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1회 구리시 제안공모전을 진행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공공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행정 전반에 접목시켜 시민과 함께 하는 행정구현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리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국민신문고와 이메일, 방문, 우편 등을 통해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주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제적 대응을 위한 비대면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등과 관련된 제안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시정발전연구단의 1차 심사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가 우수 제안을 확정한다. 심사에서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면 제안 등급에 따라 최고 250만원의 상금과 표창 등이 수여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소방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장기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 직원들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동료사랑 마음을 전했다. 위문금은 매월 전 직원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조성한 기금 중 일부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췌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A직원과 대장암 및 폐암으로 장기간 치료를 받고 있는 B직원의 빠른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전수 소방서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투병직원과 가족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모습을 하루 빨리 되찾아 함께 근무하기를 직원 모두가 응원하고 있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리=김동수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이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임에도 화상 회의 등의 방법으로 구리시 주요 현안을 꼼꼼히 챙기는가 하면 SNS 등을 활용한 시정 홍보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안 시장은 지난 9일 오전 10시 민선 7기 제9차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온라인 화상 회의에 참석, 서울시와 갈등 사항 및 시 주요 현안 사항을 공동 안건으로 제안하고 시정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그는 지난 4일 문화시설 방문 중 확진자 밀접 접촉으로 자가 격리 중이며, 재택 근무시스템을 설치하고 시정 주요 현안업무를 평소처럼 챙기고 있다. 이날 회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제안한 31개 시군-서울시간 현안사항 공동대응외 3건 ▲시군 제안 사항인 경기도 환경영향평가조례개정 건의외 27건에 대한 심의와 함께 경기도 제안 사항에 대한 검토와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갈매동 신도시를 사례로 구리시 지역 주민 숙원과제인 서울시 진입버스 노선 확충과 마을버스 인근 지하철역 연계 필요성을 피력하고 경기도가 같은 광역자치단체인 서울시에 확실한 협조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또 그동안 서울시와 갈등을 빚어온 구리암사대교의 교통시설물(신호등, 과속단속카메라) 관리 문제에 대해 입장을 내고 유사한 오산, 광명시와 공유하면서 공동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안 시장은 그러나 경기도가 제안한 경기도 개인형이동수단 안전 이용 환경조성을 위한 민ㆍ관 업무 협약에 대해서는 서명 불참 등의 방법으로 의견을 달리하면서 구리시만의 입장을 유지했다. 도내 31개 시ㆍ군 중 구리시만이 유일하게 협약 불참을 선언하고 그린뉴딜 자전거 도시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 도로ㆍ인도ㆍ자전거도로 상황을 볼 때, 전동 킥보드 운행은 위험성이 크게 노출될 뿐만 아니라 인도를 무단으로 점유해 통행에 큰 불편이 있어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시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한 뒤 구리시는 전동 킥보드가 인도에 적치물로 있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시민을 상대로 시의 주요 현안 처리 과정과 입장을 설명하며 이해를 구하는 SNS 홍보까지 빠뜨리지 않으면서 시정을 꼼꼼히 살피고 있는 것으로 타나났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가 민선 7기 역점사업인 구리시 한강변도시개발사업을 둘러싼 지역 내 일부 부정적 의견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최적화된 미래형 도시개발임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지역 내 일각에서 무늬만 스마트, 실상은 대규모 아파트단지 개발사업이란 주장이 끊이지 않으면서 사실 관계가 호도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구리시 최귀영 대변인은 설 연휴를 앞둔 1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구리시 한강변도시개발사업과 지난 13년 동안 추진돼오다 종료 폐기된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 사업에 대한 비교 분석 등을 통해 사실 관계를 바로 잡았다. 최 대변인은 GWDC는 지난 13년간 구리시가 최대 중점사업으로 추진해오다 외국인투자자 부재 및 실체도 없어 사업추진 부적합 결론 아래 결국 지난해 6월 종료됐다면서 그러나 구리시 한강변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KDB산업은행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고 자기자본금 합계만 47조여 원에 이르는 투명성과 공정성,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GWDC 사업은 친수법에 근거, 개발이익 90%를 수자원공사가 환수하는 방식으로 구리시와 구리도시공사의 지분확보 자체가 불리한 구조였지만, 한강변 사업은 도시개발법을 근거로 주거, 상업, 산업, 유통, 정보통신, 생태, 문화, 보건 및 복지 등의 시가지 조성을 목표로 하면서 개발이익에 대한 환수 규정이 별도로 없어 구리시 재정에 큰 보탬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한강변 사업이 대규모 아파트단지 개발사업으로 호도되고 있는 부문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우선,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공모지침에서 제시된 가처분 면적(토지이용계획상 도로, 공원, 주차장, 녹지 등 공공시설 면적을 제외한 사업시행자가 처분할 수 있는 면적) 10% 비율의 ICT 등 산업유치를 위한 업무 및 도시지원시설을 놓고 KDB산업은행컨소시엄 사업계획과 GWDC 사업계획을 비교 분석했다. 최 대변인은 한강변 사업 전체면적과 주택건설호수는 약 150만㎡에 8천여 호, GWDC 사업은 약 80만7천㎡에 4천여 호가 계획돼 있고 전체면적 중 도로, 하천, 공원 등 도시기반용지 비율은 한강변 사업 43.8%, GWDC 사업 40.6%다면서 전체면적 중 도시기반용지를 제외한 가처분 면적은 한강변 사업 56.2%, GWDC 사업 59.4%이며, 이중 주거용지 비율의 경우 한강변 사업 38.5%, GWDC 사업 50.5%, 자족시설용지비율은 한강변 사업 49.4%, GWDC 사업 37.2%로 각각 제시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두고 한강변 사업이 GWDC 사업에 비해 도시기반시설 비율과 가처분용지상 자족시설 비율이 높으며 주거용지 비율은 낮다면서 따라서 전체면적이 증가한 것은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4천호가 8천호로 됐으니, 대규모 아파트 개발사업으로 주장하는 것은 근거없는 억측(臆測)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또 사업비 조달에 대한 비교치도 주목된다. 최 대변인은 GWDC 사업은 적자영역인 컨벤션 영역을 누가 소유하고 운영하는가 가 중요한 포인트로 삼일회계법인이 실시한 재무경제성분석 용역 결과, 1단계 부지조성사업에서 조성원가규모 고려시, 구리도시공사 공사채 발행 한도를 초과하게 돼 조성원가 충당이 불가하며, 정상적인 조달을 전제로 했을 경우 재무적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자칫 구리도시공사의 파산까지도 우려해야 하는 사태가 올 수도 있는데 반해 한강변 사업은 공모를 통해 민간사업자를 이미 선정했으며, 참여하는 기업들의 규모와 내실을 볼 때, GWDC 사업과 같은 사업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GWDC 사업이 빠뜨린 사업 추진으로 제기되는 원도심 문제와 그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꼼꼼한 설명을 덧붙였다. 최 대변인은 우선 한강변 사업은 GWDC 사업 추진시 배제됐던 대규모 신도시 개발에 따라 불가피하게 발생하게 될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면서 사업부지가 아닌 원도심부터 첨단 스마트도시로 우선 탈바꿈한 후 신도시를 개발하는 새로운 도시개발 모델을 채택하는 것으로 원도심 주민들이 스마트도시를 먼저 체감할 수 있도록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로 대표되는 한국형 뉴딜을 융합한 똑똑한 도시, 편리한 도시, 안전한 도시속에서 소비와 생산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선행사업을 시행한다고 강조했다. 시가 계획 중인 ▲구리전통시장 일원 전신주 지중화 사업 및 미래형 첨단 스마트 시장 시범사업 전개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수소충전소(H2))인프라 확충사업 ▲한강변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인프라 확충 등이다. 최 대변인은 GWDC 사업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사업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구리시는 민선7기 야심차게 추진 중에 있는 구리시 한강변도시개발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살기 좋은 행복도시 구리시를 건설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구리=김동수기자
탄소포인트제 가입하면 전기료도 아끼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습니다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 달성 등 그린뉴딜 구리 프로젝트가 구리시 모든 공직자들의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기점으로 범시민운동으로 무르익고 있다. 구리시는 살고 싶은 미래형 20만 강소 도시 구현을 위한 그린뉴딜 구리를 위해 공직자 1천20명이 탄소포인트제 가입에 전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전 직원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통해 시 유관 기관 및 단체 등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민간 참여율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수도, 가스 등 과거 2년 동안 월별 평균사용량과 현재 사용량 등을 비교, 절감할 경우 실적비율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량으로 환산, 포인트로 발급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구리시 환경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하거나 팩스, 전자우편 가입도 가능하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매월 전기등 에너지 절감량을 확인할 수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탄소포인트제와 같은 생활 속 작은 실천 운동이 기후 변화 대응 및 그린뉴딜, 구리 완성을 위한 기반 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탄소포인트제 가입에 전원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가정에서 가전제품 플러그 뽑아두기, 절전형 조명기구 사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방법 등을 장려하고 전기료도 아끼고 인센티브도 받는 탄소포인트제에 시민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구리=김동수기자
9일 오후 1시 57분께 구리시 사노동의 육류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창고 건물 2개 동과 근처에 있는 사무실 건물 1개동이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특수구조단과 소방차 26대 등을 동원해 오후 3시30분께 불길을 잡은 뒤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불이 나자 구리시는 긴급 재난알림문자를 통해 화재 사실을 알리고 연기가 인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까지 번져가는 상황을 감안, 차량 운전자들의 각별한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구리=김동수기자
일반 가정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화재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오후 구리시 교문동 소재 한 주택에서 음식물 과열로 자칫 화재로 이어질만한 일촉즉발 상황이 발생했다. 이날 집주인이 음식물 조리를 하다 방에 들어가 있던 사이 음식물 과열로 타는 냄새가 진동했고 곧바로 해당 주택에 설치된 주택용 소방시설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했다. 경보음을 들은 이웃 주민이 즉시 119에 신고, 현장에 출동한 구리소방서 대응팀이 신속하게 대응, 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다. 현장 확인 결과, 음식물 과열로 타는 냄새가 방안에 가득했고 화재로 이어질뻔한 순간이었다. 김전수 구리소방서장은 초기 화재 시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차 1대보다 더 큰 위력을 발휘한다며 화재 예방ㆍ초기 진화에 큰 도움이 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 가정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소방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설연휴 효도의 첫걸음! 고향집에 주택화재경보기를 선물하세요! 홍보기간을 운영 중이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는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연중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개인정보와 기업의 중요 정보 유출ㆍ노출 방지를 위해서다. 이 서비스는 오래된 IT기기의 저장매체(HDD, SSD, USB메모리, 휴대폰 등)를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하는 것으로, 폐기대상 컴퓨터 등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개인정보나 중요 문서 등의 유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는 파기작업 중 폐기 대상 저장매체 불법 유출을 막고 작업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파기장치 내 영상녹화장치를 이용, 작업자와 파쇄과정 등을 녹화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민의 개인정보와 기업의 기밀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 안전한 스마트 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시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방문 상담을 예약하고 신청서와 함께 파기 대상 매체를 제출하면 된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는 올해부터 3자녀 이상 1천871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연 1회 구리사랑카드 5만원권과 종량제 봉투(20ℓ) 50매를 각각 지원한다. 기존에 지원하던 영화관람권 이용제한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대상은 구리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 중 3자녀 이상 가구로 자녀 중 1명 이상이 18세 이하가 있는 가구에 한해 지원된다.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앞으로 다양한 출산 장려정책을 발굴, 다자녀가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앞서 지난 2018년부터 다자녀가구에 대한 우대시책을 꾸준히 발굴, 다자녀 가구가 우대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리=김동수기자
조선 최초 여성 의병장 윤희순 선생 고향이 검배지역이란 사실이 확인되면서 구리시 역사찾기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학계는 그동안 춘천 고흥 유씨 집안으로 시집간 후 독립운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윤 선생 출생지를 두고 서울과 구리라는 2가지 주장이 팽팽히 대립해 왔다. 7일 구리문화원에 따르면 문화원 소속 향토사연구소는 올들어 윤 선생이 시집간 후 생활했던 춘천과 구리 검배지역을 오가며 그가 살았던 집터와 춘천 유씨 종친회 및 후손을 만나 족보 등 기록물 등을 확보한 뒤 윤 선생 출생에 대해 심층연구에 나섰다. 향토사학자들은 윤 선생 직계 후손 고증을 근거로 윤 선생이 태어나 자란 곳을 더듬어 올라간 결과, 윤 선생 선대(조부)가 구리 검배마을에서 은거하며 살았다는 새로운 사실을 확인했다. 윤 선생이 구리 검배에서 태어나 16살에 춘천 유씨 집안으로 시집을 갔다는 고증까지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향토사학자들은 이번 조사를 통해 윤 선생이 서울에서 태어났다는 일부 학계 주장에 대해선 당시 구리도 한성으로 분류돼 출생지를 한성인 서울로 통칭한 게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성재 구리문화원 사무국장은 이번 춘천 등 현지 탐방 조사 및 후손ㆍ종친회 인터뷰 등을 통해 윤 선생이 구리 검배에서 태어난 건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이번 조사기간 중 아쉽게 확보하지 못했던 기록물이 있는데 바로 일제강점기 때 소멸된 것으로 보인 재적등본이었다. 문화원은 조사활동을 담은 보고서를 조만간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리문화원은 앞서 지난 1일 구리문화원 대강의실에서 안승남 구리시장과 구리문화원장 및 향토사연구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조사활동과 향후 연구방향 등을 논의했다. 구리문화원 향토사연구소는 이 자리에서 올해 구리문화원 30년사 발간과 국내 최초 여성 독립의병장 윤희순 선생 출생지 관련 조사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구리 역사찾기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구리=김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