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의왕지구회(회장 정길주)결성식이 지난 10일 의왕시 오전동 주주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기길운 시의회의장, 도ㆍ시의원, 서울소년원 한영선 원장, 의왕시 호남향우회연합회 이수영 회장, 의왕지구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결성식은 연혁보고에 이어 지구회장 위촉장수여, 취임사, 격려사,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정길주 지구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이들을 계도하며 보호해 살기 좋은 의왕시를 만드는데 한몫을 하기 위해 지구회를 결성하게 됐다며 특히, 유해환경에 노출된 청소년을 보호ㆍ육성해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정착시키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쉼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64년 청소년과 함께 밝은 미래를 향하여라는 기치 아래 설립된 한국청소년육성회는 아동ㆍ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속 및 정화활동 등 청소년들의 꿈과 건강한 육성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의왕지구회는 지난 2009년3월 의왕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로 결성돼 초대ㆍ2대 박광래 회장에 이어 3대 정길주 회장이 취임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광주시에는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이웃을 향한 사랑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한국도로공사 경안지사에서는 광주시를 방문, 불우이웃돕기 백미 10kg 60포(198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같은날 곤지암소재 음식점 란이네집(대표 김경란)에서도 백미 10kg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경호eng(대표 조영수)에서도 백미 10kg 91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곤지암연세장례식장 정혜경 대표 일행은 김영학 곤지암읍장을 방문, 불우이웃돕기 성품으로 백미 10kg 41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같은 날 곤지암읍 소재 음식점 란이네집(대표 김경란)에서도 백미 10kg 50포(150만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성진산업주식회사(대표 윤남수)에서도 백미 10kg 10포(26만원)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9일에는 주식회사 지안우드(대표 서영배)에서 관내 저소득가정 자녀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후원했으며, 익명의 독지가가 저소득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마음들로 인해 광주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있다.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시는 기탁 받은 현물을 투명하게 배분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김성제 의왕시장은 추석을 맞아 12일 오전동 성 라자로마을, 사랑의 양로원, 명륜보육원을 방문해 소외계층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다. 김 시장은 이날 한센환자와 무의탁 노인들, 보육원생들이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한편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성제 시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랑과 보살핌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훈훈한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명륜보육원 등 11개 시설을 방문해 시설종사자와 입소자를 격려하고 각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추석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시민 모두가 즐겁고 유쾌하게 보낼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광주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0일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광주시건강증진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승희 광주부시장을 비롯해서 도시의원, 남재호 문화원장, 이봉춘 자원봉사협의회장, 문종석 광주시장애인총연합회장 등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복지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사회복지윤리선언문 낭독 등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사회복지의의 날을 기념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식전공연으로 광주시건강증진센터 노인회에서 노인건강체조와 사물놀이를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도 난타공연 등 기념공연으로 사회복지인들의 다채로운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유복순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오늘 기념사에서 행복한 동행, 따뜻한 세상!을 위해 진정 사람의 가치가 존중되고 대접받는 아름다운 세상 더불어 사는 복지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불우환자돕기 제1회 부천상공회의소 회장배 상공인 친선골프대회 성금전달식이 지난 9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성금전달식에서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황경호 병원장과 김태집 사무처장 및 부천상공회의소 조성만 회장, 여성국 사무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부천상공회의소에서 마련한 1천800만원의 성금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기탁됐다. 조성만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는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마련된 첫 대회였다. 마련된 기금이 관내 거점병원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중증 환자들을 위해 사용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부천상의는 앞으로도 부천시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성금 전달 소감을 전했다. 황경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은 병원 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환자들을 돕기 위해 소중한 기금을 마련해 주신 부천상공회의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기금의 취지에 맞게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도 무료건강강좌 개최와 의료봉사 실시 등으로 부천시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금 1천800만원은 지난 2일 부천상공회의소 주최로 불우이웃돕기 제1회 부천상공회의소 회장배 상공인 친선골프대회에 참석한 52명의 상공인들이 조성한 기금 전액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및 중장년층 환자의 치료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하남소방서(서장 음두호) 119구급대원들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상태의 60대 남성을 생명을 되살려 감동을 주고 있다. 하남서 119구급대원 신동희소방장과 지선영 소방사는 지난 11일 오전 7시 38분께 하남시 감북동 송모씨(60) 자택에서 송씨가 가슴통중과 호흡곤란을 호소한다는 119 신고를 받고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다. 그러나 송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 이에 이들 대원들은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심장전기충격기) 등을 이용해 15분 동안 응급처치를 했고, 사투 끝에 환자의 호흡, 맥박 및 의식이 되돌아왔다.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은 목격자의 빠른 신고와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출동, 정확한 응급처치, 안전하고 빠른 이송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음 서장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을 하트세이버 대상자로 추천 할 예정이다며 어려운 여건속에서 묵묵히 맡은바 최선을 다하는 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학, 간호학, 사회복지학 교수 및 학생 16명은 11일 오후 2시 한국의 지역정신보건사업을 배우기 위해 시흥시 정신건강증진센터를 방문했다. 또 자살예방센터를 방문해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견학하는 등 양국 간 보건서비스를 비교분석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흥시는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10년 동안 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주간재활, 나눔카페운영, 시민의 정신건강증진,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을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정신장애인의 사례관리, 사회인지 재활 프로그램 등은 도내 우수시책으로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미국 학생단 방문을 계기로 시흥시의 지역정신보건사업과 자살 예방사업에 대해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추석을 맞아 이천지역 각급 기관, 단체들의 사랑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지사장 강승현) 사랑나눔 봉사단은 1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누리의 집과 베로니카의 집을 찾아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 활동을 벌였다. 특히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에 목적을 둔 이날 나눔활동은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로니카 집 권순희 원장은 바쁜 업무중에도 빠뜨리지 않고 찾아 주신 공사에 감사한다고 말하자 공사 강승현 지사장은 농촌에 희망을 주고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이천지사는 전통 재래시장 가는 주간을 지정ㆍ운영하는 등 직원 장보기 행사 추진 등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중이다. 또 이천경찰서(서장 임국빈)도 이날 모가면 소재 중증 장애인 시설인 새 생명의 집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임국빈 서장과 강동희 모가파출소장 등 10여명은 지적 및 지체, 발달장애 등 중증 장애인 6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새 생명의 집(원장 박영서)을 찾아 따뜻한 온정의 시간을 보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는 12일 백혈병 등 암투병으로 치료비 마련 등 생계곤란에 처한 북한이탈주민 A씨(45세ㆍ여)에게 4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A씨는 국내 가족 없이 홀로 정착, 지난 2010년부터 김포에 주거지를 마련, 생활하던 중 올 봄 간암 및 췌장암 진단을 받고 서울 종합병원을 방문 정밀진단 결과, 더 심각한 급성림프구성 백혈병까지 발견돼 현재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취업을 한 상태여서 기초생활수급자격에서 제외돼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김포서는 관내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A씨의 구호활동을 벌여 김포서 보안협력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회, 로타리클럽 등으로부터 성금을 지원받고 경찰서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A씨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A씨는 평상시 많은 관심으로 건강도 챙겨주시고 가족이 없는 저에게는 더 없이 힘이 되어주었는데, 또 이렇게 병원비까지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창경 서장은 경찰, 지역주민이 전달한 성금이 비록 미약하지만 삶의 대한 긍지와 희망의 등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yang21c@kyeonggi.com
시민 건강관리 든든성남시약사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일환 사업의 하나로 9월 12일 성남시에 가정 상비약 세트 4,000명분(2,0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시청 시장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김범석 성남시 약사회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약품 후원 전달식을 했다. 시는 이번 후원품을 성남시 방문보건센터에 등록된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 장애인 등 4,000명에게 1세트씩 전달할 계획이다. 구충제, 후시딘 연고, 일회용 밴드 등이 들어 있어 각 가정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약사회는 지난해에도 500만 원 상당의 구충제 5,000명분을 후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민 건강관리에 든든한 후원자가 돼 줘 감사하다면서 약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은 건강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