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18개 기관이 안전·청렴·봉사활동에 앞장선다. 양주시 18개 주요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ESG(환경적 기여, 사회적 기여, 거버넌스)협의체인 양주시 ESG 실천 협의회가 26일 양주시 옥정호수 스포츠센터에서 안전·청렴 결의대회를 갖고, 국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유해·위험한 환경 개선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결의했다. 또한 국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청렴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생활 속 부패문화를 청산하고 부패유발 관행과 환경 개선, 부패 제로 달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결의대회 후에는 기관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윷놀이, 신발양궁 등 화합 한마당 행사도 진행했다. 양주 ESG 실천 협의회는 지난 4월 25일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에서 출범했으며 양주시, 시의회, 정성호 국회의원실, 교육지원청, 세무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9개 관공서와 공공기관, 여성단체협의회, 예술단체총연합회, 경동대학교, 서정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농협중앙회, 축산업협동조합, 회천노인복지관, 무한돌봄센터 등 NGO, 대학교 등 1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공동위원장제로 운영되는 협의회는 한국수자원공사(양주수도지사)가 간사 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는 국토대청결운동, 1회용품 줄이기, 환경오염 예방활동, 공동 안전·청렴 결의대회, 공동 사회공헌활동(농촌 일손돕기, 헌혈 등)을 비롯해 화합 한마당 등 기관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김종광 양주수도지사장은 “협의회 소속 전 기관들이 안전하고 청렴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해 안전사고·부패사고 Zero 달성을 결의했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ESG 실현 시너지 효과 창출, 양주시 발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역주민 행복 실현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이종현 기자
2024-06-27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