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과천시지부(부지부장 유제희)는 지난 28일 과천시 새마을회관 강당에서 ‘대통령기 제36회 국민독서경진 과천시 예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김진웅 과천시새마을회장, 유제희 새마을문고 과천시 부지부장, 수상자와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독후감 부문 초등부 개인부 최우수상은 과천초 2학년 허정현양(저학년부)과 관문초 5학년 오성연양(고학년부)이 수상했다. 독후감 부문 초등부 단체부 최우수상은 과천초 1학년 김태린양 외 5명이 받았으며 편지글 부문에서는 초등부 최우수상에 관문초 4학년 신운기군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3편(독후감 15편, 편지글 8편)이 수상작에 올랐으며, 이 작품들은 오는 11월 경기도 예선대회에 출품된다. 한편, 경기도 예선대회 수상작은 12월 새마을운동중앙회 주관 본선대회에 출품돼 전국에서 우열을 가리게 된다.
과천시는 내진설계 의무대상이 아닌 건축물이 내진성능 보강 시 지방세를 감면받을 수 있는 제도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 감면은 최근들어 잇단 지진 위험이 발생됨에 따라 내진 설계 의무대상이 아닌 민간소유 일반건축물에 대한 내진 보강을 권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감면기한은 오는 2018년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며 감면 세목은 취득세와 재산세가 해당된다. 감면대상 건축물은 ‘건축법시행령’에 따라 구조안전 의무대상이 아닌 3층미만, 연면적 500㎡미만인 민간소유 건축물이다. 내진보강시 건축(신축, 증축)의 경우는 취득세와 5년간 재산세의 10%를, 대수선의 경우는 취득세와 재산세의 50%를 경감받을 수 있다. 김규범 건축과장은 “내진보강 후 건축구조기술사의 내진성능확인서를 첨부해 제출하면 내진보강 지원확인서를 교부받아 지방세 감면 신청을 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같은 제도를 활용해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구 과천 보금자리주택)지구 개발사업이 오는 12월 착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토부가 최근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해 행복주택을 321호 더 건립하고. 허용용도를 완화해 도시형 아파트 공장도 입주할 수 있게 됐다. 31일 시에 따르면 LH는 지난 9월 지식기반산업용지 밀도계획 상향과 분할 가능선 추가 및 허용용도 완화, 행복주택 추가로 인한 인구주택계획 변경 등의 지구단위계획안을 국토부에 제출했다. 이에 국토부는 관련부처 협의를 걸쳐 LH가 제출한 지구단위계획안을 원안대로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기존의 10년 임대 아파트는 1천511세대에서 373세대 감소된 1천138세대로 줄어든 반면 행복주택은 1천465세대에서 321호가 늘어난 1천786세대로 건립된다. LH는 당초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건물층수를 15층에서 6층으로 제한했으나 6층을 지을 수 있는 부지도 15층까지 층수를 상향할 수 있도록 밀도계획을 상향조정했으며, 부지를 분양받은 업체가 분할을 통해 부지를 매매할 수 있도록 분할 가능성을 지구단위계획에 포함했다. 이와 함께 지구 내 허용용도도 크게 완화해 아파트형 공장은 물론 방송시설까지 입주가 가능해졌다.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은 총 13만5천여㎡ 규모로, 주택용지 42만㎡를 비롯해 도시지원시설 25만㎡, 공원녹지 34만㎡, 교육시설 4만여㎡, 도로 및 주차장, 수도ㆍ철도ㆍ종교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시지원시설은 상업용지 2만8천㎡, 지식기반산업용지 22만㎡, 공공청사 1천여㎡이며, 공원녹지는 근린공원 16만㎡, 어린이공원 1천700㎡, 소공원 1천여㎡, 완충녹지 4만4천㎡, 경관녹지 6만6천여㎡가 설치된다. 교육시설은 유치원 1개소와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가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유휴토지를 개발해 행복주택 세대를 늘렸으며, 과천지식정보타운 부지의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밀도계획 상향과 허용용도 완화 등도 검토해 재조정했다”고 말했다.
과천경찰서가 경찰을 꿈꾸는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해 직업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28일 과천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청소년 진로박람회에서 과천경찰서는 올해 새로 바뀐 경찰제복을 전시하고, 미래의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제복 입기 체험과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첨단 장비를 이용해 신분을 파악하는 ‘지문채취’ 체험에는 미래 첨단과학수사관을 꿈꾸는 수많은 학생이 모여 인기를 독차지했다. K군(임곡중 2)은 “직접 경찰제복을 입고 지문채취 등 경찰관 역할을 해보니 내 가족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미애 생활안전과장은 “이날 경찰직업 체험행사에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학생들이 경찰에 대한 직업에 대해 호기심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등용을 위한 홍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초 롤플레이 테마파크 위니월드(Whinny World)가 한 달간의 소외계층 특별 초청기간을 거쳐 지난 28일 공식 개장했다.과천 렛츠런파크 서울 트랙 내 약 3만 평의 부지에 위치한 위니월드는 세계 최초로 롤플레이(역할 놀이)와 아웃도어, 그리고 말체험이 결합된 테마파크다.세계적인 테마파크 전문회사인 미국 D.C.T(DreamComeTruers, Inc., 대표: Luis Laresgoiti)사와의 제휴를 통해 롤플레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감을 부여하는 등 다른 직업체험 테마파크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위니월드는 7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돼 있고 롤플레이, 야외 액티비티, 말 체험 등 60여 종류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롤플레이는 단순한 직업체험이 아닌 다양한 역할 속에서 아이들에게 교육적 영감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말을 타고 마을을 순찰하는 기마경찰서 체험에서는 책임감을, 화재 진압 시뮬레이션을 통해서는 소방관들의 용기를 배울 수 있다. 또 아이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체험관 건물을 설계했으며, 아이들의 나이와 수준 별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세심하게 구성했다. 이 밖에도 연인이나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간도 준비돼 있다. 사람과 교감 능력이 뛰어난 말과 친해질 수 있도록 말 체험과 공연, 마차 체험, 승마 등의 말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정통 아메리칸 그릴을 즐길 수 있는 다이닝 서비스와 피크닉존 등 가족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 야간 방문객을 위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해외 유명 테마파크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이 반영된 야간 조명은 한국에서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해 서울 수도권 야간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협과천시지부와 과천농협은 지난 29일 농협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천시 농협인 환경개선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농협 임직원은 과천대공원 일대 10km 구간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은 매년 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NH투자증권과천지점과 관내 농협중앙회, 은행, 증권, 지역농협의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추진했다.권혁진 지부장은 “과천농협은 직원은 정기적으로 농가 일손돕기와 사회복지활동, 환경정화운동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8일 과천시 자율방재단 초소를 방문, 예찰용 전기자전거 2대를 전달하고 방재단원을 격려했다. 과천시 자율방재단은 동별 현장 예찰반, 현장지원반, 구호반 등 6개반 총 50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으며, 평시에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사전예찰활동과 주민 홍보에 주력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에 투입돼 응급복구 지원, 주민대피유도, 피해지역 순찰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신 시장은 ‘정부·지자체의 행정력만으로 현대사회의 다양한 재난에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며 ‘방재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생활 주변의 재난 위험요소를 점검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
K-water 수도권지역본부가 365일 중단 없는 건강한 수돗물 공급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 광역상수도시설■ 낡은 상수도 리모델링 내구성 강화■ 관로 복선화(復線化)… 물공급 중단은 없다[인터뷰] 조관식 수도권지역본부장
과천청사 유휴지 대책위원회(위원장 박연우) 회원 500여 명은 27일 정부과천청사 앞 운동장에서 항의집회를 하고, 정부는 청사 유휴지 관리권을 과천시에 이양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이들은 “정부는 지난 2013년 정부과천청사 이전 시 과천시의 행정도시 정체성 유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사 앞 유휴지를 개발하겠다고 약속해 놓고도 현재까지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는 과천시민과의 약속대로 유휴지를 개발하던지, 아니면 유휴지 관리권을 과천시에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천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 소통을 위해 27일 중앙공원에서 ‘이야기가 있는 나눔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공무원의 도움없이 주민들이 공연을 기획하고 진행까지 맡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무대에 오른 40여 명의 주민은 포크 기타, 오카리나, 플롯, 우쿨렐레, 하모니카 연주와 무용, 시낭송 등 10여 개 분야에 걸쳐 각자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또, 행사장에는 주민들이 그린 그림과 서화, 민화가 그려진 부채, 아이들이 만든 에코백 등이 전시돼 가을 단풍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서 잔잔히 울려 퍼지는 노랫소리에 근처를 있던 시민들이 몰려와 노래와 연주에 귀를 기울이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했다. 안중만 부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 주민과의 벽이 너무 높아 이웃 간 소통을 위해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즐거운 일을 함께 나누고, 어려운 일은 서로 위로하는 공동체 사회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