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 승마힐링센터(센터장 박진국)가 재활승마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들은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외마장에서 진행되는 재활승마 강습에서 강습생들의 안전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는 다음달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1회 활동하게 되며, 희망자는 인터넷을 통해 (healing@kra.co.kr)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렛츠런 승마힐링센터는 말을 매개로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치유하려는 목적으로 한국마사회가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이다. 재활승마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말과의 교감을 통해서 안정감을 찾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치료법이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가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해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마트 과천점과 ‘2016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호준 이마트 과천점장을 비롯 이마트 주부봉사단 15명 및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과천시와 이마트는 이번 협약으로 ‘희망’이라는 이름의 다양한 나눔 프로젝트를 연중 진행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마을 주민들이 공공으로 사용하는 시설이나 공공장소에 꽃과 나무를 심고, 벽화를 그려주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오는 5월에는 아동 그림대회와 전시회를 열고, 7~9월에는 지역사회 공공시설 환경개선 활동, 11월에는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천지역에 나눔의 바이러스가 가득 퍼져 사랑과 희망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과천= 김형표기자
과천시가 지방세 체납액에 대해 칼을 빼 들었다. 시는 지방세 체납액 중 지방소득세 24억 원, 재산세 11억 원, 자동차세 7억 원 등으로 전체 체납액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이달부터 특별징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고질ㆍ고액체납자에 대해 이달 중으로 가택수사를 벌이고,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10월 중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다. 또 자동차체납자와 압류차량 및 부동산에 대해선 자동차 영치와 공매를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부터 지방세포탈과 체납처분 면탈 등 악의적인 체납자에 대해 범칙조사를 할 수 있으며, 500만원 이상 체납자는 신용평가기관에 공공기록 정보가 제공되고, 금융거래에 제한을 받기 때문에 징수활동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진수 세무과장은 “ 지방소득세는 사업부도와 폐업으로, 재산세는 건물 신축에 따른 부도로 징수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특별징수 기간에 체납액 50%에 해당하는 31억 원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가 시민이 제출하는 고충 민원에 대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 불편과 고충 민원을 해결하고자 경제적 비용이 수반되는 건축허가, 건축물용도변경 등의 민원을 신청하기 전에 약식으로 사전심사를 청구하는 사전심사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사전심사제도에 해당하는 민원은 건축허가와 건축물용도변경,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형질변경 허가, 옥외광고물 등의 표시허가, 어린이집 인가 등 총 11종 19개 사무이다. 시는 이 제도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대상 민원의 종류와 구비서류 등을 정비해 민원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민원창구에 비치했다. 또한, 거부처분 민원을 비롯해 장기 미해결 민원, 소관이 불명확한 민원 등의 처리부서 지정 등에 대해서는 민원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심의대상 민원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불가 반려 민원이 위원회 심의 없이 종결되는 일이 없도록 처리부서에 자료를 제출토록 했다. 시는 이와 함께 현재 시행하고 있는 민원후견인제도와 민원심사관 운영, 민원실무심의회 등 민원제도 운영을 활성화해 시민 편의와 만족도를 제고하기로 했다. 오희규 민원봉사과 과장은 “시민에게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사전심사제도를 운영하게 됐다”며 “이 제도가 운영되면 건축허가 등으로 불만이 많았던 민원인의 고충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가 최근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과천시는 11일 사회복무요원의 성실복무와 근무여건 개선, 사기진작 활동 전개 등 실적을 인정받아 경인지방병무청으로부터 사회요원 복무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해부터 보건소 정신보건상담센터와 연계, 사회복무요원들의 심리상담 프로그램과 소양교육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왔다. 박승원 안전총괄담당관은 “과천시가 복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심리 상당 등의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이 국가와 사회에 대한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갖고 활기차게 복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가 발달장애인들의 취업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미지 메이킹 특강을 실시한다. 이미지 메이킹은 자신의 이미지를 상대방 또는 일반인들에게 호감과 신뢰받는 이미지를 전달하여 자신감을 심어주는 강좌다. 이번 특강은 발달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다. 이번 특강에서는 웃는 표정 만들기와 인사 예절, 반듯한 용모와 깔끔한 복장 관리법 등 실습과 멘토링이 가능한 수업으로 진행된다. 과천=김형표 기자
한국 경마 역사 최초로 호주 본토에서 한국 경주마들의 불꽃 튀는 경주가 생중계됐다. 호주 경마장에서 한국 경주마들과 기수의 이름이 최초로 울려 퍼진 건 지난달 25일. 당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펼쳐진 10개 경주가 호주에 생중계된 것이다. 당일 하루 총매출만 7억 4천만 원, 경주당 평균매출은 7천400만 원을 기록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서구권 최고의 메이저 시장인 호주에의 진출은 한국 경마 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라는 측면에서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며 “경주가 열린 25일은 부활절 연휴(Good Friday)라 호주에서는 경마가 미실시돼 단순히 매출적인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경마를 호주 국민에게 처음 알리는데도 상당한 호기로 작용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틀 후인 27일에는 3경주를 수출해 총 매출 1억 3천만 원을 수익을 올렸다. 금요일과 같이 특별한 날이 아니었는데도, 현재 싱가포르에서 벌어들이는 경마 중계 매출과 비슷한 수준을 달성한 것이다. 한국마사회는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하고자 운영과 서비스 측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영어중계를 포함한 수출방송을 직접 제작하고, 경마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히 제공하는 등 경주수출센터의 제반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한 것이 주요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현지 파트너로부터 한국경주, 수출운영, 방송중계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며 “현지 매출도 호주와 약 10년간 경주수출입을 시행한 싱가포르 매출에 근접한 수준을 기록해 앞으로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 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7일 별양동 중심상가지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의 날을 맞이해 단순 건강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은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민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건강 체험부스에서 CO측정, 체 성분 측정, 구강상담, 우울 스트레스 검사, 치매검사 등을 해보고 검사 결과에 맞는 적합한 운동 및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점심시간엔 인근에 있는 직장인들까지 가세해 국가암 검진 프로그램과 각종 감염병 예방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과천=김형표기자
농협중앙회 과천시지부는 7일 법인카드 사용시 발생한 2015년도 적립 포인트 환산 기금 3천600만 원을 과천시에 전달했다. 이날 권혁진 과천시지부장과 이춘희 과천시청 지점장은 신계용 시장을 방문해 과천시가 업무 추진시 사용하고 있는 법인카드와 보조금카드, 과천사랑카드, 그린공공용금 카드 등 제휴카드에서 발생한 포인트 기금 3천600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기금은 일반회계에 편성해 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가 온라인 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한다. 시는 모바일 홈페이지 이용률 증가추세에 따라 시민중심의 온라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13년 11월 구축한 모바일 홈페이지를 전면 개선키로 했다고 밝혔다. 새 홈페이지는 새소식과 고시·공고, 채용정보 등 온라인 소통 메뉴를 초기화면에 배치해 홈페이지 이용률을 극대화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또, 기존 정보 제공형 모바일 홈페이지에 게시판 등록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장에게 바란다’와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릴 수도 있다. 과천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와 열린 시장 공약 추진상황, 문화관광 정보 등 다양한 메뉴를 이용할 수 있는 열람 콘텐츠도 대폭 확장된다. 신양선 정보통신과장은 “스마트폰 이용자의 급속한 증가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번 모바일 홈페이지 개선을 통해 소통하는 과천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