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보행자 안전성확보사업이 CCTV 신규 설치 등으로 순항하고 있다. 31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및 상습 민원 발생 구간 등 보행 환경 취약지역에 불법 주ㆍ정차 단속용 CCTV 11대를 새롭게 설치했다. 단속용 CCTV의 효용성 제고를 위해 8곳에 설치된 CCTV도 이전ㆍ설치했고 단속성능이 현저하게 저하된 단속용 CCTV 10대 성능도 개선했다. 올해도 단속용 CCTV 4대 신규 설치와 1대의 성능 개선을 통해 불법 주ㆍ정차 단속강화를 통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고정형 CCTV에만 제공되던 불법 주ㆍ정차 단속 사전알림서비스를 주행형 CCTV에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건전한 주차문화 확립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하고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주정차 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불법 주ㆍ정차 단속용 CCTV를 추가 설치, 안전하고 쾌적한 구리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신문고 앱으로 요건에 맞춰 불법 주ㆍ정차 차량을 신고하면 단속 공무원의 현장 확인 없이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가 지난해 추진했던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구리 행복특별시 구현에 초석을 다진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28일 청사 내 3층 상황실에서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주요 추진과정과 현안사항 등에 대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43개 부서가 참석, 지난해 개최된 각종 회의에서 도출되거나 시장 지시사항 352건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등을 공유했다. 회의 결과, 352건 중 273건(77.6%)이 완료된 것을 비롯해 정상 추진 77건(21.8%), 대체 추진 2건(0.6%) 등으로 대부분 이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코로나19로 각종 민원사업 추진 등에 제약이 뒤따랐는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곱창골목 불법점유시설 정비사업을 비롯해 어르신 일자리사업 목표 구체화 및 확대 추진, 코로나19로 인한 교류활동 불가 청소년 비대면 대화의 장 마련 등이 순로롭게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해맞이행사 추진, 생활자전거 활성화 위한 자전거전용도로 현장점검 준비, 그린뉴딜 기후 대응위기 관련 에너지 제로정책 및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방안 등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민생과 직결된 지시사항 중심으로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 대중교통 이용 현황을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분석, 출근시간대 버스를 증차시키는 등 부서간 협업으로 시민 편의 도모와 만족도를 향상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현지 추진사업 중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 면적 확대 ▲건강한 식단제공 복지식당 운영 ▲(가칭) 노인복지멀티회관 설치 ▲한진그랑빌 소음 대책 ▲구리소방서 건물 도서관 활용 방안 ▲구리 음악도서관 조성 사업 등이 주목받고 있다. 다만, 인창2로 철도부지 등을 활용한 도시텃밭 조성사업은 해당부지에 공영차고지 조성으로 대체하고 국제학교 유치 관련 방안 검토사항은 GWDC 추진사업 종료로 추진이 불가, 종결 처리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지시사항은 추진 속도를 높여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고, 시정 운영사항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SNS 홍보 등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가 효율적 조직 운영을 위해 그동안 개별 업무 없이 총괄역으로 유지돼 왔던 팀장에 대해 고유 업무를 부여하는 등 역할을 명문화한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안 가결된 올해 본예산 7천여억원에 대해 신속 집행방침을 정했다. 최귀영 대변인은 27일 오전 수요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간 구리시 현안사항을 설명했다. 최 대변인은 올해 대규모 승진 인사 등에 따른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최근 국ㆍ과별 업무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부서장이 분장 사무내역과 업무량을 분석하고 국장 및 팀장 등과의 업무분장 재조정 및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다. 세부 추진계획에는 법적 근거, 행정절차, 예산 집행사항 등을 포함한 일별, 주별, 월별 로드맵을 작성해 담당자 변경 또는 부재 시에도 차질없이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그동안 일부 부서를 중심으로 팀장이 개별 사무 없이 팀 업무를 총괄하던 관행을 탈피, 팀장 역할 및 고유 업무를 명문화한데 이어 일부 직원에게 편중된 업무를 적정 배분하고 과중한 업무로 인한 부족 인력은 객관적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가 인력을 투입키로 했다. 보고회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현황, 주정차 단속 실적 등 축적된 데이터 분석을 통한 부서간 공유 및 협업 과제 발굴 ▲시민 불이익 차단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추진 절차, 문제점 사전 안내 ▲각종 사업 추진시 사전 행정절차 분비 등을 통한 추진기간 단축 ▲전문가, 관련 단체 의견 수렴 등 철저한 피드백과 심도있는 토론으로 사업의 완성도와 시민 만족도 향상 등도 강조됐다. 최 대변인은 구리시는 안승남 시장의 의지에 따라 구리시 최초로 원안 가결된 본예산 7천130억원에 대해선 신속 집행키로 했다면서 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각 부서는 신속 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법적 다툼 중인 한강변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조사특위 구성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설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이들은 후반기 원구성에 불만을 품고 지난 6개월 동안 의사일정을 거부해오다 등원을 전제로 한강변개발사업 조사특위 구성을 요구했다. 하지만 현행 구리시의회 조례 규정 위반과 현재 소송 등 법적다툼 중이어서 실효가 없다는 민주당 의원들의 판단으로 수용이 거부된 상태다. 구리시의회 국민의힘 김광수ㆍ장진호 의원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27일부터 시청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 등은 논란을 빚고 있는 한강변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조사특위 구성을 요구했으나 다수당인 민주당 시의원들의 반대로 어렵게 됐기에 부득이 1인 시위에 나서게 됐다면서 4조원대에 달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인데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있어 석연찮은 이유로 공모 1순위를 떨어뜨리고 후순위인 산업은행 컨소시엄으로 변경, 많은 논란을 낳고 있으나 법원판결 기각 등을 들어 시민들에게 대대적인 홍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사특위는 한강변개발사업의 불공정ㆍ특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 진행상 불거진 의혹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러나 민주당 시의원들은 같은 당 시장 감싸기에만 급급했는지 이를 거부,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1인시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형수 의장은 민주당 의원들의 합의를 전제로 이들의 조사특위 요구안을 수용했으나 당내 논의과정에서 관련 규정 위반 등을 들어 수용이 거부된 상태다. 실제로 한강변도시개발사업에 응모한 GS컨소시엄이 공모과정 상 문제를 들어 소송을 제기, 현재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김 의원 등은 지난해도 코로나19 관련 시의 락스 구매건 등 일련의 현안에 대해 조사를 요구하며 특조위 구성 등을 요구한 바 있으나 수사 등의 이유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현행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련 조례 제10조는 감사 또는 조사는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으로 행사되어서는 안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 한강변도시개발사업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2개월이 지나도록 협약 등 가시적 진척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사업을 주관하는 구리도시공사 등 실무진이 소송 등을 우려, 소극적으로 일관하고 있지 않느냐는 비판까지 나온다. 26일 구리시 등에 따르면 시와 구리도시공사 등은 지난 10여년 이상 끌어 온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사업 종료를 선언한 뒤 해당 부지인 토평동 한강변 일원 150만㎡에 스마트시티 조성을 모델로 하는 한강변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와 공사는 지난해 8월 사업권자 선정을 위해 공모에 나선 뒤 같은해 11월5일 평가를 거쳐 같은달 24일 산업은행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발표했다. 주관사인 한국산업은행과 유진투자증권, 대우ㆍ포스코건설, KT,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15개사로 구성된 산업은행 컨소시엄이 제시한 사업 골자는 토지보상비 등 사업비 3조2천393억원과 8천121세대(1만9천491명) 규모의 공동주택 건립방안이다. 시 등은 이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한 산업은행 컨소시엄과 1개월여 동안 협상을 거쳐 공식협약을 체결한 뒤 특수목적법인(SPC:Special Purpose Company) 구성 등으로 사업추진동력을 확보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우선협상대상자가 발표된지 2개월이 지나도록 협약 등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한 가운데, GS컨소시엄이 공모과정의 문제를 제기하며 소송에 나서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게다가 공사 등 실무진 또한 소송 등 지역에서 잇따른 잡음이 일자 신중모드로 돌아서면서 사업 추진에 소극적으로 일관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사정이 이렇자 안승남 시장은 지난 25일 사업설명 보고회 등의 방식으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독려하고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 시장을 비롯해 유진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우선협상대상자 컨소시엄 주요 구성사 임원진과 사업 관련 부서 직원 및 개발제한구역 해제사업 유경험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안승남 시장은 성과 있는 결과 도출을 위해 보다 긴장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야 할 때다. 추진계획을 보다 명확히 하고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 마련을 위해 모든 관계자들이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사업 관계자는 협약에 이르기까지는 소송 등 세심하게 따져야 할 게 많지만 다음달 초 협약을 목표로 추진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는 이달부터 CCTV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을 확대ㆍ운영한다. CCTV에 딥러링 기반 지능형 기술을 적용, 움직임이 있는 영상만을 관제모니터에 표출하는 시스템이다. 싸움, 배회, 쓰러짐 등 이상 징후를 신속히 감지해 범죄 및 사고 예방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 시는 현재 요원 1명이 담당하는 CCTV는 450대로 행정안전부 권고안 50대보다 9배 이상 많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어린이보호구역과 여성안심구역 등 CCTV 600여대에 지능형선별관제시스템을 우선 적용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CCTV 영상제공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반영, 범죄 발생율이 높은 지역이나 생활안전 사각지대 등에 CCTV 400여대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추가 적용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폭력, 주취자 쓰러짐, 재물손괴 등 127건을 실시간으로 관제한 뒤 112상황실에 요청한 결과 지난 2019년 구리경찰서 범인 검거율 76.5%에서 지난해 87.1%로 증가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설명절을 맞아 다음달 11~14일 3일간 설 휴업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같은달 10일부터 15일 오전까지 설맞이 고객을 위해 주차장은 무료 개방한다. 도매시장은 다음달 11일 아침 경매 후 휴업에 들어가 14일 저녁부터 경매를 정상 진행한다. 휴업일 동안 도매시장법인 업무와 경매에 한해 휴업하고 중도매인들의 영업은 자율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최대성 도매시장 유통혁신처장은 도매시장은 농수산물 제값 받기와 농수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지속적 투자와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출하 시 도매시장 휴업일을 반드시 확인, 출하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매시장은 설 명절 고객 편의 제공과 주차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달 10일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구리=김동수기자
지난해 구리지역 코로나19 환자(의심 환자 포함) 중 절반이 최초 이송과정에서 고열 등 발열증상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연령대는 60대 이상이었고, 기침 가래 및 오한 등을 호소한 환자는 소수에 그쳤던 것으로 분석됐다. 구리소방서가 25일 발표한 2020년 코로나19 대응활동 분석자료에 따르면 구리지역 코로나19 확진ㆍ의심환자 출동건수는 총 1천299건이며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 이송자는 1천307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송 환자 증상별로는 고열 및 발열 증상 373명(28%), 호흡 곤란 278명(21%)으로 1~ 2위를 차지하면서 전체 절반에 달했다. 이어 기침ㆍ가래 97명(7%), 오한 75명(5.7%), 심정지 환자 51명(3.9%), 무증상 47명(3.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유증상자 이송 인원은 60대 이상이 54.9%를 차지했다. 구리소방서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상황에 직면, 상황대책반을 가동하고 원활한 상황 대응을 위해 장소 이전 및 보완 등의 방법으로 총력을 기울여 왔다. 김전수 서장은 코로나19 유증상ㆍ확진자 및 일반 구급환자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송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가용 소방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과 구리시 지역위는 4ㆍ7 경기도의원 구리 보궐선거에 출격한 신동화 예비후보 승리를 위해 총력 지원을 약속하고 나섰다.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과 김민철 국회의원 등은 지난 22일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과 신동화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등을 차례로 방문한 뒤 격려와 함께 지원을 결의했다. 박 위원장 등은 특히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재산세 인하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구리시 지역위는 윤호중 위원장(현 국회 법사위원장) 주재로 시ㆍ도의원 간담회를 열고 선거대책본부 구성 등의 방법으로 신 예비후보에 대한 지원을 다짐했다. 간담회에는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과 임창열 도의원을 비롯해 시ㆍ도의원 다수가 참여했다. 신동화 예비후보는 태릉CC개발과 갈매역세권 개발사업에 앞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반드시 선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가 향후 5년 동안 교육거버넌스 구축 등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 혁신교육 실현에 매진한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연간 24억5천여만원을 들여 유ㆍ초ㆍ중ㆍ고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시는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업무 협약(MOU) 및 세부사업 운영을 위한 부속합의서를 체결하고 올해부터 관련 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현재까지 지정된 경기도 혁신교육지구 31개 시ㆍ군ㆍ구 중 가장 빠른 일정이다. 지난 2011년과 2016년 시즌 Ⅰ~Ⅱ에 이어 세번째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혁신교육지구사업 운영을 통해 10년 동안 195억7천7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이번 시즌Ⅲ 참여로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 동안 공ㆍ사립 유치원 30곳과 초ㆍ중ㆍ고교 32곳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 혁신교육 실현을 위한 재정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는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교육의 실현을 비전으로 지역 교육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협력을 통한 혁신교육생태계 강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 등이 골자다. 이를 위해 시와 도교육청은 14개 세부사업을 수립하고 연인원 2만1천986명의 유ㆍ초ㆍ중ㆍ고교 학생들에게 연간 24억4천900만원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 ▲구리 민주시민 학교 구축 (구리 빛깔있는 학교, 자치역량 강화) ▲구리 교육거버넌스 구축 (마을 강사 양성, 혁신교육포럼, 구리 행복학교 등) ▲구리 스마트스쿨체제 구축(구리창의융합학교, 늘품 프로젝트, 학교 안 맞춤형 학생 지원) 등이다. 안승남 시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여건 향상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