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설맞이 탁구대회를 통해 모은 성금 239만 원을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지난 16일 철산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성진)가 철산3동 탁구교실 회원 및 유관단체 회원과 함께 2020년 설맞이 이웃사랑 친선 탁구대회를 개최해 마련했다. 김태영 철산3동장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외로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따듯한 정이 넘쳐나는 철산3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성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탁구교실 회원과 유관단체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건강한 후원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오는 28일까지 식생활교육 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다음달 4일부터 3월26일까지 진행되며 식생활교육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식생활 강사 활동 경력이 있는 광명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해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 친환경급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식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질 높은 식생활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식생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관내 여성안심귀가길 등 범죄취약지역 101곳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반영한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특정 그림이나 문구를 LED 조명을 통해 바닥에 투사해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일종의 조명기구다. 이 로고젝터는 경찰 특별순찰구역 안내문구, 감성문구, 여성안심귀가 문구, 도시통합운영센터와 연계된 안전귀가서비스 홍보 문구, 쓰레기 무단투기 경고문등을 표출해 밤길을 걷는 여성과 청소년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자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오는 24~27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 편의를 위한 2020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총괄반, 재해ㆍ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총 10개 반을 구성해 각종 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종합대책반은 연휴 동안 불법쓰레기 투기 단속 및 생활쓰레기 수거를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연휴기간 동안 광명시청과 광명시민체육관 주차장, 노상주차장 7개소를 무료 운영한다. 또 대형 사건사고 및 화재예방을 위해 삼천리, 한국가스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2001아울렛, 코스트코,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등 대규모 판매시설 7개소와 광명전통시장과 새마을시장 등 재래시장 2개소, KTX광명역, 성애병원을 대상으로 가스?전기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응급의료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내 의료기관 92개소 및 약국 126개소에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이나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지난 20일 국내에서 첫 중국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있으며, 설날 연휴를 포함해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는 광명동굴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설 연휴기간 동안 정상 운영하며, 메모리얼파크는 직원과 자율방범대원 등을 추가 배치해 추모객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는 모든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상황에는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가 2020년을 주민자치의 해로 정하고, 광명시민 참여 시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시민 중심의 자치분권 실현을 기치로 내걸었다. 먼저 광명시는 시민들과 제도와 예산으로 실질적인 권한을 나누고 마을로 들어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자치를 18개 전 동으로 확대 시행한다. 또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강화를 위해 마을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시민역량 강화와 시민전문가 양성을 위해 광명자치대학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022년까지 총 5만6천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정하는 일자리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의 인생 2모작을 지원하는 50+사회공원 일자리 사업 시행과 광명형 청년인턴제,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서비스 등 각 세대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시는 올해 새롭게 문을 여는 평생학습원에 광명교육협력지원센터와 기후에너지혁신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철산동 시민운동장 지하에 주차장과 공연장 건립, 광명동초등학교에 복합시설 건립 등을 통해 주차공간 확대와 시민들을 위한 교육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면서 시민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교육과 일자리, 복지, 문화 등 생활정책을 추진하고 자족도시로 가는 기반을 탄탄히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7일 광명 스피돔 대회의실에서 게임스마트폰 과몰입 청소년 지원 사업인 2019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륜경정총괄본부 오장수 건전화추진실장, 강옥희 광명 YMCA 사무총장, 이경미 광명교육청 교육복지팀장 및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륜경정촐괄본부는 보고회를 통해 2019년도 사업은 지난해 4~12월까지 약 9개월여에 걸쳐 60명의 아동청소년이 선발돼 총 15회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인 및 집단상담을 통해 치료방식을 결정하는 맞춤형 심리 치료와 자전거교실을 개최해 총 10회에 걸쳐 자전거 바로 알기만들기타기 등 기초교육과 자전거 라이딩 등을 통한 활동 치료를 진행했다. 강옥희 사무총장은 해가 갈수록 프로그램의 깊이가 깊어지고 좀 더 발전되는 방향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심리 상담과 자전거를 타며 아이들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니 2020년도 프로그램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장수 건전화추진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수행해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지난해 성과를 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프로그램을 발전시킬지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오는 22일 오후3시 KTX광명역 지하1층 회의실에서 신안산선 복선전철 광명시 구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안산선 시행사인 넥스트레인이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가칭)광명역의 출입구 등 시설계획과 엠시에타 복합단지 출입구 신설계획, 광명역세권 일대 환기구 및 변전설비, (가칭)학온역 추진일정 등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행사가 직접 설명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다양한 질문에 대해 매우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답변이 가능하다며 신안산선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이 참석해 평소 가진 궁금증을 해결하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소방서는 지난 16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민관 화재예방 네트워크 구축과 소방 민원행정 투명성 확보를 위한 2020년 소방시설관련업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23개 소방시설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소방시설관련업체 지도점검 추진방향 안내, 자체점검 관련 개정법령 소개, 소방사법팀 운영 계획, 개정된 소방관계법령 안내 및 각종 애로건의사항등을 수렴했다. 박정훈 서장은 소방시설 및 피난, 방화시설을 완벽하게 설계시공감리점검하는 것은 소방시설관련업체의 최대의 목표이므로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안전 서비스 제공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광명=김용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ㆍ인천ㆍ경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가해 광명시 우수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서울?인천?경기 지역의 44개 자치단체가 참여 했으며, 14개의 우수정책을 시장ㆍ군수ㆍ구청장들이 직접 소개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 우수사례로 고교 무상교육 조기실현, 학교 다목적체육관 마을 개방, 광명동초등학교 학교시설복합화 등 교육 정책을 소개한 뒤 광명시는 누구나 공평한 기회 속에서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복지, 평생교육, 마을교육공동체교육 및 혁신교육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보편적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 무상급식 실시, 2018년부터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지난해 고교 3학년 1천630명의 수업료 지원 등 자치단체 주도 3대 무상교육을 전국 최초로 실현한바 있다. 이번 서울ㆍ인천ㆍ경기 정책대회에서 발표한 우수사례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에서 책으로 발간해 전국 지자체와 공유할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학온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6일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2020년 건축물 상세에너지사용량 계측시스템 설치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건축물 유형별 상세에너지 사용량 정보 획득 및 에너지 표준 원단위 개발을 위해 건축물에 실시간 계측시스템을 설치하고 에너지사용량을 모니터링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시는 착한 에너지 전환으로 태양의 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해 ▲태양광 보급 확대로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지역에너지 전환 ▲공공기관 태양광 발전사업 및 에너지협동조합 지원으로 시민참여형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 ▲기후에너지 관련 시민교육 및 포럼 개최로 에너지 분권 실현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사업과 쿨루프사업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확대 등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는 지난 2018년 9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기후위기를 전담하는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해 기후비상상황을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을 위해 올해 기후에너지센터를 설립하고 시민들에게 기후에너지 교육 및 재생에너지 보급지원 사업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