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2014 을지연습에 대비해 준비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준비보고회는 오는 18~21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을지연습에 대비, 을지연습 개요와 주요연습사항에 대한 보고에 이어 부서별 충무사태별 조치사항 보고, 전시창설기구 조직 및 주요임무에 대한 발표 등이 이어졌다. 올해 을지연습은 전시전환 절차연습과 국민 눈높이에 맞춘 실제훈련으로 시행되며 전시전환 절차연습은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상황을 가정한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또 실제훈련으로 민방공 대피훈련, 화재 및 유해화학 물질 누출 대비 훈련, 에너지의 날 전국 소등행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매년 8월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정기분 주민세 고지서에 생활폐기물 배출요령 홍보문을 동봉해 발송한다고 10일 밝혔다. 홍보물 배부대상은 총 8만6천여건으로 주민세가 부과되는 관내 세대 전체와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장 등이다. 홍보물에는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음식물 쓰레기 배출방법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생활쓰레기는 크게 분홍색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일반쓰레기와 노란색 봉투에 배출하는 음식물 쓰레기,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하는 대형폐기물(가구류 등)로 나뉜다. 재활용품은 내용물이 보일 수 있게 투명봉투에 넣거나 끈으로 묶어 종류별로 분리 배출해야 하며 높이 1m 미만의 가전제품은 무상수거하므로 수거가 쉽도록 전선 등을 묶어서 배출하면 된다. 시는 앞으로도 매년 주민세 부과 시 생활폐기물 배출요령 홍보문을 함께 동봉하는 등 시민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간에 배출돼 적치되는 쓰레기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무단투기 요인을 제공하므로 생활쓰레기 배출은 저녁 7시에서 새벽 5시 사이에 배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는 지난 6일 시청 주차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오는 11일에도 아동 60여 명을 대상으로 성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소중하고 행복한 우리들의 성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성문화 교육용으로 특수 개조된 45인승 버스를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6개소 1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교육에서는 성에 대한 개념 인식과 사춘기의 신체심리적 변화 알기, 음란물성폭력 예방 및 대처법 알기, 생명 탄생의 신비 알기 등의 내용이 다양한 영상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관련 교육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생각을 하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오산시는 오는 26일까지 시청 물향기실에서 평생학습매니저 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을 수료한 수료자 중 학습마을 매니저 활동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지난 5일 1회 차를 시작으로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3시간씩 총 4회차 12시간으로 진행되며 워크숍 종료 후 9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씩 총 3회의 특강을 통한 보수교육이 실시된다. 4회차 워크숍은 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 김규옥 교수가 학습마을의 목적과 의의, 평생학습매니저의 역할과 자세, 성인학습자 이해 및 학습자원 찾기, 학습동아리 활성화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앞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 서비스 제공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는 7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요리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요리클래스 프로그램은 유아반과 초등반 등 모두 30명을 대상으로 편식예방교육과 식중독예방교육, 간식만들기 등 연령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식생활에 관심을 갖게하고 균형있는 신체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 1472 살펴드림팀의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지역 내 소외계층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가 일사천리로 해결해주는 오산시 1472 살펴드림팀은 지난 5일과 6일,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맞춤형 화장실 공사작업을 실시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A씨(47)의 집에서 이뤄진 이번 활동은 화장실 바닥 확장과 경사로 제거, 타일교체, 장애인손잡이 설치, 좌변기 교체 등의 작업이 진행됐다. 앞서 A씨 자책 내 화장실은 앞쪽이 경사지고 발 딛는 부분이 협소한데다 좌변기도 파손돼 있었다. 오산시 1472 살펴드림팀 관계자는 이번 작업으로 민원인이 걱정 없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달려가 일사천리로 어려움을 해결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민선 6기 오산시는 활기찬 변화 행복도시 오산의 시정목표 아래 사람중심 안전도시, 밝은 미래 교육도시, 살기 좋은 전원도시, 지속성장 경제도시, 생활 속의 문화도시, 함께하는 참여도시의 6가지 시정방침을 정했다. 이와 함께 오산시는 복지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출산과 보육이 버거운 젊은 층,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독거노인 등 맞춤형 복지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22만 오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오산을 만들어 가기 위한 민선 6기 오산시 복지정책에 대해 알아본다. ■ 22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오산 민선 6기 오산시 복지 정책의 기조는 22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오산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노인ㆍ장애인ㆍ여성ㆍ아동 등에 대한 배려에 집중하고 나섰다. 여성들의 편안한 임신과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유모차 도로, 공공기관 수유실 설치, 임산부 고용안정 지원 등을 통한 여성 친화도시 지정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현재 1개소에서 3개소로 확충하고 오산역과 세마역 등 3개소에 1억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와 배터리 복원기를 설치하고 장애인 택시요금 50% 감면혜택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발달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권리보장을 위한 조례제정과 함께 발달장애인 및 가족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노인 복지정책으로는 난청 어르신에 대한 보청기 지원, 무료틀니 지원 사업 지속 추진, 전용목욕탕과 체력단련실, 치료실 등이 갖춰진 실버 케어센터를 건립해 어르신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전체 경로당에 자동혈압측정기를 설치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경로당 운영비를 현재 월 25만원에서 차등 50만원까지 확대 지급하며 어르신 사회봉사활동비에 대한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출산ㆍ보육 걱정없는 도시만들기 오산시는 전국에서 평균연령이 젊은 도시 중의 하나로 출산율도 매우 높아 보육 환경 인프라 구축이 매우 중요한 도시이기에 지난 2011년 출산보육 시범도시로 지정됐다. 시는 지난 민선 5기 4년간 국공립시설을 16개에서 30개로 확대해 목표를 달성했고, 국공립시설 비율은 전국 평균보다 2배나 높은 9.8%로 월등히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공모에 참여해 오산시가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를 포함한 총 32억원의 관련예산을 확보했다. 이 중 12억원을 투입해 세교1지구 내에 지상 1층 규모의 시립 은여울 어린이집을 내년 3월 건립한다. 또 20억원을 투입해 양산도서관 옆에 지상 3층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5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 진행 중이다. 시는 앞으로 지원센터를 통해 종합적 출산보육정보 제공은 물론 체계적인 보육관리로 엄마아빠, 아이 모두가 행복한 보육허브기관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 독거노인 민원 해결 척척 최근 고령화 시대에 따른 독거노인의 증가가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데. 오산시에는 독거노인의 민원을 해결해 드리는 특별한 팀이 있다. 바로 독거노인 등 생활에 불편함이 있는 어르신들이나 기초수급자 가정 등을 대상으로 1472 살펴드림팀으로, 어르신들이 불편사항을 말씀해주시면 일사천리로 달려가 해결해 드린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어르신들 집을 찾아가 전구와 방충망 교체, 막힌 배관 수리, 세탁기 청소, 도배장판 교체 등 그야말로 맥가이버의 역할을 해드리고 있다. 어느 할머니께서는 틀니가 변기에 빠졌다며 걱정스러운 맘으로 도움을 요청해 직원이 방문해서 틀니를 찾아 깨끗이 소독하고 할머니를 안심시켜 드린 적도 있다. 이렇듯 공직자들이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드리며 말벗도 돼 드리고 어느 때는 자식 역할까지 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앞장 우리 주변에는 복지제도와 절차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많다. 시는 이러한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노력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관내 찜질방과 여인숙, 창고교각 등에 오랫동안 거주하는 임시거주자와 아동동반 거주자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이들에게 무한돌봄 생계비, 의료비, 주거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특히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발굴하는 시민에게 이웃천사라는 개인 고유의 명예직을 부여하는 복지 소외계층 발굴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이웃천사는 시민 누구나 될수 있으며 시는 이웃천사가 제보한 대상자에 대한 집중조사를 통해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민간후원 등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집집마다 방문해 업무를 수행하는 우편집배원, 전기수도가스 검침원 등을 소외계층 발굴매니저로 지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순회교육도 하고 있다. ■ 맞춤형 복지서비스 무한돌봄센터 오산시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010년 3월 문을 연 후 그동안 위기가구 1천88가구에 대해 분야별 2천157개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매월 1회 저소득층 밀집지역을 방문하는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을 운영해 보건ㆍ복지ㆍ법률상담ㆍ일자리상담 등 442건에 대해 공적 자원과 민간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지난해 9월부터 독거노인가구와 장애인 가구 중 매월 1가구를 선정해 이사에 따른 인력지원과 이사비용을 지원해 주는 무한나르미 이사지원 서비스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관내 기초생활수급가구 대다수 주거유형이 전월세, 무료임대 등으로 1~2년 주기의 잦은 거주지 변동이 불가피 한데 반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이사에 어려움을 겪는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에서 계획됐다. 무한나르미 사업은 이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이사에 따른 신체적,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 복지공무원 멘토멘티 빈틈없는 업무수행 오산시는 신규 사회복지 직원과 선배 공무원간 일대일 멘토멘티 결연을 함으로써 신규 직원의 조직 적응력 향상과 업무에 대한 빠른 현장지식 습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멘토링제에 따라 경력 5년 이상인 6~7급 사회복지직 공무원 14명이 멘토로 나서 경력 2년 이하 9급 신규 직원 14명의 멘티와의 유대 강화로 직장 적응력 강화와 실무 현장 지식을 전해주고 있다. 또한 복지교육국장을 비롯한 복지정책과장, 사회복지과장, 가족여성과장 등 복지관련 부서장 4명은 멘토 서포터로 나서 멘토링제의 원활한 운영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의 사회복지공무원 멘토멘티 결연제도는 현장 실무 업무에 대한 지식 전달뿐 아니라 서로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을 발견해 나갈 수 있는 파트너 관계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 저소득 독거노인과 부부 노인세대 등 16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 등 불볕더위극복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물품전달은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노령층 가구를 방문해 안전과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극복 물품을 지원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계획됐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복지 사각지대에서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변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8월 한 달간 시청, 도서관, 문예회관 등에서 지역주민 위해 찾아가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시청 광장에서 광개토 사물놀이단이 출연해 사물놀이와 비보이, 판소리, 비트박스, 모듬북 난타 등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오는 8일에는 시청 광장에서 세계 최초로 5대 비보이 대회를 모두 석권한 진조크루팀이 출연해 화려한 비보이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오는 9일과 16일, 23일에는 꿈두레도서관에서 깔깔마녀 가족 콘서트, 레인보우 매직 콘서트 등의 가족 단위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지며, 15일에는 죽미체육관에서 평양예술단 공연, 28~29일에는 문예회관에서 미운오리새끼연극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시청 광장에 슬라이드와 유아풀장 등 물놀이 시설 5종을 설치해 운영한다. 물놀이 시설은 기간 중 휴무 없이 매일 오전 1회(10시~12시 50분), 오후 1회(13시 10분~16시)씩 운영되며 입장료는 1천원이다. 유아와 유치원생은 보호자 1명과 함께 입장이 가능하며 물놀이 시설 이용객은 수영복과 돗자리 등을 각자 준비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학교와 학원 방학 기간 등을 이용해 좀 더 편하고 쉽게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 광장에 시설을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