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꿈꾸는 공작소’ 본격 운영…안승남 시장 직접 체험

구리시는 꿈꾸는 공작소가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꿈꾸는 공작소는 디지털 장비를 통한 시민들의 아이디어 구현창구인 메이커 스페이스다. 메이커란 디자인프로그램과 디지털 가공장비를 활용해 취미활동 또는 생활소품 및 시제품 등을 스스로 제작하고 사용하는 인력을 뜻한다.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가 운영 중인 초보 메이커 입문 프로그램은 메이커 활동에 필요한 2Dㆍ3D 디자인 방법 및 3D프린터, 레이저커터 장비활용법에 대한 초급과정이다. 구리 시민 누구나 꿈꾸는 공작소에서 제공하는 안전교육과 장비 활용교육 등을 이수하면 사전예약을 통해 3D프린터 등 다양한 디지털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창작 활동에 필요한 설계도면 및 재료 등의 준비물은 이용자가 준비해야 한다. 체험 및 메이커 입문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부터 배워볼 수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5일 메이커 양성 프로그램 초보 메이커 입문 과정에 참여, 3D모델링 실습과 승화전사 작업 등 메이커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안 시장은 프로그램 참여 후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는 시민들이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현해 보며 진로를 모색해 볼 수 있는 정말 유용한 공간이라며 전문 직원이 배치돼 체계적인 교육과 활용을 지원하고 있으니 메이커 활동에 적극 참여를 권유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인창도서관 대강당 지하 1층을 리모델링해 819㎡ 규모의 꿈꾸는 공작소를 지난해 10월 구축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4곳 진행…시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구리시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사업이 성공리 수행돼 일반에 공개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구리시가 주관한다. 지역 예술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2월까지 추진됐다. 이 사업에 김경윤 대표작가 등 34명이 참여했다. 주제는 ▲갈매역 지하보도에 일상 그 소중함을 누리다 ▲인창동 철도교각 추억의 놀이와 현대의 놀이를 소환하다 ▲한강시민공원 토끼굴 옆 통로박스내가 만드는 시간 ▲한강시민공원 태극기광장 꿈꾸는 고구려 등이다. 앞으로 3년간 운영된다. 특히 갈매역 지하보도는 7개의 회화 작품을 설치, 공공장소를 주민들을 위한 오픈형 갤러리로 탈바꿈시켰고 작가와 학생, 주민들이 협업한 구리 9경 작품 또한 주목받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미술 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쉼, 행복, 사색의 시간들을 가질수 있는 문화공간이 구리 전역에 재탄생돼 공간의 품격을 높였다며 문화 공간 4곳이 앞으로 구리시의 명소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 스마트 횡단보도 등 스마트시티 솔루션사업 본격 추진

구리시가 시 전역을 대상으로 스마트 교통망을 구축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사업 확산에 나선다. 스마트 버스정류장과 스마트 횡단보도 솔루션 도입 등 다양한 방법의 맞춤형 스마트 교통모델 구축이 목표다. 7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올해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과 도비 1억5천만원 등을 지원받아 스마트시티 솔루션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총사업비는 국도비 배분률에 시비 8억5천만 원을 추가, 모두 20여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효과가 검증된 우수 스마트시티 솔루션(9개)을 전국으로 확산, 국민 편의와 체감도 증진 등의 목적으로 진행했다. 공모 결과 전국에서 90곳이 지원했다. 기준 사업 필요성, 사업수행계획, 관계기관 협업계획, 국가균형발전 등이다. 이에 따라 최종 23곳이 선정됐다. 도내에선 구리시 등 5곳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 스마트 버스정류장, 스마트횡단보도 솔루션 도입 등으로 기존 인프라와 연계, 지속가능 선순환 맞춤형 스마트 교통모델 구축방안을 제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스마트시티 솔루션 구축사업을 신속히 추진, 시민 편의를 빠르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우리동네 일꾼] 구리시의회 임연옥 부의장 지역 심부름꾼 역할 귀감

임연옥부의장 임연옥 구리시의회 부의장이 구리지역과 시정에 적절한 조례 발의는 물론 지역구(교문2ㆍ수택1, 2, 3동) 내 주민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지방의원 본연의 책무를 다하고 있다. 임 부의장은 지난 3일 개회한 구리시의회 제302회 임시회에 실효성 낮은 구리시 시책에 일몰제를 적용하는 내용의 구리시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행정 환경 등의 변화로 실효성을 담보할 수 없는 시책에 대해 사업 성과와 결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검토한 뒤 일몰 여부를 결정, 시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목적을 이미 달성한 시책이나 투자비용 대비 성과가 미흡한 시책, 행정력이나 예산의 낭비요인이 현저한 시책, 대다수의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는 시책, 행정환경의 변화 등으로 기능이 쇠퇴한 시책 등이 일몰 대상이다. 그는 또 최근 연이은 방송보도를 기폭제로 지역 내 갈등의 씨앗이 되고 있는 지리한 정파적 싸움과 관련, 민주당 대표의원으로 소신 있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임 부의장은 5분 발언을 통해 시장이 같은당이라서 무조건 감싸는 것이 아니다. 법이 정한 시기와 요건에 맞아야 의회가 감사나 조사를 할 수 있는 것이지 무작정 특조위를 구성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이는 앞서 국민의힘 소속 J의원이 최근 각종 의혹이 제기된 구리시장과 관련, 특조위 구성을 요구하자 이에 대한 민주당 대표로서의 입장 표명이다. 임연옥 부의장은 집행부 감시와 예산 심의라는 본연의 책무를 다하면서 구리시민들과 함께 하는 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기자노트] 구리 안승남 시장 “그래도 일하겠습니다”

안승남 구리시장이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직사회의 소극 행정을 우려했다. 공직자의 무사안일을 걱정하는 대목이다. 안 시장은 3년 전 취임하면서 적극 행정을 주문했었다. 진취적 자세가 개혁과 혁신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소신이었다. 하지만 최근 마음이 무겁다. 시정을 둘러싼 비판과 공세 등으로 행여 공직사회가 기(氣)를 잃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안 시장은 그동안 구리월드 포기로 공세에 시달려 왔다. 그는 합리성과 명분을 담보할 수 없어 고민 끝에 결국 사업을 접었다. 사업주체도 불명확하고 경제성도 담보할 수 없었다. 10년 이상 집중됐으나 뚜렷한 성과도 보지 못했다. 그래서 접었다. 그러자 비판이 시작됐다. 평소 안 시장에게 반감을 가졌던 이들과 상대 정당까지 합세했다. 공세는 더욱 심해지고 있다. 퇴진 주장도 나온다. 안 시장에 대한 비판은 감사나 수사 등의 방법으로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그에 따라 책임지면 된다. 안 시장도 약속했다. 구리 시민들은 4년의 시간을 안 시장에게 맡겼다. 이 기간 동안 잘 이끌어 달라는 당부이자 믿음이다. 한강변 도시개발과 사노동 특화단지 조성 등 할 일도 태산이다. 믿음이 틀렸다면 1년 후 선거에서 표로 심판하면 된다. 구리시정은 구리 시민들의 몫이다. 비판하더라도 공정성은 담보해야 한다. 사심이 개입되거나 지나침이 심하면 그 속내를 의심할 수 밖에 없다. 안 시장은 연이은 공세로 공직자들이 무사안일에 빠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정면돌파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다. 지지해 준 구리 시민들을 믿고 정치생명까지 걸고 있다. 안 시장의 결연한 대시민 메시지도 읽힌다. 그래도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구리=김동수기자

차종회 구리시부시장, 구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혹독한 신고식?

구리시 차종회 부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개최된 구리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각종 조례 심의 과정에서 입법 예고를 둘러싸고 B의원이 절차 또는 일부 내용상의 모순을 들춰가며 추궁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사과성 발언을 한데 이어 예전에 별명이 사과부시장이 있었다는 지적까지 들어가며 수모를 겪었다. 차 부시장은 이날 오후 심의에 앞서 발언대에 선 뒤 일부 조례가 미흡한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린다. 향후 만전을 기하겠다 거듭 사과를 드린다.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는 말과 함께 두차례 걸쳐 사과 목례를 했다. 앞서 오전에 진행된 조례심의 과정에서 문제를 제기한 B의원이 속개에 앞서 사과 의향을 물었기 때문이다. 이어 속개된 오후 심의에서도 조례의 입법 예고 과정을 따지는 과정에서 B의원은 또다시 폭발했다. 그는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했는데 게시된 내용 찾아볼 수 없었다. 웬일인가 봤더니 미결재, 반려, 전송상태 미전송 등 문서 생성과정이 확인됐다면서 입법 예고의 부실성에 대해 집중 따졌다. 그는 이 과정에서 입법기관에 와서 이렇게...혀를 찹니다는 등의 표현으로 담당 국장을 몰아붙였다. 그러면서 B의원은 챙기다가 잘못 미스가 나오면 부시장이 또 나와야 한다. 예전에 모 부시장은 20번이나 불려 나와서 별명이 사과 부시장이었다고 핀잔을 줬다. 이를 두고 공직 내부는 차 부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본회의장에서 톡톡히 신고식을 치른 것 같다면서 입법예고 과정에서 문제가 드러난 만큼, 혼나야 할 사안이지만 일부 표현 단어가 선을 조금 넘어선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한 담당국장은 말미에 요즘 업무가 전산화되면서 공고 문안 같은 것도 홈페이지와 자동으로 연계, 표시만 해도 자동으로 올라간다면서 표시를 했다 하더라도 요건이 충분하지 않으면 올라가지 않는데 담당자들이 제대로 체크하지 않은 것 같다. 전직원 교육을 통해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 '그린뉴딜, 구리' 프로젝트 절반의 성공…아이디어 132건 발굴

구리시가 민선 7기 주요 정책 사업으로 추진 중인 그린뉴딜, 구리 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에 환급액 1천원 미만 카카오 메시지 발송 안내 등 다양한 과제가 발굴돼 주목된다. 시는 지난 한달 동안 구리시청 전부서를 대상으로 그린뉴딜, 구리 관련 사업 연계 또는 실생활 실천 가능한 생활 과제를 모색하고 총 132건을 발굴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실천 과제로 스마트한 모바일 시대에 발 맞춰 우편물 제작ㆍ발송에 따른 종이절약과 운송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세정과 시세팀의 환급액 1천원 미만 카카오 메시지 발송 안내, 위생안전과가 제출한 모바일 현장장비를 통한 식품 수거검사와 같은 수거증의 수기작성 대체를 통한 종이 절약 및 작성시간 단축 등 업무 효율을 높이는 모바일 활용한 실천 과제가 발굴됐다. 특히, 이번 실천 과제 발굴에는 최근 공직에 입문한 90년대생 밀레니얼 세대들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가 넘쳐났다. 의회법무팀의 일회용품 제로 용기맨 & 용기제로(반찬 전문점, 일반음식점 등에서 포장시 개인용기를 가져가 음식울 담아오기)처럼 제목부터 참신한 일회용품 감축 실천 과제와 총무팀의 매주 수요일 잔반 없는 구내식당 운영은 구내식당에서 매주 수요일을 잔반통 없는 요일로 지정하고 직원들이 반찬을 먹을 만큼만 덜어먹게 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내용도 돋보였다. 이번에 발굴된 132건의 과제는 전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대표 과제를 선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되고 올 한해 동안 성과에 따라 우수과제로 포상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전직원들이 진정성 있게 고심한 결과로 그린뉴딜, 구리 사업과 관련해 훌륭하고 참신한 팀별 실천과제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 노은 김규식ㆍ윤희순 선생 고증사업... 지역 정체성 확립 추진

구리시가 노은 김규식ㆍ윤희순 선생 등 지역출신 독립운동가 고증사업 등을 통해 정체성 확립에 집중한다. 최귀영 대변인은 3일 주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구리시 역사찾기사업을 밝혔다. 최 대변인은 이날 한국은 사실상 중국의 일부다는 요지의 지난 2017년 4월 트럼프 미 대통령이 월스트리트저널과 가진 인터뷰를 예로 들며 금세기 경제대국으로 급성장한 중국이 세력을 확장하려는 패권주의 속내를 드러낸 건 아닌지 심히 걱정되고 실제로 지난 2003년 말 중국 동북공정으로 촉발된 고구려사 왜곡논쟁은 사실상 역사침탈 서막의 경고였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우려가 현실이 되는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면서 중국은 동요 반달을 중국 소수민족인 조선족 민요라고 주장하고 신라ㆍ고려ㆍ조선의 역사는 반식민지 문화공정으로, 저항시인 윤동주 국적마저 중국 포털에 조선족으로 표기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구리시는 한강변 수도권 중심도시로 2003년 남북통일 등 한반도 정세변화 시 영유권 문제 선점전략이었던 중국 동북공정에 분연히 일어서며 광활한 대륙을 호령한 자랑스러운 고구려를 지켜냈던 훌륭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시는 현재까지도 고구려 대장간마을 등에서 705년간 지속된 옛 고구려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고구려사 관련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면서 아차산 일원 고구려 유적과 유물을 긴 세월 동안 유기체 같은 생명력으로 보존해온 건 단순히 중국의 역사왜곡에 대한 대응차원을 넘어 우리 민족 스스로 정체성 회복이라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구리시는 무심코 지나쳤던 잊혀진 우리 역사인 구한말 3대 의병 중 마지막으로 활동한 대규모 부대 13도 창의군이 현재 수택동에서 결성됐고 서울진공작전의 집결지였다는 점과 조선 최초 여성 독립의병장으로 비록 여자라 해도 나라를 구하는 데는 남ㆍ녀 구별이 있을 수 없다는 유명한 일화를 남기신 윤희순 선생도 구리에서 출생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찾아냈다면서 이러한 엄중한 역사 인식에서 정치ㆍ경제ㆍ문화 모든 면에서 일본과 중국 국민들에게 서로 비방하지 말고 존중하며 배려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과 평화의 아시아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앞으로 구리시는 우리가 알아야 할 중국의 문화공정 실체를 학문적으로 분석하고 각종 학술사업 지원, 구리 독립운동가에 대한 역사교육 등을 통해 순국선열들이 역경을 딛고 피 흘려 뿌렸던 그 날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정신을 애국으로 계승해 나가겠다면서 그것만이 102년 전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이 땅에서 피흘리며 쓰러져 갔던 우리의 선조들이 진정으로 원했던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립 갈매어린이집 이전 개원

구리시는 시립 갈매어린이집이 담터지역에서 성은교회 1층(갈매중앙로 184)으로 이전 개원했다고 2일 밝혔다. 시립 갈매어린이집은 지난 2008년 12월 최초 개원, 운영 중이었으나 갈매역세권 개발로 아동들의 안전과 이동권 확보를 위해 갈매동 내 현 부지로 조기 이전했다. 새로 이전 개원한 어린이집은 총 면적 274㎡, 지상 1층, 정원 49명으로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아동들의 안전과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시립 갈매어린이집은 2020~2021년 연속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는 등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전 개원과 함께 야간 연장 보육, 장애 통합 보육 등 취약 보육 서비스 제공 수요 조사를 통한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공도 준비 중이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이전 개원은 부모가 아동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앞으로도 아동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2019년 9월 시립 인창어린이집 확장 이전 개원과 시간제 보육 서비스 실시, 지난해 3월 시립 수택어린이집 개원, 같은해 11월 시립 어반포레어린이집 등을 개원했다. 오는 8월에는 수택동 행복주택 내 시립 행복가득 어린이집 개원과 내년 중 갈매동 복합청사 내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을 계획하는 등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특수 보육 서비스 확대를 통한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시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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