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도서관청소년수련관 / 시민을 위한 시설 집중 투자 / 전철도로 등 교통 개선 총력 각종 중첩규제로 침체에 빠져있던 광주시는 민선4기 4년간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왔다는 평을 받고 있는 조억동 광주시장이 제5회 지방선거에 출마해 당당히 재선에 성공하며 친환경 명품 도시 건설과 시민들의 복리 증진에 한발 더 다가서고 있다. 시는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 건설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신청사를 개청하고, 자연환경보전과 주거환경개선을 이끌어낸 경안천 자연형 하천복원 조성사업과 경안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성공리에 완공하고, 시세의 5%를 교육경비로 투자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원어민 교사를 지원하고, 급식실, 어학실, 인조잔디 운동장을 설치해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행복나눔 1인 1계좌 갖기운동 등 저소득층과 장애인, 노인, 여성에 대한 복지지원의 폭을 넓히는 한편, 시민의 삶을 한층 윤택하게 해줄 광주종합운동장 건립사업도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스포츠센터 건립사업과 곤지암 친수공간 조성사업 등 각종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환경의날 기념 대통령 표창 수상, 국민을 섬기는 모범 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2년 연속 경기도 기업SOS애로처리 최우수 기관 선정 등 15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광주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 종합사회복지관은 오포읍 양벌리 2만3천여㎡ 부지에 연면적 7천여㎡, 지하1~지상4층 규모로 2013년까지 건립된다. 시는 내년까지 건립부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토지보상, 실시설계를 끝마치고 2012년 착공할 계획이다. 종합사회복지관 내에는 여성들을 위한 여성문화센터가 함께 설치되며, 미용교실, 요리교실, 취미교실, 강의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여성복지와 여성능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공공도서관 확충 = 시민의 여가생활과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초월공공도서관과 오포 제2공공도서관을 건립한다. 초월공공도서관은 오는 2012년까지 초월읍 대쌍령리에 연면적 2천700㎡ 규모로 조성되며, 오포 제2공공도서관은 오포읍 신현리에 2014년까지 건립된다.청소년 수련관 건립 =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태전동 7-10번지에 청소년 수련관을 건립한다. 6천510㎡ 부지에 연면적 9천790㎡ 규모로 건립되는 청소년 수련관은 이미 타당성조사, 도시계획시설 결정 고시, 투융자심사 등을 끝마쳤으며, 연내에 각종 인허가 절차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2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종합운동장 건립 = 종합운동장은 1천241억원을 투입해 오포읍 양벌리에 2만4천500㎡ 규모로 건립된다. 현재 시는 타당성조사와 도시계획시설 결정 승인, 재해영향성 및 사전환경성 검토, 투융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내년에 토지 및 지장물 보상과 실시설계를 끝마치고 2014년까지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시가스 보급 확대 = 시는 경기도 및 대한도시가스와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도시가스 공급지역을 농촌지역으로 확대해 현재 68%인 도시가스 보급률을 2015년까지 8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경기도, 광주시, 대한도시가스(주) 3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며, 오지와 경제성 미달지역에 대한 가스배관매설을 추진할 방침이다.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역세권 개발 = 시는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건설에 따라 광주역, 곤지암역, 쌍동역, 삼동역 등 4개 역이 건립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역세권 개발을 추진한다. 역세권은 ECO도시 조성을 통한 친환경적 도시공간이자 상업중심지로 조성되며, 자가용, 버스 등 교통수단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할 계획이다.중대 물빛공원 조성 = 중대동 246-2번지에 위치한 중앙저수지는 2012년까지 중대 물빛공원으로 거듭난다. 시는 137억여원을 투입해 23만1천여㎡ 규모의 공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오는 7월 착공해 2011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조기 개통 = 총연장 56.3㎞의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은 1조 8천443억원이 투입되는 대형공사로 3~7공구, 23.31㎞가 광주지역에 걸쳐있다. 광주지역내 공구는 현재 전 구간 착공이 이뤄진 상태로 공정율은 5~11%가량이다. 시는 복선전철이 2014년까지 개통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등 상급기관에 조기개통을 건의하고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조기개통 = 총연장 61.3㎞의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는 1~4공구, 22.4㎞가 광주지역을 통과한다. 사업비 1조 3천118억원 중 4천817억원이 확보돼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2012년 성남시 여수동~쌍동리 구간이 우선 개통될 예정이다. 시는 복선전철과 함께 2014년까지 개통될 수 있도록 상급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행정적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지방도338호선 확장 공사 = 통상 이배재도로로 불리는 지방도 338호선은 심한 경사로 인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교통정체도 심한 도로로 손꼽힌다. 지방도 338호선 확장공사는 총연장 7.2㎞ 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하고 터널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도로환경 개선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시는 이배재 터널공사를 우선시행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의 최우선적인 지원을 약속받은 상태다.경안동송정동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 시는 경안동, 송정동 일대 구도심권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해 친환경적 도시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정책협약을 체결한 상태로,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면 건축규제와 지방세 부담이 완화되고, 교육환경 개선 특례에 따른 자율학교 유치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주택재개발과 재건축사업, 도시환경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된다.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청사진을 듣는다 36개 초중고 원어민교사 매년 70억 지원 공교육 활력 오포에 첨단산업 유치 계획 지역 경제 되살리기 자신감 5대 시정방침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교육, 경제, 문화기반시설 확충에 역점을 두고, 신규사업을 추진하기 보다는 계속 사업을 알차게 마무리하는데 주력해,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의 모습을 현실화 하겠다. 재임기간동안 경제, 문화, 복지, 교육, 환경이 조화를 이룬 살기 좋은 광주시를 만들겠다는 조억동 시장을 만나 민선5기 취임1주년 시정운영에 대해 들어보았다. Q 신뢰받는 시정구현을 위한 구상은.A 자치행정의 선진모델을 지속적으로 벤치마킹하여 정착시킴은 물론 시민의 시정참여 활성화와 행정시스템 개선, 공무원 능력배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의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계획이다. 또한, 민원처리기간 단축, 행정종합관찰제 시행, 시민만족을 위한 각종 시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2011년을 고객에게 감동과 사랑을 전하는 변화의 원년으로 삼아 친절마인드 제고, 민원처리 제로화, 공직기강 확립 등의 3대 시책을 선정, 적극 시행하고 있다.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전부서 아침친절체조, 친절전문인력 고용, 민원처리 사전경고 시스템 개발, 직원직무교육, 민원처리단축 마일리지제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민선4기부터 추진 중인 8시 30분 출근을 민선5기에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8시 45분부터는 즐거운 음악과 함께 체조, 인사연습, 구호복창 등을 통해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Q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복안이 있다면.A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최고의 성장동력은 바로 인재양성에 있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시세의 5%인 70억원을 교육경비로 지원해 우수인재 발굴과 전문인력 양성 등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있다. 또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36개교에 원어민교사를 지원하고 있고, 시립도서관, 오포도서관, 실촌도서관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초월도서관외 1개소를 건립하여 평생교육과 문화체험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Q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대책은.A 오포읍 능평리 일대에 조성중인 첨단산업용지를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하고, 공장 밀집지역에 대한 환경개선과 중소기업운영자금지원, 중소기업박람회 운영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의 토대를 마련하며, 광주상설시장 재개발사업과 경안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행정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1촌 1부서 자매결연의 활성화와 광주시 공동브랜드 자연채의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유통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Q 환경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데.A 광주시가 맑은 물과 깨끗한 환경이 어우러진 수도권 최고의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경안천을 중심으로 깨끗한 물, 공기, 숲이 어우러진 청정도시를 조성할 것이다.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국토 대청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청석공원에서 오포대교까지의 구간에 탐방로, 자전거도로, 체험학습장 등 여가시설을 마련하여 휴식공간의 장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곤지암천 및 목현천의 자연형 하천정비 사업마무리, 중대동수변공원조성사업, 하수종말처리장 증설, 고도처리시설 확충 등 자연친화적인 환경사업을 전개해 청정자연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추진 해 나갈 것이다.Q 문화복지 분야에 대한 계획은.A 행정타운 내에 건립되는 문화스포츠 센터는 올 8월에 완공할 계획으로, 대규모 문화공연시설과 실내체육관, 수영장, 헬스시설 등을 갖추어 다른 어느 지자체의 시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만한 시민 문화의 전당으로 만들며, 오포읍 양벌리 일원에 추진예정인 종합운동장과 종합복지시설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저소득층, 장애인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지원확대, 사회복지시설 운영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문화복지도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다.Q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유치에 따른 기대효과는.A 전국 최초로 실촌읍 삼리 70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부지 18만246㎡, 건물 4만천㎡에 집배송장, 물류창고, 저온창고, 친환경급식자재센터, 사무실이 들어설 계획이다. 상주인력이 2천여명에 달하고, 유동인구는 1일 1만명이상으로 광주시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각종 유통시설에 필요한 인력수요가 1천여명 이상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광주시의 친환경 명품도시 이미지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다양한 친절교육 열매 맺다광주시는 2011년을 고객에게 감동과 사랑을 전하는 변화의 원년으로 삼아 친절마인드 제고, 민원처리 제로화, 공직기강 확립 등의 3대 시책을 선정, 적극 시행하고 있다.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전부서 아침친절체조, 친절전문인력 고용, 민원처리 사전경고 시스템 개발, 직원직무교육, 민원처리단축 마일리지제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민선4기부터 추진 중인 8시 30분 출근을 민선5기에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8시 45분부터는 즐거운 음악과 함께 체조, 인사연습, 구호복창 등을 통해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민원행정 업무평가 모범민원실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시민들로부터 민원실 분위기가 많이 변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언제나 미소 가득한 시청 민원실 민원실 친절도 향상을 위한 전문인력 5명을 배치했다. 이들은 방문 민원인 응대 및 전화친절도 실습 등 업무에 필요한 기본소양을 토대로 선발했다.민선 5기 조억동 광주시장의 시정기본방향은 전국 최고의 행정서비스 추진이다. 이는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처리와 공직자의 친절마인드가 더욱 개선되도록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최근 실시하는 친절체조 및 전화친절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이미 주민들로부터 민원실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는 평이다.민원실 친절도 제고를 위한 롤 모델로 삼아 전체 분위기를 쇄신 하겠다는 의지이며, 다시 찾고 싶은 민원실의 분위기를 더욱 조성하여 나가고 있다. 찾아가는 지적 민원실 호평시청과 멀리 떨어진 원거리 읍면을 직접 찾아가는 지적현장 이동민원실을 운영하여 토지관련 민원을 해결하고자 민원지적과 과장 외 5인, 지적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전문인력 7명이 7개 읍면을 순회 상담하는 시책으로 2011년 5월 오포읍을 시작으로 11월 중부면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상담서비스 제공할 게획으로, 특히, 금년 5월에 실시한 오포읍에서는 전문측량사가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경계측량 등 지적측량 민원에 대해서도 상담을 실시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직무역량강화 교육 적극 실시광주시는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조직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직자 직무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운영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문제해결 능력향상과실천하는 조직문화 형성 및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확립 한다는 계획이다.교육은 곤지암리조트에서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달동안 시행되며 총 888명이 참여하여 1기당 100명 내외로 9기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과정은 기본직무역량 강화과정, 마인드 변화과정, 정책업무 관련과정, 기본소양 및 소양과정으로 1박2일 진행되고 있다. 직무교육을 통하여 공무원들의 리더십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中 즈보시 친절 민원 배우고 싶다광주시와 국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산동성 즈보시의 저우칭리(周淸利)시장일행 13명이 자매도시 간 우호증진과 환경시책, 새마을운동, 경제무역 발전에 대한 폭넓은 교류와 발전을 위해 광주시를 방문하여,시정홍보관과 민원실을 방문해 무인민원 발급기를 직접 시연하는 등 광주시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원친절 서비스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저우칭리 시장은 역사와 환경의 도시 광주시를 방문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광주시의 민원친절과 환경시책을 배우고 싶다고 방문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산책로 갖춰진 자연형 하천쾌적하고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환경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경안천과 목현천이 자연형 하천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의 곁으로 다가왔다. 오포읍 매산리에서 초월읍 지월리에 이르는 총 15.8㎞ 구간에 산책로, 생태탐방로(자전거도로), 식생수로, 민속놀이 쉼터, 체육공원 등을 조성했다. 목현천 자연형하천 정비사업도 탄벌초등학교~회덕동 군부대입구의 연장 1㎞, 너비 23~42m 구간에 자연재해예방을 위한 하천개수사업을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목현천 자연형 하천은 하천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함께 설치, 홍수예방과 시민 여가활용 등 다목적 기능을 부여했다. 유채꽃청보리의 군무경안천과 목현천 자연형 하천은 청석공원을 중심으로 이어져 있어 사람들이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다.하천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필요한 시설만을 설치해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자연을 닮은 푸른 생물들이 마을을 평화롭게 한다. 백로와 오리들이 물에서 한가로이 거닐고, 각양각색의 꽃들이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시원한 물소리에 마음까지 시원해지고, 어린시절 고향을 생각나게 하는 청보리가 넘실거리고, 노란 유채꽃이 한들한들 바람에 흔들리며 마음을 설레게 한다. 물속이 훤히 보이는 하천에서는 크고 작은 물고기들이 뭐가 그리 바쁜지 이리저리 헤엄쳐 다닌다. 그 소리에 어른들은 옛 추억에 잠기고 아이들은 즐겁고 신기한 추억을 만든다. 이렇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안천과 목현천 자연형 하천은 친환경 청정도시답게 사람들에게 자연을 선물하고 있다. 자전거도로 달리면 스트레스가 싹~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경안천과 목현천 자연형 하천에는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있다. 경안천에서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려 목현천으로 넘어온다. 목현천에서 경안천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 이렇게 서로 이어져 있어 한 바퀴만 돌아도 운동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그것을 보고 있노라면 가는 길이 지루하지 않다. 산책이 마냥 즐겁다. 운동기구로 꽉 찬 건물 안이 아닌 자연을 벗 삼아 건강을 챙길 수 있어서 그런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사람들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온가족 편안한 나들이 명소경안천과 목현천에서는 운동과 산책뿐만 아니라 힘들었던 발길을 쉴 수 있는 휴식공간도 있다. 곳곳에 나무 의자를 만들어놓아 시민들이 언제든 앉아서 쉴 수 있으며, 목현천 주차장 근처에는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 정자를 만들어 놓아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노부부가 손자를 유모차에 앉히고 나무 그늘 아래서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안천에는 청석교도 만들어 놓았다. 아담한 청석교는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오작교처럼 하천을 두고 넘어오지 못하던 사람들을 위해 다리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녹색청정도시에 만들어진 자연형 하천. 이곳에서 사람들은 푸른 자연과 함께 자연을 닮아가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시립도서관. 하루 2600명 찾아 문화비타민 만끽 도서전자책오디오북까지 완비광주시립도서관과 오포도서관, 실촌도서관은 아침 7시부터 밤 12시까지 하루 2천600여명의 시민을 맞이하고 있다.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책을 읽고 문화강좌를 듣는다. 또한 때론 영화도 보고 공부도 하고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기도 하면서 문화생활을 만끽한다. 영유아에서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다문화인, 장애인등 모두에게 문이 열려 있는 도서관은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면서 시민의 생활 속에 없어서는 안 될 문화비타민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시민의 지적욕구 충족, 신속한 정보제공을 위해 매년 5억원 이상을 자료 확충에 투자한 결과 도서와 전자책, 오디오 북, 정기간행물 등 총 29만 여점의 다양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3천여 건의 자료가 이용되고 있다. 어린이들 다양한 체험교실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감발달놀이, 책이 있는 미술교실, 행복한 영어동화 등의 프로그램 운영과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책 배달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독서능력 개발과 창의력 향상 지원을 통해 미래의 인재, 선진 광주시민을 만들어 가고 있다.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회, 작가초청특강, 상하반기 문화교실과 이용 시간대를 확대하여 야간 자격 취득강좌 및 인문학 특강 등 자기계발과 교양, 지식습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야간 운영하고, 어르신을 위한 컴퓨터 강좌, 독서도우미 양성교육 등을 통해 건전한 노후생활 영위와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회와 소통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도서택배 대출서비스 실시 및 전자책, 오디오북 확충을 통해 인터넷으로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문화 가정 엄마와 자녀를 위한 그림책 강좌 및 관내 지역 다문화 공동체에 미술교실, 독서지도교실 강사 파견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언어소통과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우리문화와 생활방식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외계층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공간매주 영화상영, 매월 인형극 공연, 여름겨울 특별강좌 운영, 4월 도서관 주간 행사 및 9월 독서의 달 행사 등 쉼 없이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도서관내 또 다른 공간인 북카페, 아가사랑방, 야외독서정원, 전시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하여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함으로써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 밖에도, 용인외고 학생들의 나는야 실험왕, 형님들이 읽어 주는 영어동화와 문화교실에서 배출된 수료자 및 자격취득자로 구성된 이모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 어르신 독서도우미의 장애시설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등 도서관을 통한 재능기부 및 지식 나눔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도서관 인프라 확충과 지속적인 자료 확충 및 서비스의 개발, 환경개선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나아감으로써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보다 수준 높은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시는 한강을 젖줄로,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꽃피워 온 고장이다.예로부터 넓은 고을이라 불리웠던 광주시는 그 이름에 걸맞게 광활한 대지 위에 다양하고 아름다운 문화재들이 살아 숨쉬고 있다. 자연경관이 빼어난 광주8경으로 떠나보자. 제1경남한산성 | 한민족과 운명 함께한 야외 박물관서울에서 동남쪽으로 약24㎞ 떨어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에 위치한다. 한강과 더불어 남한산성은 삼국의 패권을 결정짓는 주요 거점이었다. 백제가 하남 위례성에 도읍을 정한 이후 백제인들에게 있어서 남한산성은 성스러운 대상이자 진산으로 여겨졌다. 남한산성안에 백제의 시조인 온조대왕을 모신 사당 숭열전이 자리잡고 있는 연유도 이와 무관하지만은 않을 것이다.조선시대 남한산성은 국방의 보루로서 그 역할을 유감없이 발휘한 장소였다. 특히 조선왕조 16대 임금인 인조는 남한산성의 축성과 몽진, 항전이라는 역사의 회오리를 이곳 산성에서 맞고 보낸 바 있다. 오늘날의 남한산성은 인조 2년(1624)부터 축성되어 인조 4년(1626)에 완공 되었으며, 산성 내에는 행궁을 비롯한 숭열전, 청량당, 지수당, 연무관 등이 들어서 수 백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았다.행정구역으로는 광주시, 하남시, 성남시에 걸쳐 있으며 가장 중요한 성 내부가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에 속해 있다. 제2경분원도요지 | 팔당호 끼고 자리한 조선 왕실도자기 요람광주시의 분원백자 가마터가 영조 28년(1752년) 분원에 고정 되고, 정조 20년(1795년)에는 왕실용 자기의 어용을 담당했다. 사실상 이곳 분원은 조선백자의 중심에 있었던 것이다. 조선왕조는 15세기 후반부터 사옹원의 분원을 이곳에 설치하고 400년이 넘게 직접 경영하면서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평가받는 우수한 도자기들을 많이 생산했다.이렇게 왕실이 관영사기 제조창을 한 곳에 오래두고 관리한 사례는 세계 도자사에서 유래를 찾기 어려운 위대한 역사적 사실이다. 하지만 조선의 마지막 관요가 된 분원은 1752년에 설치되었다가 1884년 민영화 이후, 1920년대 들어 일본사기에 밀려 문을 닫게 되고 말았다.이후 오랫동안 무관심 속에 방치해 오다가 2001년 가마터 발굴에 이어 2003년 분원백자관을 역사적 현장인 본토에 세우고 묻혔던 조선백자의 영광을 비로소 일깨움으로써 그 가치와 사실을 증거하게 된 것이다. 분원관요 유적과 분원백자관은 우리의 후손들에게 물려줄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초 여름의 문턱을 맞는 요즘 팔당호 주변도로는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드라이브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제3경천진암앵자봉 | 박해속에 꽃핀 한국천주교 발상지퇴촌면 우산리에 위치한 앵자봉은 꾀꼬리가 알을 품은 산새로 정상에 오르면 광주 시내가 한눈에 들여다보이는 것이 특징이다.앵자봉의 앵(鶯)은 꾀꼬리 앵자, 꾀꼬리가 알을 품고 있는 산세라 하여 꾀꼬리봉으로 불리다가 한자로 표기할 때 앵자봉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옛날에는 각시봉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웃한 양자산을 신랑산으로 보고 두 산을 부부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부가 함께 오르면 부부금실이 좋아진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앵자봉은 능선에서 양자산과 관산으로 연결된다. 앵자봉은 천진암성지로 천주교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산이다. 앵자봉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천주교가 전파되기 시작되었고, 지금은 앵자봉 일원이 천주교 성역 순례길로 지정되어 있다.천진암터를 정비할 때 놋쇠향로 1개(높이 15cm, 둘레 45cm), 사기 그릇 1개, 글씨가 새겨진 기와장조각 등, 유물이 출토되었으며 현재 이곳에 100년 계획에 의거 천주교 대성당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천주교는 처음 남인계 학자들의 강학을 통한 유교 경전 한역 서학서를 중심으로 연구가 되면서 다산 정약용의여유당 전서 목민심서를 기초로 1779년(정조3년) 겨울 앵자봉 기슭에서 학자 이벽의 천학소개와 논증을 통하여 이승훈, 정약용 등 10명의 당대학자들의 우주만물의 진리탐구토론의 학문모임으로 출발했다가 천주교의 교리를 깨닫고 진리실천 선봉의 종교 수련회로 변한 천주교 전파활동의 발상지임을 1783년 3월에 발견했다.앵자봉은 높은 산은 아니지만 초기에 천주교 교인들이 숨어 살았을 만큼 산속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심산유곡에 들어선듯한 느낌을 받는 산이다.앵자봉은 수도권에서 당일코스로 인기 있다. 돌이 없는 육산에 한적하고 조용하다. 소나무가 거의 없고 주로 참나무와 활엽수로 된 앵자봉은 늦가을 낙엽산행으로도 좋다. 제4경경기도자박물관 | 과거~현재 도자기 역사 한눈에조선백자를 연구하고 조선 관요 유적의 발굴 과 학술연구사업, 전통 도자문화 교육 등 한국 전통도자를 연구하는 전문 도자박물관이다. 한국 전통 도자기의 육성ㆍ발전을 위하여아름다운 우리 도자기전이라는 전통 도자공모전을 격 년제로 개최하며, 이를 통해 오늘의 한국적 특성에 맞는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 2개의 대형 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규모의 야외조각공원과 장작가마, 한국정원, 다례시연장 및 광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도자기를 판매하는 도자쇼핑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광주 경기도자박물관은 조선 500년의 역사를 이어온 순백자, 청화백자, 철화백자, 분청사기 등 조선시대 관요에서 생산된 전통도자기와 그 전통을 계승하는 현대작가들의 작품들을 상설 전시하며, 우리의 전통 도자문화와 역사를 조명하는 기획 전시.특별전시를 통해 살아 숨쉬는우리의 도자전통을 느끼게 해준다.경기도자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은 조선시대 관요에서 생산된 전통도자기와 그 전통을 계승하는 현대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제5경경안습지생태공원 | 산책로 걷다보면 추억의 세계로광주시 퇴촌면 정지리에 위치한 정지리 생태공원은 팔당호 상수원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기존 자원인 갈대, 부들 등의 수변식물을 이용해 수질을 개선해 주변 동, 식물 등의 서식처 제공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적인 공원으로 조성, 도시민에게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또 탐방로를 비롯해 어류서식처, 조류 관찰대 등 자연을 직접 체험하여 느낄 수 있는 학습장으로 주말을 맞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유익한 즐거움을 얻기에 충분하다.특히 7~8월경에 개화되는 연꽃은 아름다운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습지공원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경안습지생태공원은 1973년 팔당댐이 세워지면서 일대 농지와 저지대가 물에 잠기면서 자연적으로 습지로 변한 곳으로, 잘 정돈된 공원 산책로를 휘휘 돌면 편안한 휴식은 물론 자연학습의 효과도 거두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제6경무갑산 | 조용하고 호젓한 산행 여기가 최고경기도 광주시 초월읍과 퇴촌면에 위치한 무갑산은 실촌읍과 퇴촌면으로 지맥을 뻗치고 있다. 임진왜란 때 항복을 거부 한 무인들이 은둔했다는 설 도 있고 산의 형태가 갑옷을 두른듯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정상에 올라서면 팔당호를 비롯한 주변 풍광이 시원하게 펼쳐져 호연지기를 기를 만하다.높이 578m의 무갑산은 산행지로 별로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고 호젓해 가족들과 함께 산행하기 좋다. 봄이면 진달래가 만발하고 산나물이 풍성하며, 여름이면 우거진 녹음, 가을이면 단풍이 아름답다. 특히 겨울 눈꽃은 한라의 그것과 견줄 만큼 아름답다. 제7경경안천 | 맑은 하천엔 금개구리 개굴개굴큰고니를 비롯한 두루미(천연기념물 202호)등 60여종이 서식하고 있고, 또한 모래무지 등 20여종의 어류도 서식하고 있으며, 물억새, 강아지풀 등의 80여종의 식물도 서식하고 있다. 특히 멸종위기 2급 종인 금개구리 서식지의 발견은 세간에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둔치에 조성된 청석공원과 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부대시설들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광주시의 새로운 문화공간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제8경태화산 | 울창한 참나무 숲 가슴까지 후련높이 641m의 태화산은 곤지암에서 용인으로 이어지는 지방도로 옆에 있다. 정상 부근의 소나무숲을 빼고는 대부분 참나무로 덮여 있고, 참나무숲 아래쪽 능선과 기슭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많이 자란다. 산자락에는 고려 충숙왕 때 일연선사가 창건했다는 백연암과 백연암부도(경기문화재자료 53)가 있고, 대웅전 아래에는 장군샘이 있다.산행은 바우산골에서 시작한다. 은곡사를 지나 숲이 울창한 계곡길을 따라가다 주능선 안부와 613m봉을 지나 정상에 오른 뒤 백연암을 거쳐 사찰 입구 도로로 하산하는 길과 정상에서 추곡리로 하산하는 길이 있다. 태화산은 능선이 길고 장쾌해 가슴이 탁 트이는 산행을 즐거움을 제공한다. 백련암이 자리잡고 있는 대웅전 아래에는 전설이 깃든 장군수가 있어 등산객들에게 색다른 재미가 되고 있다.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festival in city 요즘 웰빙 바람을 타고 모든 사람이 건강에 주목하면서 토마토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고 있다. 이에 퇴촌 토마토축제에 대한 관심도 해를 거듭할수록 폭발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퇴촌토마토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관람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퇴촌! 토마토의 열정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즐겁고 흥겨운 웰빙 축제 속으로 함께 찾아가 본다. 전국 최고 친환경 퇴촌 토마토 명성광주시 퇴촌면 정지리 일대는 1970년부터 토마토를 재배하기 시작하여 전국적인 토마토 주산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게 된 것은 양봉 수정 등 축적된 재배기술로 생산해 당도가 높고 품질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웰빙의 붐으로 현대인들이 건강을 중요시 하고 있다는 것과 맞물려 가장 몸에 이롭다는 것 중 하나인 토마토가 인기를 끌고 있다.퇴촌면은 팔당호 및 우산천 계곡 등 수려한 경관으로 수도권 시민들의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천혜의 청정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무공해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토마토를 지역 특산물로 정착 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축제는 퇴촌 토마토 축제 위원회가 주최하고, 토마토축제 집행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광주 문화원 퇴촌농협이 후원한다. 올해 축제에 20만명 찾을 듯지난해 토마토 축제 때 3일 동안 18만 여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을 정도로 퇴촌 토마토 축제는 광주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 제9회 퇴촌 토마토축제를 개최하는 추진위원회는 지난해보다 많은 20만 여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토마토 축제는 도시민들에게 무공해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시에 만족하는 것에 취지를 두고 있는 만큼, 축제 기간동안 시중가격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토마토를 판매키로 했다. 수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퇴촌면 정지리에서 열리는 토마토축제에서는 맛난 토마토를 즐기는 것 외에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열리는 토마토 축제는 하루하루가 빼곡히 즐길거리, 볼거리로 채워져 있다.눈에 띄는 참여행사로는 토마토 재배농가를 방문해 직접 토마토를 수확하는 토마토 수확체험과 토마토를 가득 담은 풀장에 들어가 즐거움을 만끽하는 토마토 풀장체험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토마토 모종 나눠주기, 내빈 및 시민들을 포함한 품평단을 구성하여 우수농가선정, 토마토캐릭터상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볼거리먹거리 이벤트 방문객 유혹축제 첫날에는 사물놀이를 필두로 스포츠댄스, 덕풍2동 주민자치센터공연, 토마토 가요제 예선등과 연예인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둘째 날에는 남극전지훈련, 토마토 BEST 11선발대회, 토마토 먹고 4강 가자, 공무원동호회(기타연주), 마주르카기타합주단, 초코파이밴드, IM공연(광주중앙고), 궁중무술공연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관람객을 찾는다.마지막 날에는 국외산 농산물 알아맞히기, 7080통기타가수공연, 토마토 가요제 결선 등이 진행된다. 특히, 축제장소에서 토마토를 이용한 칼국수, 스파게티, 부침전 등의 시식도 할 수 있어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함께 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tip 아세요? 토마토의 효능 신이 선물한 축복의 채소 비타민 ABC 풍부노화 막는 리코펜도 듬뿍 영양결핍 없는 다이어트에 딱이네~토마토는 여러모로 다이어트에 유리한 식품이다. 대표적인 저칼로리 식품으로 작은 토마토 1개(100g)의 열량이 16kcal 남짓이다. 100g에 148kcal인 밥과 비교하면 9배 이상 차이가 나고, 85kcal인 사과보다 5배 이상 적다. 반면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은 상당히 큰 편이다. 때문에 식사를 하기 전 미리 토마토를 하나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면서도 식사량을 줄이는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게다가 토마토는 비타민과 칼륨, 칼슘 등의 미네랄이 많아 다이어트 도중에 일어나기 쉬운 영양 결핍 상태를 예방한다.토마토는 소화를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염분이 많은 라면이나 치즈를 먹을 때 토마토를 함께 먹으면 토마토의 칼륨이 염분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해서 부종을 막는다. 또 철분이 많이 들어 있는 조개와 함께 섭취하면 철분이 체내에 쉽게 흡수되어 빈혈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피로 회복고혈압암 예방에 좋아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는 서양 속담이 있다. 토마토를 먹으면 병을 앓을 일이 없어 의사를 찾지 않기 때문이라는 얘기다. 이처럼 토마토의 효능을 단언할 정도이니 토마토에 대한 서구인들의 믿음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토마토는 서양 요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재료. 생으로 먹는 것은 물론 주스, 케첩, 퓌레, 소스로 만들기도 하고 덜 익은 토마토는 피클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서양 요리에서 이처럼 토마토가 많이 쓰이는 이유는 토마토가 알칼리성 식품이라 고기 요리와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고기나 생선 등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을 때 토마토를 곁들이면, 산성을 중화하고 소화를 촉진해 위의 부담을 덜 수 있다. 토마토가 몸에 좋은 이유는 소화를 돕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토마토에는 피로를 풀고 신진대사를 돕는 비타민 C와 지방 분해를 돕는 비타민 B,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막는 리코펜, 고혈압을 예방하는 루틴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비타민은 토마토 2개 정도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권장량의 대부분을 섭취할 수 있을 정도로 풍부하다. 또한 토마토에는 우리나라 식단에서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A가 풍부하다. 비타민 A는 항암 효능과 산화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최근 조사 결과, 토마토를 많이 먹는 지역에서 각종 암과 심장 질환 등 만성 퇴행성 질환의 발생률이 낮다고한다.
숙원사업 해결사 생활정치 달인제6대 광주시 의회는 개원이래 총 6번의 임시회와 2번의 정례회의를 통해 취약지역 도시가스 보조금 지원 조례안과 문화 스포츠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실촌읍을 곤지암읍으로 변경하는 구역명칭 조례안 등 총47건의 조례안건을 심의의결했다.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보조금 지원 조례안은 도심지에서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혜택을 보지 못했던 취약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도시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시가 지원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오는 8월 준공 예정인 문화 스포츠센터 관리 및 운영 시설의 사용과 위탁관리에 대한 조례안은 취약 계층과 국가 유공자들에 한해 이용 요금을 활인 및 면제 하도록 하고 있다.그 동안 실촌읍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기도 했던 실촌읍을 곤지암읍으로 변경하는 구역명칭 조례안은 외부에서 실촌읍이라는 명칭보다 곤지암이라는 명칭이 더 많이 쓰여 원안 가결했다. 어려운 이웃위해 아낌없는 봉사시의회는 사회적 지도층 인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약자를 배려하고 돕는데 솔선 수범하려 다짐하고 이행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시의회 8명의 의원들은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와 함께 8개 읍면동 독거 어르신 및 장애우 110가구에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업인 사랑의 빨간밥차에서 자원봉사자들과 식 재료를 손질하고 반찬을 준비하는 등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준비하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 노인복지회관에서 주관하는 집수리기금마련을 위한 희망나눔 바자회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을 도와 식사준비, 물품 판매를 하는 등 실천하는 참된 봉사자로서의 모습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구제역 땐 방역에 구슬땀전국이 구제역의 공포에 휩싸인 지난해 겨울에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1천 여 광주시 공직자와 지역민과 함께 일심동체가 되어 고통을 분담했다.시의회 8명의 의원들은 광주시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6개의 구제역 방역 이동초소를 틈틈이 방문해 방역태세 현장 확인을 실시해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근무자들과 같이 방재복을 착용하고 직접 근무에 참여하며 지역민들은 물론 공직자들의 노고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현장 의정 통해 문제점 파악광주시의회는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여 용인시의회, 경안천살리기 운동본부, 광주시용인시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광주시와 용인시의 경계인 오포읍 추자리 경안천 주변 침수피해지역 합동점검을 실시 하며, 여름철 집중호우시 경안천 수위가 높아져 비교적 저지대인 하천 인근 주택이 침수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경안천에 고정식으로 설치된 간들보를 개폐가 가능한 자동보로 교체하는 등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 하고 있다.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인 팔당호를 보호하고 수질 개선을 위해 한강수계 하류주민들이 부담하고 있는 물이용부담금에 대한 보이콧 시민운동이 일어남에 따라 시 의회는 팔당수질정책협의회에서 의원설명회를 개최하고 대책 마련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4월과 5월에는 중대 물빛공원,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등 주요 대형사업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사항과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개선과 시정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끊임없는 공부 자질 쑥쑥광주시의회는 지난 1년간 총 3차례 걸친 국내외 연수를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특히 지난 해 10월 강원도에서 갖은 의정연수에서는 지방의회 운영 및 행정사무 감사 기법 과 예산 결산 조례 입안 심사 요령 강의를 듣는 등 의 정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또한 지난 5월에는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행위가 이어지며, 해군 2함대사령부 천안함 안보 견학을 통해 희생당한 영혼을 추모하며 사건의 의미를 깊이 성찰하는 한편, 최전방 육군 7사단 칠성 전망대를 시찰하고, 국가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기틀 마련에 힘쓰고 있다.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interview 이성규 의장 민생 현안 꼼꼼히 챙길 것 더욱 노력해 완성도 높은 복지 실현 5대까지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더욱 깊고 튼튼한 뿌리를 내려 성숙한 지방자치의 실현이라는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전환점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제6대 광주시의회를 이끌고 있는 이성규 의장은 2011년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광주시의 현안사항은. 인구 25만의 광주시는 수도 서울과 인접해 있으면서도 각종 규제에 얽매여 교육, 교통, 문화, 환경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어 있다. 이에 시의회는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작은 민원이라도 크게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며 시민곁에 다가가려 노력하고 있다. -당초 4대 4 동수의 의석수로 주민들의 우려를 낳기도 했는데.현재 시의회는 4대4 동수의 황금비율이다. 당초 원구성에 진통을 겪기도 했으나 젊고 참신한 인재들의 진출로 책임과 소신있는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회가 균형을 이룬만큼 지역간의 균형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네가지 의정활동 방향을 잡고 추진해 나갈 것이다 -네 가지의 주요 의정 활동 방향을 밝힌다면. 우선 민의중심 의회 구현이다. 시민이 함께 하며 참여하는 의정구현을 위해서는 시민이 요구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민요구가 시정에 적극 반영 되기 위해서는 시민 신뢰가 절대적인 만큼 시민들로부터 신뢰 받고 민의가 중심되는 의회 구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또 주민복지실현으로 급변하는 사회변화 속에서 다양하게 창출되는 복지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시정 운영이 중요하다. 질적 완성도 높은 주민복지 실현을 위해 연구하고 고민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 적극적인 현장활동이야 말로 각종 민생 현안사항과 지역에서 분출되는 지역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민감하게 대응하며 시민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광주시의 조화로운 발전에 앞장서겠다. 마지막으로 상생을 바탕으로 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노력 하겠다. 시의회가 주민의 대표기관이자 의사결정 기관이라는 역할에 충실하도록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며,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집행기관의 책임행정 실현을 위해 적절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수행하여 상호보완과 발전을 도모하도록 하겠다.
농협 광주시 지부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농산물 판매확대를 통한 농업인 실익제고와 지역사회와 고통을 함께 나누는 농협으로 거듭나겠습니다.농협 광주시지부는 정규설 지부장이 취임한 지난 2010년 1월 이후,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같이의 가치 실현을 위해 임직원들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농업인들 가장 가까이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전국이 구제역 공포에 휩싸인 지난 해 12월, 시 지부 8개 조합 임직원들과 조합원 630 여명은 1교대 형식으로 농민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구제역을 조기 종식시키기 위해 3개월에 걸쳐 자발적인 구제역 방역 활동에 들어 갔다. 방역이 끝난 지난 3월까지 6개 통제소 관리와 소독약품, 방역물품 등 방역비 지원으로 청정지역 광주시의 자존심을 지켜내는데 일조하며, 농업인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농협, 농업인과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농업인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농업인이 생산한 농작물을 보다 원활이 유통시켜 농민들의 수익증대에 기여 한다는 기본원칙에 충실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는 농협 광주시 지부를 소개한다. 친환경 지역 농산물 홍보 앞장시 지부는 농산물 판매사업 적극추진으로 농업인들의 실익제고를 극대화 시키고 읍ㆍ면별 특화 작물 개발과 공선출화회 조직 육성으로 농산물 판매사업 활성화에 주력 하는 가 하면, 오는 2012년 준공예정인 친환경유통센타 건립에 대비해 친환경 작목반을 조직 및 육성으로 광주시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소량의 생산물은 일반 농산물에 비해 판로가 부족한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농협과 합동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 하는 한편,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줄임으로써 소비자에게 영양 및 신선도를 극대화 시키기 위한 로컬푸드운동협약을 지향하며 하나로마트와 연계한 판매망을 구축해 지역 농산특산물의 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다양한 사업 통해 소득증대 이끌어지자체25%, 농협35%, 농민자부담 40%로 지역농업ㆍ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농협(중앙회, 조합)과 농업인이 공동 협력해 추진하는 지자체 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지난 2010년 총 9억3천4백만원을 투입해 실시하던 5개 사업을 금년에는 8개 사업에 총13억2천2백만원을 투입해 농산물 건조기 404대 지원, 예취기 410대 지원, 밀기울농법 지원 465톤, 고추비가림하우스 천장개폐장치 19명 34개동, 도척농협 고정투자사업인 양곡저온저장고 1개동 지원, 화훼용 포트 9천6백천개 지원, 친환경 자재 21농가 지원, 고추비가림 시설 11동 지원하는 등 사업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시 지부는 또 지자체협력사업과 별도로 '틈새사업'을 발굴하여 중앙회 자체예산으로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해 2010년 총 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토양산습도 측정기 55대와 당도측정기 46대 공급에 이어 2011년도 에는 동력파종기를 관내농가에 공급 할 예정에 있다. 농업의 리더 키우는 교육의 산실21세기 양성평등의 시대를 맞아 여성 농업인의 지위가 향상되고 이들의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지원 요구에 발 맞추어 관내 여성리더들을 대상으로 트렌드와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이미지 메이킹에 대한 정보들을 관내 지역 농협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 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교육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지난 5월부터는 시지부 대회의실을 활용해 매주 수요일 6주간에 걸쳐 웃음 성공학, 여성 리더십 트렌드, 커뮤니케이션 향상, 문화공연관람(뮤지컬 모차르트), 이미지메이킹, 농업ㆍ농촌ㆍ농협의 이해 및 이념교육 등을 실시하며 지역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 눈길정규설 지부장과 임직원들은 최근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노령화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력부족으로 영농추진에 애로를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인력 수급 활동을 펼쳐, 최근 WTOFTA 등 농산물 수입 개방 확대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우리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애정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또한 사회의 한 축으로 성장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다문화 여성대학 운영확대 및 다문화가정 1:1 멘토링 지원사업, 모국방문 항공권지원 등의 실시로 다문화 가정과 농촌사회의 안정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저소득 소외계층 까지 챙겨시 지부는 나눔경영의 적극적인 실천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공헌에 힘써오고 있다.특히 공익 금융상품 판매기금 조성을 통한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돕기,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등 효율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농협 시지부 자체 봉사단을 통한 밑반찬 지원사업, 김장김치 전달사업 등을 실시하며 농업인과 지역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농협 시 지부로 거듭나기 위해 오늘도 전 직원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광주시는 6월 자동차세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억8천만원이 늘어난 77억3천만원을 부과했다. 시는 자동차세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차세대장 정비, 전산자료 구축, 거주지와 소유권자동차 번호 변경, 기타 오류자료 정비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신용(현금)카드나 해당 은행의 통장만 있으면 은행의 CD기나 ATM기를 이용해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광주=한상훈기자hsh@ekgib.com
광주시는 14일 상황실에서 조억동 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창출하기 위한 경관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광주시 경관기본계획 수립용역은 광주시 전지역(430.96㎢)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2억 9천여만원을 투입, 내년 2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 시장은 남한산성, 팔당호, 도자박물관, 토마토 집단재배지역 등 지역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자연경관단지를 조성해 특징적인 테마경관을 형성하는 등 우리시만의 독창적인 이미지를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바람직한 도시경관이 창출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