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식 국회의원(새누리당 구리시 당협위원장)은 구리 도매시장의 환경정비 시설개선사업에 투입될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6억을 추가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이 작년 하반기에 확보한 도매시장 환경정비 시설개선사업 예산 4억과 함께 총 10억의 예산이 연내 도매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예산확보로 도매시장에서 발생되는 쓰레기 등을 감량ㆍ처리할 수 있어 인근 아파트 주민 10만여 명이 수혜를 보고, 도매시장 상인 역시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구리시가 대한민국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롯데백화점 구리점(점장 이종석)은 2016년 병신년(丙申年)을 맞아 2일부터 17일까지 새해 첫 세일에 들어간다. 이번 세일은 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 등이 참여하고 다양한 상품행사와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2016년 첫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세일 첫날에는 5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경품 룰렛 이벤트를 7층 사은행사장에서 선착순 300명에 한해 진행한다. 이 밖에도 층마다 주요 브랜드 한정판매 및 줄서기 상품기획 등이 마련돼 고객의 발길을 재촉할 예정이다. 7층 점행사장에는 5일까지 디스커버리, 블랙야크 아웃도어 대전과 여성패션 시니어 라이벌전이 열린다. 겨울 추위를 막아줄 방한의류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주요상품으로는 디스커버리 마젤란 22만4천원, 블랙야크 구스다운 19만원, 몽벨 등산화 6만9천원, 밀레 다운점퍼 14만9천원 등이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여성패션 시니어 라이벌전에는 동우모피, 쉐르치, 조순희, 리베도 등이 참여해 이월상품 등을 최대 80%까지 싸게 판매한다. 행사장에서 20만원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 1만원을 선착순 20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주요 사은행사로는 30/6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고급타월, 커피머신기를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정장, 트렌드 등 남성상품군 60/100만원 구매시 15%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파격적인 사은행사도 준비돼 있다. 또 가전, 가구, 화장품, 트레디셔널, 주방식기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구매금액의 5~10%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준철 영업지원팀장은 “새해를 여는 첫 세일인 만큼 상품행사와 프로모션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고객들의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종화)은 다사다난했던 을미년 한해를 보내며 관내 거주하는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들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구리시에 75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구리시청 부시장실에서 이성인 구리시장 권한대행, 김행록 무한돌봄과장, 김종화 노조 위원장 외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금은 공무원 연금 개악저지 투쟁기금중 잔액으로 기금참여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하게 됐다. 김종화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와 더불어 시민과 함께하는 노동조합으로서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의 행진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한 노동조합의 바램과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늘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구리시는 구리시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사랑의 마음을 담아 기탁해 온 성금을 저소득층 주민들이 겨울나기 및 생계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구리=하지은기자
태극기 시책으로 나라사랑 도시 이미지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구리시가 이번에는 태극기선양사업으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구리시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터에서 행정자치부 주최로 개최된 ‘2015년 국가상징 선양 및 정부행사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정부태극기 분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자치부 주관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 포럼’에서 태극기 선양운동 모범사례 우수자치단체로 추천된데 이어, 9월 도전한국인본부가 주관하고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실시한 ‘제1회 대한민국 나라사랑 어워드’에서 나라사랑 자치단체부문 기록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태극기 시책들이 중앙정부로부터 공식 인증되는 결실을 거뒀다. 앞서 시는 지난 2007년부터 국가상징인 태극기를 나라사랑 선양사업으로 전개해오다 2010년 제65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경일조차도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에 경종을 울리는 의미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리시를 ‘태극기의 도시’로 선포하며 대대적인 태극기 선양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그동안 관 주도로 펼쳤던 태극기 선양사업을 범시민들이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간 주도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광복70주년 해인 올해 지역의 5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범시민 태극기 달기 실천운동본부’를 출범시켰다. 김승환 시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수상은 구리시의 태극기 시책들에 대한 그동안의 노력들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2016년도 변치않는 태극기 선양운동으로 구리시를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극기 도시의 반석위에 올려놓는 원년의 해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 구리전통시장 일대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기를 맞아 다중이 이용하고, 운집할 수 있는 구리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인근지역에서 상인 및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안내문을 배부, 시민들로 하여금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소화용수시설 인근 불법 주ㆍ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도 함께 실시해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이 신속하게 화재 장소에 도착할 수 있도록 계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연말연시와 더불어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들뜬 기분에 안전에 소홀히 하기 쉽다”며 “자칫 잠깐의 즐거움이 평생의 후회가 되지 않도록 서로 안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는 구리시 인창동 소재 성신양회 공장에서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화재기를 맞아 성신양회 공장장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재난관련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능력과 소방대원들의 현장적응 능력을 배양해 유사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이뤄졌다. 소방서 측은 이날 소방차 7대와 소방공무원 20여명을 동원해 공장 관계자와 함께 화재발생 신고부터 화재 진화까지의 과정을 짜여진 각본 없이 실제와 가깝게 실시했다. 훈련을 통해 공장 관계자들은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등 화재 시 초기 대처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 소방공무원들은 공장 특성에 맞는 화재진화방법 강구 및 공장 관계자로부터 화재 진화시 유의할 사항 등에 대해 습득했다. 공장 한 관계자는 “실제 화재가 발생하면 근로자들 누구나 할 것없이 혼란스럽고, 당황하겠지만 이번 훈련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새삼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는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서경지역 행복생활권 협력 사업으로 ‘아차산 생태ㆍ문화 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행복생활권 협력 사업은 자치단체간 행정구역 구분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거나 교육, 문화, 복지 등 국민 행복체감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 우선 적용되는 것으로, 국비 8억1천9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1억7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아차산의 생태를 보전하며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역사ㆍ생태 학습공간을 조성하고 보행환경 개선공사와 편의시설도 함께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각 지자체 구역만 표시돼 있던 등산로 안내표지판을 구리둘레길과 서울둘레길을 통합 정비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구리=하지은기자
지하철 8호선의 연장 노선인 별내선 건설 사업이 추진 10년 만에 17일 기공식을 연다. 구리시는 이날 오후 2시 별내선 공사현장인 구리시 구리광장에서 남경필 경기지사와 이석우 남양주시장, 이성인 구리시장 권한대행, 지역 정치인,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별내선 복선전철은 서울 강동구 8호선 암사역을 출발해 중앙선 구리역과 농수산물 도매시장(동구릉), 다산 신도시를 경유해 남양주 경춘선 별내역까지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연장 12.9㎞의 지하철 노선이다. 2022년까지 1조2천80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6개 공사구간 가운데 서울시에 위치한 2.6㎞ 구간 1·2공구는 서울시가 시행하며 나머지 경기도 지역 10.3㎞ 구간 3~6공구는 경기도가 공사를 시행한다. 구리시는 별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구리역에서 잠실, 성남 모란까지 환승 없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 지하철 2·3·5호선, 분당선과도 환승이 가능해져 구리ㆍ남양주 지역에서 서울 잠실까지 이동시간이 약 17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14일 오후 8시께 구리시 교문동 소재 2층 가정집 내 연기 속에 갇힌 아이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고는 현관문 잠금장치 배터리가 방전돼 부모인 K씨가 집안에 3세의 여아를 놔두고 배터리를 구매하러 나간 사이, 주방에 올려놓은 음식물이 탄화돼 집안에 연기가 가득찬 위험한 사고였다. K씨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건물 외부에서 가스배관의 밸브를 잠궈 가스공급을 차단하는 한편, 복식사다리를 이용해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가 아이를 무사히 구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에서부터 사고는 시작하는 만큼,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는 구리시 교문동 소재 한 주택에서 수일째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구조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서 측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43분께 평소 건강이 좋지 않던 S씨(여ㆍ46)가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이웃주민의 신고로 출동, 경찰과 합동으로 현관문을 개방해 방 안에 쓰러져 있던 시민을 구조했다. 평소 간경화로 지병을 앓던 S씨는 자칫 생명이 위험한 상태로 진행될 수 있었던 상황이지만, 구조대원들의 빠른 조치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S씨는 구조되기 2일 전 오후 갑자기 어지러움증을 느끼고 자택 방안에서 쓰러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요안 서장은 “앞으로도 발빠른 대처로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