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공사(사장 이영우)가 친환경 미생물을 활용한 하수처리장 악취저감 연구사업을 추진한다. 27일 광주지방공사는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친환경 미생물제를 이용, 오는 6월까지 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악취제거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친환경 미생물제인 구연산유산균 복합제는 지난 2010년 광주지역 구제역 발생을 막아 내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국내특허 취득에 이어 국제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공사 관계자는 미생물제를 악취발생 하수처리시설에 살포하면 유산 발효를 유도해 식중독균을 제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악취 제거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사업으로 깨끗하고 냄새없는 쾌적한 하수처리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의회 설애경 의회행정복지위원장이 발로 뛰는 현장 밀착 의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설 위원장은 최근 지역 내 시립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14개소를 방문, 원아 및 원생들의 생활을 꼼꼼히 살펴보는 등 눈높이 의정활동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설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접한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청취한 의견을 의정에 적극적으로 반영 한다는 계획으로 오는 3월부터 운영 예정인 24시 보육시설에 대한 설명을 토대로 아이들이 엄마 품처럼 편안한 보육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는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살피려고 노력했다. 설 위원장은 광주시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 적시 적소에 이뤄질 수 있도록 광주시의회에서도 적극 지원 하겠다. 며 원아들 및 원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운영진들은 최선의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농협광주시지부(지부장 이찬희)와 중부농협(조합장 손종규)은 22일 광지원리 해동화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진화)를 방문 해 400년 전통을 이어온 해동화놀이가 잘 계승되고, 올 농사가 풍년이 들고 우리 농촌도 더욱 풍요로워지길 기원한다며 문화유산 발전기금으로 3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24일 정월대보름날 열리는 해동화놀이와 광지원 농악 대공연 행사 추진에 사용됐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김규성 교육장)은 21일과 22일 관내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의 영양(교)사 및 조리원(사) 550여명을 대상으로 2013년 상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급식운영의 이미지 메이킹 및 내실화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위생ㆍ안전ㆍ청렴교육 3가지 테마로 학교급식의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의 중요성 고취 차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연수에 강사로 나선 이수경 학생건강급식팀장은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제적인 지도점검사항 교육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급식현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교육을 실시했다. 또 장재호 경영지원 팀장은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과, 해마다 증가하는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규성 교육장은 학생들을 위한 친절한 서비스와 맛있는 점심이 있는 학교급식이 되도록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급식의 위생ㆍ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2013년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ㆍ안전점검을 4월부터 학교급식점검단 및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013 광주시농업인대학과정 중 약용식물자원관리사 자격증반 교육생 40명을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지방세 체납이 없으면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gj.or.kr)에 게시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팩스(031-760-1428)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031-760-2235)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
광주시 보건소는 최근 지역 학생들의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를 보호하고 지역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해 서울장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보건소는 서울장신대학교 재학생에게 건강원스톱과 금연클리닉 등의 건강증진 서비스와 우울증ㆍ자살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서비스, 결핵 등의 감염병 예방서비스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서울장신대는 지역 내 집단 식중독 등 대규모 감염병 발생 시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역학조사 등에 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봉사인력이 업무 지원하는 데 적극 협력한다. 특히 서울장신대는 교직원과 학생의 지역사회 참여를 높이는 채널 마련과 함께 보건소로부터 각종 건강 관련 서비스를 용이하게 제공, 광주시보건소는 지역 학생들의 건강보호증진 사업을 더욱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 만선초등학교 어린이 26명이 고사리손으로 화합의 하모니를 연출,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어 화제다.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꿈의 오케스트라(LI Sistema Korea) 합동공연의 오프닝 무대에 오른 4~6학년 어린이들로 구성된 국악관현악단이 그 주인공. 지난 19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은 술렁이던 분위기가 가라앉자 조명이 하나둘씩 꺼지고,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아이들의 모습으로 가득 찼다. 마냥 어리게만 여겼던 초등학생들의 모습은 여느 전문연주단 못잖게 진지했고, 구슬픈 대금독주를 시작으로 해금, 피리, 가야금의 선율이 관중의 심금을 울리며 객석을 파고들었다. 초등생의 연주라 믿지 못할 만큼, 구슬픈 가락은 마치 노을이 지는 들판으로 청중을 안내하듯 강당의 공명을 메웠고, 고조된 분위기를 담아낸 관현악 합주곡 타령은 이날의 공연을 미리 보기라도 하듯 어린이들의 순수한 열정과 관중의 감동을 하나로 묶어낸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 공연을 지켜본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어려운 곡을 소화해 적잖이 놀랐다며 음악을 통해 하나 된 아이들의 모습에서 순수한 사랑과 열정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아동청소년의 다면적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의 소통과 공감을 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은 21일 초월중학교에서 2013학년도 신규부장단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과정 연수 및 부장단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관내 부장교사 17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광주하남교육계획, 2009 개정 교육과정 및 경기도 교육과정, 혁신교육 일반화 방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기초부진아 지도사례(광주중), 토요스포츠데이 운영사례(동부중), 학급문화형성 운영사례(신평중) 등 관내 학교 중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 학교들의 사례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부장들간 토론을 통해 공통업무에 대한 정보교환 및 자발적인 네트워크 형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연수에 참석한 한 부장교사는 서로의 고민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며 앞으로 서로 지속적 연락을 통해 부장들간의 멘토-멘티 역할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성교육장은 앞으로 부장협의회가 활성화되어 광주하남 교육을 이끌어 가는 선두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은 지난 20일 나눔의 집을 방문, 신일본부인회 방문을 환영하는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신일본여성회 회원과의 문화 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로 농악단은 흥겨운 가락과 판굿공연으로 신일본여성회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은 지난 2010년 7월 창단이래 지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광주시 초월읍에 지난 연말부터 시작된 이웃사랑이 입춘을 지난 현재까지도 끊이지 않고 있어, 따뜻한 지역만들기에 모범이 되고 있다. 쌍동6리 초월 e-편한세상아파트 부녀회(회장 제명애)는 설명절을 맞아 아파트 주민들에게 떡국떡을 판매해 얻은 수입금 100만원을 질병으로 고통을 받는 5개 저소득가정에 병원진료비로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쌍동6리 초월e-편한아파트부녀회는 올해로 5년째 매년 후원을 이어갈 정도로 이웃돕기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이 기탁금을 전달받은 시관계자는 경기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초월주민의 마음은 항상 따듯하고, 또한 지속적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더 훈훈한 것 같다.며 이웃돕기에 앞장서는 독지가들의 온정에 감사함을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