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도로제설 종합평가 2년연속 최우수기관선정

파주시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도로제설 종합평가에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17~2018년 설해대책기간 동안 극한기상에 선제적 대응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해대책 종합대응계획을 수립해 신속한 대처와 안전한 차량통행은 물론 강설로부터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단계별 비상근무 기준을 강화하고 상황판단회의 운영, 교통두절 예상구간 점검·정비, 취약지역에 대한 제설장비 및 담당자 사전배치로 신속한 대응 및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도로관리사업소는 강설예보 시 제설차량과 작업인원을 8개 전진기지에 분산배치하고 현장 모니터요원은 기상청 관측자료와 서해상 눈구름이 백령도, 영종도와 김포시 등 이동경로의 고속도로, 국도 상 설치된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 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했다. 피영일 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지난 춘계 도로정비평가(최우수)에 이어 겨울철 도로제설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설해대응 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철저한 분석을 통해 관내 모든 도로의 원활한 소통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자유한국당 고준호 도의원(파주2) 후보, 운정ㆍ조리ㆍ광탄 10대 정책 공약 발표

파주지역 최연소 경기도의원 도전자인 자유한국당 고준호 도의원(파주2선거구) 후보(36)는 9일 운정역 버스노선증차와 지하철노선도화추진, 도시가스 사각지대 없는 농촌지역 실현 등 생활밀착형 중점추진 10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당선되면 약속한 공약의 스케줄 표를 만들어 매년 추진상황에 대해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중간평가를 받는 등 차질 없는 공약추진을 약속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무늬만 신도시로 자족기능이 부족한 운정신도시의 완벽한 자족도시기능 확보와 생활불편이 열악한 조리, 광탄면 지역에 대해 생활에 절대 필요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는 운정신도시 자족기능 확대와 관련해 ▲운정역~신도시로 왕복운행하는 버스노선대폭 증차하고 노선도의 지하철노선화추진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전문병원 유치 ▲임대 아파트 관리비 합리적 인하 ▲어린이 안전체험관 건립 ▲아파트 쓰레기 집하시설 해결 등을 약속했다. 특히 도농복합지역인 조리읍, 광탄면 지역을 위해 ▲따뜻한 복지택시도입 ▲사각지대 없는 도시가스공급 ▲조리, 광탄 전통시장 먹거리 특화추진 ▲주한 미군 공여지 개발, 주민혜택확보 ▲출산장려금 지급 등을 공약했다. 고 후보는 “당선이 된다면 운정신도시, 조리, 광탄면 생활밀착형 10대 중점공약 스케줄표를 만들어 사무실에 부착해 추진상황을 매일 점검하겠다”며 “매년 시민 보고회를 통해 공약 평가회를 갖고 당부나 비판을 경청해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임기 내 실현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파주=김요섭기자

바른미래당 권종인 파주시장 후보, 지역개발 시민펀딩 수익사업 모델 제시

바른미래당 권종인 파주시장 후보는 9일 “파주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지역발전 사업에 참여하는 사업구조가 필요하다“며 “지역개발 시민펀딩 수익사업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이날 운정신도시 유세에서 “민간사업뿐 아니라 공공성이 연계된 사업까지 시민들이 지역에 맞게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파주시는 모든 행정적, 제도적 체계를 갖춰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운정신도시의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을 당초의 개발약속과 같이 ‘샌안토니오 리버워크’를 벤치마킹해 특화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단층 카페 및 소리천 왕벚꽃터널과 무동력선 관광 특화사업 등에 직접 참여하여 투자 수익도 공유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시민펀딩 모델은 파주의 각처에서 기획될 수 있고 파주시민 누구라도 펀딩에 참여하여 파주시를 개선시키는 수익모델에 참여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정신도시 발전을 위해 선거캠프에 ‘운정신도시 연합회’ 전임 회장 두 명을 영입했다. 운정신도시의 민원 개선을 위해 귀를 기울이며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종인 후보는 충남 논산 태생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바른미래당 중앙당 정책위부의장으로 전략공천 되어 파주시장 선거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파주= 김요섭기자

파주 구 교하면사무소, 문화재로 등록 예고

문화재청은 6ㆍ25전쟁 이후 건립된 관공서 건물인 ‘파주 구 교하면사무소’를 문화재로 등록 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 구 교하면사무소는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 30일간의 등록 예고기간을 거쳐 오는 7월 중순께 등록이 결정된다. 파주 구 교하면사무소는 6ㆍ25전쟁 이후인 1957년 건립됐으며 건축면적 693.04㎡, 연면적 1천203.56㎡ 규모다. 외벽에 석재를 이용해 마감한 건축방법 등은 당시의 건축적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정면 현관 상부를 동물문양과 무궁화 문양으로 장식 처리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현재 교하동 행복주민센터로 활용 중이다. 60년 이상된 교하면사무소가 문화재 등록이 예고되자 파주시민참여연대, 현장사진연구소 등은 가칭 ‘파주시 근대건조물 보전 및 활용에 관한 조례(이하 근대건조물조례)’ 제정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박병수 파주시민참여연대 대표는 “근대건조물은 파주지역 내 19세기 개항기부터 6ㆍ25전쟁 등 1960년대 이전에 건립된 역사적, 건축사적, 산업적 또는 예술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이나 시설물을 말한다”며 “교하면사무소처럼 접경지역인 파주의 근대도시 형성기에 근대건조물이 다양하게 묻혀 있어 발굴 및 체계적 보존ㆍ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분단과 실향민, 주한미군 기지촌 문화 등이 생생히 남아 있는 파주시는 문화재급의 근대 건조물 보고라는 것이다. 이용남 현장사진연구소 대표작가는 “1950~60년대 주한미군의 클럽문화 등이 남아 있는 파주읍 용주골 건물과 골목길, 3ㆍ1운동 발상지였던 탄현동사무소(기념비)와 교하초등학교(교하공립보통학교), 6ㆍ25전쟁 후 미군부대가 주둔하면서 1960년대 가수 조용필이 음악 활동을 시작했던 미군 클럽 라스트 찬스와 미군이 세운 재건중학교 등이 문화재급이다”며 ”훼손과 멸실되기 전에 파주시가 서둘러 보존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교하면사무소처럼 문화재급 등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바른미래당 권종인 파주시장 후보, 운정신도시에 운정테크노밸리 유치

바른미래당 권종인 파주시장 후보는 7일 운정신도시 자족 업무 인프라를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운정테크노밸리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이날 운정신도시 붙박이 유세에서 “운정신도시가 좋은 브랜드를 갖고 가치를 가지려면 자족기능이 갖추어져야 한다”면서 “현재 판교, 광교, 동탄 등 경기 남부에 치중된 신도시 테크노밸리가 일산보다 크고 분당급 면적의 북부거점 운정신도시에 없다는 것은 운정을 그저 베드타운으로 만들려는 생각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GTX 유치에 10년이 걸린 운정신도시 시민들의 노력과 함께 ‘운정테크노밸리’ 유치 노력 역시 비등한 세월이 걸려 왔다”며 “현재 테크노밸리는 판교에 1, 2차 지정에 이어 금토지구에 3차 입지 발표가 있었고, 광교와 동탄신도시에도 이미 지정된바 있다”며 운정신도시에 운정테크노벨리 유치를 약속했다. 이어 “이인재 전 파주시장 때 운정신도시 연합회와 LH 그리고 파주시의 3자 협의체가 운정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가동되었던 사실을 알고 있다”며 “시장이 되면 바로 이 협의체를 복원해 꼭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종인 파주시장 후보는 충남 논산 태생으로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이인재 전 파주시장의 부인으로 바른미래당 중앙당 정책위부의장으로 전략공천을 받아 파주시 최초로 여성시장에 도전하고 있다.파주=김요섭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