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상)은 지난 21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해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가족 친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양성평등과 가족친화 분야 전문 강사인 홍우정 하남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을 초빙해 일 ? 가정 더불어, 행복 Double-Up이란 주제로 행복 척도 테스트, 일과 가족관계 성공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강의를 들은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행복한 가정의 소중함과 함께, 가정과 직장생활의 조화로운 병행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일깨우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종상 이사장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가정 양립프로그램을 운영해 일하기 좋은 기업, 신바람 나는 조직 문화를 계속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 교류협회(회장 김 홍)는 최근 시청 물향기실에서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임원과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임원진으로는 회장에 김홍씨(초록앤택 대표)를, 부회장에 윤진국씨(전 새마을지회장)를, 행정분과에 김옥주씨(전 자원봉사센터장)를, 문화체육분과에 임명재씨(전 오산문화원장)를, 경제산업분과에 공흥식씨(금성공업사 대표)를 각각 승인했다. 또 영동군, 속초시, 순천시 등 국내 자매도시 방문과 일본 히다카시, 베트남 꽝남성, 중국 우루무치시 등 국외 자매도시 방문지원 등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김홍 회장은 앞으로 국내외 자매도시와의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고 오산시, 시의회와 긴밀히 협조해 필요충분조건을 갖춘 국외 도시를 섭외해 교류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청시의회교육지원청학교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오산혁신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혁신교육 사업계획과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에 대한 보고를 듣고, 혁신교육지구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율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와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는 오산시만의 차별화된 교육 개념이다. 세부추진사업으로는 학생 스스로 기획운영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꿈의 학교, 교육자원봉사 연계와 교육자원관리를 담당하는 교육자원봉사센터,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학교구성원들의 자율 조직인 교육협동조합, △학부모 참여 활성화를 통해 연계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학부모 지원사업 등이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이밖에 자율토론을 통한 청소년 문화 욕구 해소, 가출 청소년 보호, 우수 학생의 오산 이탈 방지 등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곽상욱 시장은 마을과 학교 간의 경계를 허물고 마을 교육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오산시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동탄 솔빛초등학교(교장 윤지중)는 제48회 과학의 날을 맞아 21일 교내에서 날아라 솔빛 과학 꿈동이를 주제로 과학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생활 속에서 과학적으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태도를 기르고자 개최된 행사는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 60여 명이 행사 진행을 도와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의 힘찬 카운트다운에 맞춰 물로켓, 화약로켓 발사와 열기구 띄우기로 시작된 이날 과학축제는 이어 우주선이 나는 소리, 줄 타는 삐에로, 불에도 타지 않는 풍선 등 30여 개의 체험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스 체험활동은 운동장, 강당 등 교내 곳곳에 마련된 코너를 학생들이 편성된 조별로 체험 부스를 돌며 코너별로 마련된 과학 활동을 체험했다. 부스 운영을 맡은 교사, 학부모는 단순한 행사 진행을 떠나 과학적 원리와 개념까지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참여해 마을 교육 공동체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행사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지중 교장은 학생들에게 과학의 꿈을 키워 정보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 혁신교육지원센터(센터장 고일석)의 학부모 스터디가 일선 학교를 찾아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운천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첫 활동에 나선 학부모 스터디는 가위바위보꿈찬나래논술행복한 두뇌여행오색어울림 등 스터디 활동을 통해 그동안 공부하고 학습한 결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전래놀이다문화인식 개선독서논술뇌 교육 등을 주제로 올해 상반기 동안 운천초운산초대원초 등에서 40여 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위바위보 팀은 문지기 놀이 등 전래놀이를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가르치고, 행복한 두뇌여행 팀은 재밌는 두뇌테스트와 뇌를 잘 쓰는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 스스로 행복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친다. 또 꿈찬나래논술팀은 아이들의 독서 활동 지도와 논리적 사고를 키우는 수업을 진행하고, 오색 어울림팀은 놀이와 노래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한다. 전래놀이 수업에 참여했던 대원초등학교 한 학생은 운동장에서 반 친구들과 전래동요를 부르며 수업을 하니까 너무 재밌고, 평소에 하지 못했던 놀이라 새롭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학부모 스터디에는 현재 42개 팀 316명의 학부모가 참여하고 있다. 오산시 혁신교육지원센터는 스터디 활성화를 위해 학습장소와 강사도서현장학습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후 오산천 일원에서 곽상욱 시장과 15개 기관단체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천 돌보미 사업 단체별 안내판 제막식을 가졌다. 대표들은 각자 맡은 사업 구간에 설치된 안내판을 보며 철저한 관리를 다짐했고, 곽 시장과 함께 오산천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오산천 살리기 지역협의회(회장 이진수)에서 추진하는오산천 돌보미 사업은 민간에서 오산천 일부 구간을 맡아 자발적으로 하천을 아름답게 가꾸는 사업을 말한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해 지난 3월 6일 오산시와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 자연보호협의회, 엘지이노텍㈜ 등 각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해 오산천 돌보미 사업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오산시 선수단이 지난 20일 오후 대회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곽상욱 시장과 문영근 시의회의장, 체육회 임원, 종목별 회장지원 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산시는 2013년 대회에서 2부 대회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고, 특히 이번 대회에는 사상 첫 수영 10연패라는 전무후무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안성시에서 개최되는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오산시는 총 21개 종목에 선수 261명을 포함, 총 376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선수단을 향해 힘든 출전 준비를 마친 여러분의 열의 가득 찬 모습을 보니 마음이 정말 든든하다며 정정당당한 자신감으로 경기에 임해 후회 없는 경기를 치러 주시기 바라며, 한 사람도 다치는 일이 없도록 건강하게 무사히 경기를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 제1호 사회적 기업인 ㈜에코바이오(대표 김길녀)는 지난 20일 경기도 시각장애인 연합회 오산시지회 1백만원과 친환경 식물 영양제 50세트(1백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번 성금 기증은 오는 23일 열리는 경기도 시각장애인 한마음 대축제를 맞아 사회적 기업으로서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2013년 12월 오산시에서 첫 번째로 인증 사회적 기업이 된 ㈜에코 바이오는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에 참여해 물품 기부와 취약계층 학생 장학금 지급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대학교(총장 서범석)는 (주)에어코리아(대표이사 윤원호)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주)에어코리아는 관광경영계열 항공서비스전공 학생들에게 공항 현장견학, 공항운송서비스 분야의 현장실습 등 다양한 체험학습과정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공항서비스분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범석 총장은 최고의 공항서비스 우수기업인 (주)에어코리아와 협약을 체결을 계기로 공항운송서비스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에어코리아는 항공사 여객 서비스 위탁수행 및 운항관리 지원 업무를 하는 기업이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가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오산 꿈두레도서관 실버카페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6일 곽상욱 시장에게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써달라며 184만 8천50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난 11일 꿈두레 실버카페 개소 1주년을 맞아 당일 판매한 매출액 전액으로 그동안 받은 만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한 어르신들의 뜻에 따른 것이다. 꿈두레 실버카페는 꿈두레도서관 1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12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휴관 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억 5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꿈두레 실버카페 관계자는 오산시에서 카페 일자리를 만들어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