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공동주택과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소심 상설 체험장을 운영한다. 이는 다양한 계층에 대한 소방안전교육과 수요자 중심 맞춤형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생명보호의 필수 요소인 소소심을 전 국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구리소방서만의 특수시책이다. 교육내용은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방법 및 방수,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장착, 소방관 체력 측정 등이다. 상설 체험장은 매주 목요일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교육을 원하는 곳에서는 구리소방서 재난안전과로 문의(031-570-6331~2)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구리=하지은 기자
구리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건설투자자(CI)인 롯데건설(주)와 전략적 투자자(SI)인 메리츠종금증권(주), 하나대투증권 등 3개 기업과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MOU)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을 통해 시와 도시공사, K&C Associates는 이들 3개 회사와 GWDC 조성사업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그린벨트 해제 고시 후를 대비해 본 사업에 대한 건설투자분야와 전략적 투자분야에 관련된 제반조건 등에 관한 사항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주)현대건설, GS건설(주), (주)포스코 A&C, 호반건설, (주)서희건설, 신동아건설(주), (주)건영, 부국증권(주), 한국자산신탁(주)와 협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개최한 바 있다. 시는 다음달 초 이들 12개 기업을 대상으로 GWDC 가을 포럼과 컨소시엄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다. 박영순 시장은 GWDC 사업은 침체된 국내경제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신성장 블루오션이라며 11만명의 새로운 일자리와 해외 2천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국가경제 성장은 물론, 구리시가 아시아 최초의 디자인 허브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
구리경찰서(서장 백동흠)는 27일 오전 구리시 토평동에 소재한 수택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백동흠 서장을 비롯해 수택초 교사,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총 50여명의 경찰과 협력단체가 참여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금지 및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전 등을 집중 홍보하고 등굣길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보행지도를 실시했다. 백동흠 서장은 지속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시설물 정비 및 법규위반차량을 집중 단속해 학교주변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는 민원 발생 장소에서의 간접흡연 예방과 흡연자 권리보호를 위해 구리시립체육관과 구리시청에 흡연 부스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체육관 주변은 생활체육대회 행사 및 각종행사시 흡연인들이 마땅한 흡연장소가 없어 민원이 발생하는 장소이다. 이로인해 흡연인들이 이곳저곳에서 흡연하는 바람에 체육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간접흡연 피해가 우려돼 왔다. 또 시청에도 민원인들과 공직자 흡연인들을 위해 주차장 한켠에 추가로 설치, 부족한 흡연부스를 보완했다. 특히 체육관에 설치한 흡연부스에는 공기정화장치, 자동소화재떨이, 냉난방기 등의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어 흡연실 이용시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최애경 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한 금연규제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함과 동시에 흡연부스 설치 등 흡연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출신으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젊은 날의 깨달음 등 저서와 각종 강의로 유명한 힐링 멘토 혜민 스님이 구리시를 찾는다. 구리시는 27일 오후 7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2015년 구리시민 행복 아카데미 첫 번째 순서로 현 뉴욕불광선원 부주지이신 혜민 스님(마음치유학교 교장)의 마음치유 콘서트를 개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누리집과 구리시 평생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전화(031-5502124)로도 문의할 수 있다. 구리=하지은 기자
롯데백화점 구리점(점장 이종석)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본격적으로 롯데상품권 판매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명절 선물로 가장 선호하는 상품권은 해마다 판매도 늘고 있다. 전년 추석 롯데백화점 구리점에서 판매한 상품권은 총 17억원 수준이었으며, 올 2월 설에는 19억원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올 추석에도 전년 추석 대비 상품권을 찾는 사람들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고액 상품권 패키지는 100만원, 300만원, 500만원, 1천만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매 고객에게는 1만원 식품관 전용 상품권, 3만원ㆍ25만원ㆍ90만원의 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패키지 수량은 한정돼 있어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 구리점에서는 법인 기업체 구매 상담을 위한 추석 선물상담(상품권, 선물세트) 서비스를 추석 연휴 직전까지 진행한다. 상담전화 문의 031-550-8070~3 구리=유창재기자
롯데백화점 구리점(점장 이종석)은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패션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며 신상품 초대회를 연다. 가을은 패션을 완성하기 가장 적기의 계절로 해마다 다양한 트렌드를 가지며 올해도 이목을 끄는 신상품들이 대거 출시될 전망이다. 등산 마니아들에게는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등반하기 최고의 계절로, 어느 때보다 패션에 공을 많이 들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는 네파, 블랙야크, 아이더 뿐만 아니라 최근 신규 오픈한 마모트까지 합류하여 다양한 가을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다. 대표 품목으로는 아이더 방풍 재킷이 8만9천원, 바지 5만5천원, 네파 등산화 5만9천원, 아이더 티셔츠 3만9천원이다.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는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 정호진 이문희가 참여하는 여성패션 특집전이 열려 스타일리쉬한 가을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호진 코트가 10만원, 이문희 재킷이 5만원, 블라우스가 3만원 등이다. 사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가전가구ㆍ해외명품ㆍ주얼리ㆍ시계ㆍ모피 구매시에 구매금액의 5%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화장품 구매시 일부 브랜드(설화수,헤라,오휘,숨 등)에 한해서 7%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박준철 영업지원팀장은 예년보다 길었던 여름이 끝나고 본격적인 가을을 맞이하기 전 신상품 초대회를 통해 가을 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창재기자
구리시에서도 일자리와 복지서비스까지 한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시와 고용노동부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기존의 구리고용센터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리모델링하고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미용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박영순 구리시장, 윤호중ㆍ박창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희겸 경기도행정2부지사, 신동화 구리시의회의장, 권재록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그동안 고용서비스는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와 일자리센터 등에서 각각 제공하고, 복지서비스는 주민센터 등에서 제공하다 보니, 관련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해당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를 어느 기관에 가서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없는 불편함이 존재했다.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리고용복지플러스 센터에서는 기존 구리고용센터의 실업급여, 취업지원, 직업훈련 서비스 등의 업무와 구리시 일자리센터의 취업지원, 자활고용팀의 복지서비스를 결합한 고용ㆍ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민원인들은 취업 상담을 하다가 취업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사항이 있는 경우, 바로 이곳에서 기초생활보호, 의료비지원, 아이돌봄이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상담을 함께 받으면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됐다. 박영순 시장은 구리고용복지플러스 센터 개소를 구리시민과 더불어 환영하며 주민 편익과 지역의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구리시 인창동 동구중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등 1천여 명과 함께 화재초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와 공공기관의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관서의 긴급대응 능력을 배양해 체계적인 현장관리와 재난현장의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구중학교 2층 교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전교생 대피훈련, 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 진화훈련, 자위소방대의 조직적인 임무 수행훈련,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소방안전교육, 소방차 방수시연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대피훈련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면 재난상황이 발생해도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훈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가 주최하고 구리시가 후원하는 제1회 고구려역사와 함께하는 구리시 무궁화가족캠프가 100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구리시는 최근 왕숙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무더운 한 여름, 가족단위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면서 고구려역사를 주제로 하는 이벤트와 체험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고구려역사 전문가인 서경덕교수의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광개토태왕 광장과 태왕사신기 촬영세트장인 대장간마을을 방문해 이곳에서 고구려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가족들이 함께하는 고구려 퀴즈왕 도전 골든벨을 통해 고구려 역사 퀴즈를 풀기도 했다.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타난 참여 가족들의 격려와 바람, 지적사항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훨씬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가족캠프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