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지난달 15일부터 화재취약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미흡 건축물 조치명령 등 모두 14건에 대해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소방서는 이와 함께 이 기간 동안 화재예방 안전관리 컨설팅도 병행했다. 화재취약 점검 대상은 요양병원, 요양원, 산후조리원 등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이번 특별조사는 화재취약대상 33곳을 선정, 화재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등 화재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화시설 작동 여부 및 유지ㆍ관리 실태 ▲자동화재탐지설비, 속보설비 및 경보설비의 유지ㆍ관리 실태 ▲피난방화시설 폐쇄ㆍ훼손 등 유사시 소방시설의 활용 장애 발생 여부 등이다. 소방특별조사 결과, 소방시설 유지 관리가 미흡한 건축물과 실사용 면적이 다른 대상에 대해 조치명령 12건, 기관통보 2건 등 모두 14건의 행정조치를 취했다. 김전수 서장은 화재취약대상은 설연휴 화재예방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코로나19 방역중심의 설맞이 특별점검ㆍ대응체제를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 전역에 걸쳐 고강도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시행, 안전도매시장을 유지하고 원산지 표시제 관리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호객행위 및 중량속임 근절 , 민원상담 및 현장처리, 신속한 쓰레기 처리체계 구축,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 등을 통해 고객 안심 구매환경과 유통인이 걱정 없이 영업할 수 있는 안전ㆍ안심 대응체제도 구축한다. 공사는 이를 위해 8일 중도매인 점포, 판매시설, 식당, 공용시설 등을 포함한 도매시장 전역에 대해 전문 방역업체 인원 10명을 투입, 집중소독에 나선다. 마스크 미착용 및 턱스크 착용자에 대한 합동점검을 연휴기간 동안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선다. 원산지 표시제를 강화하고 호객행위ㆍ중량속임 근절 캠페인을 추진하는 동시에 양심저울 사용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벌인다.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매시장을 이용토록 하는 한편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10~15일 오전 9시까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김성수 사장은 고객이 안심하고 다시 찾는 도매시장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이 4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오는 15일 낮 12시까지 자가 격리됐다. 구리시는 지난 1일 안 시장이 동구동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했는데 회의 참석자 중 1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며 나머지 회의 참석자들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안 시장은 자가격리 기간에도 회상회의, 전자결재 등 비대면 재택근무로 시정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안승남 구리시장(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은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회장단 온라인 화상 회의(ZOOM)에 참석, 의료복지, 지역사회 통합모델 구축 공동 사업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협의회 회장단은 특히 이 사업에 대해 오는 24일 다시 논의키로 한 뒤 지방정부와 의료복지, 지역사회 통합 돌봄 모델에 대해 적극 검토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 다음달 20일이 유엔이 정한 세계 행복의 날인 점을 감안, 같은 달 19일부터 2일 동안 제6차 정기총회 등을 광주광역시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박진도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은 코로나19에도 37개 단체장들의 모범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방정부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자치단체장들은 코로나19와 싸우며 지방정부 존재의 의미를 확인시켰던 한 해였다며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어떻게 해야 주민이 더 행복할지 집중하며 행복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자체와 국회가 연계할 수 있는 사업 제안에 대해 국민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 강화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와 지자체간 긴밀한 소통으로 국회 국민총행복전환포럼과 협력, 행복 증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국회 국민총행복전환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윤호중 국회의원은 단체장님들과 시민이 함께 노력, 코로나19 극복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며 국민의 행복도가 올라가기 위해 국회에서 예산 지원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구리시는 시민 모두가 즐거움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행복영향평가와 기본계획 수립으로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는 지난달 29일 한 방송사가 보도한 구리시, 채용 의혹 보도와 관련, 적법했다는 내용의 입장문 발표에 이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고 4일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이 앞서 보도된 아들 병역 특혜 의혹에 대한 국방부 감사를 청구한데 이어 두번째 감사 청구다. 해당 방송사는 시가 자질이 부족한 사람들을 산하기관 곳곳에 채용하고 음주 운전자를 재임용하는 등 측근 챙기기 급급성 취지로 보도한 바 있다. 시는 이날 구리시 채용 관련 의혹 방송보도와 관련, 직원 채용의 적법성과 공정성에 대한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해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도를 통해 제기된 의혹 사항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구리시 직원 채용은 규정을 준수하면서 적법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는 점과 징계 처분을 받은 보좌관 재임용은 업무성과 등 규정에 따라 재임명한 사례였고 산하기관 채용 또한 자체 규정에 따른 적법한 조치였음을 설명했다. 시는 지난달 31일 입장문을 내고 전체적인 맥락에서 전혀 사실무근이고, 오히려 관련법에 따라 정상적인 절차를 준수했다고 밝힌바 있다. 안승남 시장은 업무 필요성에 따라 부서 요청으로 직원을 채용했을 뿐 측근 중 어떤 사람이 채용됐는지까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며 다만 구리시는 직원 채용 시, 관련 규정을 준수하며 적법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무는 뒷전, 선거 준비에 열을 올린다는 의혹 보도에 대해선 본연의 업무를 뒷전으로 하고 선거 준비에 열을 올리는 공무원을 신고해 주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적극적으로 조치하고, 필요하다면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 대응하겠다고 응수했다. 이어 음주 징계처분 받은 보좌관 임기를 연장할 지의 판단기준은 업무수행실적 평가로 구리시는 보좌관에 대한 업무수행실적 평가를 정당히 수행했고, 그 결과 우수한 성적을 받아 재임용했다며 시장의 독단적 의사로 행사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법령이 허락하는 범위에서만 재량행위가 가능, 징계처분을 받은 사실이 정책보좌관 임기연장 제한 사유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안 시장은 규정을 준수하면서 적법하고 공정한 규정 절차에 따라 인력 채용을 하고 있음에도 근거 없는 추측성 의혹 보도로 시 이미지를 크게 훼손한 만큼 사실을 규명, 바로 잡고자 감사 청구를 제안하게 됐다며 구리시 채용 정보에 대해 어디서 제보를 받았는지 의혹만을 과대 포장해 시청자를 현혹하는데 대해 묵과할 수 없으며 만약 허위사실이라면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 교문동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경기일보 지난해 8월27일자 6면 )는 시공사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이었던 것으로 재차 확인됐다. 지반조건이 취약한데도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당시 중앙사고조사위(조사위) 의견이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기 때문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4일 조사위가 구리시 땅꺼짐 사고원인 분석과 재발방지대책 등을 담은 보고서를 국토교통부 누리집과 지하안전정보시스템 등에 게시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8월26일 발생한 구리 교문동 대형 싱크홀사고 관련, 사고원인 중심으로 한 중앙지하사고조사위 조사내용 일체를 담았다. 주요 내용은 구리 교문동 대형 싱크홀사고는 복합전철 터널공사 상층부 도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규모는 직경 16m, 깊이 21m 등에 달했다고 확인했다. 사고 발생 당시, 주변 상수도관 파손이 사고원인으로 부각됐으나 조사위는 수개월 동안의 조사를 통해 땅꺼짐 발생 5분 후 상수도관이 파손된 사실을 확인, 상수도관 파손 때문이 아니었다고 적시했다. 이는 조사위와 별도로 구리시가 자체 사고조사반을 편성, 확인한 것과 궤를 같이한 대목이다. 보고서는 조사위가 4개월 동안 터널공사설계와 시공 중 지반조사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한강 지류 범람으로 퇴적층이 두껍게 분포하고 지하수 유동이 활발, 지반 변화가 심한 사실도 적시했다. 특히 땅꺼짐이 발생한 구역은 풍화암과 모래지반 등이 각각 분포하고 있어 지반조건이 취약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당시 조사위는 시공사가 공사 중 획득한 타사의 시추자료, 지하수 과다 유출 인지, 굴착면 전방 수평지반 조사 등을 통해 불량한 지반조건을 예측할 수 있었을 것으로 판단하면서 시공사 측의 부주의를 지적했다. 한편 사고원인으로 확인된 별내선 복선전철 터널공사는 현대건설 등이 시공을 맡고 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지역 문화계 유력 인사인 A씨가 4일 코로나19 확진파정을 받았다. 구리보건소는 이날 A씨가 양성판정을 받아 해당 건물 내 근무자들과 접촉자로 분류된 구리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방역당국은 해당 건물에 대해 소독을 실시한데 이어 현재 감염경로 등을 두고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A씨는 최근 미열 등 이상 증세를 보였으나 병원에서 코로나19가 아니라는 의견 등을 들은 뒤 일부 행사 참석 등 외부 활동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특히 지난 1일 지역 향토사연구소 및 구리시 관계자들과 함께 회의를 연 것으로 확인되면서 추가 감염자 발생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가 내년 준공목표로 추진 중인 갈매 공공체육시설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과 관련, 국비 30억원이 추가로 확보됐기 때문이다. 4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총사업비 383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갈매동 645 일원 부지 3천24.7㎡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에 수영장, 볼링장, 편의시설 등을 갖춘 갈매 공공체육시설을 건립한다. 착공시점은 오는 6월로 예정됐다. 총사업비 383억원 가운데 지난 2019년 10억원, 지난해 28억원 등에 이어 이번에 국비 30억원이 추가로 확보돼 국비 규모는 모두 68억원에 이르고 있다. 앞서 갈매공공체육시설 건립사업은 지난 2019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사업 심사를 조건부로 한번에 통과됐다. 이후 계속비 시의회 승인 및 토지매입계약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현재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안승남 시장은 갈매공공체육시설은 갈매동 주민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갈매공공체육시설이 준공되면 수영 및 볼링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국내 대형 건설업체인 A사가 토지보상비 등 사업비만도 무려 3조~4조원대에 달하는 구리 한강변도시개발사업 수주를 위해 구리시를 상대로 수차례에 걸쳐 집요하게 접촉을 시도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이 같은 사실은 안승남 구리시장이 구리시에 대한 최근 한 방송사의 비판 보도(구리 한강변도시개발사업 접대의혹 등)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면서 드러났다. 안 시장은 3일 SNS를 통해 한 방송사가 보도한 고급 중식당 및 골프장 접대 의혹에 대해 A사는 한강변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저에게 3차례나 집요하게 접촉해왔다면서 전후 과정을 소상하게 밝혔다. 그는 첫번째 만남은 친구의 주선으로 지난해 7월29일 여의도 63빌딩 59층 중식당에 갔는데 그 자리에 A사 임원이란 사람이 있었다면서 그때 오갔던 말은 평가만 공정하게 해달라는 말에 공정성 만큼은 전혀 의심할 필요 없고, 좋은 결과를 내시기를 바란다는 취지로 응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날 식대를 친구가 계산한 것을 알고 친구가 밥을 샀더라도 직업이 부동산개발사이어서 건설사와 이해관계가 있다 싶어 나흘 후인 8월2일 골프장에서 만나 지갑에 있던 50만원을 전해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번째 만남은 8월2일로 그 친구가 골프를 치자고 하기에 강원도 한 골프장에 가보니 A사 임원이 나와 있었고 이 역시 친구를 이용해 저를 불러낸 것 같아 조심해야겠다 싶어 마침 비가 내린다는 핑계를 대고 첫번째 홀에서 저 먼저 빠져 나왔다면서 그날 골프장 그린피는 제 카드로 18만6천원을 결제했으나, 우천으로 첫번째 홀에서 경기가 중단되면서 곧바로 전액 환불받았다설명하며 그 증거로 그 당시 신용카드 이용대금 명세서 사본을 제시했다. 그날은 코로나19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시행되기 전으로 실외스포츠에 대한 규제가 없었던 시기임도 덧붙였다. 이어 이 건설사 임원과 세번째 만남은 같은달 23일 이뤄졌다. 안 시장은 같은달 8일 구리타워에서 친한 의사 한분의 소개로 만난 부동산개발업자 B씨가 해당 사업에 관심이 있다며 이것 저것을 물어봤고 같은 의사분이 다시한번 보자고 해서 같은달 23일 오후 시장실에서 본 적이 있다면서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도 A사 임원이 지난번 구리타워에서 만났었던 그분들과 함께 와서 참 집요한 사람이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안 시장은 그러면서 이렇게 주변 인맥을 총동원, 접근해 오는 데 피할 방법이 있었을까.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처신을 했어야 옳았을까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A사 측은 당시 만남이 있었던 건 맞다. 회사는 이번 방송사 보도건에 대해선 아는 바가 없다면서 다만, 공모과정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A사는 컨소시엄을 구성, 구리시 한강변도시개발사업 공모에 참여하면서 애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공모지침서 위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최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서 탈락됐다. 그러나 이에 불복,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현재 구리도시공사를 상대로 낸 사업협약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은 기각된 상태다. 한편 안승남 구리시장은 한 방송사 보도(아들 병역 특혜의혹)와 관련, 국방부에 감사를 청구하는 한편, 방송사를 상대로 내용증명 및 정정보도 등을 요구한데 이어 구리시 또한 채용과정이 적법했다는 입장문을 낸 바 있다. 구리=김동수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이 한 방송사 아들 병역 특혜 의혹 보도와 관련, 국방부를 상대로 진위여부를 가려 달라는 취지로 감사를 청구하는 등 정면 대응하고 나섰다. 안 시장은 또 해당 방송사를 상대로 애초 보도 취지의 특혜성이 아닌 일반적 사례에 그칠 경우, 정정 보도 등 사과를 요청하는 내용 증명도 발송했다. 안 시장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진실 규명에 정정당당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국방부를 상대로 한 감사청구서를 통해 (해당 방송사는) 답변 이후에도 사실관계와 무관한 보도를 정정하지 않고 있다면서 상근예비역 복무과정에서 구리시장이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 지역대장 차에 동승한 특혜 시비, 특혜성 대가의 구리시 예비군 육성지원금 증액 등 추측성 의혹에 관해 명명백백한 사실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적시했다. 그러면서 당시 교문2동 근무 병사가 취재과정에서 답변한 특혜 부인 성격의 멘트와 보도 후 교문2동대장이 해당 기자를 상대로 악의적 편집 여부 등을 지적한 항의 소식도 덧붙였다. 안 시장은 이와 함께 해당 방송사에 보낸 내용증명을 통해 아들 병역 특혜 보도와 관련, 법적문제가 있거나 한줌의 특혜가 있다면 어떠한 처벌도 받도록 하겠다면서 특혜가 아닌 일반적 사례에 불과한 것으로 결론 난다면 보도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본 가족들에게 정중히 머리 숙여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민ㆍ형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대응하도록 할 것임을 구리 시민 앞에 약속한다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