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동면은 강원도와 접경한 시골마을로 오는 18일 변검 매직쇼를 공연한다. 6일군에 따르면 변검 매직쇼는 독서의 달 주관행사로 마련된 문화행사다. 변검은 중국에서 기밀로 내려오는 기예로, 순식간에 가면의 색이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공연이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마술은 화려한 마스크매직과 마술사와 함께 해보는 마술 공연으로 진행된다. 마술은 간단한 눈속임이 아닌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과학적 현상을 체험하게 해 상상력과 재미, 학습 및 지각 능력을 향상한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신청절차는 없으며,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점은 양평군청 양동도서관(031-770-25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군의 미래를 위한 양평 VISION 2025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기획단이 발족했다. 실무기획단은 총괄담당을 필두로 지역역량, 지역경제, 주민생활, 도시관리 등 총 5개 분과 공무원 47명으로 구성됐다. 실무기획단은 내년 6월까지 양평 VISION 2025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완료, 대내외에 공표할 예정이다. 군은 양평 VISION 2025 장기발전계획을 통해 녹색성장, 지역 만들기 등 정책의 주요 이슈로 대두된 행정환경의 다양한 변화요소를 반영하고 인구 17만 도농복합자족도시의 원대한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의 청사진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8월 양평 비전 2020 장기발전계획은 행정자치부에서 선정한 정부3.0 우수정책 성공사례 연구용역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군 양평읍의 양평군민의 휴식처인 양근섬 약 4천500㎡에 지난 7월 새마을지도자 70여 명과 함께 메밀을 파종한 이후, 최근 메밀꽃이 활짝 피어나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난봄에도 양근섬에 유채꽃이 활짝 피어 지역주민과 양평을 찾는 관광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읍은 이번에도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승 읍장은 양평읍 새마을지도자, 이장협의회 등 많은 단체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평만들기에 솔선수범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마을만들기 사업과 생태 행복도시, 희망의 양평이 조기에 정착되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은 올 가을 메밀을 수확해 경로당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2일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 2터널에서 양평소방서, 한국도로공사,고속도로순찰대,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 직원 66명과 차량 17대가 참여한 가운데 강상2터널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기점 292.9k 지점 강상 2터널(양평방향) 입구부 약 300m 지점에서 구조물 보수공사를 시행 중 화물차 운전자의 졸음 운전으로 작업차량 추돌로 인한 화재발생 한 상황을 가상으로 관계기관의 업무연계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관계자를 통한 자체소방시설 활용 초기대응 능력 ▲경보시설 작동 등으로 119신고 및 사고상황 전파 ▲폴리스라인 설치 및 우회도로 안내 등 도로통제 ▲유압장비를 이용한 차량내 요구조자 구조 및 환자이송 ▲차량화재 진압 ▲사고현장 복구의 순서로 실시됐다. 또한 강상2터널의 주요소방시설현황으로는 옥내소화전 72개소, 무선통신보조설비 4대,피난 연락갱 7개가 설치되어 있어 사고발생시 가장 안전하고 빠른 통로를 통해 대피를 해야한다. 양평소방서 관계자는 고속도록 터널화재는 2차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필요하다며 합동훈련을 통해 합동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정기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일봉기자
양평경찰서(총경 전진선)는 3일『인심좋은 양평 만들기』일환으로 깨끗한 거리 질서를 위해 양평역(5일장), 양평버스터미널 2개 구역으로 나눠 기초질서 지키기 대청소를 실시했다.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에는 양평경찰서장등 경찰관 23명 과 양근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5명 총 28명이 참여했다. 담배꽁초 등 쓰레기 줍기 등 거리청소에 나섰다. 양평경찰서 관계자는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은 매주 목요일을 기초질서 확립의 날?로 지정해 유관기관단체, 경찰협력단체 등으로 확대해 양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인심 좋은 이미지 확신을 주기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일봉기자
양평군과 양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성증진 친구 사귀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친구사귀기 프로그램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급을 중심으로 친구 사귀는 방법을 알려주고, 또래들과의 사이에 필요한 사회적 기술을 훈련시키는 내용으로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양평동초, 용문초, 지평초, 수입초 4개 초등학교 7개 학급 1,224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지난 26일부터 양서초등학교 2학년과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학급당 8회차로 진행된다. ▲친구이름 빙고게임 ▲나는 특별해 ▲우린 서로 달라요 ▲칭찬샤워 ▲우리는 하나 등으로 구성돼 사회성 집단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상반기 각 학교에 대한 또래애착 척도검사 결과, 프로그램 운영 전 61점에서 운영 후 69점으로 8점 이상 향상되고, 참여자 만족도도 평균 90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군과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내년 역시 지역 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양평교육지원청과 간담회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은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정신건강증진센터(031-770-3526) 또는 보건소 건강행복과 한방건강팀(031-770-35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군 지평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5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자유학기제 특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일 군에 따르면 지평중학교와 함께 강연, 탐방(체험), 후속모임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9월 중 진행한다. 먼저 오는 8일 여유당에서 마주한 다산 정약용이란 주제로 김방울 교수의 강연과 남양주에 위치한 다산유적지 탐방에 나선다. 이후 15일에는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발표하는 후속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김윤중 도서관장은 이번 인문학 강연과 탐방으로 학생들이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문화 진작을 위해 지역 학교와의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학기제는 2016년부터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한 학기 동안 오전에는 교실에서 교육과정을 소폭 축소해 수업하고, 오후에는 학생이 진로탐색, 예술체육활동, 동아리 등 자유학기 활동을 하는 제도를 말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지평도서관(031-770-2561)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군은 추석연휴를 맞아 환경오염물질을 몰래 버리는 배출사업장을 사전차단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연휴 전후로 환경오염 취약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대한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관리감독 취약시기인 연휴동안 폐수의 무단 방류와 환경오염 관련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하게 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감시이다. 군은 이를 위해 연휴 특별지도점검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연휴 전 중점관리업소 및 폐수다량배출사업장 등 특별지도점검 ▲연휴 중 환경오염사고 대비 주변 하천 순찰 강화 ▲연휴 후 문제 발생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 지원 등을 취할 계획이다. 엄익태 환경관리과장은 추석연휴 단속기간 중 부적정 운영사업장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하고, 적법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배출사업장을 관리감독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군은 지평면 곡수리 전경복 논 9천900㎡에서 양평 친환경쌀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논은 지난 4월27일 이앙해 123일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밥맛이 좋아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높은 고시히카리(만생종) 품종이다. 수확해 생산된 쌀은 추석 선물용과 개인 직거래 소비자용으로 전량 판매할 계획이다. 올해는 못자리 시기부터 이상기온에 이어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농사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작황이 좋아 고품질의 물 맑은 양평 쌀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농업관계자는 본격적인 벼 베기는 9월 중순이 될 것이라며 고품질의 물맑은 양평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농가지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양평군의 가을 들녘을 노랗게 수놓은 황금들판에서 물맑은 양평 친환경쌀의 첫 벼 베기가 실시됐다. 30일 군에 따르면 양평군 지평면 곡수리 전경복 논 9,900㎡에 심은 벼에 대해 첫 벼 베기를 했다. 전 씨의 논은 지난 4월 27일 이앙해 123일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밥맛이 좋아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높은 고시히카리(만생종) 품종이다. 수확해 생산된 쌀은 추석 선물용과 개인 직거래 소비자용으로 전량 판매할 계획이다. 올해는 못자리 시기부터 이상기온에 이어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농사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작황이 좋아 고품질의 물 맑은 양평 쌀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농업관계자는 논 재배면적이 4,725㏊로 본격적인 벼 베기는 9월 중순이 될 것이라며 적정한 수확시기에 벼 베기를 함으로써 고품질의 물맑은 양평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농가지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