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양주수도관리단이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에 대해 수질검사를 무료로 해주는 수돗물 품질확인제를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water 양주수도관리단은 올해 수돗물 음용 아파트로 고읍동 우미린아파트를 선정, 아파트 저수조와 각 가정의 음용수에 대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해 통보해 주는 등 안전한 수돗물을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주수도관리단은 관리사무소 앞에 수질전광판을 설치해 입주민들이 마시는 수돗물의 수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파트 내에 음수대를 설치해 야외에서도 손쉽게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저수조와 음수대 수질검사를 지원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주수도관리단은 10일부터 시음회를 시작으로 상반기에 지원받지 못한 세대를 중심으로 각 가정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해 줄 예획이다. 양주수도관리단 관계자는 수돗물 음용 아파트 운영을 통해 양주시 전역의 수돗물 신뢰도와 음용율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는데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최근 교육부와 국가평생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대학중심의 평생학습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참여율 제고와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주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한신대 평생교육원(원장 김성욱)은 평생학습중심대학 특성화 강좌를 개설하고 지난 9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중심대학은 100세 시대 국가평생학습체제 구축 사업 일환으로 생애주기별계층별 취업친화적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가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모집과정은 ▲2030취업아카데미(40명) ▲e비즈니스재취업아카데미(20명) ▲e비즈니스창업아카데미(10명) ▲e비즈니스취업아카데미(30명) ▲경영정보재취업아카데미(20명) ▲경영정보취업아카데미(30명) ▲상담복지재취업아카데미(30명) ▲상담복지창업아카데미(20명) ▲아동보육재취업아카데미1(30명) ▲아동보육재취업아카데미2(30명) 등 총 10개다. 수강생 특전으로 수강료 전액 국비장학금 지원, 교육 과정 학점(시간제) 부여, 한신대 평생교육원 원장 명의 수료증 수여 등이 있다. 등록기간은 9일부터 프로그램별 개강 2일전까지이며, 전화(031-379-0188~9, 0191~2), 팩스(031-379-0193), 인터넷(http://dept.hs.ac.kr/life), 방문 신청으로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오는 9월 24일부터 12월 21일까지 한신대 오산캠퍼스 및 서울캠퍼스, 서울 서초동 소재 토즈 강남점에서 이뤄진다. 김성욱 평생교육원장은 수강생들을 위해 세분화된 취창업 단계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회 수요가 높은 상담복지와 e비즈경영정보 분야 중심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성인학습자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철저한 실무형 교육과 대학의 학사 관리 체계를 도입한 알찬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예쁜 머핀 꾸미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1대1로 친정엄마 결연을 맺은 이주여성과 그 가족 등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머핀을 직접 만들어 보고 포장까지 함께 하며 친정엄마에게 음식을 배우듯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2008년부터 이주민 여성들과 1:1로 결연을 맺고 김장김치 담그기, 송편 만들기 등 따뜻한 가족애를 나누는 행사들을 진행해 왔다. 또한 올 하반기에서는 이주여성들과 함께 떠나는 나들이, 송년모임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의왕경찰서(서장 서병순)는 12일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 초등학교 교사 등과 함께 등ㆍ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내손동 갈뫼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오전동 소재 오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등ㆍ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성을 홍보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 중에 있으며 현재 7개 학교를 돌며 캠페인을 벌였다. 경찰서는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통학차량 교통법규 준수를 비롯한 학교 앞 불법 주ㆍ정차 절대 금지 및 서행운전을 내용으로 한 플래카드 및 피켓을 이용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해당 학교 학생들도 교통사고 및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홍보에 참여했다. 서병순 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와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단체 및 학교와 유기적으로 협조ㆍ소통하면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김성섭 파주경찰서장은 지난 11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파주서 여경 봉사활동 모임 학령봉사회와 에덴복지재단을 방문했다. 김 서장은 이날 방문에서 라면, 과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재단에서 생산중인 쓰레기봉투 제작 협업 및 점심식사 배식을 도와주는 등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동여성계에서는 성폭력 예방을 위한 어머니폴리스 인형극 공연을 실시하여 장애인 범죄예방 및 4대악 근절에 한걸음 더 나아가 문화경찰로 거듭난 변화된 경찰의 모습을 보였다. 학령봉사회 박선희민원실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찾아다니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파주=박상돈 기자psd1611@kyeonggi.com
가평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위문활동을 전개하는 등 희망과 행복을 전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12일 설악면 및 청평면 소재 열린복지랜드웰빙요양원, 한솔너싱홈청평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안정감 부여및 물론 삶의 의욕을 복돋아 줬다. 또 장애인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여러분들의 안정된 생활을 도모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현실이 어렵더라도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삶을 영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군수는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한편 입소자들의 안정된 보살핌과 밝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깊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군은 서로 돕고 함께 나누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1,096가구를 비롯 보훈가구 41가구, 사회복지시설 32개소 등을 방문하여 위문금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광주시 초월읍에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권오영)은 지난 9일 초월읍 지월리 소재 아파트 경로당 어른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생활을 할수 있도록 주방 증축과 씽크대(150만원 상당)를 설치했다. 광주중앙로타리클럽은 국제 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22명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소규모 모임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사업, 불우이웃돕기, 경로당 환경개선 지원 등 지역주민들에게 자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도 초월읍 도평리 소재 경로당에 에어컨(60만원)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무더위쉼터로서, 어르신들의 아늑한 공간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이바지했다. 이 날 권오영 회장은 회원 모두가 불우이웃돕기에 노력하고 있으며, 고생하신 어르신들이 노후생활을 편안히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기부의 뜻을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대한적십자사 청평면 봉사회(회장 권인순)가 어려운 이웃에 희망의 도시락을 전달하는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권인순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이 회원들은 매주월요일 정기 모임을 갖고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밑반찬 재료를 구입 적십자 쿠킹하우스에 모여 정성이 담긴 사랑의 밑반찬 도시락을 손수 만들고 있다. 회원들이 정성드려 밑반찬 도시락을 관내 홀로 사는 노인을 비롯해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40여 가구에 손수 전달하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정의 청소 및 빨래 등 가사도우미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대한적십자사 김진복 부회장을 비롯 회원들이 청평면 봉사회를 방문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며 다가오는 추석절에 전달한 밑반찬과 송편 과일 등 푸짐한 선물을 마련했다. 청평면 청평5리에 거주하는 송숙희옹(82)를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손수 만든 밑반찬 도시락으로 맛있는 밥상을 마련하고 있어 매주월요일이 기다려진다 며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보내주는 작은정성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용인시 수지로타리클럽(회장 김재국)은 11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에 살림이 어려워 더욱 쓸쓸할 수밖에 없는 저소득층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백미 17포(20kg)와 라면 17박스를 수지구청에 전달했다. 김재국 회장은 명절이 되면 평소보다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환절기라 아침저녁 찬바람이 제법 부는데 이 기부물품을 받는 분들에게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기탁받은 쌀과 라면을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해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지로타리클럽은 매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용인=박성훈기자pshoon@kyeonggi.com
한국음악협회 가평군지부(지부장 정민희)는 지난 11일 오후 청평도서관앞 특설무대에서 관내11개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가평음악협회 관현악 콩쿠르대회를 열었다. 지역 음악예술 발전과 미래꿈나무 양성 및 방과 후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날 대회에는 상면초교 관현악팀 등13개팀이 바이올린 ㆍ리코더ㆍ우쿨렐레 등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이번 콩쿠르에서는 마장초등학교 학생 오케스트라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한편 상면초교 관현악팀이 금상을 가평평초교 리코더 팀이 은상을 연하초 바이올린 연주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특히 전교생이 28명에 불과한 위곡분교 학생 전원이 참여한 윈오케스트라팀의 즐거운 음악을 선사해 특별상이 주어졌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