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장오산(오산시립 미술관)은 2015년도 두 번째 기획으로 오는 6월 5일부터 7월 26일까지 기억으로 다가서기 展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구교수, 김남표, 김연, 김준기, 박상화, 박진성, 송성진, 이동재, 이석기, 임수식, 이흥덕, 최기창, 최영근 등 13명의 현대미술작가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또한 기억이란 주제로 미술연계로 수업한 관내 학생들(운천초 1천300명, 오산중 354명, 오산고 80명)의 작품 300여 점과 오산미술협회 회원들의 지도로 진행한 사회복지관 내 치매노인 32명의 결과물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문화공장 오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자신이 신비의 공간에 와 있는 착각을 일으킬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는 등 내재된 기억을 꺼내어 추억을 되새기는 찰나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
강경구 기자
2015-05-21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