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오산시청지점(지점장 류인석)은 지난 9일 농협직원과 공직자, 고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농협 직원들은 오산시와의 유대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금고관리, 고객감동을 통한 사업실적 1위 달성,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사무소를 만들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류인석 지점장은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의 사업은 물론 오산시에 이익이 되는 일에 헌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8일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 등 적십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앞서 시는 전년 대비 294만원 증가한 1억 2천 340만원의 적십자회비 모금을 목표로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오늘 전해드린 작은 정성이 어렵고 힘든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채워줄 수 있기를 바라며, 이처럼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 U-City 통합운영센터는 오는 30일까지 겨울방학 기간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초중고교 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CCTV 위치와 역할, 비상벨의 용도, 사건사고 발생 시 조치사항 등 살아있는 안전 교육으로 기획됐다. 견학 시간은 주중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까지, 오후 3시부터 3시30분까지 하루 두 차례이며, 전화(031-8036-7360)로 신청한 희망자 중 하루 20~30명까지 선착순 견학이 가능하다. U-City센터 관계자는 단 한 명이 견학 오시더라도 센터 직원 모두가 따뜻한 차와 함께 친절한 마음으로 맞이해 드리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오산시 U-City 통합운영센터는 지난해 192회 견학을 해 총 3천43명이 센터를 다녀갔으며,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주최 2014 U-City 서비스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로타리클럽(회장 최기상)은 오산중앙로타리, 오산백합로타리, 오산정란로타리, 오산매홀로타리클럽 등 5개 로타리클럽 합동 신년회를 지난 6일 오산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시도의원,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 이정현 총재, 황창흠 오산지역대표, 로타리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최기상 회장은 올해도 봉사 정신을 실천, 로타리클럽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도 을미년 새해 회원 여러분의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강윤석)은 6일 교육청 이산홀에서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교의 관리자와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화성오산교육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2015 화성오산교육중점정책 설명과 학교교육과정 필수 반영 사항, 2015학년도 학교경영을 지원하는 업무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강윤석 2015년에도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위해 중점 정책인 자율과 책임, 솔선과 소통, 배려와 나눔, 섬김과 봉사, 자녀 바로 알기, 교육공동체 참여 활성화로 가정처럼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2015년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한다고 5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의 주요 원인이 되는 균으로, 특히 고령자나 심장병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자가 감염되면 치명적일 수 있다. 현재 오산시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주소지 상관없이 연중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접종을 시행한다. 만 65세 이상은 1회 예방접종으로 충분하고, 만 65세 이후 접종 경험이 있으면 별도 접종은 불필요하며, 만 65세 이전 접종 경험이 있으면 5년 경과 후 접종을 하면 된다. 다만, 백혈병림프종만성신부전 등 면역저하자, 뇌척수액 누출자, 인공와우액 이식 환자, 기능적해부학적 무비증환자는 보건소 방문 전 예방접종에 대해 담당 주치의와 먼저 상담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30년 이상 사용된 안전한 백신이라며 독감 예방접종보다 접종부위 통증발작부종 등이 심할 수 있으나 대부분 48시간 이내 사라지기 때문에 어르신들은 안심하고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는 택시 안심 귀가서비스를 위해 관내 법인택시에 NFC카드 부착을 완료했다. 택시 안심 귀가 서비스란 택시 이용자가 차량에 탑승할 시 조수석 대시보드나 좌석 뒤쪽에 부착된 NFC 카드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위치, 차량번호, 연락처 등 택시 운행정보가 가족 등 지인에게 자동 전송되는 서비스다. 시 관계자는 여성 등 혼자 택시 타기를 꺼리는 승객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로 시민들의 적극적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오산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6개 시립도서관에서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 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6개 시립도서관에서 이달 5일부터 28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는 겨울 문화예술학교에는 세계의 의식주 체험교실, 좋은 성품 요리놀이, 어린이 토론 & 스피치 교실, 겨울방학 독서교실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도서관 사서 직원이 직접 운영하는 겨울방학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책읽기 습관을 갖도록 마련된 주제별 독서활동 프로그램이다. 또 세계의 의식주 체험교실(베트남 편)은 책으로만 접해본 세계문화를 오감(五感)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심연섭 오산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겨울문화예술학교는 책과 요리, 미술 등과 연계한 통합프로그램을 비롯해 공예, 역사, 독서토론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겨울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폭넓은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지난해 오산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가장 많았고, 유형별로는 임야화재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오산소방서가 발표한 2014년 화재 발생 현황분석에 따르면 총 670건의 화재 중 피해가 발생한 151건의 화재 중 임야화재가 43건(28.58%)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 23건(15.2%), 음식점 등 근린생활시설 21건(13.9%) 순으로 발생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89건(58.9%)으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고, 전기적요인 40건(26.5%), 기계적 요인 11건(7.3%) 등으로 이들 3가지 원인이 전체 화재 중 92.7%(140건)를 차지했다. 특히 날씨가 춥고 건조한 1월~3월에 48건(31.8%)의 화재가 발생해 다른 계절보다 더욱 주의가 요망된다. 한편, 5분 이내 화재현장 도착률(71%)이 높아 초기진압도 116건(76.8%)으로 효과적인 진압이 이뤄졌으며, 소화기 등을 이용한 시민 자체 진화활동도 48건(31.8%)이나 돼 높아진 시민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구조출동은 2천 544건으로 전년도와 비교하면 43.7% 증가했고, 구급출동은 7천 341건으로 전년도보다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상)은 스포츠강사, 운전원, 주차관리원으로 근무하는 비정규직 직원 25명을 지난 1일자로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규직 전환 대상자에게는 기존 정규직과 같은 복지 혜택과 정년이 보장되고 근무기간에 따른 호봉제 적용과 각종 수당 등도 지급하게 된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25명의 직원은 지난 2일 열린 2015년 시무식에서 시민행복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갖고 고객감동 친절서비스 실천 서약을 했다. 이종상 이사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근로자들의 고용불안이 해소되고 보다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로 여건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