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홈페이지 유비쿼터스 환경 ‘방문자 중심 전면 개편’

구리시는 IT기술 발전에 따른 혁신적 변화와 새로운 시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시 홈페이지를 웹 3.0 기반으로 전면 개편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개방과 소통, 시민 참여 향상을 위한 주제로 웹 3.0 기반으로 ‘작지만 강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 변화하는 구리시’의 모습과 시민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과 메뉴, 기능 등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ICT(정보통신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기능이 혁신하고 있는 스마트폰 이용자 편의제공을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를 강화했으며, PC를 비롯한 모든 스마트 기기에서도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정부 3.0 플랫폼 기반 구축을 통한 차별화된 대민서비스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시각 디자인 ▲단위 홈페이지 일부 기능 보강으로 시 전반에 대한 편리한 정보 검색 ▲메인 화면에 기상정보 연계 서비스 ▲시정의 각종 뉴스와 홍보자료를 접할 수 있는 SNS 연계 기능 등 방문자 중심 편의의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뒀다. 특히 관리자 시스템 고도화로 공공데이터 제공 등 다양한 관리자 기능 구현으로 최적화된 유비쿼터스 환경이 조성돼 양방향 시민소통화합커뮤니티(SNS)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IT생태계가 주류를 이루는 디지털 환경에서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되는 인터넷 환경을 혁신적 기술로 시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콘텐츠 보강과 자료 업데이트로 창의와 신뢰의 안정적이고 스마트한 소통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유창재ㆍ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 서민 주거안전을 위해 나눔행정 실천

구리소방서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서민 주거안전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보급 등 나눔행정을 실시했다. 겨울철 서민 주거환경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나눔행정에서 소방서는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취약대상을 방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배부했다.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화훼단지 내지 대규모 비닐하우스를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임시거처로 비닐하우스 내부에 주거시설을 갖추고 사용하고 있어, 화재 발생시 외부 보온재와 비닐이 연소할 때 발생하는 유독가스로 인해 인명피해 위험이 커 겨울철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소방서는 전했다. 또한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대부분 농경지 내에 있어 진입로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 대형차량인 소방차가 진입하기 쉽지 않아 화재 발생시 초기 진화를 할 수 있는 소화기 및 대피를 유도할 수 있는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의 설치를 필요로 하는 대상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자재 특성상 화재 시 유독가스로 인한 인명사고가 많은 만큼 안전에 더욱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시, 무기계약직 노동조합 상생하는 임금ㆍ단체협약 체결

구리시는 시청 소속 무기계약직 근로자로 구성된 무기계약직 노동조합(위원장 황용규)과 2016년 무기계약근로자(환경미화 제외)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노사 양측은 이성인 구리시장 권한대행, 김장렬 행정지원국장, 이기만 총무과장과 노조 측 황용규 위원장, 변경중 부위원장, 조대일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고, 62개항으로 구성된 단체협약과 5개항으로 구성된 임금협약 내용에 각각 서명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구리시청 무기계약직 노동조합이 지난해 3월 출범 이후 최초로 체결한 것으로, 그해 10월 28일 무기계약직 노동조합으로부터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 교섭요구로 시작해 구리시가 개별교섭에 동의하는 등 수차례의 실무교섭을 통해 이뤄졌다. 주요 단체협약의 내용으로는 조합활동의 보장과 관외출장 시 출장여비 지급에 합의했으며, 임금은 단가제에서 호봉제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이성인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단체협약을 발판으로 삼아 순차적으로 무기계약직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용규 위원장은 “이번 노사간 체결은 무기계약직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권익향상이 시작됐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상생 협력으로 구리시 발전에 더욱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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