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연휴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서는 최근 잇따른 대형화재 발생으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설 연휴 대비 불특정 다수인 밀집지역인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에 대해 사전 위험요인 제거 등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백화점 등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소방서장이 직접 지도방문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화재취약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에 안전확인 스티커 및 안내문을 배부하는 한편,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 등 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 캠페인도 추진한다. 정현모 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경찰서는 2016년 경기경찰의 핵심 프로젝트인 ‘안·매·켜·소’ 운동을 적극 홍보해 교통사고 줄이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안매켜소’ 운동은 출발 전 안전띠를 매고, 주간에는 전조등을 켜고 차선을 바꿀 때 방향지시 등을 켜서 교통사고 예방을 하는 교통안전 정책이다. 이에 구리경찰서는 ‘안매켜소’ 운동 경찰 내부 붐 조성을 위해 경찰서 및 각 지구대에 홍보배너를 설치했고, 구리시내 주요교차로에 플래카드를 설치했다. 또한 대형전광판 및 버스정류장에 홍보문구를 송출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경찰은 향후 ‘안매켜소’ 운동 확산을 위한 민ㆍ관ㆍ경 합동 캠페인, 공공기관ㆍ운수업체와 업무협약 체결, 안전띠 미착용·방향지시 등 미작동 계도ㆍ단속 등의 활동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박영진 서장은 “안전띠 매기, 방향지시 및 전조등 켜기 등 작은 교통질서 실천이 교통사고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기존의 일방적인 홍보가 아닌 자율적으로 교통법규 준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경찰서는 18일 경찰서 5층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박영진 구리경찰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박 서장은 경찰대학교 2기 출신으로 1986년 경찰에 입문한 이래, 성남중부서 경비교통과장, 의정부서 형사과장, 노원서 수사과장, 도봉서 형사과장을 거쳐, 2007년 총경으로 승진해 영천경찰서장, 도봉경찰서장, 서울청 광역수사대장, 지능범죄수사대장을 역임했다. 취임식에서 박영진 서장은 “직원들이 출근하면서 내가 맡은 소임, 직책을 위해서 오늘은 무엇을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과 기쁜 마음으로 출근을 할 수 있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는 노후소화기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을 알려 노후소화기가 빠른 시일 내에 교체될 수 있도록 독려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소화기 사용기한은 제조 후 8년 정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특히 지난 1999년 생산이 중단된 가압식 소화기의 경우는 용기가 부식된 상태에서 손잡이를 누를 때 내부의 급격한 압력상승으로 소화기가 폭발 하는 안전사고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사용 시 더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소방서는 소화기는 평소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해야 부식 등이 발생하지 않으며 흔히 볼 수 있는 분말식 소화기의 경우, 압력게이지 바늘이 녹색을 가리키는지 확인하거나 분말상태에 따라 사용여부를 알 수 있으므로 가끔씩 소화기를 거꾸로 들어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노후된 소화기의 폐기는 일반 가정의 경우 가까운 소방관서에 문의토록하고, 영업장이나 공장은 지정된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시민들이 노후소화기 폭발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바란다”며 “소방공무원은 업체를 방문해 소화기 충전이나 충약을 강요하지 않으므로 이와 같이 공무원을 사칭할 경우 곧바로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리소방서는 소화기 배치 및 관리의 실효성을 증진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UPSIDE-DOWN캠페인’ 및 소화기 바르게 사용하기 등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 곤충생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잠 자러 간 곤충들’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무당벌레 기르기’, ‘나풀나풀 아름다운 나비’, ‘곤충 표본 만들기’ 등 주제로 곤충생태교실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생태교실은 아이들과 함께 겨울 곤충을 직접 찾아보고, 그들의 겨울나기 지혜를 배우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사슴벌레 애벌레를 집에서 키워보는 경험을 통해 생명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저학년(1~3학년)반과 고학년(4~6학년)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운영되며 반별로 20명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uribugs.go.kr)또는 전화(031-551-8816)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하지은 기자
구리시가 ‘2015년 국가 암 검진 수검률 분야’에서 12월 말 청구기준 39.98%를 기록하며 경기도 1위를 차지, 5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구리시보건소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국가 암 검진 사업을 적극 시행 중이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에 대한 암 검진 홍보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적극적으로 국가 암 검진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관련 단체와의 간담회, 검진도우미 연결을 통한 거동 불편자 검진기관 동행, 검진희망 의료기관 예약 및 검진 안내, 자원봉사자를 통한 검진키트 배부, 검진대상자 1대1 맞춤형 검진홍보 및 독려 등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최애경 보건소장은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 주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것이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100세 건강 행복한 구리시를 위해 암 예방과 암 조기 발견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는 구리전통시장이 2016년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구리 전통시장은 1960년대 후반 골목시장 형태로 자연적으로 형성됐으며 2005년 인정시장으로 등록돼 현재 구리시뿐만 아니라 남양주시 등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시장이다. 최근 구리 전통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방침에 따라 상업기반시설이 개선되고 있으나, 기존 시설이 노후화 돼 전시시설 등 안전관리가 필요하고 점포가 밀집돼 화재발생시 대형화재 발생의 우려가 잠재하고 있다. 구리소방서는 이러한 화재취약요인 제거를 위해 구리시 및 관련단체와 협력해 소방시설 개선 및 시장상인들에게 화재발생 시 대처요령 및 소화기,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 생활 속 화재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지역주민과 시장상인들에 대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자율적 방화환경 조성하기 위해 소방통로확보 캠페인 등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정현모 서장은 “전통시장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의 우려가 높아 특별관리가 필요한 대형화재취약대상 17개소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대형화재 취약대상은 대형건축물,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 또는 취급하거나 불특정 다수의 인원이 수시로 출입하는 대상물로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 화재안전에 특별한 주의를 요구하는 건축물 등이다. 구리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위험도 및 연소확대 가능성, 다수 인명피해 및 대규모 재산 피해발생 가능성과 안전관리측면에 대한 종합적 판단을 통해 관내 주요 대상물에 대해 심의를 한 결과 최종적으로 17개소를 선정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컨설팅을 비롯한 교육 및 훈련 등의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재난안전 사고의 위험성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집중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는 겨울철 잦은 화재 발생에 따른 시민들의 인명 피해 및 재산피해를 줄이고자 선제적 화재예방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겨울철 화재발생은 감소추세지만,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은 연중 인명피해(사망 또는 부상)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이에 소방서는 시민들이 겨울철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119안전문화운동 전개 ▲대형화재 감소 대책 중점추진 ▲인력ㆍ장비 가동 100% 유지 ▲지역ㆍ환경 특성에 따른 특수시책 추진 등 중점과제를 추진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화재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재난안전과장은 “겨울철에는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율이 높다”면서 “난방기 등 화기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를 예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예방의 일환으로 소화전 주변 불법 주ㆍ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서는 재난 발생 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로 인해 초기 원활한 소방용수공급에 지장을 초래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가 지연되고 인접 건물로 화재가 확대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구간은 전통시장, 상가 밀집지역, 주택가 이면도로, 소화전 주변 등 구조ㆍ구급을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구역이다. 단속대상은 소화전 또는 소방용 기계기구가 설치된 곳으로부터 5m 이내, 화재경보기로부터 3m 이내, 소방차량 긴급출동 시 장애가 되는 불법 주ㆍ정차 지역, 기타 화재취약대상 주변도로 및 진입로 등에 주ㆍ정차한 차량으로 단속될 경우, 도로교통법 제33조3항 위반에 따라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리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긴급자동차 출동 시 고의적으로 길을 비켜주지 않는 경우와 양보의무 위반차량에 대해서도 소방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활용,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