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래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내정자는 재정부 시절엔 대표적인 정책조정 전문가로 꼽혔으며, 합리적이고 업무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노 내정자는 또 국무총리실, 청와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등을 두루 거쳐 국정 전반에 대한 시야가 넓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충남 서천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행시 23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 대외경제조정실, 재정경제부 정책조정과장, 경제홍보기획단장, 대통령비서실 국민경제비서관, 정책조정국장, 기획재정부 차관보, 조달청장, 방위사업청장 등을 맡아 왔다. 강해인기자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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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인 기자
2013-03-31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