능 장소에 대한 사실조사 △지난해 4분기 주민등록 특별사실조사 결과 후속 조치 등을 하게 된다. 각 동에서는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실제 세대 방문을 통해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무단전출자허위신고자는 법적 절차를 거쳐 직권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일제정리 기간에 자진 신고를 할 경우 과태료의 최대 3/4까지 경감이 가능하고 자진 납부 시 추가 20%까지 경감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조사 요원의 세대 방문 시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는 6일(금) 서울캠퍼스에서 국제구호개발NGO인 사단법인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사장 권호경)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채수일 총장과 권호경 이사장을 비롯한 양측 기관 대표단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서 해외재난 시 긴급구호활동과 제3세계 저개발 국가 지원 프로그램, 한신대 학생들의 해외봉사 프로그램 운영, 기부 및 나눔문화 확산 등의 5개 조항에 합의하고 향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권호경 이사장은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정직한 마음으로 지구촌 곳곳에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국제구호개발NGO라며 한신대의 한신정신과 설립이념을 제3세계에 전파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채수일 총장은 이번 MOU 체결이 한신대와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 전세계에 사랑을 실천하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이 형식적인 협약에 그치지 않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경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