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최재웅)가 운영하는 물드림캠프가 수도권지역 초중등학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물드림캠프는 초중등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물 관련 과학이론을 직접 실험하게 해, 학생들의 과학기술 기반의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물 드림캠프는 물 전문가인 K-water의 직원이 직접 강사가 돼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으로 공기업 최초로 2012년 시작해 왔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고 있는 물 드림캠프는 성남정수장과 고양정수장 두 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물드림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캠프의 주요 교육 내용은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이론과 영상교육 ▶과학 실험으로 물 관련 과학적 지식 체험 ▶정수장 시설물을 견학으로 진행진다. 최재웅 본부장은 물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학생들에게 기부함으로써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물과학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캠핑장ㆍ승마체험장 건립추진범시민연대는 26일 과천시청 아카데미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승마체험장과 캠핑장은 시민의 건강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시민연대는 다수의 시민이 찬성하는 캠핑장ㆍ승마체험장 건립사업이 일부 정치세력의 반대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다며 정치인들이 자연경관 등 환경문제를 내세워 압박을 가한다면 시민연대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우리나라는 캠핑 동호인은 300만명이 넘어서지만 캠핑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갈현동 밤나무단지에 캠핑장을 설치하면 세수입과 주민편의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덧붙었다. 특히 이들은 일부 시민단체와 정치인에 의해 캠핑장과 승마체험장 건립이 무산된다면 반대세력에 대해 분명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동훈 공동대표는 캠핑장과 승마체험장은 시민 다수가 원하는 사업인데도 일부 시민단체의 반대 목소리로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여 시민연대를 결성했다며 국비와 도비 예산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의 반대로 개통에 난항을 겪어 온 서울 금천구와 강남구를 연결하는 강남순환고속도로가 20여 년 만인 내년 상반기중 개통될 전망이다. 25일 과천시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1조5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1997년 서울 금천구 독산동 소하 JCT강남구 일원동 수서IC를 연결하는 강남순환고속도로 건설을 시작했다. 이 고속도로의 과천시 구간은 주암동 주암교에서 부터 서울 양재동 시계까지 570m다. 그러나 도로건설은 구간을 연결하는 지자체와 토지주들의 반대에 부딪혀 지지부진하게 추진됐으며, 서울시는 토지보상이 이뤄진 구간부터 공사에 나섰다. 과천시 구간의 경우, 지난 2007년부터 행정협의가 진행돼 왔지만 과천시가 교통량 증가에 따른 후속 대책이 마련돼 있지 않다며 반대해 7년 동안 사업이 표류됐다. 이 때문에 강남순환고속도로는 공사를 완료하고도 개통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중 강남순환고속도로 건설을 반대해 오던 과천시가 지난해 서울시와 협의를 끝내고 서울시로부터 보상업무를 위탁받아 지난해 9월부터 보상업무에 착수해 현재 진행중이다. 과천시 구간 토지보상은 6만여㎡에 보상금액은 320억원 규모이며 보상은 순조롭게 진행돼 빠르면 내년 6월이면 개통이 가능하다. 나경열 토지주 대책위 위원장은 이달부터 토지감정평가가 실시되는 등 토지보상 작업은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며 다만 지장물에 대한 보상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어 지장물 보상에 대한 협의가 끝나면 다음 달부터 토지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서울시가 교통량 증가에 대한 대책이 마련하지 않아 그동안 행정협의에 난항을 겪어 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도로 폭 조정 등 서울시와 협의를 마무리하고 토지보상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농협과천시지부와 과천농협, 연성대학교가 대학생들의 농촌사랑 일손돕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1일 연성대학교 회의실에서 농촌사랑 나눔활동 자매기관 결연행사를 가졌다. 이번 결연을 통해 연성대학교와 농협은 앞으로도 과천 관내 화훼시설채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대학생들의 꽃사랑 농촌사랑 일손돕기 활동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오금희 연성대학교 총장은 대학생들이 꽃사랑 봉사활동을 통해 땅을 밟고 땀의 의미를 체험하며, 성장하는 한국의 화훼산업 현장을 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진걸 농협 과천시지부장은 미래 세대들인 대학생들이 농촌사랑 활동을 통해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와 현황을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과천지역위원회(위원장 송호창)는 지난 19일 과천시의회 북카페에서 교육 예산을 주제로 하는 첫 번째 시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학교의 많은 학부모와 교사,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예산삭감으로 신규 사업 중단은 물론 기존 시설물조차 제대로 관리하기 힘든 사례들을 제시했다. 또, 관문초등학교를 비롯한 많은 초등학교는 시 지원 예산이 50%까지 삭감돼 학생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이홍천 의원은 지난해 과천시는 재정감소를 우려해 예산규모를 20% 축소해 편성했다며 이로 인해 사업 부실 등이 많이 이를 분석해 추경예산안에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미현 의원도 교육 관계자들이 교육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과 목소리를 시 행정에 반영해 과천시 교육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밝혔다. 송호창 의원은 교육예산 감소로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다며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지방의회, 국회가 예산확보에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과천지역위원회는 오는 21일 장애인복지관 지하1층 강당에서 복지분야를, 27일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문화체육분야 예산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과천=김형표기자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최재웅)가 최근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을 받아 최고의 수질검사능력을 인증받았다. 숙련도 평가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제공한 미지 시료에 대해 각 측정분석 기관에서 mg/L(백만분의 1)이하까지 정밀 분석해 제출한 결과를 기준값과 비교 검정하는 방법이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평가는 전년도 대비 2개 항목(페놀, 시안)이 추가된 19개 항목에 80점에서 90점으로 강화된 평가기준을 충족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특히, 수도권수질검사소는 2015년에는 K-water에서 가장 먼저 국제비교숙련도 시험(영국, LGC)에 참가하여 5년 연속 국제적으로 분석능력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5월에는 환경부 지도점검에서도 만점으로 그 능력을 검증받았다. 최재웅 본부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수도권수질검사소가 분석능력 최고의 품질검증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며 앞으로 수자원공사는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환경파괴ㆍ예산 낭비하는 승마체험장, 캠핑장 반대 시민대책위(이하 시민대책위)는 19일 과천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승마체험장, 캠핑장 건립사업은 공공성과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반대입장을 거듭 표명했다. 시민대책위는 이날 시장공약사업이라는 이유로 극히 소수가 이용하는 체육시설에 17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잘못된 행정이라며 이 사업비를 당초 예산이 삭감된 교육과 사회복지 등에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시민대책위는 시가 발주한 용역결과서는 수익성이 대단히 부실하고, 조작의 혐의조차 크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며 이에 따라 용역결과서의 수익성은 더욱 엄격하게 따져지고 치밀한 검증이 필요하다지적했다. 이들은 장소에 대해서도 문제를 삼았다. 시민대책위는 승마체험장과 캠핑장이 들어서는 양생화단지는 아동들의 자연학습장으로서 이용도가 높은 곳이라며 과천시가 굳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에 승마장을 건립하려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시민대책위는 과천시가 추진하는 캠핑장과 승마체험장은 시장공약사업인 것을 제외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사전 논의와 동의도 얻지 못한 졸속사업은 반드시 백지화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시와 관내 유류업체가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가스충전소와 주유소 부지를 도심외곽으로 이전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LH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민원인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18일 시와 LH 등에 따르면 LH는 지난 2011년 과천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면서 현재 사업중인 가스충전소와 주유소 이전부지로 39번 지방도 인근인 갈현동 일대 3천여㎡를 지정했다. 그러나 유류업체는 가스충전소와 주유소 이전부지가 인근 아파트 부지와 203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가 우려되고 향후 아파트 입주민의 민원이 우려되는 만큼 주유소 부지로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또 이들 업체는 39번 지방도는 보금자리주택 개발과 관련해 우회도로가 개설되면서 교통량이 70% 감소돼 사업성이 떨어져 이전하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국토부는 도심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심에 있는 가스충전소 등 위험시설물을 도심 외곽으로 이전하도록 지자체에 권고해 왔고 유류업체들도 아파트 부지 인근에 유류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은 정부의 정책에도 위반된다며 유류부지 변경을 요구해 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LH에 가스충전소와 주유소 도심 내 설치 불가, 제2경인 고속도로 주변 단독주택 용지 위치 변경, 민간분양 축소 등 지구지정 및 지구계획 변경안을 제출했다. 하지만 LH는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주요소와 가스충전소 지정은 법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다며 시와 유류업체가 요구한 유류부지 변경을 거부했다. 유류업체 관계자는 보금자리주택지구가 개발되면 유류업체를 이전해야 하는데 LH가 지정한 부지는 민원과 사업성 문제로 이전하기가 어렵다며 LH가 유류부지 변경을 하지 않으면 다른 지역으로 이전이 어려워 유류사업을 포기해야 하고 간접보상도 받을 수 없어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는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시와 민원인 요청한 유류시설부지 변경 건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결과 법적으로 하자가 없어 변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그러나 토지분양 때 매입자 없으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송호창 국회의원(새정치ㆍ의왕과천)은 18일 야생화 단지의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승마체험장 건립사업은 당초 사업취지에서 벗어났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송 의원은 이날 과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승마체험장 건립사업의 국비를 확보한 것은 일반인의 승마체험장인 아닌 장애인 재활치료가 목적이었는데 과천시가 수익사업으로 사업을 전환했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또 당초 사업부지는 갈현동 야생화단지가 아닌 문원동 일대였다며 과천시가 당초 사업계획을 아무런 의견 수렴도 없이 변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과천시가 지난 3월 승마체험장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중앙정부에 제출했으나 사업계획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보류됐으며, 특히 이 달 안에 재심의가 이뤄지는데 이번에도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면 사업비가 불용처리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과천시 화훼협회는 이날 오전 성명서를 통해 캠핑장과 승마체험장 건립을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성명서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과천미래 발전, 레저시설을 확충하는 캠핑장과 승마체험장 건립을 환영한다며 협회는 앞으로 캠핑장과 승마체험장 건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방안과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천=김형표기자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최재웅)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천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15 전국생활 체육대축전에서 건강한 수돗물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건강한 수돗물 홍보관에서는 수돗물 시음과 홍보 동영상 관람을 비롯해 홍보부채와 종이 모자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는 수돗물 홍보관 운영과 함께 K-water 물사랑 공모전에서 당선된 물사진을 전시해 응원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천=김형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