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구리시장을 필두로 한 구리시 대표단이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5~6일(현지시각) 개최되는 ‘제11차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유치 국제자문회의’ 참가를 위해 5일 출국한다.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국제자문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한 구리시 및 구리도시공사 관계자, 국내 건설 투자자, 국내 GWDC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78개사의 외국기업 대표를 비롯한 외국투자자, 국내 건설 투자자 등 100여 명도 참가해 GWDC 조성 사업의 성공 전략 등에 대해 세계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한다. 이번 자문회의에서 대표단은 지난달 20일 체결된 30억달러(3조4천억원) 유치를 위한 투자 협정서(Investment Agreement)의 당사자인 베인브리지 인베스트먼트(Bainbridge Investments)와 트레저 베이 그룹(Treasure Bay Group) 대표와의 조인식(6일 현지 시각)을 가질 예정이다. 또 GWDC 조성사업에 대한 투자기회와 계획을 투자자들이 직접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될 계획이다. 아울러 78개사 글로벌기업 대표가 참석해 2천개사의 기업유치를 책임지기 위한 협약식도 함께 진행된다. 대부분이 이미 GWDC 입주에 확정된 기업들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 건설투자자 및 전략적 투자자의 컨소시엄 설립배경과 목적에 대해 국제 금융 전문가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국내ㆍ외 투자자 간 상호 이해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리=유창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주택에 소화기구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자발적으로 설치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119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119캠페인은 “우리집 소화기 1개 경보기 1개는 생명을 9합니다”라는 의미로,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 화재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 6천62건 중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체 18%에 해당하는 1천103건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주요 화재원인은 대부분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주택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에 지난 2011년 8월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신규 주택은 의무적으로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고, 2017년 2월 4일까지는 모든 주택에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구리소방서는 ▲구리소방서 홈페이지 및 소셜네트워크(SNS)에 홍보 포스터 게시 ▲버스정보시스템(BIS) 등 전광판 표출을 통한 영상홍보 ▲각종 캠페인 및 대외활동 시 전단지 배포 ▲초ㆍ중ㆍ고등학교에 가정통신문 발송 등의 방법으로 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기초소방시설을 자율적으로 설치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 의용소방대는 구리시 왕숙천 체육공원에서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 안전문화 정착 및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호스끌기, 소방장비 착용, 수관연장 및 방수 등 의용소방대원의 각종 재난현장 지원활동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종목들로 구성돼 의용소방대의 전문성과 실력을 점검하고 알릴 수 있는 계가가 됐다. 박민순, 김현숙 구리소방서 남ㆍ녀 의용소방대장은 “의용소방대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해 조직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지역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요안 서장은 “다양해지는 재난으로부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의 참여 결정에도 불구,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이 정부 투자 심의에서 또다시 발목이 잡혔다. 이런 가운데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추진 범시민연대는 ‘승인 후 보완조치’를 전제로 조건부 승인을 요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29일 행정자치부와 구리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행자부 내 회의실에서 열린 제5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심의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재검토’ 결정을 내렸다. 이날 심의는 박영순 구리시장 등 시 관계자가 그동안 수회에 걸쳐 사업설명과 제안을 해온 점을 감안, 서류 심사로만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4차 심의 요구 보완사항인 △법적 구속력을 지닌 투자 계약 직접 체결 △타 공공기관의 재원부담 방식 공동참여 등을 충족시켜 심의를 무난히 통과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하지만 심의위원들은 구리시가 제출한 투자협정건을 놓고 ‘얼마나 의미가 있는 것인가’에 대해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받은 결과, “외국인들이 투자를 꼭 할 것이다고 믿기에는 당초 (행자부가)요구했던 수준에 부족하다”며 만장일치로 재검토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행자부 관계자는 “또다시 재검토 처분이 내려진 것은 사실이며, 금일 중 구리시에 공문을 보낼 예정”이라며 “사업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닌 만큼 내년 2월 2016년도 1차 심의에서 다시 판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리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외자유치 투자협정(IA) 체결을 성사시키고, 도와 도시공사의 참여도 이끌어냈는데 그동안의 노력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된 것 같다”면서 “내년 2월 투융자 심사를 통과해도 공사채 발행, 보상 착수 등 절차가 있어 사업 자체가 6개월 이상 지연되는 것은 불가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잘 준비해서 내년 2월에는 반드시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추진 범시민연대는 성명서를 내고 “경기 연정 1호 사업이자 1천만 도민의 눈물겨운 염원을 무시하고, 사업 자체를 무산시키려는 처사”라며 사업 승인 후 보완조치를 취하는 ‘조건부 승인’을 요구했다. 구리=유창재하지은기자
구리경찰서(서장 백동흠)는 29일 오전 구리시 교문동 소재 백문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는 2015년 교통경찰의 교통사망사고 10% 감소 및 교통법규준수율 10% 향상을 목표로 하는 All Safe-Up 프로젝트의 성공적 견인을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백동흠 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와 백문초 관계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회 등 협력단체에서 총 6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및 교통법규위반 금지 등을 집중 홍보하고, 등굣길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보행지도와 자전거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자전거 후미등을 직접 부착해 주며 안전장구 착용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백동흠 서장은 “교통안전 합동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기존의 일방적인 홍보가 아닌 자율적으로 교통법규 준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 구리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롯데백화점 창립 36주년을 맞아 구리점(점장 이종석)은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대형 축하 상품전과 고객감사 사은행사를 준비한다. 이번 창립행사에는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특별하게 준비해 롯데백화점을 찾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첫날인 30일에는 1층 서문에서 백화점을 내점하는 고객 선착순 360명에게 창립 감사떡을 증정한다. 7층 점행사장에는 31일부터 5일간 블랙야크ㆍ노스페이스 아웃도어 대전과 스포츠 대표브랜드 나이키 특가대전이 열린다. 다운점퍼, 방풍재킷, 런닝화, 트레이닝복 등 가을, 겨울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품목으로는 블랙야크 티셔츠 5만8천800원, 경량다운 점퍼 12만8천원, 노스페이스 방풍재킷 13만2천원, 다운점퍼 16만2천원, 나이키 런닝화 5만9천원 등이다. 같은 장소에서는 내달 1일까지 3일간 1년에 단 한번 있는 ‘블랙마틴싯봉론니데이’ 행사도 열린다. 대표 인기상품인 론니슈즈 한 켤레를 사면 1켤레를 더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쇼핑찬스이다. 행사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상품권, 사은품 등도 받을 수 있다. 창립 축하 사은행사로는 롯데카드ㆍL.POINT카드로 30/60/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의 상품권을 증정하고, 화장품, 가전, 가구, 해외명품, 모피, 주얼리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구매금액의 5%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창립행사때마다 이슈화됐던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36주년을 기념해 총 360명에게 김치냉장고를 증정한다. 창립기간 중 진행되는 이 행사는 내점하는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1인당 하루에 한번씩 참여할 수 있다. 7층 사은행사장에서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박준철 영업지원팀장은 “창립 36주년을 맞아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풍성하게 이벤트를 준비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니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28일 오후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다중이용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주 및 종사원들의 소방안전의식 고취와 자율안전관리 체계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내용은 ▲다중이용업소를 운영하면서 매장 내 설치된 소화설비 및 피난ㆍ방화시설의 유지관리 ▲화재안전과 관련된 법령 및 제도 ▲비상구 확보의 중요성 ▲다중이용업소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및 대피요령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안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련 법령과 소방시설의 강화만으로 안전이 확보되는 것은 아니다”며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영업주 및 종업원의 화재예방 안전의식을 통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초기 대처능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 감사담당관실은 시청 민원광장 앞에서 출근길 공직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인사혁신처에서 지정한 공직자 3대 주요비위인 성, 금품수수, 음주운전에 대한 징계강화를 골자로 하는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시 ‘음주운전’이 포함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음주운전 근절 및 예방시키고자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 캠페인에서는 음주운전 금지 캠페인 전개, 음주운전 시 주요 불이익 등 홍보전단지를 제작, 배부하며 만일에 있을 음주운전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구리시는 그동안 공직자가 음주운전으로 인한 징계처분 시 징계감경이 불가하는 등 엄정하게 처벌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주운전을 뿌리부터 발본색원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로 거듭나고자 적극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 참여를 두고 그동안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며 사업 좌초 위기까지 몰고 갔던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본보 26일자 2면)가 결국 구리시와 경기도의회의 요구안을 수용,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행정자치부의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하게 돼 오는 28일로 예정된 5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의 통과와 향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게 됐다. 황성태 도 기획조정실장과 강희진 도 예산담당관, 김필경 경기도시공사 부사장, 이성인 구리부시장, 안승남 도의원 등은 26일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4자간 회의를 열고 ‘구리시와 경기도의회가 요구하는 방식의 사업참여안’에 대해 극적으로 합의했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7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에서 상호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며 수차례 회의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다 결국 △GWDC 사업장내 경기도 소유 6만6천여㎡ 부지 현물 출자 방식으로 사업 참여 △경기도시공사의 사업부지 79만2천여㎡에 대한 토지보상 업무시 수수료 부담 등을 결정하고 사업에 참여키로 결론을 냈다. 도와 경기도시공사로부터 사업참여 방식 내용을 담은 공문을 수령한 시는 이날 투자심사 재검토 항목 요건 충족을 위해 공문일체를 행자부에 전달했다. 이날 마라톤 회의에서 도와 경기도시공사 측은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행자부의 주장과 아직 그린벨트가 풀리지 않은 채 조건부 상태로 남아 있는 GWDC 사업부지 등 일부 부정적 시각 등을 들어 쉽게 참여를 결정하지 못한 점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도와 경기도시공사가 결국 사업 참여를 결정함에 따라 구리시는 지난 7월 4차 심의에서 행자부가 요구한 △법적 구속력을 지니는 투자계약 체결 건 △타 공공기관의 재원부담 방식으로 공동 참여 건을 모두 충족하게 돼 향후 사업 추진 전망을 밝게 했다. 안승남 도의원은 “행자부의 문제를 풀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게 됐다”며 “경기도 역시 최선을 다해 협조 의사를 밝힌 만큼 5차 심의에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리=유창재하지은기자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이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의 외면으로 중대고비를 맞은 가운데(본보 16일자 5면) 남경필 경기지사가 최근 박영순 구리시장과 만나 구체적인 협조 의사까지 밝혔지만 여전히 경기도시공사가 이를 외면, 사업 좌초 우려를 키우고 있다. 25일 경기도와 구리시 등에 따르면 남 지사는 지난 23일 박 시장과 만나 “구리시와 도의회 요구안 대로 도와 경기도시공사가 현물출자 형식으로 사업에 참여할 것”이라며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행정자치부와 구리시에 전송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 시장은 “남 지사가 도는 구리시 사업장 내 도 소유 6만6천여㎡ 부지를 현물출자 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경기도시공사는 사업부지 79만2천여㎡에 대한 토자보상 업무시 수수료 부담 참여 등 구체적인 의사를 담은 공문을 행자부에 발송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면서도 “하지만, 이날(23일) 오후 늦게까지도 도와 경기도시공사는 그 어떤 언급도, 행동도 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특히 박 시장은 “행자부의 요구사항은 외자유치에 대한 법적 구속력을 가진 협약과 타 공공기관의 재무적 참여”라며 “최근 투자 협정을 통해 절반을 성공을 거뒀고, 남 지사의 약속으로 투융자 심사 통과 직전까지 왔는데, 도와 경기도시공사가 현재까지 시행을 하지 않는 등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28일로 예정된 행자부 투융자 심사에서 사업이 더이상 지체되지 않도록 도와 경기도시공사가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아직 전달받은 내용이 없고, 남 지사와 박 시장간 미팅 사실에 대해서도 듣지 못했다”며 “(사업 참여 계획에 대해선)아직 언급하기에 적절치 못하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달 23일 안승남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동북부권역의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촉구 건의안’을 채택한 데 이어 최근 임시회 본회의에서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 경기도시공사 공동참여 공문 시행 건의안’을 89명 재석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한 바 있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