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드론산업협회(회장 박석종)는 16일 수원시 동탄 교육장에서 초중등생 대상 무상 드론 교육프로그램인 엑스윙(X-Wing) 주니어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엑스윙 주니어 프로그램은 전국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제작, 비행, 촬영, SW 코딩 등 드론 관련 전문교육 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드론 교육 운영에 필요한 드론 장비 및 용품, 장소 등은 (사)한국드론산업협회 회원 및 회원사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에게는 전액 무상으로 제공됐다. 박석종 회장은 축사를 통해 봉사와 재능 나눔의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지난 3년간 ?엑스윙 주니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며 엑스윙 주니어를 통해 성장한 꿈나무들이 앞으로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3일 경북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제25기 경륜 후보생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과 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 장순희 영주시 문화복지국장, 영주시 체육회 이병욱 부회장을 비롯해 부산ㆍ창원 경륜공단 관계자, 후보생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예비 경륜선수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정병찬 총괄본부장은 여러분은 경륜의 미래다. 꿈과 패기를 갖고 대한민국 경륜의 주역으로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길 바란다며 또한 실력에 따라 팬들의 환호와 외면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승리의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석 졸업생 임채빈(28) 후보생은 1년 동안 함께 땀 흘린 동기들과 같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연습 경기만 해 와 실전 경기에 대한 갈증이 있는데 내년 1월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팬들에게 사랑받는 경륜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륜후보생 과정과 지난달 11일에 치른 자격검정시험을 통과한 21명의 예비 경륜선수들은 내년 시즌부터 정식 경륜선수로 데뷔하며, 오는 20, 21일 양일간 광명 스피돔에서 시범경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는 16일 오전 철산동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0년 예산과 구로차량기지 이전, 신안산선 착공에 따른 학온역 설치, 광명-서울 고속도로 지하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지방재정 건전성을 바탕으로 시민 삶을 이루는 어느 한 분야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모든 영역에서 고루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쌓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내년 예산으로 시민참여 확대, 일자리, 교육, 복지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을 대폭 확대해 올해 8천212억 원보다 1천96억 원 증가한 9천308억 원을 편성했다. 내년 예산은 최고의 자치분권 도시 만들기(123억 원),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만들기(158억 원), 일자리로 골목경제가 살아나는 경제도시 만들기(310억 원), 청년이 꿈꾸는 도시 만들기(53억 원), 평생교육 선도 도시 만들기(244억 원), 복지 도시 건설(3천260억 원), 문화 예술로 활기 있는 도시 만들기(144억 원) 등에 투입된다. 이와 함께 시는 광명의 생태계를 훼손하고 소음분진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과 이를 전제로 추진 중인 제2경인선 사업에 대한 반대 입장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박 시장은 현재 법적 근거도 없이 특정지역 민원해결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과 제2경인선 예비타당성 조사를 중단하고 광명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시민단체와 시민들로 구성된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앞으로 공동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의견을 하나로 모아 광명시민의 재산권과 생존권을 지키고 광명의 미래가치를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신안산선 학온역 설치와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와 협의를 거쳐 학온역 주변 개발사업자들이 역사 건설비용 976억 원을 전액 부담하기로 합의를 이끌어 냈다. 시는 이른 시일 내 실시설계 및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 2021년 상반기에 학온역을 착공하고 2025년 신안산선 준공시점에 시민들이 학온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지역단절과 기형적 도시개발을 초래하는 광명-서울 고속도로 지상 건설과 관련 국토교통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지하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 시장은 광명시의 자연을 보존하고 시민들의 생활권을 지키고자 각종 현안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균형과 불공정을 바로 잡고 시민의 세금이 모든 분야에 공정하고 충실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광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달수)는 지난 13일 동 통장협의회 등 유관단체와 함께 동절기 한파 대비 및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광명사거리 주변과 주거취약 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고시원과 여인숙 등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한파에 대한 안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장달수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동참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위로 인해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철산2동 철2사랑회(회장 최종구)는 지난 13일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가정 대학생 4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철2사랑회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으로 총 74명에게 4천12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한 학생은 힘든 집안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장학금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이 되고,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최종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전념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힘들어하는 이웃이 없도록 철2사랑회 장학금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지난 13일2019년 제2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권영향평가는 정책 시행시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검토해 부정적인 요인을 최소화하고 긍정적인 영향은 극대화해 시민의 권리보장 및 인권보호에 기여하는 제도다. 공사는 지난 2월 인권경영선포식에 이어 인권의식 증진 교육, 관련 규정 제정, 인권문화캠페인 등을 실시했으며, 공사 인권영향평가 실무협의회의 사전조사 자료를 대상으로 내외부 인원으로 구성된 인권경영위원회에서 인권영향 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인권경영위원회는 평가항목에 따라 공사의 지역사회 및 노동자 인권 증진노력 정도와 수준을 평가했으며, 평가 결과와 내용을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정우식 인권경영위원장은 이번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그간 진행한 공사의 인권경영활동 전반을 점검하고 인권경영 수준을 확인했다며 미흡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개선해 향후 공사의 인권경영의 내실화와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15일 공공근로사업을 전면폐지하고 내년부터 광명형 공공일자리사업인 광명 0123 행복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명 0123 행복일자리사업은 1년 동안 연속해 2단계(8개월)까지만 참여할 수 있었던 공공근로사업의 기준을 보완해 3년 이내에 최대 2년(연속 2단계, 10개월)까지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시는 16~20일까지 행정서비스 지원, 공공시설 환경정비 사업 등 60여개 사업에 15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실직 또는 구직등록을 한 광명시민 중 재산이 2억 원 이하이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내년 2~6월까지 5개월간이며 1일 5시간 주5일 근무한다. 단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근무한다. 급여는 시간당 8천590원 지급되며 교통, 간식비로 실내 근무자 5천원, 실외 근무자 8천원을 지급하고 주월차 수당도 별도 지급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청 일자리창출과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 11일 여성비전센터 강의실에서 교육생, 강사,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하반기 교육 수료식 및 시상식을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성비전센터 발전에 이바지한 정해란(일본어), 이경선(클래식기타), 이수경(어르신 시낭송), 한한석(원예) 강사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의 평생학습상과 평생교육자상에는 원예 강좌를 수강하고 공방창업에 성공한 윤은주 씨와 서양화 강좌를 운영하며 작품 전시회, 재능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한 이남령 강사가 수상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교육도 함께 개선을 해 나가야 한다며 내년 여성비전센터 교육 프로그램은 취?창업 위주로 운영하고, 예술?교양 분야는 평생학습원 및 권역별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전면 개편했으며, 앞으로 3년 주기로 프로그램을 개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성비전센터는 내년 2월 10일 개강하는 2020년 상반기 정규프로그램 36개 과정에 647명을 여성비전센터 누리집(woman.gm.go.kr)에서 신청 받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소하1동 통장협의회(회장 봉광근)는 지난 11일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소하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013년부터 7년간 매년 사랑의 라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해질 예정이다. 봉광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의 미소를 볼 때 보람도 느끼고 기쁘다 며 바쁜 일상으로 서로에게 관심을 갖기가 쉽진 않지만 그래도 이웃끼리 마주치면 가벼운 인사라도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래 소하1동장은 통장님들이 늘 주민들을 위해 봉사를 하면서도,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한마음이 되어 도와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늘 함께 해 달라고 전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11일 일직동 광명역자이타워에 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광명역자이타워는 광명시 새빛공원로 일대 2만여㎡에 지하2층 지상 25층 규모로 공장 656호를 비롯해 총 904호가 입주한다. 이번에 문을 연 기업지원센터에서는 광명역 자이타워 내 입주기업들의 공장등록, 일자리 연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및 세금 관련 사항 안내 등 찾아가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시는 내년 입주예정인 엠클러스터, 2021년 GIDC, 2022년 소하동 지식타워 등의 지식산업센터에도 현장 내 근거리에 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입주기업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이타워에 입주한 한 기업인은 시에서 관심을 갖고 현장에 지원센터를 설립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입주기업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광명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선에서 땀 흘리는 분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