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수도권지역본부는 1일 ‘2015년 공공기관 정부 3.0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 선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K-water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정부3.0 평가에서 △급수취약지역 해소 △귀농ㆍ귀촌 준비자에게 필요한 지하수 개발·이용 도우미 앱 보급 △물산업 중소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종합서비스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관식 본부장은 “앞으로도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을 통해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다짐했다.과천=김형표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3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 앞에서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제도 개편에 대한 반대 1인 시위를 펼쳤다. 이는 행정자치부가 시·군 조정교부세 불 교부단체에 대한 특례조항을 폐지하는 등 지방재정제도를 개편하기로 발표한 데 따른 대응 조치다. ‘지방재정제도 개편안’이 행정자치부 안대로 추진된다면 과천시는 시군 조정교부금 배분액이 감소돼 400억 이상의 재정손실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방재정제도 개편은 지자체의 재정 형평성을 강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지방자치단체의 자생능력을 저하시키는 독소로 작용할 우려가 크다”며, “시·군 조정교부금 우선 배분 특례조항을 폐지 한다는 것은 자치역량을 후퇴시키는 것으로, 앞으로 지방재정개편안이 철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시위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재정제도 개편에 대해 지자체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과천시민 세금 지키기 범시민 대책위원회가 31일 중앙공원에서 집회를 갖고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드는 지방재정제도 개편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집회에서 “시ㆍ군 조정교부금 배분 기준 변경과 지방교부세 불 교부단체의 우선 배분 특례제도 폐지를 주 내용으로 하는 시ㆍ군 조정교부금 제도 개편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처사”라며 “현재 중앙정부가 시ㆍ군간 재정 형평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추진하는 정책은 오히려 지자체의 자생력을 저하하는 독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대책위는 이어 “과천시는 정부청사 이전으로 도시공동화와 지역경제 붕괴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또다시 시군 조정교부금 우선 배분 특례조항까지 폐지한다는 것은 과천시를 두 번 죽이는 것이다”며 “ 정부는 조정교부금 배분기준 개선과 우선배분 특례조항 폐지를 즉각 재검토 하라”라고 요구했다. 박연우 대책위 상임위원장은 “정부의 지방재정제도 개편은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드는 후진국형 정책”이라며 “특히, 이 제도가 계획대로 운영되면 과천시는 재정 규모가 작아 재정파탄에 이르게 되기 때문에 대책위는 독소조항이 폐기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 문원초 합창단이 지난 27일 KBS홀에서 열린 ‘제7회 전국 교통안전 음악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 초등부 5개 팀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문원초 합창단은 경기 남부경찰청 교통안전 정책인 ‘안매켜소 운동’을 주제로 ‘세잎 클로버’ 곡을 발표, 관객과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합창 도입부와 중간 부분에 안매켜소 운동 캐치프레이즈 인 ‘안전띠 매고, 전조등 켜고, 지시등 켜고, 소통확보’를 외치고, 합창 마무리에 ‘안매켜소’ 카드 섹션까지 선보여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은향 학부모 대표는 “문원초 합창단이 전국 교통안전 음악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 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기남부경찰청이 추진하고 있는 안매켜소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가 이달부터 ‘청소년 자원봉사 day - 희망발전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1일과 28일 양일간 관내 중고등학생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과천시청소년수련관과 맑은 내 지역 아동센터에서 열렸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와 메리우드 협동조합, 헤이우즈의 전문가들과 함께 테이블, 신발장, 수납장, 게시판 등을 직접 제작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K모군은 “처음 디자인 했던 가구가 어떤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지, 새로운 체험했다”며 “특히 우리가 만든 가구가 지역아동센터에 기증돼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남일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자체와 DIY 제작 지역 전문가들이 청소년들과 함께 협력하여 참여하는 봉사활동이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부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는 출산의 기쁨을 온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생후 0일에서 1년 사이에 과천에서 태어난 아기를 대상으로 아기 사진과 사연을 접수하고 있다. 이는 한 가정의 출산의 기쁨을 온 시민과 함께 나눔으로써 출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신청자는 매월 10일까지 우편(과천시 관문로 69 과천시청) 또는 이메일(sprite@korea.kr)로 보내면 된다. 과천=김형표기자
한림대학교 동탄 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2016년 한림대학교 동탄 성심병원 소아 청소년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소아 청소년과 질환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고 실제적인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한림대학교 동탄 성심병원 김성구 교수가 ‘ADHD의 진단과 치료에 강의하고, 신선희 교수가 ‘새로 바뀐 예방접종 지침 총정리, 이선향 교수가 ‘심잡음의 감별’에 대해 각각 강의를 진행한다. 김성구 교수는 “연수강좌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담당하는 개원의와 다양한 임상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유익한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현구)가족봉사단은 지난 28일 중앙공원에서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봉사단 150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이 기증한 생활용품과 의류, 수제 비누, 먹거리 등을 판매했다. 또 이벤트 행사로 가족봉사단원 봉사활동을 담은 사진전과 어린이들을 위한 보물찾기도 행사 등도 열렸다. 이번 바자회에서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바자회에 참석한 신계용 시장은 “이번 바자회는 가족봉사단 등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여서 의미가 깊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봉사단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과천시민 모두에게 전달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
K-water는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스마트 워터 시티’ 시범사업이 음용률을 높이는 등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의 수돗물 직접 음용률은 사업 시작 전 1%에서 2015년 24.5%로 크게 올랐고, 시범사업 전체 서비스 만족도 또한 2014년 80.7%에서 2015년 88.2%로 7.5%p 상승했다. 이러한 사업성과와 파주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시범사업 마지막인 3단계 사업부터는 사업지역을 파주시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 스마트 워터 시티는 수도관마다 누수감지센서와 수질 자동계측기를 설치해 누수와 수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며, 측정결과는 옥외 수질 전광판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된다. 또한, 수질 오염물질을 자동으로 배출하는 자동 드레인 등을 통해 수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시민들은 각 가정의 수질을 검사하는 ‘워터코디’ 와 옥내 수도관 상태를 점검해 관 세척까지 해주는 ‘워터닥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K-water 관계자는 “지난 2년간의 시범사업 성과를 파주 시민들께 인정받아 사업 지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 물 관리 기술과 ICT가 융합된 스마트 워터 시티를 전국으로 확대해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는 노후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총 39대를 기존 LCD 모니터 방식에서 LED로 전면 교체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노후 버스정보안내단말기 교체 사업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착수돼 올 상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교체사업은 설치한 지 10년 이상 돼 고장이 잦고 버스도착 안내 정보의 정확도가 낮은 2005년형 단말기부터 진행됐다. 이 사업으로 현재 서울과 안양 방면 광역 및 시내버스 정류장과 마을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노후 버스정보안내단말기 28대가 2014년과 2015년 2년간에 걸쳐 전면 교체돼 운영되고 있다. 교체된 LED방식 단말기는 낮에도 글씨가 잘 보이고 버스가 도착했다는 음성안내방송으로 교통 약자들의 이용서비스를 높이고 있다. 또 마을버스 정보 시스템 보완 및 개선으로 도착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시는 2009년에 설치된 문원동 주민센터 앞 등 마을버스 정류장 7개소와 환경사업소 상하행선 시내버스 정류장 4개소 등 나머지 11대의 단말기도 6월 말까지 교체작업을 완료하고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