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광주지역에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자질과 능력에 손색없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18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뤄진 광주시의회의원 보궐선거 다선거구(오포, 초월, 곤지암, 도척)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이동수(48) 당선인은 지역 농민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시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혼자만의 꿈을 위한 선거가 아닌 주변의 많은 분들이 함께한 선거인 만큼 모두의 꿈을 실현 시키는 따뜻한 정치로 광주의 발전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선거운동 과정에서 공약한 오포읍 능평리 일원에 예정된 복합문화시설을 임기 내(2014년까지) 완공시킬 것과 복합문화시설과 함께 들어서는 도서관과 어린이집 건립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구리시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구리전통시장 주차빌딩을 건립했으나 관련조례 제정 등의 문제로 개장 및 운영을 미루고 있어 늑장 행정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월 모두 44억원을 들여 수택동 일대 옛 시장공원 1천623㎡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4천600㎡ 규모(주차면수 121면)의 구리전통시장 주차빌딩을 건립했다. 지난달 5일 사용승인 절차도 마쳤지만 구리전통시장 주차빌딩은 완공 후 2달, 사용승인 후 한 달이나 지났지만 무용지물로 남아 있다. 주차요금 부과 등 관련 조례를 제정하지 못해 운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시는 사용승인을 한 일주일 뒤인 지난달 13일에서야 부랴부랴 주차시간 산정 및 주차요금 부과징수 내용 등을 담은 구리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설치 및 관리운영 조례를 마련했다. 그러나 해당 조례안은 빨라야 오는 26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228회 시의회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 심의의결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연내에 이용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구리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이모씨(60)는 막대한 혈세를 들여 지은 전통시장 주차빌딩을 준공하고 사용검사까지 마친 것으로 아는데 언제까지 그림의 떡처럼 보고만 있고 이용할 수 없냐며 시의 늑장 행정에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구리전통시장 이용자가 아닐 경우 주차요금 부과징수 문제 등을 놓고 상인회와의 이견을 보여 제때 관련조례 제정 절차를 마무리 하지 못했다면서 내년 1월부터는 주차빌딩을 개장 및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조례안에는 주차 후 1시간까지 500원이고 매 10분 마다 200원이 부과되도록 했으며 전통시장 이용자는 주차 후 1시간까지는 무료이며 구매영수증 또는 구매확인증을 받아 제시한 경우 주차 후 1시간부터 50% 감면하는 내용을 담았다. 구리=한종화기자 hanjh@kyeonggi.com
광주 광지원초등학교(교장 방희근)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실시한 2012학년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단 한명도 나오지 않은 기초학력미달 제로(Zero)플랜을 달성했다. 광지원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명 전원은 국어와 영어, 수학 등 3개 과목에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단 한명도 없었으며 보통 이상 학력을 가진 학생수 비율도 98.3%로 경기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지역은 물론 경기도 초등학교 가운데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조억동 광주시장이 지난 17일 사단법인 경기도박물관협의회가 주관하는 경기도박물관인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제8회째를 맞는 경기도 박물관인상은 경기도박물관 강당에서 경기도박물관협의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단법인 경기도박물관협의회는 매년 박물관 및 미술관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그 중 공로상은 지역 내 문화시설 확충과 박물관 운영 활성화, 지역문화발전에 공이 큰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상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조억동 광주시장은 지역 내 박물관ㆍ미술관의 활성화와 문화인의 권익보호에 앞장섰으며, 특히, 2010년 문화스포츠센터를 개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및 미술전시전 등을 개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회원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회장으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광주시 축구연합회를 만들겠습니다. 제5대 광주시 축구연합회장으로 추대된 이원복 회장의 취임 일성. 이 신임회장은 지난 17일 광주시 경안동에 소재한 i웨딩컨벤션부페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이성규 광주시의회의장, 유선준 성남시 축구연합회장 및 축구협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제5대 광주시 축구연합회의 본격적인 활약을 다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시청 1층 민원실과 10층 대회의실에서 건축디자인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우수작품 전시회는 도시경관향상을 목적으로 운영중인 건축디자인 자문제도 시행 2년을 맞아 우수한 건축디자인을 발굴하고 디자인 마인드 함양을 위해 열리게 됐다. 올해 건축디자인 자문회의는 총 93차 진행에 무려 1천964건수가 접수돼 치열한 경쟁 끝에 우수작품은 총 10건이 선정됐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가 자가 처리가 어려운 개별오수처리시설 소유자의 시설개선 및 위탁관리를 장려하기 위해 환경공영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과 팔당호 수질개선을 위해 6억6천7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오수처리시설 개선 및 위탁관리비 지원사업을 추진, 자부담 50%를 제외한 나머지 50%의 오수처리시설 개선 및 위탁관리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 시설은 처리용량 하루 50톤 미만의 음식숙박업소, 주거시설, 비영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며 전문업체에 위탁관리할 경우 수질기준 초과로 인한 발생하는 과태료, 개선명령이행 등 행정처분의 모든 책임을 위탁관리업체가 부담하게 된다. 신청은 광주시상하수도사업소 하수과에서 매월 10~20일 접수하며, 자세한 문의는 하수과(전화 760-5644)로 하면 된다. 광주
광주시에 한파를 이겨내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강승철) 직원 50여 명은 지난 12일 연탄 4천 장을 광주시 오포읍에 거주하는 H씨(66ㆍ여) 등 10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한국석유관리원 관계자는 자원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 송정동에서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임형준ㆍ박정호ㆍ유동균ㆍ장승두씨 등 기업인들이 남기삼 송정동장을 방문, 백미 10kg, 50포(1백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는 시청 3층 시정홍보관을 미술전시공간으로 대관한다. 시는 미술에 관심 있는 작가나 아마추어에게 작품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는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홍보관 내에 전시공간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작품은 20~30여 점이 전시 가능하며, 대관료는 무료이나 작품의 전시 및 관리를 직접 해야 한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내년도 상반기 대관 신청을 접수한다. 자세한 문의는 시 문화공보담당관실 (760-2729)로 하면 된다.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