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는 지난 11일 지성관 세미나실에서 금융감독원과 함께 사회초년생을 위한 파릇파릇 금융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파릇파릇 월급관리와 금융진로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초년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지식과 일상에서 꼭 실천해야 할 금융생활 노하우는 물론 금융권에서 근무하려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준비사항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강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금융권 취업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월급관리에 대한 정보도 많은 도움이 됐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오산대학은 외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재학생에게 다양한 경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진로 취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오산=강경구 기자
환경의 날 기념 오산시민 한마당 행사가 환경단체 회원과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맑음터 공원 분수광장에서 개최됐다.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는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개인과 지역사회의 환경운동을 장려하기 위한 문화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2018년을 1회용품 사용줄이기 원년의 해로 삼아 민·관·학 협력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자는 선포식을 했다. 또, 오산천에 외래종 물고기 퇴치활동으로 베스 낚시대회를 열어 베스 100여 마리를 퇴치하고 자연보호 오산시 협의에서는 오산천에 미꾸라지 5천 마리를 방류했다. 부대행사로 자연물 작품 만들기, 재활용품인 우유팩을 이용한 연필꽂이 만들기와 폐종이를 이용한 재생종이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설치 운영했고, 찾아가는 녹색 나눔 장터, 업사이클 순환과정, 작은 지구 만들기, 재활용 분리수거 방법 등 다양한 체험 및 전시·홍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심흥선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환경단체와 시민들이 오산의 희망찬 미래와 23만 시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공감의 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의 날은 1972년 UN 제27차 총회에서 ‘인간 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도 이날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했다. 오산시는 1996년부터 매년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해 왔으며, 올해는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있어 시기를 늦춰 이날 개최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재)오산문화재단은 유료회원인 ‘오해피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5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상영작은 지젤의 황혜민, 알브레히트의 엄재용이 주역을 맡았던 작품으로 프라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된 실황을 예술의 전당에서 보유한 최신장비로 촬영했다. 오산문화재단 유료회원인 ‘오해피회원’은 누구나 연회비 1만 원으로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각 공연별 20~30%의 할인을 1인 4매 받을 수 있다. 이번 영상화 사업 지젤과 11월에 예정된 영상화 사업 오페라 ‘마술피리’ 관람을 1인 2매 무료로 받을 수 있고, 11월에 기획된 우수공연작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의 ‘더 세븐스 포지션’ 무료 관람권도 2매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문화재단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강경구 기자
오산시는 11일 오산시 옥외광고협회와 함께 학교 주변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협회 회원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중원사거리 주변 통학로와 상가밀집지역 도로변에 게시된 청소년 유해광고물과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해 단속을 했다. 시는 단속과 함께 보행에 방해되는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을 정비하고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오산시는 남촌 세계어린이문화마을 아시아 길 체험공간 콘텐츠 개발을 위한 10개 국가별 자문단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남촌 세계어린이문화마을은 1단계 사업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놀이공간과 아시아 다문화 인구가 가장 많이 사는 골목길을 따라 EBS 번개맨과 함께 떠나는 아시아여행 등 놀면서 공부하는 역사ㆍ문화체험공간으로 추진된다. 특히, 아시아 길 체험공간 조성을 위해 오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주민 10명을 선정해 나라별 콘텐츠를 자문하고 콘텐츠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할 수 있는 자문단을 위촉했다. 시는 자문단 위촉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다문화 주민들과 협력해 성공적인 아시아 길 콘텐츠를 개발, 글로벌 교육문화마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곽상욱 시장은 “똑같은 콘텐츠를 우리의 시각으로 개발하는 것과 그 나라 사람이 직접 개발하는 것은 큰 차이가 난다”며 “각 나라를 대표하는 자문단을 구성, 현실적인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는 콘텐츠 개발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오산시는 (재)오산교육재단이 주관하는 오산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미리내일학교’가 대호중학교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미리내일학교는 ‘미리 내 일(job)을 체험한다’라는 의미와 ‘나의 미래를 미리 체험해보자!’라는 취지로 2015년부터 운영되는 오산시만의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이다. 올해 미리내일학교는 관내 9개 중학교 1학년 2천237명이 직업체험을 하게 되며, 관내 택시 306대와 버스 72대가 학생들을 안전하게 체험처로 이동시킬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아이들이 미리내일학교를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해 먼저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오산=강경구기자
오산소방서는 119구조대 류대현·정경호·안종균·장동욱 대원이 각각 라이프세이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위 소방관들은 지난 4월 22일 오산시 갈곶동 원룸건물 화재사고에서 사망자 없이 거주자 7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라이프세이버에 최종 선정됐다. 당시 인명구조 중 부상을 입었던 안종균 대원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큰 상을 받아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라이프세이버’는 각종 재난현장의 위험한 상황 속에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시민을 구조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며, 기존 구급대원에게 수여해왔던 하트세이버에 이어 올해 신설된 제도이다. 오산=강경구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와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회장 박인자)는 지난 7일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사회적경제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아이쿱생협은 내년부터 6년간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사회혁신경영대학원에 기부한다. 아이쿱생협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한신대 사회혁신경영대학원 교육과정 개발 및 학생 선발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총 5억 원을 기부했다. 한신대는 아이쿱생협과의 상호협력으로 학교에서 가르치는 다양한 경제 원리를 융합해 더 나은 사회와 지속가능한 경제, 사람을 위한 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각종 지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아이쿱생협은 학생들에게 인턴십 실무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교류 활동 및 홍보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연규홍 총장은 “민주화와 통일을 위해 앞장서온 한신대가 사회 생태학 전문가인 교수들과 함께 현장경험을 합쳐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쿱생협은 소비자 조합원과 생산자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체를 기반으로 윤리적 소비와 생산을 실천하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으로, 사람 중심의 경제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가 2018년 경기도 식품 위생·안전 분야 종합 평가에서 우수상과 함께 2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 위생·안전 분야 추진사업을 종합평가한 것으로, 음식문화개선·식품안전관리·식중독예방관리·식품정책·우수사례 등 5개 항목으로 식품 위생·안전 분야 업무를 전반적으로 평가했다. 오산시는 나트륨 줄이기 사업, 모범음식점 지정운영, 음식문화축제 개최, 체계적인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등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곽상욱 시장은 “앞으로 더 노력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적극 행정으로 우수기관의 명성을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은 10일부터 27일까지 ‘이별, 네가 떠난 빈자리’ 펫로스에 관한 반려동물 인문학 강의 및 탐방을 운영한다. ‘이별, 네가 떠난 빈자리’는 반려동물장례지도사인 강성일씨가 반려동물을 떠나보낼 때 가족들이 겪는 문제와 경험, 그리고 대처 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또 반려동물장례식장 펫포레스트(광주시 오포읍)를 방문해 반려동물의 장례절차와 진행과정을 견학한다. 꿈두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업과 견학을 통해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이별의 순간을 준비하고 맞이할 수 있는 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연 및 탐방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꿈두레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031-8036-6527로 문의하면 된다.오산=강경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