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정부의 서해선 소사~대곡 복선전철 개통식에 참석하지 못해 ‘패싱’ 논란(경기일보 6월30일자 1면)이 빚은 가운데 자체적으로 개통식을 열고 홍보에 나섰다. 부천시는 지난달 30일 부천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서 조용익 시장, 최성운 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선 소사~대곡 복선전철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조 시장은 기념사에서 “향후 부천종합운동장역은 GTX-B·D노선이 이어져 쿼트러플 교통 허브로 거듭날 것이며 원종역 또한 대장홍대선(부천 대장신도시~홍대입구역) 사업이 더해진다면 오정권역 내 획기적 변화와 발전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운 의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서해선 연장 사업 추진에 애쓴 담당 부서와 국회의원 여러분, 그리고 오랫동안 불편함을 참고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향후 계획된 종합운동장역 삼중 환승역 사업과 대장 신도시를 경유하는 대장-홍대선 개통 사업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지난 1일 운행을 시작한 서해선 소사~대곡 구간은 총연장 약 18.359㎞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행을 맡는다. 서해선 소사~원시 구간의 연장노선으로 총사업비 1조5557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08년 기본계획 고시 후 2016년 착공했으며 김포공항 허브화 사업, 한강 하저터널 난공사, 전동차 도입 지연 등으로 착공 7년 만에 개통했다.
28일 오전 0시33분께 부천시 중동의 한 사거리에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이 전복됐다. 이 사고는 술에 취한 40대 여성 A씨가 몰던 차량이 도로 가운데 보행섬과 부딪히면서 일어났다. 경찰 확인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수치(0.08% 이상)였다. 경찰은 A씨를 귀가 조처했으며 조만간 다시 불러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로 다친 A씨가 병원에서 치료받겠다고 해 일단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부천시가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1천억원을 넘게 들여 개관한 부천아트센터를 놔두고 ‘천막살이’ 행사를 준비해 빈축을 사고 있다. 더구나 임시로 설치된 대형텐트만 수천만원에 내부조명과 개막식무대 등을 설치하면 2억원이 넘는 예산이 소요돼 혈세낭비라는 지적도 나온다. 27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를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부천 일원에서 개최하며 개막식 초청 인사는 2천여명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막식은 시청 잔디광장에서 치러진다. 시는 올해 장마로 우중 개막식이 예상돼 예산 7천만원을 들여 시청 잔디광장 중앙에 대형텐트를 설치하고 텐트 안에 조명 및 무대 등을 꾸며 개막식을 진행할 계획으로 야외텐트와 무대 설치비만 2억원이 넘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선 시가 1천148억원을 들여 1천445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지난달 19일 개관한 부천아트센터를 놔두고 국제행사인 BIFAN 개막식을 야외에서 치르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온다. 텐트와 무대 설치 등에 수억원을 들이는 것에 대해서도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주민 A씨(58·부천시 상동)는 “1천억원이 넘는 세금으로 호화스럽게 건립한 부천아트센터를 놔두고 그 옆에 또 수억원을 들여 임시방편으로 대형텐트를 치고 BIFAN 개막식 행사를 치르는 행태를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무국 관계자는 “개막식이 장마기간이어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부천아트센터에 대관을 문의했지만 개막식 등의 용도로는 빌려줄 수 없다고 해 궁여지책으로 안전을 위해 대형텐트를 설치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시 관계자는 “부천아트센터는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공연이 아닌 행사는 건립 목적에 맞지 않아 대관해주지 않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부천아트센터는 지난 2019년 청사 앞 잔디광장 인근 부지에 착공해 지하 2층에 지상 5층 규모(연면적 2만6천400㎡)로 총사업비 1천148억원을 들여 1천44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콘서트홀과 304석 규모의 소공연장 등을 갖추고 지난달 19일 개관했다.
자살방조 혐의로 입건된 20대 남성이 또 다른 미성년자와 성관계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앞서 해당 남성은 10대 여학생의 투신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실시간 방송중계를 도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미성년자 의제 강간 혐의로 2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일 부천 모 모텔과 만화카페 등지에서 10대 B양과 2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온라인 커뮤니티의 우울증 갤러리를 통해 B양과 만나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B양이 만 16세 미만인 사실을 알고도 성관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그는 지난 4월 서울에서 10대 C양의 극단적 선택을 방조한 혐의(자살방조 등)로 경찰에 입건돼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C양은 서울 강남구 건물 옥상에서 투신해 숨지기 전 SNS로 실시간 중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한노인회 부천시지회의 어르신 안전이동 차량 노후화로 교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5일 부천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소사·오정지회는 2007년 10월 경기도로부터 시책추진보전금(현재 특별조정교부금) 7천500만원을 보조받아 승합차 1대씩을 구매했다. 윤병권 시의원(국민의힘·아선거구)은 제268회 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3개 지회 차량 모두 2007년식으로 16년가량 운행하고 있어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수리비용 과다 발생, 부속 단종으로 인한 수리 불가,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운행을 기피하고 있다”며 어르신 안전이동권 보장을 위해 차량 교체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각 지회 차량 운행기간은 16년이며 주행거리는 원미지회 7만7천3㎞, 소사지회 8만8천587㎞, 오정지회 8만9천326㎞ 등으로 ‘부천시 공용차량 관리규칙’ 제7조(차량의 교체 승인)에 따라 교체할 수 있는 최단 운행연한 및 주행거리 등을 초과했다. 해당 규칙 제7조(차량의 교체 승인)에 따르면 업무용 차량은 최단 운행연한 10년을 지나거나 최단주행거리가 12만㎞를 초과해 운행한 차량을 교체할 수 있고 12만㎞를 초과해 운행한 차량은 최단운행연한이 7년 이상이어서 교체할 수 있다. 윤 의원은 “차량 노후화로 현재 어르신들이 차량의 안정성을 믿지 못해 이용을 꺼리고 있다”며 “차일피일 교체를 미루다 자칫 안전사고라도 발생하면 책임은 오로지 부천시가 질 수 있어 이른 시일에 차량을 교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차량 교체에 대해 충분히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예산확보가 필요해 내년 본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 시내버스 11번 노선이 버스업체의 인력난으로 일방적으로 폐선되자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며 서명에 나서는 등 반발하고 있다. 24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11번(소신여객) 노선은 버스업체 종사자 인력난을 이유로 폐선이 결정돼 지난달 22일부터 운행이 중단됐다. 버스업계 분석 결과 역 운수종사자 적정 인원은 근로기준법을 토대로 주 52시간 적용 및 하루 2교대제 정착 등을 고려할 때 1천963명이 필요하지만 지난달 기준 1천341명으로 현재 622명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52개 노선 중 출퇴근시간 배차간격 10분 이내 노선은 2019년 33개에서 올해 17개로 48.5% 감소해 주민 불편은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버스업체는 노선 폐선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차량 내부 및 경유 정류장에 지난달 6일부터 안내문을 부착했고 시도 홈페이지와 정류장 내 버스정보안내기에 폐선 안내를 표출했다. 해당 노선은 대장동 공영차고지가 기점으로 부천역 북부종점까지 4대, 배차간격은 25~30분, 하루 운행 횟수는 40회였다. 정류장은 대장동 공영차고지~부천테크노파크~ 삼정초교~내동중~약대오거리~강남시장~춘의역~부천북초교~부천 북부역이다. 다른 정류장과 달리 부천테크노파크와 강남시장 정류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주민 300여명은 반대서명을 진행 중이다. 주민 A씨(53)는 “조속히 해결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토로했다. 최초은 시의원은 “시와 논의해 해결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노선 폐선으로 민원이 발생해 해당 운수업체와 면담했지만 인력난으로 노선 폐선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부천 중동에서 가로수가 도로에 쓰러지면서 2차로 양방향이 1시간여 동안 통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8분께 부천 중동 왕복 2차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졌다. 소방당국은 지나가던 운전자로부터 “쓰러진 나무로 인해 차량이 못 지나간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해 절단기로 나무를 자른 뒤 옮겼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시간 가까이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부천시가 춘의동 R&D 종합센터 건립을 추진하면서 데이터센터 증축계획 확정 과정에서 법적 책임회피 목적으로 형식적인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성철 시의원(국민의힘·마 선거구)은 제266회 임시회에서 시정 질문을 통해 R&D 종합센터 건립공사가 설계변경으로 하중이 무거운 서버실과 배터리 등이 고층에 위치해 하중 안전성 측면에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경기일보 3월29일자 5면)고 주장한 바 있다. 19일 부천시와 장성철 시의원 등에 따르면 시는 R&D 종합센터는 애초 1~8층을 설계해서 추진하던 상황에서 지난 2021년 2월 AI 데이터센터로 증축해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2021년 5월부터 13층으로 설계변경 돼 공사가 진행 중이다. 장성철 시의원은 제268회 부천시의회 정례회에서 시정 질문을 통해 “부천시 데이터센터 하중 안전성 문제를 지적한 이후 데이터센터 설계변경에 있어서 아무런 주민설명회나 공청회를 진행하지 않았다는 지역주민 다수의 민원이 제기됐다”며 시의 형식적인 주민공청회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확인 결과 시가 지난 2021년 3월 31일에 진행된 공청회는 코로나 시국으로 유튜브로 진행한 것으로 보고 받았다”며 “본래 취지대로 공청회가 진행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공청회 회의록과 주민 의견서, 주민 적극적 설명의 근거 자료를 요구했지만 시는 전혀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법적 책임만 면피하기 위한 홈페이지 공청회 공고문과 행사 당일 플래카드 이미지, 의견제출양식, 공청회 발표자료 등만을 제출했다”며 “당시 채팅과 댓글 및 서면 의견접수 결과는 전혀 없어 더욱 ‘형식적 공청회’ 의혹만 부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공청회는 데이터센터 증축계획이 중대한 변경에 해당해 관련 법에 따라 시보 및 인터넷(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당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부천시 유튜브를 통해 전자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부천 소사역과 고양 대곡역을 잇는 서해선 연장 구간 복선전철이 다음 달 1일 정식 개통한다. 18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1조5천557억원을 들여 건설한 서해선 연장구간인 소사∼대곡 노선이 다음 달 1일부터 전동차 운행을 시작한다. 총연장 18.3㎞인 해당 구간에는 소사∼부천종합운동장∼원종∼김포공항∼능곡∼대곡으로 이어지는 역사 6곳이 들어서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을 맡는다. 남쪽으로 서해선인 소사∼원시 노선과 이어진다. 애초 2021년 6월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한강 하저터널 건설과 전동차 도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2016년 착공 후 7년 만에 개통됐다. 승객이 붐비는 출퇴근시간에는 13분 간격으로, 나머지 시간에는 20분 간격으로 전동차가 운행한다. 그동안 부천 소사역에서 고양 대곡역까지 가려면 수도권 전철 1호선을 타고 신도림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한 뒤 홍대입구역에서 다시 경의중앙선으로 갈아타야 해 1시간10분가량 걸렸지만 해당 노선이 개통하면 20분 만에 갈 수 있다. 특히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선 수도권 전철 7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으며 향후 GTX-B 노선과도 이어지고 부천 대장∼서울 홍대선이 개통되는 2031년에는 원종역에서도 환승이 가능할 전망이다. 조용익 시장은 “앞으로 계획 중인 다른 철도 건설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 ‘변화와 도약’ 키워드 아래 ‘똑똑한 행정’,‘걷고 싶은 녹색도시’,‘문화가 경제’ 등을 새로운 역점과제로 부천시정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조 시장은 14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개편을 통한 안전·복지 강화로 시민의 삶을 더욱 든든히 지키고, 도시환경을 크게 개선해 일상에서 느끼는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의지를 밝혔다. 취임 1년을 기점으로 더욱 앞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할 역점과제 중 첫 번째로 ‘똑똑한 행정’을 들었다. 현장 중심으로 안전·복지 기능을 확대해 시민의 삶을 크게 개선한다는 취지가 담겼다. 오는 2024년 원미·소사·오정구가 설치되고, 37개 일반동으로 행정 체제가 전환되는 것에 맞춰 일반동에 행정안전팀, 복지안전팀을 신설해 지역 일선에서의 안전·복지 기능을 강화해 더욱더 두터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강화 등을 통해 정책 수요자를 위한 안전·복지안전망을 한층 더 촘촘하게 갖출 방침이다. 전세 사기 피해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중개사무소의 불법 중개행위 지도 및 단속, 임대사업자의 의무위반 점검, 예방 관련 정보 제공 등 필요한 시책을 더욱 세심히 챙긴다. 두 번째로 ‘걷고 싶은 녹색도시’다. 부천 곳곳의 보행·녹색환경을 개선해 도시의 쾌적함과 활력을 한껏 증진하기 위해 계획됐다. ▲마루광장-부천로-심곡천을 잇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송내대로 걷고 싶은 푸른빛 산책로 조성 ▲상동호수공원 전면 개선 ▲오정근린공원·부천중앙공원 미세먼지 저감·차단 숲 조성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누구나 숲길’ 야간 테마 경관 조성 ▲상동 시민의강 개보수 및 생태하천 조성 등 세부 실천안이 발표됐다. 마지막 세 번째는 ‘문화가 경제’다. 부천이 지난 20여 년 동안 쌓은 문화콘텐츠와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미래의 부천을 먹여 살릴 고부가가치 산업을 본격 육성한다는 청사진이다. ▲오는 9월 문을 여는 웹툰융합센터를 거점으로 K-웹툰 산업 선도 ▲지식재산권(IP) 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먹거리 확보 ▲의료관광을 비롯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부천의 랜드마크 ‘스카이 뮤지엄 49’ 추진 ▲부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부천 8경’ 선정 등 부천의 도시경쟁력과 관광지로서의 새로운 매력을 더해줄 정책이 추진된다. 조 시장은 지난 1년간 이룬 성과와 부천의 미래 비전인 ‘공간복지·경제도약’의 추진현황을 직접 설명했다. ‘1주년 성과 보고’로는 ▲열린시장실 운영 ▲시민과의 대화 추진 등 민선 8기 시정의 핵심 가치인 ‘시민소통’ 시책을 들어 ‘신뢰 행정’ 실천을 강조했다. 이어 ▲온세미 반도체 제조시설 1조 4,000억원 투자 협약 ▲부천 대장 신도시 SK그린테크노캠퍼스 1조원 투자 협약 ▲클래식 전용 공연장 부천아트센터 개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출범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및 단독화 ▲CU편의점과의 정책협력 업무협약 ▲관내 4개 대학과의 ‘천원의 아침밥’ 업무협약 ▲서해선 소사-대곡 구간 개통 ▲교통약자 맞춤 서비스 확충 등 산업·문화 도약, 민·관 협업, 교통편의 개선 분야의 성과를 밝혔다. 조용익 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변화를 핵심 가치로 두고 역점과제를 선정했다”라며 “시 승격 50주년과 취임 1년을 동시에 맞는 올해에 부천의 도약과 대전환을 향한 기반을 단단히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