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내년도 본예산이 올해 당초 예산보다 1천159억 원(13.3%)이 증액된 9천858억 원으로 확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9천858억 원 중 일반회계 7천560억 원, 특별회계는 2천298억 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사회복지 분야 2천894억 원, 환경보호 분야 557억 원, 도로 및 교통 분야 523억 원, 문화관광 분야 486억 원, 지역개발 분야 450억 원, 농림수산 분야 409억 원, 교육 분야 245억 원 등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폴리텍대학 경기북부(파주)캠퍼스 부지 매입, 도라전망대 이전 신축, 용주골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 법원 소도읍 육성,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 율곡수목원 조성, 대성동 주택정비 및 취약지역 개선,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 관광센터 건립 등이다. 또 금촌 생태하천 복원사업, 운전 다목적체육관 및 실내 배드민턴장 건립, 조리체육공원 조성, 파평면사무소 신축, 한울도서관 건립 등 주민 숙원 사업 등이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조성, 농업신기술 시범사업,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지원,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도 포함됐다. 이재홍 시장은 “단 한 푼의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조기에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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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섭 기자
2016-12-20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