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권종인 파주시장 후보는 31일 금촌역 앞에서 열린 공싣선거운동 첫 유세에서 “시장은 시민들의 눈물을 닦아 주는 사람이다. 시장은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며 “인사공정성 위기, 경제 위기 등 3대 위기의 파주를 꼼꼼하고, 세심하고, 부드러운 리더쉽으로 퍼텍트(완전히)하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이어 “LG디스플레이의 불황과 3천개가 넘는 파주 중소기업의 최저 임금제와 52시간 근무제로 초래된 지역경제 위기, 전 시장의 뇌물수수와 기강해이로 인한 공무원 위기, 파주 앞날에 대한 비젼 실종으로 인한 파주가 미래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파주 중소기업 지원센터를 설립,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결하는 한편 엄정함과 따뜻함으로 인사의 공정성을 대다수 직원들에게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 위기가 현재의 잘못된 관행과 주민의 불편에서 시작된다는 지극히 소박한 토대위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것이다”며 “각종 문제를 어제의 해법으로 풀 수 없듯이, 당선되면 참신하고 신선한 정책을 시민들로부터 구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종환 파주시장 후보는 31일 파주시의사회와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의 보건복지 정책과제 실현을 골자로 하는 보건의료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최 후보와 파주시의사회는 이날 최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임동권 회장과 송대훈 총무이사를 비롯한 파주시의사회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약식을 진행, 파주시민의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양측이 협력하고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청소년 건강관리 ▲노인보건을 위한 포괄적 프로그램 운영 ▲지역 장애인 재활센터 건립 ▲보건의약단체 설립 ▲의사 보건소장 임명 ▲사무장 병원 근절을 위한 노력 및 협조 ▲지역사회 의료자원의 역할 재설정 관련 정책이다. 임 회장은 “파주시의 보건의료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의료자원과 전문인력의 효율적 배분 및 활용이 이뤄져야 한다”며 “시와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최 후보는 “시민의 건강을 위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안정적 기반을 다지는 것은 시장의 책무”라며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를 세우고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파주시민의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상생협력하는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파주지역의 갑ㆍ을 선거인수 중 갑지역이 을지역보다 7만여 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파주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시인구 44만 2천878명 중 선거인수는 35만 2천567명(인구대비 79.6%)으로 확정했다. 이중 남자는 17만 8천385명, 여자는 17만 4천182명으로 남자 유권자가 여자보다 4천203명 더 많았다. 지역구별로는 운정신도시가 위치한 갑지역이 25만 6천269명(57.9%)으로 금촌과 문산 등 구도심권인 을의 18만 6천609명(42.1%)보다 6만 9천660명이 더 많다. 또한, 선거인단이 가장 많은 지역은 6만 5천855명의 운정3동으로 가장 적은 민통선의 진동면 162명보다 6만 5천963명이 더 많았다. 이에 따라 파주시장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은 선거전략상 파주 갑지역 유권자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선관위 관계자는 “6·13지방선거 파주지역은 총 18개 투표구에서 투표가 시작되며, 최고령으로는 운정2동에 거주하는 K 할머니(109)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바른미래당 권종인 파주시장 후보는 30일 파주중소기업지원 센터 설립을 통한 청년실업 해결 방안을 밝혔다. 권 후보는 이날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에서 취업준비생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금 대한민국 경제는 최저임금제, 주 52시간 근무 등으로 취업률이 4.5%로 17년 만에 최악을 기록하고 취업률이 반 토막으로 떨어져 IMF 때보다도 더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파주만이라도 이 위기에서 탈출하려면 3천 여개 넘는 파주중소기업에 파주에 사는 젊은이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시에서 직접 연결할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젊은이들이 중소기업에 취업하려 하지 않는 이유는 급여와 장래성의 문제가 아니라 근무환경과 대외적인 평판도 큰 역할을 한다”면서 “시장에 당선되면 가칭 파주 중소기업 지원센터를 만들어 젊은이들이 취업은 물론 그들이 근무할 중소기업의 복지환경을 개선하는데 파주시가 직접 지원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권종인 후보는 충남 논산 출생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바른미래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아 파주 최초의 여성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파주= 김요섭기자
파주시는 행정안전부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로 선정된 ‘꽃보다 문화살롱’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유도와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 국민디자인단은 서비스디자이너, 분야전문가, 스토리두어(Story doer:스토리를 말하는 사람이 아닌, 행동하는 사람/콘텐츠 발굴 및 개발), 시민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꽃보다 문화살롱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하면서 은퇴 전후의 베이비붐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정책을 개발하고 지역 문화공간 활용 방안을 구상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꽃보다 문화살롱은 ‘장년층을 위한 문화놀이터는 왜 없지?’라는 물음에서부터 시작한 사업이다”라며 “정책과 예산수립 이전인 기획 단계부터 실수요자인 장년층과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문화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파주= 김요섭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종환 파주시장 후보는 29일 오후 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대중교통체계 개선등 정책협약식을 갖고 서울시와 파주와의 상생발전을 하기로 합의했다. 최 후보는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정책협약식에서 파주시와 서울시가 함께 행복하고 함께 발전하는 지역상생의 파트너임을 선언하고 분권과 자치, 협력과 상생이라는 지방자치 시대의 소명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파주시와 서울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정책연대와 함께 향후 지방자치단체의 대응투자가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실천할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친환경 농축산물 직거래 활성화 ▲대중교통 체계 개선 ▲미세먼지 저감 정책 ▲도시재생 공공 프로젝트 전문인력 교류 ▲문화체육시설 등 시민편의시설의 호혜 이용 ▲기타 자치분권과 지역상생 관련 정책이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파주와 서울은 언제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가진 사이”라며 “앞으로 자치분권과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서로간의 정책과 경험을 교류하고 실천해 동반자적 유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 후보는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서울과 파주가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협력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바른미래당 권종인 파주시장 후보는 29일 오후 야당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 등 지지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3지방선거에서 필승 의지를 다졌다. 권 후보는 이날 파주지역에 출마한 정창시, 손형배, 길유영, 박선원, 손형배 후보등과 함께 한 가운데 “파주는 18년 전 남편(이인재 전파주시장) 임명직 부시장으로 오면서 인연을 맺었다”고 소개하고 “2010년 남편이 시장으로 당선돼 좋은 분들과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다”면서 파주시와의 오랜 인연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주부이자 엄마이기도 하지만 행복한 파주를 간절히 바라는 시민의 한사람이기에 출마를 주저하지 않았다”며 “박주선 공동대표의 적극적인 권유와 지지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용기를 내었고 파주 최초의 여성시장에 도전하게 됐다. 이 전시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어서 파주 시민들에겐 1+1이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지금의 파주는 외형적으로 몸집은 커졌지만, 여전히 과거의 작은 옷을 입고 있다. 우선 중고교 신입생들에게 ‘무상교복’을 제공하겠다”며 “관리비는 세금과 비슷한 개념이라 시가 적극 개입해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위해 한 장으로 목욕, 식사 등이 가능한 OK! 어르신 종합복지카드’도입 ▲500원 택시제도 도입(시에서 일정부분 정산) ▲워킹 맘과 맞벌이 부부들이 아이 걱정 없이 편안하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야간 돌봄서비스’ 도입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권종인 후보는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라하 등 세계 유명도시의 시장도 모두 여성이다. 당선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늦게 나왔고 3번이니까, 3배 4배 더 열심히 뛰겠다”면서 “ 함께 파주를 바꿔 나가자”고 역설했다. 충남 논산 태생으로 연세대 독문학과를 졸업한 권종인 후보는 한국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경기북부 자원봉사단장을 역임하고 바른미래당 정책위 부의장과 경기도당 여성정책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파주= 김요섭기자
바른미래당 권종인 파주시장 후보는 29일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 배차간격을 현재보다 5분 줄이고 경의중앙선 급행노선을 추가하는 등의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이날 금촌고속버스정류소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만나 “GTX(수도권급행철도)는 파주교통의 신기원을 이룰 것이나 준공시간이 5년이나 걸리기 때문에 당장 필요한 불편사항을 개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GTX A 노선(운정-삼성)은 현재 우선사업자를 선정한 상태다. 올해 연말에 착공 예정이나 이를 조기에 착공토록 촉구할 것이다”며 “아룰러 GTX가 들어올 때 까지 마냥 이 상태로 있을 수 없다. 당선 즉시 M버스,광역버스, 경의중앙선 등 파주시민이 현재 이용하는 교통 불편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M버스 배차간격을 현재의 평균 15분에서 10분으로 줄이고 경의중앙선도 급행노선 추가와 야당역 정차노선을 늘리는 한편 M버스 노선이 추가로 필요한 지역에 노선을 신설하겠다는 것이다. 권종인 후보는 충남 논산출생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바른미래당 중앙당 정책위부의장으로 생활밀착형 시정을 목표로 파주최초 여성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파주= 김요섭기자
파주경찰서는 29일 청내 여성청소년과장실에서 김규일 파주시 보건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한 경찰서와 파주시 보건소간 업무 협약식을 갖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치매국가책임제‘ 국정과제 관련,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 치매노인 안전망 구축을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앞으로 파주 보건소 내 사전등록 인프라 구축,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한 치매노인 대상으로 사전등록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전등록률을 높이면서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 경찰 도움으로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신소발견 공조를 취하면 응급대응이 보다 쉬울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천양순 파주서 여청과장은 “ 치매는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국가정책이다”며 “ 경찰은 파주시보건소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치매 노인들의 안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자유한국당 고준호 경기도의원(파주 2) 후보의 이번 선거 홍보물(포스터)이 아기를 키우는 젊은 엄마들의 의견을 대폭 담아 제작, 20~30대 젊은 엄마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고 후보는 최근 파주선관위에 제출한 선거홍보물에서 기존 후보자들의 홍보물에서 볼 수 없었던 시민이 제안한 공약 가운데 아기를 키우는 젊은 엄마들이 겪고 있는 생활 밀착형 공약특별기획 형태로 제작하자 운정신도시 등 20~30대 주부들이 참신하다며 엄지를 높이 세웠다. 고 후보는 “경제 둔화로 지난해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0.55% 상승에 그쳤지만 유독 영유아와 관련된 물가는 그 6.6배인 3.61%나 올랐다”면서 “이렇게 육아비용 상승에 따른 경제적 부담은 20-30대의 출산을 꺼리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아이키우는 젊은 부모에게 도움을 주고자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파주출신으로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 현재 자유한국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는 고 후보는 “적극적이고 현실적으로 이제는 파주시와 경기도가 앞장서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파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