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안성지사가 농민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자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한 시설물 점검과 환경정화 운동을 가졌다. 농촌공사 안성지사는 10일 이상학 지사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저수지에서 시설물 안전점검과 환경정화운동을 했다. 이날 이들은 저수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저수지 주변 곳곳을 돌며 풀베기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운동을 했다. 또, 농민에게 제공되는 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고자 저수지 시설물을 일일이 점검하는 등 공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나섰다. 이상학 안성지사장은 농심을 생각해 급수기 시설물 안전점검과 농업용수 확보는 물론 관광명소를 통한 쾌적한 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하는데 공사가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하루빨리 깨어나 가족과 동료의 품으로 돌아가길 기원합니다. 저수지에 뛰어들어 전복된 배 안에 갇힌 여성 공무원을 구조한 경찰관이 있다. 주인공은 안성경찰서 금광파출소 이현종 경위와 이형철 경위다. 이들 투캅스는 지난 11일 오후 2시 44분께 안성시 금광면 금광저수지에서 보트가 전복됐다는 112 신고를 받았다. 즉시 현장으로 달려간 이들은 선착장에서 3~4m 떨어진 곳에 배가 뒤집혀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때 배 안에 사람이 갇혀 있다는 소리가 들리자 이현종 경위는 휴대전화기와 경찰 장비만 풀어놓고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연두색 녹색과 시커먼 흙탕물이 시야를 가려 사람을 찾기가 어려웠다. 다시 물속으로 들어간 이현종 경위는 배 뒤편에 의식을 잃은 공무원을 발견해 물 밖으로 구조했다. 투캅스는 교대로 심폐소생술과 호흡주입 등을 통해 작은 생명을 불어넣었다.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공무원은 사전 심폐소생술에 힘입어 심장이 되살아났다. 이현종 경위는 여성 공무원의 건강이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며 경찰관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당연히 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학돈)는 최근 공도읍 중앙어린이 공원에서 박종도 읍장과 자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나눔장터 행사를 했다. 위원회는 지역 주민이 기부한 옷가지 등을 행사를 통해 1벌에 1천~2천 원에 판매하고 버섯, 오이, 상추, 계란, 다유기(화분), 수제비누 등을 다양하게 판매했다. 위원회는 판매 물품 수익금 전액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함께 더불어 사는 밝은 따뜻한 행복의 길을 걷고자 할 방침이다. 김학돈 자치위원장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불우이웃이 비록 작은 사랑이지만, 큰 화롯불이 되어 따뜻한 세상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우석제 안성시장이 공무원 춘계 체육행사 도중 발생한 13명의 공무원 보트 전복사고와 관련해 긴급 비상대책위를 구성하고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우 시장은 지난 11과 12일 비대위를 통해 직원들의 힐링을 위한 체육행사에서 직원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가슴이 아프다며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공무원들이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병원 담당의와 안성시 보건소가 긴밀히 협조하고 수시로 환자의 상태를 점검해 최대한 빨리 사고를 수습하라고 지시했다. 손수익 부시장과 박상호 행정복지국장은 상태가 위중한 직원들이 입원한 한림대학병원과 오산 한국병원을 각각 방문하고 직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이런 가운데 시는 전복된 보트 운영자가 일반 조정 1급 면허와 인명구조원 자격증을 갖춘 것으로 파악했으며 사고 업체는 S 화재해상보험에 1인당 보상한도 1억 5천만 원까지 가입한 것으로 파악했다. 한편, 우 시장은 사고 발생 후 초기 후송된 안성성모병원을 방문, 직원들의 부상상태를 확인하고 관련부서를 통해 신속한 사고 수습대책을 지휘했다. 안성=박석원기자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소외이웃에 용기와 희망이 가득 담긴 따뜻한 사랑의 장바구니를 전달하고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자치위원회는 최근 공도읍 중앙어린이 공원에서 김학돈 위원장, 박종도 읍장, 자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나눔 장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자치위원회가 지역 소외이웃에 나눔을 통한 사랑의 불씨를 전파해 불우이웃들이 용기와 희망 속에 따뜻한 삶을 영위하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이 기부한 옷가지 등을 행사를 통해 1벌에 1~2천 원에 판매하고 버섯, 오이, 상추, 계란, 다유기(화분), 수제비누 등을 다양하게 판매했다. 위원회는 판매 물품 수익금 전액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함께 더불어 사는 밝은 따뜻한 행복의 길을 걷고자 할 방침이다. 김학돈 공도 자치위원회위원장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변 불우이웃들이 비록 작은 사랑이지만, 큰 화롯불이 되어 따뜻한 세상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 기자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지부장 김상수)는 9일 회의실에서 안성지역 15개 단위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된 용품은 공기청정기 15대와 황사 및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 2만 개로 농민의 쾌적한 환경과 건강을 지켜주고자 했다. 앞서 시지부는 김상수 지부장 등 6개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실익 증대를 위한 지자체협력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6개 조합은 11억 6천만 원의 사업비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면서 농민의 실익 증대에 꾀한다. 사업비를 지원받는 농협은 고품격 경기미, 도라지, 당근 생산과 농업용 무인방제기, 농자재, 최신식 조선기와 풍력 선별기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상수 지부장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방제비용과 인건비 절감 등을 통해 농민과 지역농협의 실익을 증진하자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 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노인 120여 명을 초청, 사랑의 카네이션 효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우석제 안성시장은 노인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주며 따뜻한 세상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신명과 흥이 어우러진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봄나들이 무료 야외공연을 개막한다. 오는 10일부터 6월 말께까지 열리는 이번 무료 공연은 안성맞춤랜드 광장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30분에 펼쳐진다. 부모님 효은 야외 남사당놀이 한마당 공연으로 기획된 공연은 풍물단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안성의 전통 가락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축구동호회 회원들이 전국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받은 상금을 강원도 산불 이재민에게 쾌척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관리공단 축구동호회원들은 제9회 태백산기 전국 직장인 클럽 축구대회에 참가해 공동 3위의 성적을 올리는 성과를 냈다. 이에 회원들은 산불피해로 말미암은 강원도 이재민에게 사랑을 전달하고자 상금 200만 원을 대회본부 측에 전달하고 아픔을 함께했다. 최갑선 관리공단 이사장은 이재민의 아픔을 치유할 수 없는 작은 성금이지만, 공단 축구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의회가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해결키로 했다. 신원주 시의장과 안정열, 황진택, 박상순, 유원형, 송미찬 의원은 7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박석규 복지사협회 회장 등 간부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복지사들의 환경과 복지, 상근직 직원 인건비, 협회 운영비 지원 등 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시의회 차원의 협조에 대해 논의했다. 박석규 사회복지사 협회장은 배려와 희생정신을 앞세워 봉사하는 복지사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시의회가 앞장서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신 의장은 복지사들의 처우가 좋지 못한 것은 평소 몸소 느껴왔기 때문에 앞으로 시의회가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화답했다. 안성=박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