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팍한 상혼으로 청소년들을 중독에 빠뜨리는 인터넷 온라인 유료 게임이 어린이들의 정서에 해악을 끼칠 뿐 아니라 가정을 파탄내고 있다. 더구나 이들 인터넷 게임은 집 전화 요금이나 초고속 통신요금으로 결제가 가능해 그동안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청소년들이 주로 하는 아바타 꾸미기 게임의 경우, 인터넷 상에서 옷, 액세서리 등을 사이버머니나 휴대전화 요금 결제를 통해 구입, 자신이 선택한 가상인물에게 치장하는 것으로 오락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청소년, 특히 대다수 초등학생들이 이 게임을 즐기는 추세여서 말썽을 빚고 있다. 인터넷게임 사이트를 이용, 060서비스(전화결제)로 요금 결제를 신청하거나 의료보험증에 있는 아버지의 주민등록번호로 인터넷 유료서비스에 가입하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전국 각 가정이 비슷하게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심각한 사회문제로 제기됐다. 아바타 꾸미기 게임을 자주해 그 이용요금이 모두 170만원이 나와 부모에게 꾸중을 듣고도 중독 증세를 이겨내지 못해 어머니에게 꾸중을 들은 한 초등학생이 자살한 최근의 사례는 실로 충격이 크다. 현재 온라인 게임 사이트는 수백개에 달하고 있으며 요금 청구 방법도 갈수록 다양해져 피해가 늘고 있다. 어떤 온라인 게임 사이트는 게임머니를 충전하는 방법으로 신용카드와 핸드폰, 유선전화를 통한 결제는 물론, 가정에 연결된 전용선 아이디와 문화·도서상품권의 번호, 게임업체에 가입된 PC방에서의 결제 등의 방법을 무차별 사용하고 있어 사태가 심각하다. 더 큰 문제는 14세 미만 가입자의 경우, 부모의 동의가 필요하다고는 하지만 아이들이 임의로 동의서를 작성해도 확인절차를 거치지 않는 점이다. 인터넷 온라인 게임은 중독성이 매우 심하다. 성인들도 한 두 번 재미를 붙이면 손을 떼기가 어렵다. 아이들이 입는 인터넷 게임 피해를 예방하는 길은 학교에서의 교육은 물론 무엇보다 가정에서 철저히 보살펴야 한다. 가입자격 연령을 높이는 등 관련법규 제정이 시급히 요구된다.
경기도가 국제정보센터(CIDOB)와 공동으로 지난 26, 27일 이틀동안 스페인 바르셀로나 상공회의소에서 가진 제2회 한국-EU(유럽연합) 국제학술회의는 동·서양의 문화교류다. EU는 경제교류의 단일화로 달러화에 맞서는 유로화 유통에 이어 헌법 제정 추진으로 정치적 단일화까지 모색하는 대단위 유럽 공동체다. 세계의 블록화 추세에서 서구문화의 대표 국가들이 주도하여 북미권에 버금가는 성장세를 보이는 EU는 새로운 주목의 대상이다. 경기도가 이러한 EU와 갖는 문화교류는 실로 한국의 미래 지향적 긍지며, 지방정부의 새 지평을 여는 웅지라 할 것이다. 또 대미문화 일변도에서 균형적 방향 감각으로 가는 새 이정표의 제시이기도 하다. 이번 학술회의에서 경제적 투자정책, 세계 문화유산, 정보화사회의 극대, 기간시설 및 물류 등 분야로 현안을 토의한 것 또한 매우 의미가 깊다. 우리의 동북아 경제 중심 축을 유럽으로 확대하는 경제협력, 기술접목, 문화이해 등에 EU를 거점화하는 큰 기대가 가능하다. 또 도립국악단의 개막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지에 소개된 ‘경기도 문화주간’ 선포는 지역사회가 대표한 한국 고유문화의 선도적 전이에 기여하였다. 아울러 무엇보다 지난해 10월1, 2일 이틀동안 경기도가 주최하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가졌던 제1회 학술회의에 이어, 해마다 상호교차 개최되는 이 모임이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양 진영의 실익이 증진되어야 한다. 올 학술회의 기간 중 평택항~바르셀로나항 간의 업무협력 합의서 조인식과 함께 경제 투자설명회가 있었던 것은 그런 의미에서 단기적 효과로 매우 적절하다. 하지만 이같은 단기적 효과가 중·장기화하기 위해서는 더욱 다양·다변한 프로젝트가 이어져야 한다. 그리고 공동이익 추구의 프로젝트 개발은 적극적 사고와 도전적 의식이 전제되어야 비로소 가능하다. 우리는 지금까지 경기도가 잘 해오긴 하였으나 과연 이런 적극적 사고와 도전적 의식에 제대로 부응했는 가를 주마가편 삼아 물으면서, EU와의 학술회의 실익이 지역사회와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크게 체감되기를 희망한다. 세계속의 경기도, 한국속의 유럽을 나라 안팎 주제로 내세운 동북아 허브의 경기도 위상 제고의 실체가 바로 이에 있다. 올 학술회의는 이제 폐막하였으나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인 것이다.
저우언라이(周恩來)는 1922년 중국 공산당 파리지부를 창설했고 귀국한후 1924년 황푸군관학교 정치부 주임에 발탁되는등 중국 공산당 역사에서 눈부신 활약을 한 인물이다. 이때만해도 마오쩌둥(毛澤東)은 저우언라이의 그늘에 가려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고 당에서도 발언권이 거의 없었다. 당시 저우언라이는 혁명은 도시의 프롤레타리아가 아니라 전체 인구의 80%를 차지하는 농민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고향으로 내려가 농민부대를 구성, 혁명에 참여했던 마오쩌둥을 비난했다. 하지만 저우언라이는 자신의 노선이 틀렸음을 스스로 인정한 뒤 마오쩌둥을 당과 군을 이끄는 최고 지도자로 추대했다. 이 과정에서 저우언라이는 흔쾌히 마오쩌둥의 ‘2인자’가 되기를 자청했는데 그는 42년간 죽을때까지 변함없는 충성으로 마오쩌둥을 모셨다. 중국인들이 1인자가 아닌 2인자였던 그를 위대한 지도자로 꼽고 있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우리나라에도 2인자는 여러명이 있었지만 저우언라이처럼 존경을 받지 못했고 그 권세도 얼마 가지 못했으며 모두 불행했다. 박정희 대통령 시대에는 김종필(JP) 현 자민련 명예총재가 2인자였다. 5·16의 실질적 주역이었던 JP를 처삼촌인 박 전 대통령은 늘 두려워하고 미워했는데 이는 5·16 당시 실병 지휘관 대다수가 JP와 생사고락을 같이했던 육사 8기이고, 여당인 공화당 소속 국회의원중 상당수가 JP 사람이었기 때문이다.당시 박 전 대통령은 김형욱 중앙정보부장을 통해 JP를 철저히 견제했으며 JP를 무너뜨렸다. 전두환 전 대통령 역시 2인자를 용납하지 않았다. 하지만 12·12, 5·18 등 권력쟁취 과정에서 병력을 동원한 실질적 주역이었던 허화평, 허삼수, 이학봉 등이 청와대의 핵심 포스트를 차지하면서 이들이 2인자로 등장했으나 이철희·장영자 사건을 계기로 이들도 현직에서 물러났다.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는 ‘6공의 황태자’로 불리우던 박철언 전 정무장관(LP)이 2인자였다.노 전 대통령에게 처 고종사촌 동생인 LP는 3당 통합 이후 등장한 김영삼 전 대통령(YS)과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에서 패하면서 2인자 자리를 내줬다. 문민정부의 2인자는 YS의 차남 김현철씨였다. YS의 아호 거산(巨山)에 빗대어 ‘소산(小山)’으로 불렸던 김씨는 장관 인사부터 장군의 승진까지 개입하지 않은 곳이 없는등 국정 전반을 좌지우지 했는데 한보 비리에 연루돼 현직 대통령의 아들로 구속되는 불미스런 첫 사례를 남기기도 했다. 김대중(DJ) 정권의 2인자는 다름아닌 박지원 전 문화부장관이다. 초대 청와대 대변인, 문화부장관, 정책기획수석, 정책특보, 비서실장 등을 맡는등 DJ 신뢰를 한몸에 받아 ‘왕수석’‘왕특보’ ‘부통령’ 등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얼마전 대북송금 문제와 관련해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수감되는등 다른 2인자와 마찬가지로 불행한 전철을 답습하고 있다. 우리 정치사의 거목이자 절대 권력자였던 DJ도 박 전 장관이 구속 수감되자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까지 내비쳤다고 한다. 권력무상을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최 인 진 정치부 차장 ijchoi@kgib.co.kr
문신(文身)은 기원전 이집트 미라에서 발견될 만큼 유래가 깊다. 신(神)을 상징하는 문자를 몸에 새겨 신의 힘을 빌리고자 했었다. 하지만 문신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부정적 인식의 대상으로 바뀌었다. 일례로 조선시대에는 도주하다 붙잡힌 노비에게 문신을 새겼다는 기록이 있다. 문신의 왕국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에서도 도쿠가와 막부 시절에 “민중의 도덕에 해롭다”는 이유로 문신을 금지시켰다. 현대에는 남성들이 집단 소속감을 표현하거나 용맹을 과시하기 위해 몸에 문신을 한다. 군 현역병 입대를 피하기 위해 온몸에 문신을 하는 젊은이들도 있는데 이들은 병역법을 바꿔서라도 오히려 먼저 군대에 보내야 한다. 여성들도 문신을 한다. 눈썹을 짙게 하거나 아이라인을 그리는 것이 대표적인 여성문신이다. 여성문신은 잘못 새겨지거나 유행이 바뀔 때 수정할 수 없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서 요즘은 ‘반영구 문신 화장술’이 유행을 타고 있다. 반영구 문신 화장은 눈썹과 입술 등 윤곽을 뚜렷하게 해주는 일종의 미용문신이다. 이를테면 “눈썹을 숯처럼, 입술은 붉고 도톰하게”다. 미용문신은 영원히 남는 기존 방식과 달리 3∼5년 정도 지속되다가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눈썹과 속눈썹은 20만∼50만원, 입술라인은 50만원, 입술전체는 80만∼100만원씩에 미용 업계에서 광범위하게 시술중이다. 그러나 무자격자들이 시술하면 부작용이 생긴다. 현행법상 문신은 의료행위로 분류돼 의사자격증 없이 문신시술을 하다 적발되면 의료법 등에 의해 처벌을 받는다. 비의료인의 시술로 인한 부작용은 감염증과 전염병, 전신질환을 유발한다. 문신에 이용된 먹물이나 잉크로 인해 생기는 알레르기와 같은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소독이 제대로 되지 않은 바늘을 사용하면 세균감염부터 간염, 에이즈까지 일으킬 우려가 있다. 조금 더 예뻐지려다 잘못 되면 더 흉하게 되는 것이 문신 화장이다. 남성들은 인공미인보다 자연여성을 훨씬 좋아한다. 거울 앞에서 정성껏 화장하는 여성은 보기에 좋다. /임병호 논설위원
유전자변형콩(GMO)이 아직까지 인체 안전성에 대해서는 엇갈린 평가가 있지만 지난 6월 24일자 경기일보에 보도된 항암효능이 탁월하다는 내용의 경기콩에 대한 기사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뉴스이면서 경기콩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97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경기콩의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지역의 장단콩을 비롯한 연천·양주·포천지역 등 경기도 전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8천5백여ha에 콩이 재배되고 있다. 도농업기술원이 2001년부터 2년간에 걸쳐 전국 여러지역에서 생산된 콩에 대해 성분을 비교, 연구조사한 결과 경기지역에서 생산된 콩이 우리나라 남부지방 등 타지역에서 생산된 콩보다 ‘아이소플라본’ 함유량이 무려 35% 정도 많게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소플라본’은 골다공증과 심장병은 물론 특히 ‘암’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식물성 호르몬으로 주로 콩과류에 많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되고 있다. 경기지역에서 생산된 콩은 항암성분인 ‘아이소플라본’ 함량이 2천48㎎/㎏로 조사되었고, 우리나라 남부지역에서 생산된 콩은 1천519㎎/㎏으로서 무려 35%정도 높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콩은 일찍부터 오곡의 하나로 꼽혀왔으며 전분식품인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에게 쌀에 부족한 단백질과 지방질을 보완 공급하는데 콩이 제일 안성맞춤이었던 것이다. 실례로 쌀에는 단백질이 8%정도, 특히 라이신(lycine)이라고 하는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낮아 콩으로 라이신의 부족분을 메워주어 영양면에서 균형을 유지하게 한다. 콩에는 단백질함량이 40%이상이나 되고 지방질(기름) 또한 20%정도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콩은 곡식이라기 보다는 고기에 더 가까워 우리는 흔히 콩을 ‘밭에서 나는 고기’로 비유하기도 한다. 더욱이 콩기름은 우리나라 전체 식용기름 수요의 30%이상을 차지하고 콩기름 중 86%가 ‘불포화지방산’이라고 하는 질 좋은 성분으로 이루어져있고 콩기름은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저하시킨다는 사실도 입증됐다. 이와같이 콩은 식량으로서 뿐만 아니라 건강식품으로도 그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의 선조들은 콩의 우수성을 체험을 통하여 이미 알고 있었으며 특히 밥을 지을 때 콩을 함께 넣어 건강을 유지하는 놀라운 지혜를 지녔었다. 우리 도는 지난 97년부터 파주 장단지역에 통일촌 콩생력재배 단지를 조성, 기계화재배로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고 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파주의 장단콩 축제와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여성일감갖기 사업과 연계, 이천 서경들 전통장을 비롯한 김포의 금나루, 포천의 해실전통장 등 14곳에서 우수전통장을 만들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경기콩을 지역특산물로 발전시켜 소비자를 위해 더욱 좋은 건강식품으로 개발하는 동시에, 농가소득으로 이어지는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야 할 때다. /이경석.도농업기술원 작물기술과 과장
인천시의회가 본회의장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하는 시정질문을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관련 규정을 정비해 차기 임시회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또한 일부의원들의 반발로 좌절되기는 했지만, 전국 최초로 본회의장에 학생을 배석시켜 참관하게 하는 등 잇따라 개혁적인 제도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 인천시의회가 적극적으로 개혁적인 제도를 도입하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환영할만한 일이다. 특히, 본회의장 학생 배석 참관제도는 미래의 주인인 학생들에게 민주주의를 훈련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이전투구의 장으로 인식되고 있는 의회의 본회의장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건전한 토론문화를 정착시켜 민주주의의 훈련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본회의장 학생 배석 참관제도는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지방자치제도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일부 의원의 반대로 개혁적인 제도가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시민들은 본회의장 학생 배석 참관제도를 시의원들이 반대하는 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시의원들은 ‘전쟁을 가르치기 위해 학생을 전쟁터로 끌고 가서는 안된다’는 논리로 본회의장 학생 배석 참관제를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 논리는 시의회를 전쟁터라고 전제하는 것이어서 ‘민의의 전당’, ‘민주주의 토론의 장’,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의회의 위상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다. 지방의원 유급제가 국회관련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2004년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그러나 국민들은 지방의원 유급제에 대해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지방의회가 국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방의회가 국민들을 설득시키기 위해서는 개혁적인 제도의 도입과 자기 쇄신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인천시의회가 도입하려다 무산된 본회의장 학생 배석 참관 제도는 지방의회가 국민을 설득할 수 있는 모처럼의 좋은 기회를 잃어버린 것이다. 인천시의회가 잇따른 개혁적인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지방의회가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다. 지방의회가 개혁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박길상.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사무처장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일부 사람들만 제외하고 의무적으로 국민연금을 내고있다 특히 월급쟁이는 월급에서 떨어져나가는 것이 많다. 물론 공제되는 것도 좋다. 그러나 문제는 직장다니는 사람들은 정년이 있다. 나의 경우 정년은 57세다. 그러나 국민연금 혜택은 65세부터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면 57세에 퇴직해서 나머지 8년은 어떻게 해서 연금을 내란말인가. 국민연금을 57세부터 혜택을 주던지, 아니면 정년을 65세로 늘려야 마땅한 것이 아닐는지 생각된다. 나도 현재 나이(35세)는 별로 안되었다. 그러나 국민연금을 내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울 따름이다. 과연 정년은 57세인데 연금혜택은 65세부터가 맞는지? 내가 생각하기에는 정년이 57세면 당연히 연금혜택도 57세부터 받아야 된다고 생각된다. /인터넷독자
요리랄라얍~요리조리 도깨비 마을 뚱뚱한 도깨비 날씬한 도깨비 여러 모양 도깨비가 많네 오늘은 내가 도깨비가 되는 날 요술쟁이 도움으로 도깨비가 되네 똑똑똑 도깨비네 집 문을 두드리네 갑자기 “생일 축하합니다”소리가 들리네 한 도깨비가 요리랄라얍~음식이 나타나네 “정은아 일어나라” “에이, 꿈이였잖아” 정말 도깨비가 있을까? /김정은.광주 광명초등2
봄의 냄새를 맡으며 유채꽃 향기 맡으며 길을 함께 걸어가자. 논에서 일하는 농부아저씨 땀냄새 봄냄새가 나를 반기네. 꽃냄새 그윽한 길을 걸어보면 나의 발걸음은 가볍네. 새싹들이 트고 벚꽃 열매 맺으면 노을질 풍성한 들녘… /이희범.오성초등 5
잠을 잘까? 잠을 잘까? 걱정 하면서 자야지! 자야지! 하면 잠이 안오고 자지 말자 자지 말자 이렇게 하면 잠이 온다. /고수선.안선 문기초등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