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대한민국 무궁화대상 행정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최 시장은 혁신적 사고와 소통의 열린 행정을 강조하며 2년이 채 되지 않은 임기동안 초등학교 친환경무상급식 확대와 함께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이끌어 내고, 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 및 셋째아이 보육료 지원 등으로 공교육 강화와 복지에 힘을 쏟은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또 관악스마트타운 건설과 대한전선 이전 부지 기업유치 추진, 차별화된 기업유치 및 지원전략 시행 그리고 전통시장 시설개선 추진 등으로 지역경제 부흥을 도모했다.최근에는 인덕원~동탄간 전철유치와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스마트 콘텐츠 밸리조성사업을 추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최 시장은믿고 따라준 공직자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시민여러분과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무궁화대상은 대한무궁화중앙회(총재 명승희)가 주최, 정치경제, 교육, 행정, 문화예술, 의학, 기업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최선을 다함으로써 나라발전에 기여한 국민에게 수상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시상식은 오는 15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개최된다.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는 2020년 안양도시기본계획안이 최근 경기도에서 승인됨에 따라 내년에 타당성용역을 발주해 도시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시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관양고 주변 21만4000㎡, 인덕원역 주변 21만2742㎡ 등 42만6742㎡에 오는 2016년까지 도시지원시설과 주택, 준주거, 공공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단지를 건설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시는 이번 202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된 인덕원역 일대와 2009년 수도권광역도시계획 물량으로 반영된 관양고 주변 개발제한구역을 내년 말까지 지정 해제키로 하고, 현재 국토해양부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사전협의를 진행 중이다.이를 위해 해당 지역에 대한 조사설계용역을 내년 3월께 발주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지만, 양 지역 사이에 관양동 보금자리주택지구가 위치해 있어 개발은 각 구역별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사업비는 총 4천636억원(보상비 4340억원, 공사비 266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됐지만, 용역과정에서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시 관계자는 난개발 등을 막기 위해 해당 지역의 개발행위를 개발제한구역 해제 전까지 제한키로 했다며 내년 말께에는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조인주 안양시 지역경제과장(56지방행정사무관)이 올해의 안양시 공무원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1979년 2월 공직에 입문한 조 과장은 32년간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많은 족적을 남겼다.우선 지난해 10월 지역경제과장으로 부임하면서 서민과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서 시설현대화를 꾸준히 추진했으며,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상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특히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한 판촉활동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판매율이 전국 최고(약 22억원)에 이르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아울러 전통시장별 세일데이 운영, 다양한 이벤트 개최, 근거리 배송시스템, 대규모 점포입점 제한조례 제정 등 새롭고 획기적 시책들을 마련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발길을 다시금 전통시장으로 끌어 모을 수 있었다.이같은 노력으로 시는 지난달 지방물가 안정 도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조 과장은 이전 부서에 있을 당시에도 여러 분야에서 적지 않은 공적을 남긴 것은 물론 직원친목회 구성과 고충 상담으로 정감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힘쓰는 한편 사랑의 집수리 사업후원으로 소외된 이웃에도 관심을 보였다.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98년 행자부장관과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등 두번의 장관표창을 받은 경력도 있다. 조 과장은 주변의 따뜻한 협조와 뒷받침 해준 동료들과 선후배 공직자 분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최재한)는 7일 안양에 위치한 안양국제유통단지 내 디오밸리 앞 광장에서 2011 중소기업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소상공인진흥원 안양센터는 지역의 영세 점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물가안정자금 지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지원센터에서 지원되는 지원금은 총 100억원이며, 지원 한도액은 5천만원(연금리 3.67%)이다. 이와 함께 나들가게 신청시 간판비용 150만~200만원, POS기계 150만원, 상품재배열비 100만원, 지도비용 210만원 등 총 610~660만원이 무상 지원되며, 대출은 1억원까지 연금리 3.8%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지원대상은 300㎡미만의 슈퍼마켓과 유사업체로 제한된다.센터는 또 연말특별 경영안정자금 614억원을 확보, 연금리 3.67%로 지원한다. 한도액은 5천만원으로, 자금 소진시까지 운용된다. 지원대상은 지원제외 업종 이외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진흥원 안양센터(031-383-1002)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대학교(총장 김승태) (사)한구석밝히기실천운동본부는 지난 3일 일우도서관 아리홀에서 이종걸 국회의원과 권혁록 안양시의회 의장, 신철 만안구청장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한구석밝히기 국민운동대상과 2011 한구석밝히기 연차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한구석밝히기국민운동대상 시상식과 ,실천사례발표,축하공연에 이어 2부에는 제20회 한구석밝히기 연구소 정기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안양=한상근기자hsg@kyeonggo.com
지난 3일 오전 7시55분께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안양터널 평촌IC 방향 150m지점 갓길에 주차해 있던 25t 트럭에서 길이 12m, 무게 850㎏ 짜리 H빔 14개가 도로 위로 쏟아져 내렸다.이 사고로 이 도로의 방음벽 공사를 위해 H빔을 싣고 와 내리려던 트럭 운전사 이모(44)씨가 H빔에 깔려 숨졌다.또 도로에 쏟아진 H빔으로 인해 이 일대가 1시간30여분 가량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경찰은 운전사 이씨가 트레일러에서 H빔을 내리기 위해 트럭 적재함과 H빔을 고정하고 있던 체인을 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11 월드휴먼브리지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이하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와 안양월드휴먼브리지 창립총회가 지난 2일 안양과학대 학생회관에서 열렸다. 안양 월드휴먼브리지(대표 임용택)가 주최하고 안양시, 율목사회복지관, 안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안양과학대학이 함께하는사랑의 김장 나눔에는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내빈들이 참여해 3천5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3천400포기를 직접 담은 김치를 회원들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행사를 주최한 임용택 월드휴먼브리지 대표는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겨울철 김장 한포기 담글 여력이 없어 더 추운 겨울을 나야하는 분들이 우리 주위에 많이 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통해 따스한 온정이 그분들에게 전해져 이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한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와 함께 같은 장소에서 안양 월드휴먼브리지 출범을 위한 창립총회를 가졌다이날 창립총회에는 오금희 안양대총장, 청소년쉼터 한관희목사, 김정혜 변호사, 이대희효산의료재단이사 등 각계 층 2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 안양 월드휴먼브리지 출범식을 가졌다.안양=한상근기자hsg@kyeonggo.com
안양시는 정부, 경기도와 협력해 차세대 국가 콘텐츠 산업 육성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스마트콘텐츠 밸리 조성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우선 내년 상반기 중 관내에 스마트콘텐츠센터를 구축키로 하고 정부, 경기도 등과 관련산업 육성에 1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앞서 정부는 지난 24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콘텐츠 산업 진흥위원회를 열어 10대 생태계 발전형 신 성장동력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콘텐츠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하고, 오는 2015년까지 국내 스마트 콘텐츠 시장을 3조원까지 성장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민선 5기 최대호 시장 취임 이후 주요 공약 사항으로 안양의 지역 특성에 맞는 미디어 콘텐츠 산업(방송영상산업 등) 육성을 추진해 온 시는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 등과 협의를 통해 관련 정책을 연구개발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스마트콘텐츠밸리 조성 사업을 제안하게 됐다.내년에 구축되는 스마트콘텐츠센터에는 100여개의 1인 창조기업과 중소 콘텐츠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시는 이들 기업이 아이디어만으로도 사업할 수 있도록 입주공간과 각종 인큐베이팅, 테스트베드, 투자유치 등의 행재정 지원을 할 방침이다.시는 스마트콘텐츠밸리 1단계 조성사업을 통해 2015년까지 300개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1만8천명 이상의 일자리와 1조5천억원의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 2019년까지 2단계 사업을 추진해 관련 시장규모를 3조5천억원 이상으로 확대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시 관계자는 안양스마트콘텐츠밸리 조성사업이 글로벌 콘텐츠 산업을 지역 특성에 맞게 적용한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 박달1동 주민센터, 안양온천 주변지구에 대한 건물신축 등 개발행위가 제한된다.시는 201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지역 중 정비구역 지정이 이뤄지지 않은 이들 지역의 정비사업 추진과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개발행위를 제한한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해당 지역은 다음달 28일부터 정비구역지정고시일(최장 3년)까지 건물신축, 인공시설물 설치, 집합건축물로 용도변경, 일반건축물의 집합건축물 전환 등 각종 개발행위가 제한된다. 다만 건축위원회에서 인정하는 경우에는 예외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된다.박달1동 주민센터 주변지구는 만안구 박달1동 50-2 일원 4만7천489㎡, 온천 주변지구는 동안구 호계2동 915 일원 4만5천300㎡다. 양 지구는 지난 2006년 8월 7일과 21일 각각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이 고시된 뒤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승인됐다.안양=한상근기자hs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