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옥씨(전 구리시 청소년수련관장)가 구리시 청소년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임명됐다. 신 대표이사는 지난 40여 년동안 초등학교 교사와 인창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교육 전문가로 교사 재임기간 중 한국스카우트 대장 등으로 활동했다. 또 NGO 환경청소년단장,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센터장, 구리혁신교육공동체 상임대표 등을 역임하는 등 청소년 활동과 지원 등에 대한 열혈맨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앞으로 구리시 청소년재단의 산하 시설인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총괄ㆍ운영하며 시의 청소년정책 방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나간다. 특히 청소년 활동이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현실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편의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 등을 적극 개발ㆍ발굴하는 등 청소년 활동 사업의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신재옥 대표이사는 구리시 청소년을 위한 투자가 구리시의 미래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인식으로 청소년활동, 상담, 보호 등 청소년을 위한 모든 영역을 적극적으로 아우를 것이라며 재단 운영에 있어 전 구성원들과 완전한 소통을 하는 민주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구리시 청소년재단의 설립 목적에 맞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승남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 활동을 적극 독려하고 변화에 맞춰 청소년들이 스스로 희망과 열정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직원 간 화합과 논의를 통해 재단의 활발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지역에서 지난해 발생한 각종 사건ㆍ사고현장서 구조된 인원이 34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평균 1명이 구조된 셈이다. 2일 구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19구조활동을통계ㆍ분석한 결과, 2천716건의 구조 출동건수를 보이면서 349명의 인명구조 성과를 보였다. 하루평균 출동건수 7.4건, 인명 구조 0.9명 등이다. 특히 개인 여가생활이 등산 등 일부 활동에 국한되는 상황에서 산악사고 구조인원 비율이 전년 대비 6.2% 늘었고 문개방, 단순 안전조치, 벌집제거 등 생활형 구조 출동도 증가했다. 반면 코로나19로 타인과의 비대면 생활방식, 이동제한 영향 등으로 출동건수는 전년과 비교해5%(130건) 증가했으나 실제 구조 발생 건수는 3%(57건), 구조 인원 또한 10.5%(41명) 각각 감소했다. 김전수 서장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생활형 구조 출동이 늘고 특히 여가 생활이 한정되면서 산악사고 비율이 증가한 만큼 구조대원의 산악구조 훈련을 강화하는 등으로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83.01점을 받아 인구 30만명 미만 지자체 중 6위를 기록했다. 전년도 18위에서 12단계 상승했다. 교통안전 전문성 확보, 지역 교통안전정책 이행, 교통안전 예산확보 노력 등을 평가하는 교통안전 분야에선 전국 평균을 웃돌며 1그룹으로 평가됐다. 점수는 지난 2018년 72.81점, 지난 2019년 80.34점 등으로 매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운전행태에 있어 시민들의 차량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과 보행자 신호 준수율의 경우, 전년 대비 다소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문화지수는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ㆍ보행행태ㆍ교통안전 분야를 지수화해 교통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매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측정 발표한다. 안승남 시장은 앞으로 교통안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안전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청 공무직노동조합 등이 1일 최근 한 방송사가 보도한 구리시 채용의혹 제기 등에 대해 규탄성명을 내고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구리시 공무직노동조합과 공공운수노동조합(환경미화원 등) 전국자치단체 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 구리시지회는 이날 구리시청 회의실에서 구리시민의 명예와 직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린 보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는 내용의 성명을발표했다.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무분별한 보도는 공직자에 대한 우리 사회의 신뢰를 악화시키고 조합원들의 명예를 떨어뜨리는 매우 심각한 행위다. 사실과 다른 보도로 공직사회를 경직시키고 있다면서 업무를 방해하고, 시청 방문 민원인과 시청 직원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리시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데 대해 모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 구리시를 분열시키고 사회적 갈등을 조장한 데 대해 전국노동조합과 연대, 강력한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추측성으로 사흘동안 연이어 구리시를 의혹으로 몰고 간 데 대해 큰 실망감을 느낀다면서 밤잠을 설칠 정도로 분노를 금치 못한다. 해당 방송사는 구리시 공직자와 구리시민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고, 악의적 편파 보도 관련자를 즉시 문책하라고 덧붙였다. 해당 방송사는 지난달 27일부터 3일 연속 시장 아들 병역 특혜 의혹과 측근 채용 등 구리시와 관련된 비판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 시민들은 지난해 추진된 공약사업에 대해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는 시가 만 20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활용한 1대 1 개별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내용은 ▲구리시 추진 시책/시정운영 관심도 ▲구리시 정책 수립 과정에서의 시민 의견 반영 정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시민안전을 위한 구리시의 대응 평가 ▲지난 2년간 민선7기 구리시의 공약사업 추진 ▲시민행복특별시 구현을 위한 우선 추진 사업 ▲생활환경 만족도(주거/경제/사회/교육/문화 환경) ▲구리시 계속 거주 의향 ▲구리시 부서별 업무평가 등이다. 그 결과 우선 정책 수립 시 시민 의견 반영 정도에 대해선 81.9%가 보통 이상으로 응답했고 추진시책이나 시정운영에 대한 관심도 부문에선 응답자 75.1%가 보통 이상으로 평가했다.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 성과에 대해 81.9%가 보통 이상으로 응답했고 코로나19 및 시민안전을 위한 대응의 경우 90.5%가 보통 이상 의견을 보였다. 이와 함께 시의 핵심 목표 중 하나인 시민행복 특별시 구현을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하는 사항으로 친환경, 경제 회생, 시민 복지 등을꼽았다. 구체적으로는 기후위기 대응, 그린뉴딜사업 확대 응답자가 29.3%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23.3%, 더불어 함께 가꾸고 누리는 포용적 복지 11.9% 순이었다.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센터의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사업은 무려 78.8%의 높은 인지도를 기록했다. 안승남 시장은 지난해 성과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부족함을 개선하고 올해 시민 소통 채널을 더욱 확대, 속도감 있는 업무처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시민 만족도 조사결과를 시민의 의견이 수렴된 정책 수립 및 업무 추진의 기초 자료로 활용, 향후 더욱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가 3년 동안 중앙부처와 경기도 공모사업에 모두 80여건이 선정돼 국ㆍ도비 확보 금액이 20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2018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갈매여가녹지공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국비 5억4천만 원)으로 갈매 구릉산자락길을 조성하고 장애인ㆍ노약자 등 보행 약자와 지역주민에게 산림 휴양서비스를 제공했다. 2019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 공모으로 40억원의 국비를 확보, 전통시장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무조정실 생활 SOC추진단 2020년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9억원을 확보, 검배문화체육센터 건립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는 경기도 노후생활 SOC 개선 및 소규모 시설 확충사업 8억원의 도비 확보를 통해 도시공원 공중화장실 개선, 교통시스템 개선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비 24억5천만원을 확보, 공유주방을 활용한 청년ㆍ중장년 창업 활성화 등 3개 사업을 진행했다. 국토교통부 2021년 지자체 ITS 국고보조 공모사업 을 통해 국비 6억원을 확보,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구축 중이고 2020년 취약계층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3억원을 확보하면서 노후 어린이집을 효율적으로 개선 중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어려운 상황에서 전 공직자가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합심,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의 경우 공모사업을 통한 국ㆍ도비 확보가 미래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모든 공무원들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해 8월 정부의 한국형 뉴딜사업 추진과 공모사업 활성화를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청, 비대면 온라인 교육 등의 방법으로 한국판 뉴딜사업 및 2021년 공모사업 대응 추진 전략 수립에 주력하고 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는 한 방송사의 구리시 인사 채용의혹 보도와 관련, 적법하고 공정한 절차로 진행됐다고 반박했다. 이 방송사는 지난 29일 오후 뉴스를 통해 시 본청과 산하 기관 측근 채용 등 인사에 문제가 많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시는 31일 입장문을 내고 전체적인 맥락에서 전혀 사실무근이고, 오히려 관련법에 따라 정상적인 절차를 준수했다고 밝혔다. 우선, 최측근 위주 직원 20여명 채용과 관련, 업무 필요성에 따라 부서 요청에 의해 채용했을 뿐 측근 중 어떤 사람이 채용됐는지 알지 못하고 다만 시는 직원 채용 시, 관련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며 적법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랐다고 말했다. 이어 보도 내용 중 일부 직원이 업무는 뒷전이고 선거준비에 열을 올린다는 의혹 부분은 지나친 억측이다. 만일 정치활동을 하는 공무원을 신고해주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보좌관 인사 문제에 대해선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건 사실로 시장이 평소 강조해온 공직자 음주운전 무관용원칙에 따라 음주운전 징계 양정기준인 감봉(경징계)보다 징계 수위가 훨씬 높은 정직 1월의 중징계 처분했다면서 임기가 1년으로 지난해 10월28일 만료됨에 따라 업무성과 평가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임기를 연장했고 징계처분을 받은 사실이 임기연장 제한사유로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음주운전으로 정당한 처벌과 징계를 받은 보좌관 임기를 연장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취지의 보도는 헌법에 기본권으로 명시된 공무담임권을 침해하고 인사법령을 무시한 처사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정정 보도를 정중히 요청했다. 그는 지방공무원 인사(음주 벌금형 포함)는 관련 법과 인사위원회 양정기준에 따라 징계수위가 결정된다면서 음주운전은 감봉에 해당되나, 특별히 가중처벌 정직의 중징계를 내린 사안으로 이를 사유로 인사나 공무담임권 보호에 부당한 영향을 미쳐서도 안된다고 밝혔다. 또 임기가 기본적으로 1년이지만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따라 시장 임기만료일까지 업무수행평가 실적에 따라 계속 연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8일 안승남 시장은 이 방송사가 최초 보도한 아들의 시청 복무건에 대해서도 별도의 입장문을 내고 어떠한 특혜나 청탁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안 시장은 아들은 이른 나이에 가정을 꾸린 뒤 자녀를 양육해 병역법에 따라 상근예비역으로 선발됐다며 선발과 부대 배치권한은 전적으로 관할 군부대에 있고 그 과정에서 어떠한 개입이나 청탁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 부대는 거주지 위치와 교통편,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치했다며 아들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지역대장 호의를 매번 거절하는 것도 상관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몇번 함께 퇴근했다고 해명했다. 이 방송사는 지난 27일 오후 안 시장의 아들이 상근예비역 판정을 받고 지난달 구리시청 예비군 지역대에 배치돼 군 복무 중인데, 특혜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구리=김동수기자
GTX-B노선이 구리 갈매역에 정차하더라도 선로용량 등 열차운행에는 지장이 없고 사업성도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31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갈매지구 9천900세대와 갈매역세권 6천300세대, 지난해 발표된 태릉CC 1만가구 주택공급계획 등을 포함해 갈매 일원을 중심으로 GTX-B노선 갈매역 정차에 따른 운행계획 등 제반 시물레이션을 공유한 결과, 갈매역에 열차가 정차하더라도 선로용량 등 운행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갈매역 정차 시 하루 승차인원은 4천명으로 분석돼 사업성도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갈매역 정차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갈매지역은 최초 갈매지구 개발에 이어 현재 추진 중인 역세권 개발, 추진 예정인 태릉CC 개발에 이르기까지 전형적 포도송이 개발이 이뤄져 교통문제가 이 지역 최대 민원으로 대두돼 왔다. 시는 이에 따라 갈매지구 주민들의 출퇴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송도~마석 80.1㎞ 운행 GTX-B 갈매역 정차에 동력을 집중하면서 최근 국회에서 윤호중 의원과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등을 만나 GTX-B 갈매역 최우선 정차를 건의한데 이어 철도망 구축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 점검에 나서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최우선 과제로 GTX-B 노선이 갈매역에 꼭 정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는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을 구성하고 안전하고 과학적 투여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민 70% 이상 집단면역 확보를 목표로 7개팀 29명의 시행추진단이 구성됐다. 접종장소는 인창도서관, 1차 접종대상자는 정부방침에 따라 요양병원 등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로 정해졌다. 시는 만 18세 이상 시민 70% 이상 접종으로 집단면역 확보를 목표로 과학적ㆍ합리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접종 순서 및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차종회 부시장을 단장으로 유관기관 9곳개의 유관기관 12명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를 통해 신속하고 차질없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꼼꼼하게 준비하도록 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만 18세 이상 시민을 원칙으로 하되, 우선접종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 9월까지 전 시민의 70%에 대해 1차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1분기 중 요양병원ㆍ노인의료복지시설ㆍ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를 시작으로 2분기 65세 이상, 의료기관ㆍ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3분기 만성질환자 및 19~64세 성인 등을 순서로 예방접종에 나설 예정이다. 백신이 대부분 2회 접종기준인 만큼 3분기까지는 우선 순위를 정해 접종을 진행하고 4분기부터는 2차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접종자의 선택권은 부여되지 않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백신에 대한 불안감으로 접종을 기피하지 않도록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의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착지 챌린지)에 합류,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 촉구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착지챌린지는 착한임대료지원정책의 줄임말로 어떤 곳에 이르러 닿는 곳이라는 착지(着地)의 사전적 의미로 기초지방정부가 중심이 돼 착한 임대료 운동을 정착(착지)ㆍ확산(챌린지) 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1년 이상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영업시간 단축과 매출감소, 임대료 등 고정비용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과 관련, 건물주와 소상공인 간 서로 상생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긍정적 시너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시장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6개 지자체장과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 대책 촉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지난 25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주관한 소상공인에 대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촉구 공동성명에 동참한 바 있다. 안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세계적, 전국적으로 상상하지 못 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가장 추웠던 얼마전 골목식당 사장님의 지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마음 아팠다며 제가 도와 드릴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법률과 제도가 반드시 마련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해 한시적으로 시의회의 의결 절차를 걸쳐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을 추진했다. 구리=김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