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산하 협력 단체인 안성여성의용소방대연합대가 지난 6일 서울 63 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4회 전국사회복지대회에서 단체 봉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단체 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안성 여성의용소방대연합대는 보개, 미양, 안성, 공도읍 등 13개 여성대로 지역 내 곳곳에 산적한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3월 전국 처음으로 민간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심폐소생술 교육센터 및 안성소방서와 안성시 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좋은 이웃들 희망봉사단을 발족, 소외된 계층을 상시 발굴하는 데 앞장선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은희 대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봉사는 의용소방대의 사명이며 앞으로도 여성연합대가 안성시민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자원봉사를 성실히 수행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시 일죽면 남녀 바르게 살기위원회가 불우이웃에게 용기와 희망, 행복을 안겨주고자 고구마 수확 봉사를 가졌다. 일죽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최근 곽재민, 김만숙 남ㆍ여 회장, 김종규 일죽면장, 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천리 242㎡ 밭에서 고구마 캐기 봉사를 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10㎏짜리 181박스로 판매 수익금 전액을 홀로 사는 노인과 경로당,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김만숙 여성 위원장은 올해 고구마 농사가 너무나 잘돼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작은 사랑의 행복을 전달하게 되었다라고 환한 웃음을 보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이 추석을 맞아 축산농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G마크 안성 한우 900두를 출하한다. 안성축협은 오는 19일 중추절에 맞춰 축산농가의 시름을 해소 시키고자 안성 한우 G마크 가입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거세 900두를 도축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출하는 사료 값 인상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출하를 결정했으며 기준 단가도 농민들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정산되도록 적용할 계획이다. 우석제 조합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으뜸 상표인 G마크 안성 한우 900두를 출하해 조합원의 실익 증대를 꾀하고 소비자에게는 싸고 품질 좋은 안성 한우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 한우 G마크 가입농가는 111농가로 비육 6천261두, 번식 3천48두 등 모두 9천309두의 G마크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회원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이달 말까지 모집하는 프로모션은 반기 매출이 25억원 이하 사업장으로 회원 가입시 최초 회비 20%를 할인해 주고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상의는 국내외 산업시찰 참여(국내 무료), 수출입 지원, 정보화 서비스, 금융, 구직구인, 교육사업 등의 주요서비스도 제공한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시 양성면 상촌마을과 염티마을이 안성소방서로부터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됐다. 안성소방서는 4일 노곡리 마을에서 임정호 서장, 소방관계자,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했다. 상촌염티마을은 194가구 383명 주민의 화재안전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주위로 지난 10년간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다. 임정호 서장은 주민들의 화합과 단합, 소통을 통한 화재 안전예방에 소방서가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시 일죽면 K냉장 물류 창고 화재와 관련, 이 일대 6개 주민 150여명이 식수와 해충 방제, 폐기물 처리 등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2일 안성시 일죽면 고은리 등 6개 마을 주민 150여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시간 동안 시청 정문 앞에서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해결하라며 항의 집회를 열었다. 이날 주민들은 지난 5월초 일죽면 물류창고 화재로 말미암은 주민들의 식수 문제와 폐기물을 조속히 해결하라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화재 발생에 따른 분진과 악취로 밤잠을 설치고 처음 보는 해충으로 농작물이 기형으로 생산되는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민들은 악취와 식수 오염, 해충으로 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가려움증이 생기는 등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수개월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민들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수개월 동안 시 등 행정기관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지금까지 어떠한 대책 마련이나 해결의 기미가 보이 않는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주민 A씨는 악취로 집 문도 못 열고 문을 닫아도 냄새 때문에 잠을 잘 수 없는 지경으로 시장 면담을 요구했지만 지역현안 문제 해결은 하지 않고 일본으로 떠난 시장은 누굴 위한 시장이냐고 분개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이진찬 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폐기물 처리와 주민들의 정신적육체적 해소를 위한 주민숙원사업, 지하수 문제, 주민건강 의료 진료비 지원 등 4개 사항을 이달말까지 조속히 해결해 달라고 촉구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득이 되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민원을 비롯해 악취를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방역기를 투입해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시가 학생들의 복지 향상과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20개 학교를 현장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지난 28일부터 3일동안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20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대표 등과 2014년 학교시설개선사업 간담회를 가졌다. 황 시장 등은 이번 간담회에서 학교 냉난방시설, 급식실 신축공사, 놀이시설 교체, 특별교실 신축, 사격장 개선공사, 화장실 개보수 등 20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개선사업 확대를 더 요구하고 통학버스지원, 통학로 확보, 1교 1사 적극적으로 추진, 악기 구입비 지원, 우수교사 국외연수 등 다양한 내용을 건의했다. 황 시장의 학교 방문은 관내 일부 학교의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학교의 전반적인 운영사업에 대한 논의와 고충,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 황 시장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학교 시설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학부모와 학교측이 인재양성 교육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 지역사회 봉사와 복지 발전에 헌신하겠습니다. 안성시 자원봉사센터 산하 안성시 까치봉사단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용기, 희망을 선물하는 수호천사를 자청해 화제다. 안성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양성면 레이크힐스리조트에서 15개 읍ㆍ면ㆍ동 까치봉사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신수철 안성시 봉사센터 소장, 황은성 안성시장, 박경춘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 김순택 전국 자원봉사 중앙회장, 오원석 평안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참석자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나눔을 통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발전에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 박경춘 평택지검 지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선행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며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한줄기의 큰 희망이 되어주길 더욱 바란다고 말했다. 신수철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소장은 나눔 실천가로서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을 위해 더욱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경찰서가 4대 사회악 근절과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데 팔을 걷었다. 안성서는 29일 김준철 서장 주재로 금광면 주민과 면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현장 주민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가 주민을 경찰서로 초청해 간담회를 하는 기존 틀을 탈피, 치안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시간으로 경찰행정에 반영코자 마련됐다. 김균철 서장은 처음 갖는 주민들과의 현장 치안 간담회가 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정폭력, 성 폭력 등 4대 악 근절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경찰은 주민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이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도, 원곡, 양성 등 파출소와 치안센터를 순회 방문, 주민들과 공감대 형성을 통한 대화를 가질 방침이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안성시 자원봉사센터 협력 기업사회봉사단인 포켄스와 현대 에프앤비가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회봉사에 나섰다. 포켄스와 현대 에프앤비 기업 20여 명의 기업 임직원들은 28일 공도읍 장애인 여성시설을 찾아 사회공헌 봉사를 했다. 이날 이들은 시설 외부 화단정리를 비롯해 환경정화, 간식 후원봉사 등 장애인 여성들과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시간을 가졌다. 구본길 포켄스 대표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오늘 이 같은 뜻 깊은 시간이 앞으로도 감동의 물결을 주는 사랑의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수철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소장은 지속적인 봉사 활동이 안성의 사회복지 발전에 큰 힘이된다며많은 기업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참여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