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구리타워가 새단장을 통해 현대식 전망대로 탈바꿈된다. 시는 지난 2001년 12월 완공된 구리시 자원회수시설 소각장 굴뚝의 지상 100m 구리타워에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자, 내달 5일부터 야간 조명을 더욱 아름답게 연출하는 시설로 방문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시는 구리타워 경관조명에 빔프로젝트 방식을 도입, 기존 조명에 상징성과 예술성을 가미해 아름다운 야경이 연출되도록 했다. 개선된 구리타워는 축제 홍보, 공공 캠페인 등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시너지 효과를 얻음과 동시에 유ㆍ무형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구리=하지은 기자
구리시는 IT기술 발전에 따른 혁신적 변화와 새로운 시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시 홈페이지를 웹 3.0 기반으로 전면 개편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개방과 소통, 시민 참여 향상을 위한 주제로 웹 3.0 기반으로 ‘작지만 강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 변화하는 구리시’의 모습과 시민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과 메뉴, 기능 등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ICT(정보통신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기능이 혁신하고 있는 스마트폰 이용자 편의제공을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를 강화했으며, PC를 비롯한 모든 스마트 기기에서도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정부 3.0 플랫폼 기반 구축을 통한 차별화된 대민서비스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시각 디자인 ▲단위 홈페이지 일부 기능 보강으로 시 전반에 대한 편리한 정보 검색 ▲메인 화면에 기상정보 연계 서비스 ▲시정의 각종 뉴스와 홍보자료를 접할 수 있는 SNS 연계 기능 등 방문자 중심 편의의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뒀다. 특히 관리자 시스템 고도화로 공공데이터 제공 등 다양한 관리자 기능 구현으로 최적화된 유비쿼터스 환경이 조성돼 양방향 시민소통화합커뮤니티(SNS)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IT생태계가 주류를 이루는 디지털 환경에서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되는 인터넷 환경을 혁신적 기술로 시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콘텐츠 보강과 자료 업데이트로 창의와 신뢰의 안정적이고 스마트한 소통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서민 주거안전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보급 등 나눔행정을 실시했다. 겨울철 서민 주거환경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나눔행정에서 소방서는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취약대상을 방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배부했다.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화훼단지 내지 대규모 비닐하우스를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임시거처로 비닐하우스 내부에 주거시설을 갖추고 사용하고 있어, 화재 발생시 외부 보온재와 비닐이 연소할 때 발생하는 유독가스로 인해 인명피해 위험이 커 겨울철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소방서는 전했다. 또한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대부분 농경지 내에 있어 진입로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 대형차량인 소방차가 진입하기 쉽지 않아 화재 발생시 초기 진화를 할 수 있는 소화기 및 대피를 유도할 수 있는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의 설치를 필요로 하는 대상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자재 특성상 화재 시 유독가스로 인한 인명사고가 많은 만큼 안전에 더욱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는 시청 소속 무기계약직 근로자로 구성된 무기계약직 노동조합(위원장 황용규)과 2016년 무기계약근로자(환경미화 제외)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노사 양측은 이성인 구리시장 권한대행, 김장렬 행정지원국장, 이기만 총무과장과 노조 측 황용규 위원장, 변경중 부위원장, 조대일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62개항으로 구성된 단체협약과 5개항으로 구성된 임금협약 내용에 각각 서명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구리시청 무기계약직 노동조합이 지난해 3월 출범 이후 최초로 체결한 것으로, 그해 10월 28일 무기계약직 노동조합으로부터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 교섭요구로 시작해 구리시가 개별교섭에 동의하는 등 수차례의 실무교섭을 통해 이뤄졌다. 주요 단체협약의 내용으로는 조합활동의 보장과 관외출장 시 출장여비 지급에 합의했으며, 임금은 단가제에서 호봉제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이성인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단체협약을 발판으로 삼아 순차적으로 무기계약직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용규 위원장은 “이번 노사간 체결은 무기계약직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권익향상이 시작됐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상생 협력으로 구리시 발전에 더욱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경찰서는 설 명절을 맞아 내달 10일까지 특별방범활동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범 활동은 평온한 명절 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지리적 프로파일링(Geo Pros)등을 활용해 범죄 취약지를 분석하고, 경찰력을 선택과 집중으로 배치하게 된다. 지리적 프로파일링은 다양한 공간통계분석기법을 경찰의 범죄수사 데이터에 적용한 것으로 범죄위험지역 예측을 통한 방범전략으로 예측을 통한 수사 활동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특히 금융기관 47개소와 현금다액취급업소(금은방 24곳, 편의점95곳)를 대상으로 방범시설 및 경비인력 등을 점검해 미리 현금 강ㆍ절도를 예방하기로 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 곤충생태관은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감성 자극 생태교육 프로그램인 ‘곤충들아 고마워’를 운영한다. ‘곤충들아 고마워’는 장수풍뎅이, 나비, 사슴벌레, 무당벌레와 같은 곤충을 직접 만져보고 길러보며 생명의 고귀함을 체험할 수 있는 구리시 곤충생태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내달부터 4월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 1기 수업은 유아부 2반, 초등저학년 1반으로 구성된다. 유아부는 화요일과 금요일, 초등부는 목요일 수업을 실시한다. 총 10회 수업으로 반마다 15명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곤충생태관 누리집으로 전화( 031-551-8816) 또는 홈페이지(http://www.guribugs.go.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구리=하지은 기자
구리경찰서는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방범용 CCTV 설치예산을 지난해 대비 48% 증가한 16억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리경찰서는 2015년 말 기준 방범용 CCTV 761대와 현금다액 취급업소 등 강력범죄 발생요소를 고려해 6개 구역 디펜스 존을 선정, 디펜스 존 내 블랙박스 장착 차량 중 상시 주차 차량 840대를 사전등록 확보하고, 경고표지판을 설치해 범의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로 전년대비 절도발생이 22%감소하는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올해 확보한 예산으로 80개소 320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또한 방범용 CCTV 708대, 민간 CCTV 200대에 고유번호를 부여해 전자지도상에 표시 체계적인 관리 및 기능 간 정보를 공유하고, 지능형 CCTV를 173대를 도입,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해 범죄 사각지대 제로화에 힘쓸 계획이다. 구리=하지은기자
정현모 구리소방서장은 오는 25일까지 관내 119구조구급대 및 119안전센터 대상으로 일선 현장부서 소속 직원을 격려하고 대화의 시간을 갖고자 초도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초도방문은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자 부서별 당면현안 및 소방활동 여건을 파악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해 소방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된다. 대화를 통해 일선 현장에서 화재 및 구조ㆍ구급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현장 활동 소방공무원을 격려할 예정이다. 정현모 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공무원으로서 프로의식을 갖고 능력을 갖추어 믿음직한 소방관이 돼야 한다”면서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소방행정에 적극 반영해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는 구리시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 수강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형성을 통해 생활 곳곳에 안전문화가 정착 할 수 있도록 기여하기 위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의 일환으로 방과 후 아카데미 초등학생 및 교사들에게 화재안전, 생활 속 응급조치, 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소방서는 시민들에게 안전문화가 널리 정착될 수 있도록 자체 교육자료 개발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을 연중 운영하는 한편,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생활화하기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방과 후 아카데미 교사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교사들도 화재예방 및 대피요령 등 화재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경찰서는 제14대 서장으로 취임한 박영진 서장이 취임식 이후 부서별로 업무보고를 받는 등 소통업무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서장은 집무실에서 각 과, 계장으로부터 업무를 보고 받는 딱딱한 업무 보고 방식을 벗어나 직접 각 과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고충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업무 보고를 받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박영진 서장은 “앞으로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서로 소통하고 연구하면 모두 잘 헤쳐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출근하면서 기대감과 기쁜 마음으로 출근할 수 있는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