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동 행복 쑥쑥!…스마트통신 갈매점, 행복사업 동참

스마트통신 갈매점이 구리시 갈매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The기쁨The행복 갈매동 만들기 사업에 동참했다. 갈매동행정복지센터와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스마트통신 갈매점과 The기쁨The행복 갈매동 만들기 사업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통신 갈매점은 핸드폰 액세서리 수익금 일부를 이달부터 분기별로 취약계층에 후원한다. 수익금은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CMS(후원금) 계좌로 지정 기탁되며 복지 특화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변재만 스마트통신 갈매점 대표는 갈매동에서 가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법을 찾다가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상황에 따라 마음을 보태 지속적으로 후원,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의 상황으로 경제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인들까지 The기쁨ㆍThe행복 갈매동 만들기 사업에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 실천에 함께하는 스마트통신 갈매점의 후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안전망이자 버팀목으로써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 '푸드테크밸리' 추진 잰걸음…광운대 등 대학·투자사와 잇단 협약

구리시가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사업과 함께 추진 중인 사노동 '푸드테크밸리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투자사에 이어 각 대학과 잇달아 협약 체결에 나서는 등 시정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와 푸드테크 분야의 연구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시 등은 이번 협약을 통해 ▲푸드테크밸리 조성에 따른 협약기관 간 유기적 협력 관계 구축 ▲푸드테크분야의 연구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푸드테크 분야 신기술 및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약속했다. 유지상 광운대 총장은 오늘 협약으로 두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푸드테크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의 푸드테크 CEO 교육과정을 통해 외식 산업을 리드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배출하고, 전문 분야의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구리 푸드테크밸리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안승남 구리시장은 푸드테크 분야의 최고 인재를 발굴하는 광운대와 푸드테크 분야의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고 푸드테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광운대 스마트융합대학원은 ICT 핵심분야는 물론 제4차산업혁명의 ICT 융합분야에 필요한 교육 등 푸드테크 관련학과 전문과정 운영으로 4차 외식산업 코어 기술 융합을 통한 창의적인 외식산업 경영리더를 양성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달 고려대에서 정진택 총장과 같은 협약을 맺었다. 고려대 생명환경과학연구원은 세계 최초 3D 푸드 프린터용 표준물질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지난 2월에는 롯데그룹 창업 전문 투자회사인 롯데액셀러레이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농식품 분야 첨단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 등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약속한 바 있다. 푸드테크는 식품 산업에 4차산업 기술을 적용, 이전보다 발전된 형태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로 식자재의 생산ㆍ유통부터 음식 제조ㆍ관리,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음식점, 첨단 기술을 활용한 주문ㆍ배달 등을 총 망라한다. 현재 구리푸드테크밸리 조성 사업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과 함께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사업 사노동 E커머스 특화단지 일원에서 진행 중에 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 제5회 경기도 환경대상 최우수상 수상

구리시는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아 경기도 주관, 2021년 제5회 경기도 환경대상에서 기관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ㆍ군을 규모별로 3개 그룹으로 구분해 환경교육, 자연생태, 기후대기, 환경안전, 환경산업, 자원순환, 물 관리 7개 분야와 시ㆍ군 특화사업 지표분야의 정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구리시가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ㆍ군 특화사업 지표분야에 해당하는 우리家 그린 그린뉴딜, 구리 정책은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을 위한 G3740(구리 3대분야, 7대과제, 40개사업)계획으로 구성돼 있다. 3대 분야중 도시ㆍ공간 생활 인프라 녹색전환분야에서 생활자전거 활성화 자전거도로 구축과 에코커뮤니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분야에서는 E-커머스 조성 및 푸드테크밸리 사업,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시민설문 조사를 통한 그린뉴딜, 구리 구리시민 실천 10대 과제를 선정해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으며, 하수처리수 생활용수 공급 시스템 구축을 통한 도로 자동 청소, 화장실 용수, 조경용수 등 사용과 더불어 미세먼지와 폭염 예방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우리家 그린 그린뉴딜, 구리 정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20만 구리시민과 함께 생활속 작은 실천부터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 조선 최초 여성의병장 윤희순 기록물 곳곳 오류…재정립 필요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등 상당수 기록물이 조선 최초 여성의병장 윤희순 선생의 출생지와 선대(先代) 일대기 등을 잘못 기록하거나 서로 다르게 정리하면서 혼선을 빚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희순 의병장에 대한 상세 고증과 사실 근거 등을 바탕으로 관련 자료 재정립 필요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구리문화원 향토사연구소(소장 정남선)는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 동안 윤희순 선생의 생애 및 가계 조사, 해주 윤씨 종친 심층면담과 함께 해주 윤씨 거주지역과 춘천 소재 윤희순 생가터 등을 방문, 확인하는 등의 방법으로 출생지 고증에 나섰다. 그 결과, 윤희순 선생 출생지를 정확한 근거자료 없이 서울(한성, 한양)로 표기한 기록물이 상당수였고 출생일이 6월25일(음)과 3월13일(음) 등으로, 본관이 해주와 해평 등으로 각각 달리 기록되면서 혼선을 빛고 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특히 해주 윤씨 6세손으로 공조판서까지 오른 윤희평(중종반정 공신)을 인조반정 공신으로 잘못 기록된 사실도 곳곳에서 확인됐다. 우선 외당선생삼세록 지사 항재유공 제원행장,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사전, 춘천시청 행정정보, 강원도 여성가족연구원 대한민국을 빛낸 강원 여성, 윤희순 의사 항일독립투쟁사(춘천시ㆍ강원도, 2005년) 등이 윤희순 출생지를 서울(한성ㆍ한성부)로 표기했고 독립군가보존회, 공훈전자사료관 독립유공자 공적조서 등은 본적 등재 등을 근거로 충북 중원군으로 기록했다. 구리 출생 기록물은 네이버 인물검색, 세계만민족문화대전, 광복회 2008 9월 독립운동가, 한국의 인물 선정위원회 역사인물 등이다. 구리 출생설은 구리문화원이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한 귀중한 역사고증으로 학계를 중심으로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선대 인물에 대한 역사 오류도 발견됐다. 윤희순의사 항일독립투쟁사를 비롯해 춘천시청 행정정보, 네이버 인물검색, 세계만민족문화대전, 한국의 인물 선정위원회 역사인물 등 5곳은 해주 윤씨 6세손 윤희평을 인조반정 공신으로 기록한 오류도 확인했다. 윤희평(1469~1545년)은 중종반정(중종실록, 중종 1년 9월8일 갑신2번째 기사, 공신을 책정하다) 공신으로 생몰년 또한 인조의 재위기간인 1623~1649년과는 맞지 않다. 이밖에 윤희순 선생의 부친(윤익상)이 윤인상, 모친(덕수장씨)이 평해 황씨, 남편 유제원과 결혼연도(1875년) 또한 1878년으로 잘못 기록되는가 하면 출생연도 또한 1860년 3월13일(음)과 1860년 6월25일 등으로 각각 혼재됐다. 정남선 구리문화원 향토사연구소장은 윤희순 선생 관련 기록물 곳곳에서 출생지는 물론 출생일, 본관 등이 달리 기록됐고 윤희평을 인조반정 공신으로 기록한 곳도 상당수였다면서 다양한 자료를 분석, 정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윤희순 선생 관련 자료를 재정립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윤희순 선생은 조선 최초 여성의병장으로 구리(양주군 구지면 수택리, 현 구리 수택동 검배마을)에서 태어나 춘천 고흥 유씨 가문으로 시집간 후 그곳에서 의병활동을 지원 및 주도했고 이후 만주에서 항일투쟁 계몽활동에 나선 자랑스런 역사 인물이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 민선7기 공모사업 93건 220억원…건전 재정구현 발판

구리시가 지난 3년 전 민선 7기 들어 모두 220억 원에 달한 공모사업 예산을 확보, 건전한 구리시 재정 구현에 큰 보탬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귀영 구리시 대변인은 2일 주간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3년 동안(4개 년) 추진 돼 온 공모사업 과정과 결실을 설명하며 그 의미를 공개했다. 이날 최 대변인과 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안승남 구리시장이 취임하면서 공모사업에 집중한 결과, 2018년 1건 5억4천만 원, 2019년 32건 120억7천여만 원, 지난해 42건 71억여 원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들어 5월말 현재, 공모사업 결실은 18건에 15억6천여만 원에 이르는 등 지난 3년 동안 93건에 누계 총액만도 220억 원에 달하면서 재정자립도가 낮은 구리시 재정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난 2018년 11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시행한 2019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갈매여가녹지공원 무장애나눔길 조성 사업이 선정돼 국비 5억4천만 원을 지원받아 숲 속 무장애나눔길 1,4㎞ 구간에 갈매 구릉산자락길을 조성했다. 지금은 보행약자층인 장애인ㆍ노약자ㆍ임산부와 지역주민의 건강한 힐링 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5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전통시장 내 저잣거리조성, 가로환경개선, 상징조형물 설치 등 곱창특화거리 조성으로 침체 기로에 섰던 상권에 고객이 다시 찾아오는 계기로 전환됐다. 특히 지난해 공모사업은 그 성과가 뚜렷하다. 6월 경기도 주관, 노후생활 SOC 개선 및 소규모 시설 확충사업에 선정돼 8억 원의 도비를 확보한데 이어 9월 2021년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다시 선정되면서 국비 14억9천만 원을 확보, 갈매동 복합청사 건립사업 추진에 탄력을 제공했다. 9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혁신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에 총 3건이 선정돼 국비 24억5천만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정부 재정상태가 녹록지 않은데도 불구, 각종 공모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1분기에만 18건이 선정되는 결실을 거두었고 이 중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지원사업 10억 원이 눈에 띤다. 앞으로 구리체육회 등 관내 공공기관 또한 활발한 공모 사업 도전과 결실이 기대되고 있다. 최귀영 대변인은 어느 누구든, 어느 단체든 누군가 해야 할 일이면 내가 먼저하고, 언젠가 해야 할 일이면 바로 지금 하고, 어차피 해야 할 일이면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 민선 7기 공모사업 지향 비전이라며 시는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모사업 도전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 행복 전도사...박인숙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갈매동에서 시작된 행복 냉장고 사업이 구리시 8개 동 전역으로 범위를 넓혀가면서 보편적 복지구현의 기폭제가 된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구리시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체)가 추진한 행복 냉장고 사업이 6월부터 8개 동 시 전역으로 확대 실시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의 특별한 관심과 배려, 김진희 시 복지정책과장 등 팀원들의 추진 의지에 따른 것이다. 행복 냉장고 사업은 당초 갈매동 협의에서 시작됐다. 사업의 중심에는 갈매동 협의체 박인숙 민간위원장(48ㆍ갈매복지관장)이 있다. 박 위원장은 갈매동 복지협의체가 지난 3년 전, 영구임대 단지를 비롯해 갈매동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5060세대 1인가구 중장년층을 위한 복지사업이 없을까 하는 고민을 하다 행복 냉장고란 아이디어를 착안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이들 중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1인 가구나 은둔형 외톨이가 있어 사회와의 연결고리가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협의체는 최초 사업명을 The 기쁨ㆍThe 행복 가득 냉장고로 정하고 20여명 안팎의 1인 가구 중장년층 취약 대상자를 선발했다. 그리고 갈매동 주민의 CMS 복지후원금으로 냉장고를 마련한 뒤 여기에 밑반찬을 준비해 두고 필요할 때 가져가도록 하는 방법으로 행복 냉장고사업을 진행했다. 행복 냉장고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다른 식사 지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실질적인 반찬 도움뿐만 아니라 이들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과 사회적 관계를 연결하는데 크게 기여하며 호응을 받았다. 이후 구리시는 갈매동 협의체 사업을 시 전체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결실을 맺게됐다. 시가 신청한 1인 가구 돌봄 네트워크 혼자라도 괜찮아란 사업이 국가 공모 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이른바 행복 냉장고 사업이 8개 동 시 전역으로 확대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복지환경의 초석으로 자리매김 되며 구리 행복특별시 구현의 모범적 사례로 기록된 사업에 벌써부터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 위원장은 이제 구리지역 8개 동에 마련된 냉장고에는 라면과 반찬 등 생필품이 가득하다. 관내 중장년 1인 가구 중심의 취약계층이 약속된 날, 냉장고를 찾아 각자 필요한 생필품을 가져 간다며 갈매동 행복 냉장고가 3년 만에 구리시 행복 내장고로 확대된 것에 협의체와 시, 시민 모두와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대한승마협회 왜 이러나…구리 승마장서 춘계승마대회?

대한승마협회가 지난달 승마대회 개최를 위해 그린벨트 훼손으로 경찰 고발까지 자초했던 구리 승마장에서 이달 중 춘계승마대회 개최 방침을 굳힌 것으로 드러났다. 1일 대한승마협회(협회)와 구리시 등에 따르면 협회는 오는 6~13일 서울시승마협회 승마훈련원인 구리승마장에서 춘계승마대회를 열기로 하고 지난달 28일 각 시ㆍ도 승마협회장과 각급 학교 등을 대상으로 공문을 전달했다. 이 대회는 대한승마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서울특별시승마협회 등이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종목은 장애물&복합마술경기(7~8일), 마장마술&복합마술경기(10~11일), 생활체육(국산마)&유소년경기(12~13일) 등이고 대회 장소는 그린벨트 불법 훼손 등으로 물의를 빚었던 구리승마장이다. 이 승마장은 지난달 서울시승마협회가 그린벨트 불법 훼손 등으로 경찰에 고발된데 이어 현재 계도기간을 거쳐 기간 내 복구하지 않으면 18억원대 규모의 이행강제금 부과까지 예고된 장소다. 구리시와 구리시의회 또한 대회 개최를 원천적으로 반대하며 대응에 나섰는데도 지난달 승마대회가 강행되기도 했다. 사정이 이런데도 협회는 구리승마장에서 또다시 대회를 강행, 반발을 자초하고 있다. 구리시와 시의회 관계자는 위법으로 경찰 고발과 함께 단체장의 공개적 반대, 반발 등에도 대회가 치뤄지면서 시와 시의회, 시민들이 무력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시는 행정력을 총동원, 대응할 방침이고 시의회 차원에서도 행감기간 중 예산이 투입된 구리승마장에 대해 따져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승마클럽 관계자도 장관배 대회가 재조정돼 다행이라 생각하면서도 이렇게 욕을 먹으면서 다른 대회 강행에 승마인으로써 마음 아프다고 전했다. 협회 관계자는 대회 개최를 위해 공공 승마장을 찾았지만 그렇지 못했다면서 장관배 대회보다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경기를 치를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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