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안전행정부의 2012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서 하수도 분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광명시는 안행부가 전국 지방공기업과 직영기업 등 324곳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하수도 부문은 최우수인 가 등급, 상수도 부문은 우수인 나 등급을 받았다. 시는 경영시스템 개선, 사업비 절감, 정책준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광명=김병화 기자bhkim@kyeonggi.com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유치한 신규 사업인 스마트 앱 창작터를 통해 9개 팀이 신규 창업팀으로 선정돼 1억2천5백만 원의 창업자금을 받게 됐다. 스마트 앱 창작터는 스마트 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앱, 콘텐츠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여 교육하고 창업에 이르기까지 밀착 지원하는 중소기업청과 지역 연계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9개 창업팀은 기본과정과 창업과정 등 총 10개 과정 408시간의 교육과정 중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개최된 집중교육에 참여해 200시간 이상을 이수한 정예 팀이다. 이들은 지난달 창업진흥원(대전)에서 진행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창업팀들은 앱(Application) 기획과정을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및 iOS개발, 전자책 심화과정 등 10개의 탄탄한 교육과정으로 무장했으며 9월 말까지 협약을 체결한다. 재단 스마트 앱 창작터는 최종 선발된 이들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사무공간과 사무용 집기 등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3년간 30개 이상의 신규 앱(Application) 콘텐츠 개발을 통한 100명 이 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국내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의 보급률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스마트콘텐츠 시장 규모가 1조9천472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지만, 콘텐츠 전문 개발인력과 체계적인 창업지원 시스템이 미비한 실정이다. 성남=문민석기자sugmm@kyeonggi.com
성남시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성묘객들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세우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수송력을 높이기 위해 영생관리사업소, 남서울공원묘지, 청계공원묘지 등 노선을 99회 증회 운영한다. 심야에 지연 도착하는 승객 수송을 위해서는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16개 노선을 종착역 기준 새벽 2시까지 20분 간격으로 145회 증회 운행한다.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관내 초중고 43개 학교 3천394면의 학교운동장, 교직원 주차장 등을 무료 임시주차장으로 확보했다. 성남시 교통상황실에 대책본부도 설치 운영해 귀성귀경 차량의 흐름과 교통량을 실시간 확인하고,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은 단속, 계도, 견인 등 조치한다. 한편,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주변 환경정비, 종사자 친절교육 등 행정 지도를 강화한다. 성남=문민석기자sugmm@kyeonggi.com
광주시 탄벌초등학교(교장 류동춘)는 지난 11일 현지에서 다목적 체육관(도담관)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이성규 광주시의회 의장, 정수근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사업 추진 경과보고,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그동안 지역사회와 학교의 숙원사업이었던 체육관 신축 사업은 총사업비 30억을 투입해 1,714㎡면적에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8월 2일 착공, 지난달 16일에 준공됐다. 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체육관(도담관) 신축으로 학생들의 심신단련과 지역주민들의 체육활동 공간의 장으로 널리 이용되기를 기대하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07년 조례제정 이후 매년 시세의 5%를 교육경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체육관, 급식실,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으로 총 19개교에 259억을 투자해 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양평군은 12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에서 지역의 전문 농업인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농촌어메니티 리더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농촌어메니티 리더는 농촌관광 수요 확대에 대비, 농촌 어메니티 자원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지난 4월부터 지난 11일까지 6개월 동안 22회 112시간에 걸쳐 농촌문화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개발, 농촌체험관광의 이해, 어메니티자원찾기 등 이론수업과 농촌체험마을 및 농촌관광지 견학 등 농촌관광산업 전반에 대해 진행됐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한국도로공사가 12일과 13일 양일간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에서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CCM 인증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CCM(소비자 중심 경영)인증을 받은 16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CCM 인증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12월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CCM인증을 받았다. 최봉환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은 공기업 최초 CCM 인증기업으로 이번 행사를 주관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1일 현재 CCM인증을 받은 기업은 대기업 71개, 중소기업 45개 등 모두 116개 업체에 이른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광주시 초월읍은 지난 10일, 초월초등학교에서 조명등 설치공사 준공을 기념하는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초월읍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남녀새마을지도자,여성축구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초월초등학교 조명등 설치공사는 지역주민의 여가선용 및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 지난달 7일 착공해 이달 6일에 준공됐다. 조 시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초월초등학교에 조명시설이 없어 지역주민이 야간에 운동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번 공사로 주민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운동 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주민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차혜숙)은 12일 청사 대강당에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혁신교육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제일초등학교 홍정표 교장은 모두가 행복한 학교 이렇게 생각한다는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한데 이어 초등교사, 학생, 학부모, 행정실장, 지역사회 대표가 지정토론자로 나와서 토론을 했다. 신리초등학교 김지훈 교사는 참여와 소통을 통한 학교자치 문화를 만들기 위해 교직원의 적극적인 참여 문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용인 신촌중학교 김상헌 학생은 학생자치 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학교시설 사용에 대한 기회를 제공해달라고 했다. 또한 차은경 상현중학교 학부모는 교사와 학부모간 파트너십을 통한 행복한 교육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양재경 용인교육청 교수학습국장은 경기도교육청의 혁신교육 및 혁신학교의 철학에 바탕에는 소통, 공감, 참여, 협력, 평화를 기반으로 한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가 포함돼 있다며 일반학교도 창의지성교육, 전문적 학습공동체, 민주적자치공동체, 자율경영체제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교육가족이 자발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용인시는 12일 건강도시 조성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와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용인시의 특성과 건강영향 요인 평가를 통해 지역진단 실시 후 꼭 필요한 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가천대학교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의 최종보고와 함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오영아 교수가 건강도시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연구에 참여한 교수들과 시민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져 시민을 위한 건강도시 조성에 지표를 밝혔다. 특히 건강도시는 시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노력해 가는 도시로서 정책개발과 사업추진에 대한 시민들의 네트워크 구성과 참여가 우선돼야 하며, 건강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건강을 테마로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모색됐다. 유은경 처인구보건소 소장은 세대간, 동서간으로 나뉘어진 용인시의 특성상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참, 공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과 지속 가능한 사업을 개발해 전 시민이 100세까지 건강할 수 있는 건강도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가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4천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화성시에 전달한데 이어 12일에는 기아자동차(주)화성공장에서 2천 3백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 화성시에 전달했다. 또한 같은날 홈플러스(병점점)가 장학금 4백만원을 병점1동에 전달했으며, 용주사(화성시 송산동)에서는 쌀 20kg 100포, 라면 100박스, 현금 5백만원을, 양감라이온스클럽에서는 1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관내 저소득계층에 전달했다. 한편, 상품권과 물품은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