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90지구광명로타리클럽(회장 이덕근)은 지난 11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본부장 류미숙)에 200만원 상당의 희망성품(라면 167박스)을 전달했다. 이덕근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생각보다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가정이 많다.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지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광명=김병화 기자bhkim@kyeonggi.com
남양주시는 12일 시청과 각 읍ㆍ면ㆍ동에 걸친 전지역에서 남양주시의회 의원과 남양주시 해병전우회, 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회 및 남양주시 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과 시민들에게 추석명절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알려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서는 해병전우회, 자율방재단, 교통봉사대 및 유관기관에서 자발적으로 참여속에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시기별 자연재해와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심재용 시 재난방재과장은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준 각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cjyoo@kyeonggi.com
성남시약사회는 12일 성남시에 가정 상비약 세트 4천명분(1천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시는 이번 후원품을 성남시 방문보건센터에 등록된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 장애인 등에게 1세트씩 전달할 계획이다. 구충제, 후시딘 연고, 일회용 밴드 등이 들어 있어 각 가정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약사회는 지난해에도 500만 원 상당의 구충제 5천명분을 후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민 건강관리에 든든한 후원자가 돼 줘 감사하다면서 약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은 건강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오후 시청 시장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김범석 성남시 약사회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약품 후원 전달식을 했다. 성남=문민석기자sugmm@kyeonggi.com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이사장 정도원)은 11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성적우수 학생, 예체능 특기 학생,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지역사회봉사활동 및 유공자 자녀 등 중ㆍ고ㆍ대학생 31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3천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은 서울대 교수, 국가재건최고회의 기획의원, 대한석탄공사 총재,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한 故정인욱 강원산업 명예회장의 사재 출연에 따라 강원산업장학재단이란 이름으로 1993년 2월 설립됐으며 지난 2001년 재단법인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가평군은 12일 청평 오일장 시장에서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의용소방대원 등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민속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5일장 내 이용객과 유통물량이 일시적으로 증가 하는 한편 들뜬 명절 분위기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재난징후 제보 방법 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5일장의 화재 및 긴급 상황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국민 행동요령과 추석절을 전?후 한 가스, 전기, 안전운전요령 등이 담긴 리플렛 등을 배부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 및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군은 안전한 지역과 즐거운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소방서, 가스 안전관계자, 공무원이 합동으로 전기?가스시설을 사용하는 재래시장, 여객 및 공연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는 12일 추석을 맞아 따뜻한 이웃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고창경 서장을 비롯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및 회원, 김포경찰서 직원들은 운양동에 위치한 용화사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쌀, 과일, 휴지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애아동과 종사자들을 위로, 격려했다. 고창경 서장은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들이 자립생활을 위해 열심히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이겨내며 기술을 습득하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고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장애아동들이 조금이라도 더 큰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노력할 수 있도록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yang21c@kyeonggi.com
화성직업훈련교도소(소장 김준겸)는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 수용자에게 자장면을 점심식사로 제공했다. 이날 자장면 제공행사는 화성직업훈련교도소 교정협의회. 기독교분과위원회(위원장 사강감리교회 김길수목사)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화성시 남양동 소재 중화요리 전문점 홍콩챠우를 운영하는 박광휘 요리사를 초청하여 교도소 내 취사장에서 직접 면과 소스를 만들어 수용생활 중 가장 선호하는 음식으로 선정된 자장면을 제공하였다. 직업훈련을 받고 있는 안모씨는 교도소에서 이렇게 전문 중화요리를 먹게 되어 감사하다며 출소 후에 작으나마 봉사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겸 소장은 힘든 수용생활 중에도 용기 잃지 않길 바라며, 작은 자장면 한 그릇이지만 나눔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봉사하는 마음에 감사하며 생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용인문화재단은 11일 경기문화재단과 문화예술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10일 경기문화재단 대표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예술성 높은 공연작품 제작 및 교육전시지원과 상호 홍보마케팅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두 기관은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등 용인시내 주요 박물관을 중심으로 용인뮤지엄파크페스티벌을 개최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문화재단과 적극 협력하여 용인이 더욱 활기 넘치는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두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용인이 경기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의 중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용인뮤지엄파크페스티벌은 오는 28~29일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pshoon@kyeonggi.com
군포시는 최근 각종 보조금을 지원하는 민간단체 대표와 회계책임자,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조금 관리ㆍ집행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 시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보조금을 지출하거나 사전사후 절차를 이행하지 않는 행위, 교부 목적에 맞게 사용하지 않는 행위 등의 사례를 들며 보조금의 투명 관리를 당부했다. 또 올바른 보조금 사업 시행방법과 보조금 사업 교육의 필요성, 사업 담당 공무원과의 지속적이 의견교환 및 업무 협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용흠 기획감사실장은 보조금 사용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감독에도 불구하고 종종 잘못 집행되는 사례가 발생하는데,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시행했다며 시민이 세금이 올바르고 정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가평군이 민속최대 명절인 추석절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비롯해 과일채소 등 가격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물가 안정과 유통질서 확립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17일까지 추석명절 물가안전 관리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민간단체 및 소비자단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 추석 성수품 종합관리 및 가격 동향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사과배추밤소고기닭고기조기명태 등 21개 추석 성수품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및 가격 표시제 위반 행위를 비롯해 부정 계량기 사용 등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 함께 군은 목욕료 및 이미용료, 외식료 등 개인서비스 요금을 특별관리 품목으로 설정해 중점관리 하는 한편 주부모니터 요원을 적극 활용해 물가 동향을 수시로 확인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경기도와 합동점검반을 편성, 지역 내 추석 성수품 제조업소 등 유통판매 업소 92개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 식품사용 행위를 비롯해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 각종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입건 고발 및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