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 3기 집행부가 최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0일 양주시에 따르면 3기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김혜정 위원장을 필두로 이우영 수석부위원장, 여덕수 부위원장, 전제욱 사무총장 등 9명의 임원진으로 구성했다. 지난 16일 열린 출범식에는 석현정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을 비롯해 공주석 전국 시·군·구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전국 단위노조 위원장, 양주시청 전현직 노조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지역을 포함해 강원, 충청, 전라, 경상 등 전국 시·군·구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소속 위원장과 임원들이 한걸음에 달려와 행사장을 채워 이목을 끌었다.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양주시의회 의원, 실·국·소장 등도 참석해 3기 양공노 출발을 응원했다. 김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조합원의 권익 향상, 공직 내부의 불합리한 관행과 부조리 개선, 시민 서비스 향상 등 사회적 공공성 강화, 상급 노조와의 연대를 통한 악성 민원 대처, 연금법 개정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이종현 기자
2024-05-20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