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창원방향)휴게소 비말차단 총력

한국도로공사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창원방향)휴게소는 코로나19의 주된 감염 경로가 비말로 이루어 진다는 점에 착안, 비말차단을 위한 다양한 방법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kf94마스크, 니트릴 위생장갑 등 비말 차단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요원이 배치돼 고객들의 입장을 돕고 있다. 휴게소 입장 후 주문 시에는 비대면 주문이 가능한 무인식권기 혹은, 비말차단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한 계산대를 통해 유인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고 식당가는 조리원과 고객의 접점을 최소화로 하기 위해 식당가 판매대의 유리를 자동으로 내릴 수 있는 시스템도 배치했다. 특히 이 시스템은 유리의 높낮이를 조절, 고객과의 직접 접촉을 최소화 함은 물론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 및 가스 등을 매장 내 유입을 최소화 하는 방법으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식당가 전 매장은 식탁에 비말차단을 위한 아크릴 가림막이 설치돼 비말차단을 돕고 있으며 매장 내 환기를 주기적으로 실시, 공기 중에 떠돌 수 있는 바이러스의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병환 소장은 코로나19의 주 감염원인 비말차단을 위해 휴게소는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특히 안전하고 쾌적한 휴게소 이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 구리형 그린뉴딜사업 추진 올인

구리시가 그린 뉴딜 도시로의 탈바꿈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11일 구리시와 환경부 등 관련 당국 등에 따르면 시는 정부의 그린 뉴딜정책 발표 이후 자체적으로 그린 뉴딜사업 추진을 결정하고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그린 뉴딜 추진단을 발족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나섰다. 환경직 공무원 중심의 정책ㆍ사업ㆍ성과ㆍ홍보 등 4개 반으로 편성된 추진단은 업무 관련 부서 등과의 협의를 거쳐 모두 30개 중점 과제를 도출하고 공모와 자체 사업 등으로 구분, 구리 그린 뉴딜사업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추진단은 우선 환경부가 다음달말까지 지자체별 맞춤형 기후대응, 환경개선 등을 위해 2년 동안 지역 25곳에 2천900억원을 지원하는 도시 녹색전환 촉진 스마트 그린 도시사업 응모에 주력하면서 과제 완성에 주력하고 있다. 문제해결형 20곳(지방비 포함 각각 100억원)과 종합선도형 5곳(지방비 포함 각각 167억원) 등으로 구분, 지원되는 이 사업은 기후탄력을 비롯해 ▲물순환 ▲미래차 ▲ 자원순환 ▲생태복원 등 10개 사업 유형 등을 공간ㆍ유기적으로 연계, 지역특성에 맞는 묶음형 해결책을 요구하는 과제다. 이미 제안된 지중화사업(윤호중 국회의원 제안)을 비롯해 자전거 도로, 띠 녹지 조성, 아이스팩 재활용사업 등도 중점 과제에 포함시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가 추진해 온 대표적 그린뉴딜 사업형은 한국판 뉴딜사업인 사노동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및 푸드테크밸리 포함), 토평동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 ▲지역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사업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스마트 상하수관망시스템 구축 ▲전기자동차 보급 등 모두 18개 과제가 포함된 것으로 집계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의 지도가 바뀔 수 있는 그린뉴딜 대형사업이 사노동과 토평동 등 시 북과 남쪽에서 추진 중이다. 이 사업들을 발판 삼아 구리의 미래 먹거리 산업 토대 마련을 그린 뉴딜에서 찾고 이를 조화롭고 체계적으로, 또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 제12회 구리시민 대상자로 4명 선정

제12회 구리시민대상에 함정현(봉사ㆍ효행부문)ㆍ이재순(문화ㆍ예술ㆍ체육부문)ㆍ신재옥(교육ㆍ학술부문)ㆍ오형근(산업경제ㆍ환경부문)씨 등 4명이 선정됐다. 구리시는 8일 제35회 구리시민의 날을 맞아 4개 부문, 4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증서와 휘장을 수여했다. 봉사ㆍ효행부문 함정현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회장으로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구리시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대접,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펼쳐 왔다. 문화ㆍ예술ㆍ체육부문 이재순 회장은 대한민국 석공예명장, 국가무형문화재 120호 석장으로 구리시민을 위해 다양한 문화ㆍ예술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는 등 구리시 문화예술 진흥과 창달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교육ㆍ학술부문 신재옥 관장은 인창초등학교 교장과 구리혁신교육공동체 상임대표 재임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하는 등 혁신학교의 기반을 조성하고, 현재 구리시청소년관장으로 청소년 수련활동과 복지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산업경제ㆍ환경부문 오형근 회장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골목길 환경정화, 하천부지 각종 오물제거, 바르게살기 정원 조성 및 음식물쓰레기 20%줄이기 캠페인 전개 등 지역사회 환경 보호 운동에 적극 참여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전 인류가 사상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구리시 최고의 영예인 구리 시민 대상을 수상한 네 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구리시를 위해 헌신, 공헌해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발전의 귀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리=김동수기자

한국도로공사 충주휴게소 언택트시스템 완비

한국도로공사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창원방향)휴게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언택트 시스템이 일상화되면서 휴게소 내 언택트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고객이 휴게소 식당 도착 전 주문이 가능한 비대면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들이 직접적 대면이나 주문을 위한 대기 없이 쉽고 편하게 결제 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휴게소 도착 3㎞ 전 전용 앱을 통해 주문을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으로 고객들은 휴게소 도착과 동시에 주문한 음식을 수령,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무인식권기 2대를 설치, 대면 주문으로 인한 고객의 불안감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 여기에다 무인식권기, ATM기기, 자판기, 게임기, 하이패스 충전기 등 무인기기에 향균방역 필름을 부착해 주기적인 소독 등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1회용 위생장갑과 소독제 배치 등을 통해 완벽을 기하고 있다. 이밖에 매장 입장을 위해 필수적으로 진행되는 발열체크를 위해 비대면 체온계를 2대를 신규로 설치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휴게소 환경을 조성 중이다. 김병환 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언택트 시스템이 휴게소에 정착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무인으로 이뤄지는 시스템적이고 물리적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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